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식기반 정보화사회로 진입함에따라 정보의 저장 및 유통이 다양하게 변하게 되자, 독자라고 일컬을 수 있는 정보수용자의 욕구도 다양하게 변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소품종 대량생산 즉 상품의 공급형태가 생산자 중심에서 즉 소비자 중심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으로 바뀌게 되었다. 출판영역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게 위하여 종래의 출판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출판방식이 태어나게 되는데 그것이 주문형출판(POD: Print On Demand or Publishing On Demand)이다. 본 논문에서는 주문형출판에 관한 연구가 거의 축적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주문형출판의 개념정리와 산업적 특성 등을 알아본 후, 외국의 ...
21세기 지식기반 정보화사회로 진입함에따라 정보의 저장 및 유통이 다양하게 변하게 되자, 독자라고 일컬을 수 있는 정보수용자의 욕구도 다양하게 변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소품종 대량생산 즉 상품의 공급형태가 생산자 중심에서 즉 소비자 중심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으로 바뀌게 되었다. 출판영역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게 위하여 종래의 출판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출판방식이 태어나게 되는데 그것이 주문형출판(POD: Print On Demand or Publishing On Demand)이다. 본 논문에서는 주문형출판에 관한 연구가 거의 축적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주문형출판의 개념정리와 산업적 특성 등을 알아본 후, 외국의 사례연구를 조사하고, 한국의 주문형출판에 대한 현실을 조사하여 향후 한국 출판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있다. 1. 외국 주문형출판 산업은 어떠한 수준으로 발전되었는가? 2. 한국 주문형출판 산업의 현황은 어떠한가? 3. 한국 주문형출판 산업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주문형출판은 현재와 같이 대량생산에 기초해 이루어지는 출판이 아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의해 원하는 내용만을 취합해서, 원하는 분량만큼 생산하는 새로운 개념의 출판이다. 따라서 주문형 출판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쇄기의 사용이 필수적이며, 수 권에서 수 십권에 이르는 소량 출판물의 생산이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같은 제목의 출판물이라도 서로 다른 목차와 내용을 담은 책(different versions of books)을 만들 수 있다. 주문형출판을 활용하면 출판사는 재고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초판 제작시 과도한 고정비용이 투자되는 문제점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우선 첫째,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외국 주문형출판의 산업은 어떠한 수준으로 발전되었는가? 외국의 경우 지금 15% 정도의 인쇄출판물이 주문형출판에 의해 출판되고 있으나, 향후 3년 안에 30%까지 주문형출판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유통회사와 서점 주도인 미국의 주문형출판 사업은 우선 인터넷상에 사이트를 개설하고,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책의 Digital Data를 맡아, 주문이 있을 때마다 그것을 한 권씩 책으로 인쇄, 제본하여 배송한다. 독일의 그레이트언퍼블리시트(Great Unpublished)는 95%의 책을 주문형출판으로 출판하는 출판사이다.독자에게 주문받은 책을 48시간 안에 완성하여 배송하는 정책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다. 주문형출판는 전자책(e-book)과 연동성이 있다는 이유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즉, 주문형출판을 위해 저장된 디지털 파일은 곧바로 전자책(e-book)으로 출판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맥밀란 출판사는 독자들의 선택에 의해 주문형출판 버전(version)과 전자책(e-book)버전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일본은 전자서적 비즈니스의 특징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다각화이다. 서점에서 출시되는 신간 판매, 컨텐츠의 인쇄, 제본 판매, 휴대용 단말기를 통한 판매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컨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둘째, 한국의 주문형출판 산업의 현황은 어떠한가. 우리나라는 YES 24, 타라, 아이올리브 등에서 주문형출판에 뛰어들고 있으 나.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라이트닝 소스처럼 대대적인 주문형 출판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 없으며, 주문형출판를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곳도 없다. 그리고 외국의 경우처럼, 주문형출판와 전자책(e-book)을 연동하여 디지털 출판 컨텐츠의 활용을 극대화 하면서, 독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곳도 아직 없는 실정이다. 셋째, 한국 주문형출판 산업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주문형출판 산업은 이제 시작이다. 지금은 초기의 주문형출판 형태로서 단순히 저자의 원고에 대한 주문생산 형태로 시작되었을 뿐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출판계의 고질적 문제인 재고 누적과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작자들의 자유로운 언로(言路)를 열었다는 데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주문형출판은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다양화를 모색하면서 출판 산업을 새로운 장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저렴한 생산비로 한 권의 책도 생산이 가능하고 품절에 의한 판매기회 손실의 예방, 납품 기간의 즉시성, 반품 부담의 해소, 재고 보관 비용의 최소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주문형출판은 전자책보다 출판산업 발전에 더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문형출판의 발전 가능성과 많은 관심에 비해 연구된 바는 풍부하지 않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문형출판에 관한 정확한 통계나 현황을 조사한 면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못하여 미흡한 점이 없지 않다. 연구의 대상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현재에도 급속하게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기가 쉽지 않았다. 이 분야 에대한 보다 명확한 결론은 계속적인 연구서에 의해 체계적으로 정립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본 논문은 하나의 사업분야로서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대신하고자 한다. 차기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출판계의 발전을 위해 주문형출판에 대한 충실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21세기 지식기반 정보화사회로 진입함에따라 정보의 저장 및 유통이 다양하게 변하게 되자, 독자라고 일컬을 수 있는 정보수용자의 욕구도 다양하게 변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소품종 대량생산 즉 상품의 공급형태가 생산자 중심에서 즉 소비자 중심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으로 바뀌게 되었다. 출판영역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게 위하여 종래의 출판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출판방식이 태어나게 되는데 그것이 주문형출판(POD: Print On Demand or Publishing On Demand)이다. 본 논문에서는 주문형출판에 관한 연구가 거의 축적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주문형출판의 개념정리와 산업적 특성 등을 알아본 후, 외국의 사례연구를 조사하고, 한국의 주문형출판에 대한 현실을 조사하여 향후 한국 출판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고 있다. 1. 외국 주문형출판 산업은 어떠한 수준으로 발전되었는가? 2. 한국 주문형출판 산업의 현황은 어떠한가? 3. 한국 주문형출판 산업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주문형출판은 현재와 같이 대량생산에 기초해 이루어지는 출판이 아니다. 소비자의 요구에 의해 원하는 내용만을 취합해서, 원하는 분량만큼 생산하는 새로운 개념의 출판이다. 따라서 주문형 출판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 인쇄기의 사용이 필수적이며, 수 권에서 수 십권에 이르는 소량 출판물의 생산이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같은 제목의 출판물이라도 서로 다른 목차와 내용을 담은 책(different versions of books)을 만들 수 있다. 주문형출판을 활용하면 출판사는 재고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초판 제작시 과도한 고정비용이 투자되는 문제점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우선 첫째, 연구문제와 관련하여 외국 주문형출판의 산업은 어떠한 수준으로 발전되었는가? 외국의 경우 지금 15% 정도의 인쇄출판물이 주문형출판에 의해 출판되고 있으나, 향후 3년 안에 30%까지 주문형출판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유통회사와 서점 주도인 미국의 주문형출판 사업은 우선 인터넷상에 사이트를 개설하고, 출판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책의 Digital Data를 맡아, 주문이 있을 때마다 그것을 한 권씩 책으로 인쇄, 제본하여 배송한다. 독일의 그레이트언퍼블리시트(Great Unpublished)는 95%의 책을 주문형출판으로 출판하는 출판사이다.독자에게 주문받은 책을 48시간 안에 완성하여 배송하는 정책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다. 주문형출판는 전자책(e-book)과 연동성이 있다는 이유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즉, 주문형출판을 위해 저장된 디지털 파일은 곧바로 전자책(e-book)으로 출판될 수 있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맥밀란 출판사는 독자들의 선택에 의해 주문형출판 버전(version)과 전자책(e-book)버전을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일본은 전자서적 비즈니스의 특징을 한마디로 압축하면 다각화이다. 서점에서 출시되는 신간 판매, 컨텐츠의 인쇄, 제본 판매, 휴대용 단말기를 통한 판매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컨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둘째, 한국의 주문형출판 산업의 현황은 어떠한가. 우리나라는 YES 24, 타라, 아이올리브 등에서 주문형출판에 뛰어들고 있으 나.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다. 라이트닝 소스처럼 대대적인 주문형 출판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 없으며, 주문형출판를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곳도 없다. 그리고 외국의 경우처럼, 주문형출판와 전자책(e-book)을 연동하여 디지털 출판 컨텐츠의 활용을 극대화 하면서, 독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곳도 아직 없는 실정이다. 셋째, 한국 주문형출판 산업의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주문형출판 산업은 이제 시작이다. 지금은 초기의 주문형출판 형태로서 단순히 저자의 원고에 대한 주문생산 형태로 시작되었을 뿐이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출판계의 고질적 문제인 재고 누적과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작자들의 자유로운 언로(言路)를 열었다는 데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 주문형출판은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다양화를 모색하면서 출판 산업을 새로운 장으로 이끌어 갈 것이다. 저렴한 생산비로 한 권의 책도 생산이 가능하고 품절에 의한 판매기회 손실의 예방, 납품 기간의 즉시성, 반품 부담의 해소, 재고 보관 비용의 최소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어서 주문형출판은 전자책보다 출판산업 발전에 더 큰 공헌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문형출판의 발전 가능성과 많은 관심에 비해 연구된 바는 풍부하지 않다. 따라서 우리나라 주문형출판에 관한 정확한 통계나 현황을 조사한 면에서는 자세히 다루지 못하여 미흡한 점이 없지 않다. 연구의 대상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현재에도 급속하게 변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기가 쉽지 않았다. 이 분야 에대한 보다 명확한 결론은 계속적인 연구서에 의해 체계적으로 정립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본 논문은 하나의 사업분야로서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대신하고자 한다. 차기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출판계의 발전을 위해 주문형출판에 대한 충실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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