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인남자의 근시 유병률 : 근시유병률과 교육수준 및 생활환경과의 상관관계 Prevalence of myopia Korean males :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revalence and education or environment원문보기
배경 및 목적 : 생활환경, 학력등의 환경적 요인이 근시 및 고도근시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21일까지 서울, 전라, 제주지방병무청에서 징병신체검사를 받은 만 19세 1980년생 남자 12,207 명을 대상으로 전원에게 자동굴절검사기를 사용한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하여 굴절이상을 측정하였다. -1.0D이상의 굴절이상을 가진 군을 근시로 분류하였으며 이들중 -6.0D이상의 굴절이상을 고도근시로 구분하였다. 거주지 및 학력에 따른 분류는 행정서류상의 자료를 이용하여 거주지별로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구분하였고, 학력별 분류는 총교육기간이 13년 이상인 대학교재학중인 군, 총교육기간이 12년에서 10년인 고등학교졸업 혹은 중퇴인 군, 총교육기간이 9년 이하인 중학교졸업 이하인 군으로 각각 구분하였다. 각 군별로 근시 및 고도근시의 ...
배경 및 목적 : 생활환경, 학력등의 환경적 요인이 근시 및 고도근시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21일까지 서울, 전라, 제주지방병무청에서 징병신체검사를 받은 만 19세 1980년생 남자 12,207 명을 대상으로 전원에게 자동굴절검사기를 사용한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하여 굴절이상을 측정하였다. -1.0D이상의 굴절이상을 가진 군을 근시로 분류하였으며 이들중 -6.0D이상의 굴절이상을 고도근시로 구분하였다. 거주지 및 학력에 따른 분류는 행정서류상의 자료를 이용하여 거주지별로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구분하였고, 학력별 분류는 총교육기간이 13년 이상인 대학교재학중인 군, 총교육기간이 12년에서 10년인 고등학교졸업 혹은 중퇴인 군, 총교육기간이 9년 이하인 중학교졸업 이하인 군으로 각각 구분하였다. 각 군별로 근시 및 고도근시의 유병률을 산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 전체의 근시 유병률은 56.4%였으며 고도근시의 유병률은 12.9%였다. 거주지역별 근시 유병률은 거주지가 도시지역인 군 58.1%, 비도시지역인 군이 41.1%로 도시지역 거주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도근시의 유병률도 거주지가 도시지역인 군 13.7%, 비도시지역인 군 5.6%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육수준별 근시 유병률은 교육기간이 13년 이상인 군 59.2%, 12년에서 10년인 군 55.1%, 9년 이하인 군 34.9%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근시의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고도근시의 유병률은 교육기간이 13년 이상인 군 14.2%, 12년에서 10년인 군 12.2%, 9년 이하인 군 12.9%로 각 군간에 유의한 유병률의 차이가 있었다. 결론 : 근시의 유병률은 비도시지역 거주자보다 도시지역 거주자에서 높았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나 환경적 요인이 근시의 발생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고도근시의 경우 도시지역 거주자가 비도시지역거주자에 비해 높은 유병률을 보인 반면 학력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환경적 요인보다는 유전적 요인등이 고도근시의 발생에 더욱 큰 영향을 가질 것으로 추측된다.
배경 및 목적 : 생활환경, 학력등의 환경적 요인이 근시 및 고도근시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21일까지 서울, 전라, 제주지방병무청에서 징병신체검사를 받은 만 19세 1980년생 남자 12,207 명을 대상으로 전원에게 자동굴절검사기를 사용한 현성굴절검사를 시행하여 굴절이상을 측정하였다. -1.0D이상의 굴절이상을 가진 군을 근시로 분류하였으며 이들중 -6.0D이상의 굴절이상을 고도근시로 구분하였다. 거주지 및 학력에 따른 분류는 행정서류상의 자료를 이용하여 거주지별로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으로 구분하였고, 학력별 분류는 총교육기간이 13년 이상인 대학교재학중인 군, 총교육기간이 12년에서 10년인 고등학교졸업 혹은 중퇴인 군, 총교육기간이 9년 이하인 중학교졸업 이하인 군으로 각각 구분하였다. 각 군별로 근시 및 고도근시의 유병률을 산출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 전체의 근시 유병률은 56.4%였으며 고도근시의 유병률은 12.9%였다. 거주지역별 근시 유병률은 거주지가 도시지역인 군 58.1%, 비도시지역인 군이 41.1%로 도시지역 거주자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도근시의 유병률도 거주지가 도시지역인 군 13.7%, 비도시지역인 군 5.6%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육수준별 근시 유병률은 교육기간이 13년 이상인 군 59.2%, 12년에서 10년인 군 55.1%, 9년 이하인 군 34.9%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근시의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 고도근시의 유병률은 교육기간이 13년 이상인 군 14.2%, 12년에서 10년인 군 12.2%, 9년 이하인 군 12.9%로 각 군간에 유의한 유병률의 차이가 있었다. 결론 : 근시의 유병률은 비도시지역 거주자보다 도시지역 거주자에서 높았으며, 학력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나 환경적 요인이 근시의 발생에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나 고도근시의 경우 도시지역 거주자가 비도시지역거주자에 비해 높은 유병률을 보인 반면 학력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환경적 요인보다는 유전적 요인등이 고도근시의 발생에 더욱 큰 영향을 가질 것으로 추측된다.
Backgrounds/Aims :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prevalence rate of myopia and both urbanization and increased education level. Methods We performed noncycloplegic autorefraction in 12,207 nineteen-year-old Korean conscripts. All refractive data were converted into spherical equivalents. In orde...
Backgrounds/Aims :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prevalence rate of myopia and both urbanization and increased education level. Methods We performed noncycloplegic autorefraction in 12,207 nineteen-year-old Korean conscripts. All refractive data were converted into spherical equivalents. In order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prevalence rate of myopia and urbanization, we divided the subjects into two groups : the urban group of 10,908 and the rural group of 1,227.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prevalence rate of myopia and level of education, we categorized the subjects into three groups : 6,945 college education group (≥13years), 4,632 high school education group (10-12 years), and 630 primary education group (≤9years). We defined a primary education group as the subjects who received education up to junior highschool level or not. Prevalence rates of myopia (<-1.0D) and high myopia (<-6.0D) were determined and compared among groups of different living environments and education levels. Result : The overall prevalence rates of myopia and high myopia among 12,207 subjects were 56.4% and 12.9%. The prevalence ratesof myopia and high myopia were 58.1% and 13.7% in 10,908 urban residents compared with 41.0% and 5.6% in 1227 rural residents. The prevalence rates of myopia and high myopia were 59.2% and 14.2% in college education group, 55.1% and 12.2% in high school education group, and 34.9% and 12.9% in primary education group, respectively. Conclusion : Although genetic factors are known to play the most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myopia, our study shows that prevalence of myopia is strongly associated with environmental factors. In our study, myopia was found more prevalent in urban environment than rural environment. We also found that myopia was more frequently found in the group of higher education. In contrast, high myopia was positively associated only with level of education.
Backgrounds/Aims :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prevalence rate of myopia and both urbanization and increased education level. Methods We performed noncycloplegic autorefraction in 12,207 nineteen-year-old Korean conscripts. All refractive data were converted into spherical equivalents. In order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prevalence rate of myopia and urbanization, we divided the subjects into two groups : the urban group of 10,908 and the rural group of 1,227.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prevalence rate of myopia and level of education, we categorized the subjects into three groups : 6,945 college education group (≥13years), 4,632 high school education group (10-12 years), and 630 primary education group (≤9years). We defined a primary education group as the subjects who received education up to junior highschool level or not. Prevalence rates of myopia (<-1.0D) and high myopia (<-6.0D) were determined and compared among groups of different living environments and education levels. Result : The overall prevalence rates of myopia and high myopia among 12,207 subjects were 56.4% and 12.9%. The prevalence ratesof myopia and high myopia were 58.1% and 13.7% in 10,908 urban residents compared with 41.0% and 5.6% in 1227 rural residents. The prevalence rates of myopia and high myopia were 59.2% and 14.2% in college education group, 55.1% and 12.2% in high school education group, and 34.9% and 12.9% in primary education group, respectively. Conclusion : Although genetic factors are known to play the most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myopia, our study shows that prevalence of myopia is strongly associated with environmental factors. In our study, myopia was found more prevalent in urban environment than rural environment. We also found that myopia was more frequently found in the group of higher education. In contrast, high myopia was positively associated only with level of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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