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사랑의 요인을 확인하고, 사랑요인의 측정을 위한 규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확인된 사랑요인들 상의 점수의 차이들이 성별, 연령, 사회경제수준, 사랑경험, 현재 사랑여부, 사귄기간과 같은 개인 배경 변인들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랑요인들과 관계만족과 관계 개입변인들간의 상관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서 대학생 293명에 대한 질문지로부터 자료가 수집되었다. 사랑요인의 측정은 7개의 사랑이론들을 바탕으로 개발된 척도들을 비교한 선행연구들로부터 추출된 문항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사랑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
본 연구의 목적은 사랑의 요인을 확인하고, 사랑요인의 측정을 위한 규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확인된 사랑요인들 상의 점수의 차이들이 성별, 연령, 사회경제수준, 사랑경험, 현재 사랑여부, 사귄기간과 같은 개인 배경 변인들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랑요인들과 관계만족과 관계 개입변인들간의 상관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서 대학생 293명에 대한 질문지로부터 자료가 수집되었다. 사랑요인의 측정은 7개의 사랑이론들을 바탕으로 개발된 척도들을 비교한 선행연구들로부터 추출된 문항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사랑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6개의 사랑요인들(열정성, 친밀성, 갈등과 양면감정, 일치성, 친구성, 실용성)이 나타났다. 이것은 선행연구 결과들에서 친밀성, 열정성, 안심애착성, 게임성, 실용성, 친구성이 추출된 것과는 다르다. 또한 열정성이 사랑의 가장 많은 특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성별, 연령, 형제자매수, 여자형제수, 현재의 사랑 여부, 사귄 기간 및 사회경제수준에 따라 사랑요인 점수들 상에서 차이가 있었다. 셋째로, 현재 이성교제 중인 사람들의 관계만족과 개입의 정도가 사랑요인 점수들과 상관이 있었다. 넷째로, 6개 요인을 잘 설명하는 대표문항을 선정하였다. 열정성이 30문항, 친밀성이 15문항, 갈등과 양면감정이 15문항, 일치성이 8문항, 친구성 8문항, 실용성이 7문항으로 총 83문항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단축문항들을 사용할 수 있게끔 열정성, 친밀성, 갈등과 양면감정을 각각 15문항, 10문항, 10문항들로 단축시켜서 제시하였다. 또한 이 문항들은 평균이 50이고 표준편차가 10인 T점수로 환산하여, 각 요인별 점수들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이 제시되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사랑의 6개 요인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들 중 갈등과 양면감정, 일치성은 선행연구의 게임성과 안심애착성 문항들이 재분류되어 나타났는데, 이것은 사랑을 하나의 게임으로 즐긴다는 게임성이나 일반적인 대인관계태도인 안심애착성보다는 사고와 행동방식, 취미활동, 가치관 등의 일치여부를 나타내는 일치성과 관계초기에 서로에 대한 감정이 불확실하고 일종의 탐색해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갈등과 양면감정으로 분류되는 것이 더 적절한 것 같다. 또한 사랑요인의 점수들이 관계만족과 개입 점수들과의 유의한 상관을 보임으로써, 사랑척도의 수렴적 타당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랑의 요인을 확인하고, 사랑요인의 측정을 위한 규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확인된 사랑요인들 상의 점수의 차이들이 성별, 연령, 사회경제수준, 사랑경험, 현재 사랑여부, 사귄기간과 같은 개인 배경 변인들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랑요인들과 관계만족과 관계 개입변인들간의 상관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서 대학생 293명에 대한 질문지로부터 자료가 수집되었다. 사랑요인의 측정은 7개의 사랑이론들을 바탕으로 개발된 척도들을 비교한 선행연구들로부터 추출된 문항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사랑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6개의 사랑요인들(열정성, 친밀성, 갈등과 양면감정, 일치성, 친구성, 실용성)이 나타났다. 이것은 선행연구 결과들에서 친밀성, 열정성, 안심애착성, 게임성, 실용성, 친구성이 추출된 것과는 다르다. 또한 열정성이 사랑의 가장 많은 특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로, 성별, 연령, 형제자매수, 여자형제수, 현재의 사랑 여부, 사귄 기간 및 사회경제수준에 따라 사랑요인 점수들 상에서 차이가 있었다. 셋째로, 현재 이성교제 중인 사람들의 관계만족과 개입의 정도가 사랑요인 점수들과 상관이 있었다. 넷째로, 6개 요인을 잘 설명하는 대표문항을 선정하였다. 열정성이 30문항, 친밀성이 15문항, 갈등과 양면감정이 15문항, 일치성이 8문항, 친구성 8문항, 실용성이 7문항으로 총 83문항을 선정하였다. 그리고 단축문항들을 사용할 수 있게끔 열정성, 친밀성, 갈등과 양면감정을 각각 15문항, 10문항, 10문항들로 단축시켜서 제시하였다. 또한 이 문항들은 평균이 50이고 표준편차가 10인 T점수로 환산하여, 각 요인별 점수들을 판단하기 위한 기준이 제시되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사랑의 6개 요인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들 중 갈등과 양면감정, 일치성은 선행연구의 게임성과 안심애착성 문항들이 재분류되어 나타났는데, 이것은 사랑을 하나의 게임으로 즐긴다는 게임성이나 일반적인 대인관계태도인 안심애착성보다는 사고와 행동방식, 취미활동, 가치관 등의 일치여부를 나타내는 일치성과 관계초기에 서로에 대한 감정이 불확실하고 일종의 탐색해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갈등과 양면감정으로 분류되는 것이 더 적절한 것 같다. 또한 사랑요인의 점수들이 관계만족과 개입 점수들과의 유의한 상관을 보임으로써, 사랑척도의 수렴적 타당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firm the love factors and to present the norm for love factor measurement. Also,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core differences of love factors confirmed in this study and the personal background variables such as sex, age, socio-economi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firm the love factors and to present the norm for love factor measurement. Also,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core differences of love factors confirmed in this study and the personal background variables such as sex, age, socio-economic status, love experience, the status of present dating, and the period of dating. Finally,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love factors and variables of relation satisfaction and relation commitment. For these goals, we collected data from 298 unmarried university students. We measured love factors with the extracted items from the previous works that conducted comparisons among love factors based on the 7 love theor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 of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for love factors yielded 6 love factors: passionate love, intimate love, conflict and ambivalent love, consentaneous love, friendship love, and practical love. On the other hand, the previous works extracted the following 6 factors: intimate love, passionate love, secure attachment, game-playing love, friendship love, and practical love. Second, there exist some difference between the scores of love factors with respect to sex, age, the number of brothers and sisters, the number of sisters only, the status of present dating, and the period of dating, and socio-economic status. Third, there exist correlations between the scores of love factors and the scores of relation satisfaction and relation commitment of those who are in dating. Fourth, we extracted 64 representative items that can explain the 6 love factors. Also, by changing the items into T scores with the standard deviation of 50, we presented a norm that can examine the scores of love factors. In summary, we could confirm the 6 love factors among which conflict and ambivalent love and consentaneous love are re-classified from game-playing love and secure attachment. Also, we could validate the love scale because there exist correlations between the scores of love factors and the scores of relation satisfaction and relation commit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firm the love factors and to present the norm for love factor measurement. Also,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core differences of love factors confirmed in this study and the personal background variables such as sex, age, socio-economic status, love experience, the status of present dating, and the period of dating. Finally,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correlation between love factors and variables of relation satisfaction and relation commitment. For these goals, we collected data from 298 unmarried university students. We measured love factors with the extracted items from the previous works that conducted comparisons among love factors based on the 7 love theorie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result of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for love factors yielded 6 love factors: passionate love, intimate love, conflict and ambivalent love, consentaneous love, friendship love, and practical love. On the other hand, the previous works extracted the following 6 factors: intimate love, passionate love, secure attachment, game-playing love, friendship love, and practical love. Second, there exist some difference between the scores of love factors with respect to sex, age, the number of brothers and sisters, the number of sisters only, the status of present dating, and the period of dating, and socio-economic status. Third, there exist correlations between the scores of love factors and the scores of relation satisfaction and relation commitment of those who are in dating. Fourth, we extracted 64 representative items that can explain the 6 love factors. Also, by changing the items into T scores with the standard deviation of 50, we presented a norm that can examine the scores of love factors. In summary, we could confirm the 6 love factors among which conflict and ambivalent love and consentaneous love are re-classified from game-playing love and secure attachment. Also, we could validate the love scale because there exist correlations between the scores of love factors and the scores of relation satisfaction and relation commi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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