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은 인간에게 본질적인 문제이다. 그것이 단 한 번의 결과로 인간의 생과 사를 판가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생명은 단 하나 뿐이다. 그러기에 이 땅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 보다 소중한 것이다. 또한 아무리 인간의 과학이 발달한다 하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즉 인간의 생명은 단 하나 뿐이며, 단 한 번 하나님께 부여받은 이 땅 위에서의 기회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앞에서 언급한 '공리주의의 결과론'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인간은 그 생명을 나름대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다거나, 혹은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는 만큼, 인간답게 죽을 권리도 인간 스스로 갖는다는 식의 무책입한 사상은 배격해야 할 것이다. 분명 호랑이가 파리보다 우리 인간들에게 더 위협적인 존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우리 인간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우리 인간들의 삶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 파리이다. 지난 9월 9일 있었던 '...
자살은 인간에게 본질적인 문제이다. 그것이 단 한 번의 결과로 인간의 생과 사를 판가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생명은 단 하나 뿐이다. 그러기에 이 땅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 보다 소중한 것이다. 또한 아무리 인간의 과학이 발달한다 하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즉 인간의 생명은 단 하나 뿐이며, 단 한 번 하나님께 부여받은 이 땅 위에서의 기회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앞에서 언급한 '공리주의의 결과론'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인간은 그 생명을 나름대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다거나, 혹은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는 만큼, 인간답게 죽을 권리도 인간 스스로 갖는다는 식의 무책입한 사상은 배격해야 할 것이다. 분명 호랑이가 파리보다 우리 인간들에게 더 위협적인 존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우리 인간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우리 인간들의 삶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 파리이다. 지난 9월 9일 있었던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는 자살이 얼마나 우리 인류에게 위협적인 문제인가를 알 수 있게 했다. 이 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해마다 세계적으로 100만 명의 사람이 자살을 한다고 한다. 이 수치는 40초당 1 명이 자살을 하고 있으며, 살인(50만),전쟁(23만)으로 죽는 사람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의 숫자가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살은 우리가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전쟁의 위협, 살인의 위협에 대해서는 필요 이상의 과민반응을 보이면서도 정작 더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자살'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너무 무관심했던 게 사실이다. 특히나 기독교 내에서도 자살을 그저 단순한 '죄냐 아니냐. 라는 흑백 논리에서 접근했고, 이런 논리들은 사실 그다지 자살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제 기독교 내에서도 자살을 단순한 '흑백논리'로 대처하거나 아니면 단순한 '개인의 문제'로 대처하는 식의 단발 적이고, 즉흥적인 대처보다는 자살의 원인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며, 그 원인에 대한 처방을 국가에, 사회에 요구하는 보다 현실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 이다. 국가와 사회 또한, 자살을 더 이상 한 개인의 문제, 나가서 정신질환자나 의지가 약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위라는 단세포적인 사고를 벗어던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살을 막기 위한 방법을 간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나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의 특징은 청소년들과 노년들의 자살률이 증가하는데 있다. 따라서 사회나 국가는 이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자살 방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는 사회이면서도,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은 제도는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노인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의 15% 수준이며, 인근 일본과 대만도 각각 3.7%와 2,9%에 달하고 있지만 올해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의 0.4%로 5천여억 원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이러한 '노인복지의 부재'가 전체 노인 가구의 38%를 빈곤 가구로 만들고, 앞의 사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 " 며 자살하는 노인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노인복지의 강화는 노인들의 자살률 뿐 아니라 그들을 부양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자살률도 함께 감소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이다. 자살은 단 한 번의 시도로도 충분히 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행위이다. 그러기에 자살에 있어서 '처방'은 이미 '사후 약 방문'을 의미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자살의 문제는 사회구성원 모두들이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또한 정부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학문적인 접근에서도 윤리, 혹은 기독교 윤리의 시각만을 가지고 접근하기 보다는 사회경제학, 심리학, 등 관련 학문과 연계하여 접근하는 것이 갈수록 다양한 원인을 보이고 있는 자살의 문제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자살은 인간에게 본질적인 문제이다. 그것이 단 한 번의 결과로 인간의 생과 사를 판가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생명은 단 하나 뿐이다. 그러기에 이 땅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 보다 소중한 것이다. 또한 아무리 인간의 과학이 발달한다 하더라도 인간의 생명을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즉 인간의 생명은 단 하나 뿐이며, 단 한 번 하나님께 부여받은 이 땅 위에서의 기회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앞에서 언급한 '공리주의의 결과론'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인간은 그 생명을 나름대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이용할 수 있다거나, 혹은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는 만큼, 인간답게 죽을 권리도 인간 스스로 갖는다는 식의 무책입한 사상은 배격해야 할 것이다. 분명 호랑이가 파리보다 우리 인간들에게 더 위협적인 존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우리 인간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우리 인간들의 삶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분명 파리이다. 지난 9월 9일 있었던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는 자살이 얼마나 우리 인류에게 위협적인 문제인가를 알 수 있게 했다. 이 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해마다 세계적으로 100만 명의 사람이 자살을 한다고 한다. 이 수치는 40초당 1 명이 자살을 하고 있으며, 살인(50만),전쟁(23만)으로 죽는 사람보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의 숫자가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살은 우리가 쉽게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 전쟁의 위협, 살인의 위협에 대해서는 필요 이상의 과민반응을 보이면서도 정작 더 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내모는 '자살'의 문제에 대해서는 그동안 사회적으로 너무 무관심했던 게 사실이다. 특히나 기독교 내에서도 자살을 그저 단순한 '죄냐 아니냐. 라는 흑백 논리에서 접근했고, 이런 논리들은 사실 그다지 자살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제 기독교 내에서도 자살을 단순한 '흑백논리'로 대처하거나 아니면 단순한 '개인의 문제'로 대처하는 식의 단발 적이고, 즉흥적인 대처보다는 자살의 원인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며, 그 원인에 대한 처방을 국가에, 사회에 요구하는 보다 현실적인 대처가 필요할 것 이다. 국가와 사회 또한, 자살을 더 이상 한 개인의 문제, 나가서 정신질환자나 의지가 약한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위라는 단세포적인 사고를 벗어던지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살을 막기 위한 방법을 간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나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현재 우리나라의 자살의 특징은 청소년들과 노년들의 자살률이 증가하는데 있다. 따라서 사회나 국가는 이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자살 방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는 사회이면서도, 노인문제에 대한 사회적은 제도는 거의 전무한 수준이다. 미국이나 유럽의 노인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의 15% 수준이며, 인근 일본과 대만도 각각 3.7%와 2,9%에 달하고 있지만 올해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예산은 전체 예산의 0.4%로 5천여억 원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이러한 '노인복지의 부재'가 전체 노인 가구의 38%를 빈곤 가구로 만들고, 앞의 사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자식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 " 며 자살하는 노인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노인복지의 강화는 노인들의 자살률 뿐 아니라 그들을 부양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자살률도 함께 감소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 이다. 자살은 단 한 번의 시도로도 충분히 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행위이다. 그러기에 자살에 있어서 '처방'은 이미 '사후 약 방문'을 의미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자살의 문제는 사회구성원 모두들이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또한 정부차원에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학문적인 접근에서도 윤리, 혹은 기독교 윤리의 시각만을 가지고 접근하기 보다는 사회경제학, 심리학, 등 관련 학문과 연계하여 접근하는 것이 갈수록 다양한 원인을 보이고 있는 자살의 문제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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