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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갈조식물문(Division Chrysophyta), 돌말강(Class Bacillariophyceae), 깃돌말목(Order Pennales), 헛등줄돌말아목(Suborder Araphidineae)에 속해 있는 대바늘돌말속(Geuns Synedra)은 담수와 가수 및 해수에서 모두 나타나고, 부유성으로, 또는 돌이나 이끼, 수중식물체, 동물플랑크톤에 부착하여 살아간다. 대바늘돌말류의 형태는 다른 깃돌말류와 유사하여 좌우 대칭인 윗뚜껑과 아랫뚜껑 그리고 그 사이의 보통 4개의 닫혀진 고리로 구성된 둘레띠를 가지고 있다. 뚜껑의 모양은 길쭉한 선형이고, 양끝은 둥글거나 두상화된 정단을 가지고 있다. 진정한 등줄이 없고 헛등줄(peseudoraphe)이라고 하는 투명대가 나타나며 헛등줄의 양 옆으로 점무늬열이 나타난다. 또한 뚜껑을 가로지르는 중심역이 나타나기도 한다. 본 속은 Ehrenberg(1830)가 처음 기재하였고, 1832년에 2개의 절(section)에 각각 4종류와 1종류, 총 5종류를 정리하였으나 후에 S. balthica와 S. ulna를 제외한 모든 종류가 다른 속으로 옮겨졌다. Boyer(1927)는 S. ulna를 속의 대표종으로 설정하였다. 그러나 본 속이 처음 정리되었을 때, Navicula ulna(Bory) Ehrenberg로 기재되었기 때문에 Boyer의 설정이 논리적으로 옳지 않아 현재는 S. gaillonii가 속의 대표종으로 설정되어 있다. 대바늘돌말류와 김발돌말류(Fragilairoid)의 경계가 되는 특성으로 군체형성 양상을 이용하였는데, ...

황갈조식물문(Division Chrysophyta), 돌말강(Class Bacillariophyceae), 깃돌말목(Order Pennales), 헛등줄돌말아목(Suborder Araphidineae)에 속해 있는 대바늘돌말속(Geuns Synedra)은 담수와 가수 및 해수에서 모두 나타나고, 부유성으로, 또는 돌이나 이끼, 수중식물체, 동물플랑크톤에 부착하여 살아간다. 대바늘돌말류의 형태는 다른 깃돌말류와 유사하여 좌우 대칭인 윗뚜껑과 아랫뚜껑 그리고 그 사이의 보통 4개의 닫혀진 고리로 구성된 둘레띠를 가지고 있다. 뚜껑의 모양은 길쭉한 선형이고, 양끝은 둥글거나 두상화된 정단을 가지고 있다. 진정한 등줄이 없고 헛등줄(peseudoraphe)이라고 하는 투명대가 나타나며 헛등줄의 양 옆으로 점무늬열이 나타난다. 또한 뚜껑을 가로지르는 중심역이 나타나기도 한다. 본 속은 Ehrenberg(1830)가 처음 기재하였고, 1832년에 2개의 절(section)에 각각 4종류와 1종류, 총 5종류를 정리하였으나 후에 S. balthica와 S. ulna를 제외한 모든 종류가 다른 속으로 옮겨졌다. Boyer(1927)는 S. ulna를 속의 대표종으로 설정하였다. 그러나 본 속이 처음 정리되었을 때, Navicula ulna(Bory) Ehrenberg로 기재되었기 때문에 Boyer의 설정이 논리적으로 옳지 않아 현재는 S. gaillonii가 속의 대표종으로 설정되어 있다. 대바늘돌말류와 김발돌말류(Fragilairoid)의 경계가 되는 특성으로 군체형성 양상을 이용하였는데,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근래의 일부 연구들에서는 위의 방법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고, 두 속을 재정의하고, 대바늘돌말속을 새로운 5개의 속으로 구분하였다. 그러나 아직은 보편적으로 인정되지는 않고 있어 기존의 속의 개념이 현재까지 쓰이고 있다. 1929년 국내에서 돌말류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이래 1993년까지 정리된 대바늘돌말류는 담수산, 해산 그리고 화석종류들을 통틀어 모두 43종류이다. 1996년까지 담수에서 보고된 종류를 정리한 것은 53종류이나, 목록에서 중복되는 종류를 제외하면 약 30종류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국내에 보고된 대바늘돌말류는 상당수에 달하지만 대부분이 분포론적인 연구이며 속에 관한 분류, 형태학적 연구는 미흡하여 정리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하여 1998년 5월부터 1999년 1월까지 한강, 금강, 섬진강, 낙동강, 영산강 및 이들 주변의 저수지와 지류에서 시료의 채집을 하였다. Net로 부유성 시료를 채취하였고, 부착성 시료는 자갈과 돌에 붙은 돌말류를 칫솔로 긁어내어 채취하였으며 현장에서 고정하였다. 또한 스포이드로 모래와 흙을 채취하여 부착하여 살아가는 돌말류를 실험실로 운반하여 세포를 모으고 고정하였다. 영구프레파라트를 제작하기 위하여 산(HNO_(3), H_(2)O_(2))을 이용하여 세척하였으며 광학현미경으로 관찰, 촬영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의 5대 강을 중심으로 한 담수 수계에서 채집된 대바늘돌말속 식물의 뚜껑의 길이, 폭, 길이 대 폭의 비율, 점무늬열의 수, 정단의 모양, 중심역의 모양, 그리고 jelly pore등의 형태적 특징에 기초하여 분류학적 정리를 한 바, 5종 14변종으로 총 19종류가 관찰되었다. 연구 결과 관찰된 대바늘돌말류는 점무늬열을 이루고 있는 구멍이 서로 구별되고 중심역이 매우 비후된 형태(S. pulchella var. lacerata), 두껍고 긴 형태(S. ulna와 S. ulna의 변종들), 가늘고 긴 형태(S. acus, S. acus var. angustissima, S. tenuissima), 뚜껑의 모양이 짧고 마름모꼴인 형태(S. parasitica var. subconstricta), 중심역이 발달된 형태(S. rumpens와 S. rumpens의 변종들), 그리고 정축이 굽은 형태(S. cyclopum)로 구분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한국산 대바늘돌말류 연구에 있어서도 미세구조에 관한 전자현미경적 연구가 요구되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대바늘돌말속의 분류체계 또한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bstract ▼ AI-Helper

Genus Synedra included in Division Chrysophyta, Class Bacillariophyta, Order Pennales and Suborder Araphidineae, occur on fresh water, sea water and brackish water. They live pellagically or on pebbles, submerged plants and zooplanktons (Hustedt, 1959). The morphology of Genus Synedra is similar to ...

Genus Synedra included in Division Chrysophyta, Class Bacillariophyta, Order Pennales and Suborder Araphidineae, occur on fresh water, sea water and brackish water. They live pellagically or on pebbles, submerged plants and zooplanktons (Hustedt, 1959). The morphology of Genus Synedra is similar to that of other pennate diatoms with epitheca, hypotheca and girdle band composed of four closed cingulums. Valve is linear, round, or has capitated apices. Synedra have hyaline area called pseudoraphe instead of true raphe, with striae on each side of it. Sometimes they have central area transversing the center of their valve. Genus Synedra was originally described by Ehrenberg in 1830 and subsequently, Ehrenberg(1832) listed two sections which have 4 specimen and 1 speciman each. But only two of Ehrenberg's original species -S. balthica and S. ulna - are left. Much later, Boyer(1927) designated S. ulna as the type of the genus, However, this is not technically correct as in Ehrenberg's 1830 paper; when Synedra was first described, S. ulna was listed as Navicula ulna (Bory) Ehrenberg. This would leave Synedra balthica Ehrenberg as the type of the genus, but Williams(1986) conserve S. ulna to the type of Synedra as S. gaillonii would not be included within a genus typified by S. ulna. Synedra was first reported by Skvortzow(1929a, b) in Korea, and the works have been continued by the Japanese. In 1960's, the works have been begun by Koreans, and Chung of al.(1965) reported 11 taxa. At that time, the works were focused on limnological study rather than taxonomic study. About 30 taxa of fresh water Synedra have been reported since. For this study, cells were collected at sites on the Han river, Keum river, Nakdong river, Youngsan river and Sumjin river in Korea and some reservoirs near them. Valves were cleaned with 30% hydroperoxide and 60% nitric acid to be mounted with Naphrax for mating permernent slides, then were observed with light microscope. As a result of this study, 19 taxa have been reported and arranged with Simonsen(1979) system. The study of Synedra in Korea needs to be continued with electron microscopes for further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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