우수한 종자나 묘목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나라 화훼산업에서 우리 고유의 자생 식물 종을 활용하고 신상품과 신품종을 개발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 방안을 정립하기 위하여, 전국의 야생 뻐꾹채 자생지를 대상으로 환경조건 및 주변 식생 등의 생태적인 조건을 세밀히 조사하여 향후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재배작물로서 뻐꾹채를 개발하고 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립과, 인공적인 번식방법 및 효과적인 재배방법의 규명을 통하여 자생식물들에 대한 대량 재배 가능성을 제시하고 현재와 같은 자연상태에서의 무분별한 ...
우수한 종자나 묘목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나라 화훼산업에서 우리 고유의 자생 식물 종을 활용하고 신상품과 신품종을 개발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 방안을 정립하기 위하여, 전국의 야생 뻐꾹채 자생지를 대상으로 환경조건 및 주변 식생 등의 생태적인 조건을 세밀히 조사하여 향후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재배작물로서 뻐꾹채를 개발하고 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립과, 인공적인 번식방법 및 효과적인 재배방법의 규명을 통하여 자생식물들에 대한 대량 재배 가능성을 제시하고 현재와 같은 자연상태에서의 무분별한 남획을 억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뻐꾹채를 재배작물화하기 위하여 자생지를 조사한 결과 강원도 지역에서 10개소, 충청북도 3개소, 경상북도 2개소에서 조사되었다. 강원도 지역의 대표적인 뻐꾹채 자생지는 토양 모재가 석회암 또는 풍화물이 축적된 마지통에 위치하는 평창군 일대와, 미탄통의 평창군 미탄면 지역을 비롯하여 영월통의 영월군 영월읍 및 서면, 북면 일대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또한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도전통에 해당되는 단양군 및 아산통의 제천시 일대에서 조사되었다 뻐꾹채의 수직적 분포는 해발 201~300m에서 주로 자생하며, 사면의 방위는 남서향이 40%로 가장 많이 조사되었으나 일부 조사대상지의 30% 지역은 북동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40% 이상이 암반지대에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자생지의 사면 경사도는 61~80°범위의 매우 가파른 사면에 46.6%가 자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0~20°정도의 완만한 자생지도 일부 지역에서 조사되었으나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가파른 경사지에 대부분이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뻐꾹채 자생지의 87%가 교목층이나 아교목층과 같은 상층부 식생이 전혀 없는 양지로 나타났다. 나머지 13%의 자생지도 일부 관목층 및 지형적인 조건에 의한 반그늘로 조사되어, 뻐꾹채는 채광조건을 방해하는 목본층의 발달이 거의 없는 양지에 주로 자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뻐꾹채 자생지에서 조사된 식물종은 전체 43과 88속 104종으로 나타난 바, 이 가운데 출현빈도가 높은 식물은 마타리(10개 지역), 더위지기(9개 지역), 싸리(8개 지역), 할미꽃(7개 지역), 조팝나무(7개 지역) 등이 조사되었다. 뻐꾹채 자생지에 출현하는 식물종의 생태전략형을 분석한 결과, 터주형이 58.4%를 차지하였고 경쟁형과 인내형이 각각 20.8%로 나타났다. 또한 번식전략형을 조사한 결과, 인해전술형 식물 종이 63.4%를 차지하였으며, 다래나 칡 등의 게릴라성 식물도 12.8%를 차지하였다. 자생지에서의 뻐꾹채 개체군의 공간분포양식을 평균개체수에 대한 분산의 비(variance to mean ratio)로 검정하였던 바, 0.9385로 나타나 뻐꾹채는 규칙분포(regular) 경향을 띄는 기회분포(random) 양식의 자생식물로 판정되었다. 뻐꾹채의 재배를 위하여 뻐꾹채 종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조사한 결과 ㎖당 평균 33.8립의 종자가 들어가며 종자의 길이는 4.1㎜ 였고 폭은 2.4㎜ 였다. 발아능력을 판정하여 재배 작물로서 지속적인 인공번식 가능성을 규명하기 위해 발아시험을 실시하였다. 자생 뻐꾹채 종자의 휴면 여부 및 발아율 향상을 위하여 5℃ 조건의 냉장고에 냉습적 무처리 조건 및 30일, 60일, 90일간 전처리하여 광조건과 암조건하에 파종하여 나타난 결과 종자 발아율은 저온 무처리한 종자의 경우, 광조건하에서 발아율이 28.3%로 나타났으며 암조건에서는 25%로 나타났다. 또한 30일간 저온처리한 종자는 광조건에서 31.7%가 발아하여 가장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암조건에서는 26%가 발아하였다. 발아세는 전처리 조건 및 파종시의 광조사 조건에 따라 30.0-40.0%를 나타내었다. 평균발아기간은 저온전처리를 30일 및 60일 동안 처리한 종자를 광조건에서 파종한 경우 9일의 발아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저온전처리를 60일간 실시한 종자를 암조건에서 파종한 경우 10.7일의 범위로 조사되어 뻐꾹채 종자는 광 무관계 종자(light-independent seed)로 판정되었다. 뻐꾹채의 작물화를 위해 개화시기를 앞당길 필요성이 제기되어 재배실험을 실시하였다. 재배환경은 노지, 무가온 비닐하우스와 가온 비닐하우스의 3가지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각 환경 당 토양 pH를 농업용 석회를 혼합하여 7.0, 7.5, 8.0으로 조정하였다. 노지에서 뻐꾹채는 토양 pH에 관계없이 4월에 신초가 성장하고 5월 27일 부터 6월 15일에 걸쳐 개화가 진행되었다. 뻐꾹채는 5월에 최장 엽장이 4월에 비해 가장 활발한 생육상태를 보여주었다. 다른 토양 pH 조건의 시험구에 식재된 뻐꾹채의 엽면적의 경우 모든 시험구에서 생육이 왕성한 7월에 최대 엽면적을 나타내었으며, 8월부터 잎이 고사하는 11월에 이르기까지 심한 해충의 발생과 고엽의 발생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상부 건물중의 경우 모든 처리구에서 개화가 시작되는 5월부터 건물중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7월을 기점으로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 조사되었는데, 특히 식물체가 휴면에 들어가는 10월부터는 건물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뿌리의 건물중은 근장 변화와 유사하게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나 뿌리의 생장율은 개화가 시작되기 전인 4월에서 9월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뻐꾹채는 5월 3일에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엽면적 변화는 4월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7월에 최대 생장량을 나타내다가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지상부 건물중은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에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다. 지하부의 건물중은 4월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 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온 비닐하우스에서 뻐꾹채는 4월 2일에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엽면적 변화는 6월에 최대로 나타났으며 토양 pH 7.0 조건에 비해 pH 7.5와 8.0 조건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상부 건물중의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서 4월부터 건물중이 급격히 증가하여 7월에 최대 중량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하부 건물중은 5월에 급격히 증가한 후 12월 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온 및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2001년 1월에서 2002년 6월까지 pH 7.0의 토양 조건에서 뻐꾹채 각 영양기관의 생체중 및 건물중 변화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각 토양 pH 조건에서 2001년에 비해 2002년의 지하부 및 지상부 생장이 상대적으로 우월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뻐꾹채를 우리나라에서 5월 8일의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대체 자생식물로 개발한다면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것만으로 절화 수요시기를 맞출 수 있다고 사료된다.
우수한 종자나 묘목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나라 화훼산업에서 우리 고유의 자생 식물 종을 활용하고 신상품과 신품종을 개발하여 자생식물의 산업화 방안을 정립하기 위하여, 전국의 야생 뻐꾹채 자생지를 대상으로 환경조건 및 주변 식생 등의 생태적인 조건을 세밀히 조사하여 향후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재배작물로서 뻐꾹채를 개발하고 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립과, 인공적인 번식방법 및 효과적인 재배방법의 규명을 통하여 자생식물들에 대한 대량 재배 가능성을 제시하고 현재와 같은 자연상태에서의 무분별한 남획을 억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뻐꾹채를 재배작물화하기 위하여 자생지를 조사한 결과 강원도 지역에서 10개소, 충청북도 3개소, 경상북도 2개소에서 조사되었다. 강원도 지역의 대표적인 뻐꾹채 자생지는 토양 모재가 석회암 또는 풍화물이 축적된 마지통에 위치하는 평창군 일대와, 미탄통의 평창군 미탄면 지역을 비롯하여 영월통의 영월군 영월읍 및 서면, 북면 일대에서 주로 관찰되었다. 또한 충청북도 지역에서는 도전통에 해당되는 단양군 및 아산통의 제천시 일대에서 조사되었다 뻐꾹채의 수직적 분포는 해발 201~300m에서 주로 자생하며, 사면의 방위는 남서향이 40%로 가장 많이 조사되었으나 일부 조사대상지의 30% 지역은 북동향으로 나타났다. 또한 40% 이상이 암반지대에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자생지의 사면 경사도는 61~80°범위의 매우 가파른 사면에 46.6%가 자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10~20°정도의 완만한 자생지도 일부 지역에서 조사되었으나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가파른 경사지에 대부분이 자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뻐꾹채 자생지의 87%가 교목층이나 아교목층과 같은 상층부 식생이 전혀 없는 양지로 나타났다. 나머지 13%의 자생지도 일부 관목층 및 지형적인 조건에 의한 반그늘로 조사되어, 뻐꾹채는 채광조건을 방해하는 목본층의 발달이 거의 없는 양지에 주로 자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뻐꾹채 자생지에서 조사된 식물종은 전체 43과 88속 104종으로 나타난 바, 이 가운데 출현빈도가 높은 식물은 마타리(10개 지역), 더위지기(9개 지역), 싸리(8개 지역), 할미꽃(7개 지역), 조팝나무(7개 지역) 등이 조사되었다. 뻐꾹채 자생지에 출현하는 식물종의 생태전략형을 분석한 결과, 터주형이 58.4%를 차지하였고 경쟁형과 인내형이 각각 20.8%로 나타났다. 또한 번식전략형을 조사한 결과, 인해전술형 식물 종이 63.4%를 차지하였으며, 다래나 칡 등의 게릴라성 식물도 12.8%를 차지하였다. 자생지에서의 뻐꾹채 개체군의 공간분포양식을 평균개체수에 대한 분산의 비(variance to mean ratio)로 검정하였던 바, 0.9385로 나타나 뻐꾹채는 규칙분포(regular) 경향을 띄는 기회분포(random) 양식의 자생식물로 판정되었다. 뻐꾹채의 재배를 위하여 뻐꾹채 종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조사한 결과 ㎖당 평균 33.8립의 종자가 들어가며 종자의 길이는 4.1㎜ 였고 폭은 2.4㎜ 였다. 발아능력을 판정하여 재배 작물로서 지속적인 인공번식 가능성을 규명하기 위해 발아시험을 실시하였다. 자생 뻐꾹채 종자의 휴면 여부 및 발아율 향상을 위하여 5℃ 조건의 냉장고에 냉습적 무처리 조건 및 30일, 60일, 90일간 전처리하여 광조건과 암조건하에 파종하여 나타난 결과 종자 발아율은 저온 무처리한 종자의 경우, 광조건하에서 발아율이 28.3%로 나타났으며 암조건에서는 25%로 나타났다. 또한 30일간 저온처리한 종자는 광조건에서 31.7%가 발아하여 가장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암조건에서는 26%가 발아하였다. 발아세는 전처리 조건 및 파종시의 광조사 조건에 따라 30.0-40.0%를 나타내었다. 평균발아기간은 저온전처리를 30일 및 60일 동안 처리한 종자를 광조건에서 파종한 경우 9일의 발아기간이 소요되었으며 저온전처리를 60일간 실시한 종자를 암조건에서 파종한 경우 10.7일의 범위로 조사되어 뻐꾹채 종자는 광 무관계 종자(light-independent seed)로 판정되었다. 뻐꾹채의 작물화를 위해 개화시기를 앞당길 필요성이 제기되어 재배실험을 실시하였다. 재배환경은 노지, 무가온 비닐하우스와 가온 비닐하우스의 3가지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각 환경 당 토양 pH를 농업용 석회를 혼합하여 7.0, 7.5, 8.0으로 조정하였다. 노지에서 뻐꾹채는 토양 pH에 관계없이 4월에 신초가 성장하고 5월 27일 부터 6월 15일에 걸쳐 개화가 진행되었다. 뻐꾹채는 5월에 최장 엽장이 4월에 비해 가장 활발한 생육상태를 보여주었다. 다른 토양 pH 조건의 시험구에 식재된 뻐꾹채의 엽면적의 경우 모든 시험구에서 생육이 왕성한 7월에 최대 엽면적을 나타내었으며, 8월부터 잎이 고사하는 11월에 이르기까지 심한 해충의 발생과 고엽의 발생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지상부 건물중의 경우 모든 처리구에서 개화가 시작되는 5월부터 건물중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7월을 기점으로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이 조사되었는데, 특히 식물체가 휴면에 들어가는 10월부터는 건물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뿌리의 건물중은 근장 변화와 유사하게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으나 뿌리의 생장율은 개화가 시작되기 전인 4월에서 9월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뻐꾹채는 5월 3일에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엽면적 변화는 4월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7월에 최대 생장량을 나타내다가 이후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지상부 건물중은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에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다. 지하부의 건물중은 4월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 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온 비닐하우스에서 뻐꾹채는 4월 2일에 개화가 시작되었으며, 엽면적 변화는 6월에 최대로 나타났으며 토양 pH 7.0 조건에 비해 pH 7.5와 8.0 조건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상부 건물중의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서 4월부터 건물중이 급격히 증가하여 7월에 최대 중량을 보인 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하부 건물중은 5월에 급격히 증가한 후 12월 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온 및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2001년 1월에서 2002년 6월까지 pH 7.0의 토양 조건에서 뻐꾹채 각 영양기관의 생체중 및 건물중 변화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각 토양 pH 조건에서 2001년에 비해 2002년의 지하부 및 지상부 생장이 상대적으로 우월하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뻐꾹채를 우리나라에서 5월 8일의 어버이날에 카네이션 대체 자생식물로 개발한다면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것만으로 절화 수요시기를 맞출 수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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