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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공예는 작품자체가 작가 개인의 자의식을 표현하는 개인언어의 매체로서 미술공예가 그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공예의 도구로서의 역할과 본질에 대한 부정은 조각이나 회화와 같은 추상미술과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대공예의 모호함을 극복하기 위해 공예의 `쓰임`을 살린 생활공예가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공예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매체인 공예 전시 역시 감상을 목적으로 하는 미술공예가 중심이 되어왔으며, 생활공예의 실용성을 전달하기 위한 전시디자인의 다양성 부족으로 전시물이 생활공예에 목적을 두고 ...
저자 | 곽경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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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박물관.미술관학과 전시기획전공 |
발행연도 | 2003 |
총페이지 | v, 88장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9894909&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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