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초록:현재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국민경제의 근대화 이후 소득증대에 따른 식생활 pattern의 변화에 따라 급속한 성장을 보이면서 1차 산업 중 대표적인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이에 따라 축산업의 기초산업인 사료산업 역시 급속한 성장을 하였다. 사료산업의 70년대 후반 사료산업의 근대화 계획이 추진되면서 본격적인 산업으로서의 틀을 갖추어 80년대 들어서는 매년 10%를 넘는 물량증가를 보이는 성장을 하였다. 최근 UR(Uruguay Round of Multinational Trade Negotiation)협상 타결과 세계배합사료 원료시장의 불안정, 그리고 국내 배합사료 시장의 불황 등으로 국내 배합사료 산업의 성장이 게 둔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국내부존자원의 절대적 부족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사료원료를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배합사료 산업의 성장을 둔화 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국내 축산업의 발전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997년 말 우리나라 경제는 이른바 유동성위기로 인하여 ...
한글초록:현재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국민경제의 근대화 이후 소득증대에 따른 식생활 pattern의 변화에 따라 급속한 성장을 보이면서 1차 산업 중 대표적인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이에 따라 축산업의 기초산업인 사료산업 역시 급속한 성장을 하였다. 사료산업의 70년대 후반 사료산업의 근대화 계획이 추진되면서 본격적인 산업으로서의 틀을 갖추어 80년대 들어서는 매년 10%를 넘는 물량증가를 보이는 성장을 하였다. 최근 UR(Uruguay Round of Multinational Trade Negotiation)협상 타결과 세계배합사료 원료시장의 불안정, 그리고 국내 배합사료 시장의 불황 등으로 국내 배합사료 산업의 성장이 게 둔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국내부존자원의 절대적 부족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사료원료를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배합사료 산업의 성장을 둔화 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국내 축산업의 발전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997년 말 우리나라 경제는 이른바 유동성위기로 인하여 IMF 관리체제에 들어가면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급등하였고, 이로 인하여 생산비의 절반이성을 사료, 특히 외국산 곡물류에 의존하는 국내 축산업은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축산업의 현안으로 항상 문제시되고 있던 국내 부존자원을 이용한 외국산 사료자원의 대체에 많은 축산관계자들이 관심을 표명하게 되었고, 남은음식물을 재활용하여 사료화 하는 방안이 대두 되었다. 한편, 국민생활여건이 향상됨에 따라 남은음식물의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는 매립시에 수분함유와 유기물 분해에 따른 악취, 침출수 다량 발생 등의 문제점으로 처리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의 처리문제는 국가적인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환경부에서는 음식물쓰레기의 매립. 소각처리에 따른 2차적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자원화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자원화율이 97년의 9.8%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50%로 증가 하였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2005년부터 시행되는 남은음식물 직·매립금지에 따라 음식물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2004년에 총 17개 매립시설에 298억(계속사업:10개소, 증설사업:10개소, 신규사업:1개소), 총 32개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에 276억(계속사업:10개소, 신규사업:22개소), 33개 소각시설에 440억(계속사업:13개소, 신규사업:20개소)을 국고로 지원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 방법은 사료 또는 퇴비화 이외에도 메탄발효시켜 연료화하는 방안 또는 하수처리장의 소화조 등에서 연료화하는 방안 등이 있다. 현재 남은음식물재활용사료화를 위한 노력은 환경부, 서울시, 농림부, 한국유기성폐자원학회, 단미사료협회, 축산기술연구소, 국립환경연구원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남은음식물의 사료화가 최근 안정성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또한, 남은음식물을 재활용하여 사료화 함으로써 미시적(축산농가)차원에서 보았을 때, 거시적(산업 및 국가)차원에서 보았을 때 어느 정도의 경제성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 현재 남은음식물을 사료로 재활용하는데 세 가지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 첫째는 정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 둘째는 남은음식물 배출자의 의식이 부족하여 분리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 셋째는 남은음식물재활용사료의 생산과 수요에 대한 체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배출자의 의식구조가 개선되어져야 하며, 남은음식물재활용사료의 생산과 수요에 대한 체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영문초록: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seek means of resolving problems in food waste recycling and to promote use of food waste in the form of fodder in order to contribute to improvement in efficiency in food waste recycling and a more pleasant environment. The results of the study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of all, a processing-oriented government policy on food waste has been the established norm. One of the main side effects of such a policy has been increase in illegal food waste processing plants, causing serious environmental damage more so than those from simple illegal dumping of waste. The current two-tiered monitoring system for processing and recycling of food waste requires that different government bodies oversee the pre and post-recycling procedures (The pre-recycling stageis under the control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while the post-processing stage is overseen by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Such a policy is not coherent with reality, and lack of standards regarding waste processing and food waste recycling have triggered existing private processing firms to turn a cold shoulder to the government's policy on food waste processing and recycling. Their negative attitude is the biggest stumbling block to proper processing and recycling of food waste. To address the issue, a number of measures should be taken- to establish a government monitoring system on food waste, to set up realistic standards on food waste processing and recycling in addition to closer partnership between the relevant government ministries and private processing firms. Secondly, to recycle food waste as fodder and to encourage better effect in recycling and higher economic value, securing food safety should be considered as one of the most urgent matters. This has been proven by the results of a questionnaire filled out by the livestock industry which made use of food waste-turned-fodder. The participants cited lower concentration of non-food in the fodder as well as improvement in nutritional imbalance of fodder as the two most serious issues to be addressed. To enhance both efficiency in resource recycling and economic value, those producing food waste should be subject to education and PR to seek transition in their awareness of the seriousness of food waste so that they may work on better separate disposal of food waste at the preliminary stage of waste disposal, and a meticulous separation of non-fodder should be undertaken at the fodder producing stage. Furthermore, to address the problem of nutritional imbalance following recycling of food waste into fodder, consistent research and development efforts should be concentrated by both the industry and the academia in order to secure safety of fodder and heighten its economic value
한글초록:현재 우리나라의 축산업은 국민경제의 근대화 이후 소득증대에 따른 식생활 pattern의 변화에 따라 급속한 성장을 보이면서 1차 산업 중 대표적인 성장산업으로 발전해 왔다. 이에 따라 축산업의 기초산업인 사료산업 역시 급속한 성장을 하였다. 사료산업의 70년대 후반 사료산업의 근대화 계획이 추진되면서 본격적인 산업으로서의 틀을 갖추어 80년대 들어서는 매년 10%를 넘는 물량증가를 보이는 성장을 하였다. 최근 UR(Uruguay Round of Multinational Trade Negotiation)협상 타결과 세계배합사료 원료시장의 불안정, 그리고 국내 배합사료 시장의 불황 등으로 국내 배합사료 산업의 성장이 게 둔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국내부존자원의 절대적 부족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사료원료를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배합사료 산업의 성장을 둔화 시키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국내 축산업의 발전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997년 말 우리나라 경제는 이른바 유동성위기로 인하여 IMF 관리체제에 들어가면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이 급등하였고, 이로 인하여 생산비의 절반이성을 사료, 특히 외국산 곡물류에 의존하는 국내 축산업은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축산업의 현안으로 항상 문제시되고 있던 국내 부존자원을 이용한 외국산 사료자원의 대체에 많은 축산관계자들이 관심을 표명하게 되었고, 남은음식물을 재활용하여 사료화 하는 방안이 대두 되었다. 한편, 국민생활여건이 향상됨에 따라 남은음식물의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는 매립시에 수분함유와 유기물 분해에 따른 악취, 침출수 다량 발생 등의 문제점으로 처리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의 처리문제는 국가적인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환경부에서는 음식물쓰레기의 매립. 소각처리에 따른 2차적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자원화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자원화율이 97년의 9.8%에서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50%로 증가 하였다. 또한 환경부에서는 2005년부터 시행되는 남은음식물 직·매립금지에 따라 음식물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2004년에 총 17개 매립시설에 298억(계속사업:10개소, 증설사업:10개소, 신규사업:1개소), 총 32개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에 276억(계속사업:10개소, 신규사업:22개소), 33개 소각시설에 440억(계속사업:13개소, 신규사업:20개소)을 국고로 지원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의 재활용 방법은 사료 또는 퇴비화 이외에도 메탄발효시켜 연료화하는 방안 또는 하수처리장의 소화조 등에서 연료화하는 방안 등이 있다. 현재 남은음식물재활용사료화를 위한 노력은 환경부, 서울시, 농림부, 한국유기성폐자원학회, 단미사료협회, 축산기술연구소, 국립환경연구원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남은음식물의 사료화가 최근 안정성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또한, 남은음식물을 재활용하여 사료화 함으로써 미시적(축산농가)차원에서 보았을 때, 거시적(산업 및 국가)차원에서 보았을 때 어느 정도의 경제성이 있는가에 대한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 현재 남은음식물을 사료로 재활용하는데 세 가지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 첫째는 정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 둘째는 남은음식물 배출자의 의식이 부족하여 분리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점, 셋째는 남은음식물재활용사료의 생산과 수요에 대한 체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배출자의 의식구조가 개선되어져야 하며, 남은음식물재활용사료의 생산과 수요에 대한 체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영문초록: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seek means of resolving problems in food waste recycling and to promote use of food waste in the form of fodder in order to contribute to improvement in efficiency in food waste recycling and a more pleasant environment. The results of the study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of all, a processing-oriented government policy on food waste has been the established norm. One of the main side effects of such a policy has been increase in illegal food waste processing plants, causing serious environmental damage more so than those from simple illegal dumping of waste. The current two-tiered monitoring system for processing and recycling of food waste requires that different government bodies oversee the pre and post-recycling procedures (The pre-recycling stage is under the control of the Ministry of Environment, while the post-processing stage is overseen by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Such a policy is not coherent with reality, and lack of standards regarding waste processing and food waste recycling have triggered existing private processing firms to turn a cold shoulder to the government's policy on food waste processing and recycling. Their negative attitude is the biggest stumbling block to proper processing and recycling of food waste. To address the issue, a number of measures should be taken- to establish a government monitoring system on food waste, to set up realistic standards on food waste processing and recycling in addition to closer partnership between the relevant government ministries and private processing firms. Secondly, to recycle food waste as fodder and to encourage better effect in recycling and higher economic value, securing food safety should be considered as one of the most urgent matters. This has been proven by the results of a questionnaire filled out by the livestock industry which made use of food waste-turned-fodder. The participants cited lower concentration of non-food in the fodder as well as improvement in nutritional imbalance of fodder as the two most serious issues to be addressed. To enhance both efficiency in resource recycling and economic value, those producing food waste should be subject to education and PR to seek transition in their awareness of the seriousness of food waste so that they may work on better separate disposal of food waste at the preliminary stage of waste disposal, and a meticulous separation of non-fodder should be undertaken at the fodder producing stage. Furthermore, to address the problem of nutritional imbalance following recycling of food waste into fodder, consistent research and development efforts should be concentrated by both the industry and the academia in order to secure safety of fodder and heighten its economic va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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