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심장 전기생리학 검사의 계획 심실 자극 방법에 따른 심실 빈맥 유도율에 관한 연구 Inducibility of ventricular tachycardia according to the method of programmed ventricular stimulation in cardiac electrophysiology study원문보기
배경: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의 계획 심실 자극 방법(PVS)은 심실성 부정맥의 진단에 가장 정확하며 유용한 방법으로 각종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특히 증상이 심각한 부정맥 환자들에서는 가장 필수적인 검사라 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 심실성 빈맥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환자에서 장시간에 걸친 계획 심실 자극법으로도 심실 빈맥이 쉽게 유도되지 않을 때가 흔히 있는데 이에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심실 빈맥 유도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심장 전기생리학 검사(...
배경: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의 계획 심실 자극 방법(PVS)은 심실성 부정맥의 진단에 가장 정확하며 유용한 방법으로 각종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특히 증상이 심각한 부정맥 환자들에서는 가장 필수적인 검사라 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 심실성 빈맥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환자에서 장시간에 걸친 계획 심실 자극법으로도 심실 빈맥이 쉽게 유도되지 않을 때가 흔히 있는데 이에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심실 빈맥 유도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심장 전기생리학 검사(EPS)의 계획 심실 자극법(programmed ventricular stimulation, PVS)에 의한 심실 빈맥(VT) 유도 검사시 자극간 간격(coupling interval) 조작에 따른 두 가지 방법 - 통상법과 10ms 일률 강하법 - 의 심실 빈맥 유도율을 비교하여,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심실 빈맥의 유도법을 알아보고, 심실 빈맥 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파악하여 임상적으로 보편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개발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및 결과: 임상적으로 지속성 또는 비지속성 심실 빈맥, 심장성 급사 후 회복 및 실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심실 빈맥 유발 검사를 시행한 연속적 264명(남:여=168:96, 평균 연령 51.9±15.8세)이 대상이 되었다. 심실 자극은 두가지 방법을 모든 환자에 적용하여 시행하였는데 하나는 통상적인 방법에 의해 기외 자극의 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기외 자극의 간격을 유효 불응기까지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는 방법(이하 통상법)이었고 다른 하나는 처음부터 S2, S3, S4의 간격을 동시에 10ms씩 줄여(S2가 불응기에 도달할 때까지) 나가는 방법(이하 10ms 일률 강하법)이었다. 우심실 첨부(RVA)와 유출로(RVOT)에서 각각 8번의 S1 자극 후 기외자극을 투여하였고, 자극 사이의 휴지기 4초, 기저 심주기가 600ms, 400ms 및 350ms인 점은 양군에서 동일하였고 자극의 최종 목표도 30초 이상의 지속적인 단형 심실 빈맥과 전기충격 요법을 요하는 2번 이상의 다형 심실 빈맥 또는 심실 세동의 유도로 동일하였다. 지속성 심실 빈맥은 57예(22%)에서 유도되었는데 이 중 지속성 단형 심실 빈맥의 유도(n=17)는 통상법에서는 9예(53%), 10ms 일률 강하법에서는 7예(41%), Both 1예로 통상법과 일률 강하법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다형 심실 빈맥의 유도(n=40)는 10ms 일률 강하법에서 32예(80%)로서 통상법의 6예(15%) Both 2예(5%)에 비해 현저히 많았다.(p=0.002) 지속성 심실 빈맥이 유도된 마지막 자극 간격(coupling interval)은 10ms 일률 강하법에서 220±16ms 으로 통상법 245±23에 비해 각각 유의하게 짧았는데(p<0.001) 이는 10ms 일률 강하법이 보다 짧은 CI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결론: 계획 심실 자극법 중 3개의 기외 자극(S2-S4) 간격을 동시에 일률적으로 10ms씩 강하시키는 방법은 지속성 단형 심실 빈맥의 유도에는 통상법과 같은 정도의 예민도를 보이고 시행하기에 간편하므로 권장할 만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다형 심실 빈맥의 유도 빈도를 높일수 있으므로 이를 임상적으로 널리 적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배경: 심장 전기 생리학 검사의 계획 심실 자극 방법(PVS)은 심실성 부정맥의 진단에 가장 정확하며 유용한 방법으로 각종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특히 증상이 심각한 부정맥 환자들에서는 가장 필수적인 검사라 할 수 있다. 임상적으로 심실성 빈맥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환자에서 장시간에 걸친 계획 심실 자극법으로도 심실 빈맥이 쉽게 유도되지 않을 때가 흔히 있는데 이에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심실 빈맥 유도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심장 전기생리학 검사(EPS)의 계획 심실 자극법(programmed ventricular stimulation, PVS)에 의한 심실 빈맥(VT) 유도 검사시 자극간 간격(coupling interval) 조작에 따른 두 가지 방법 - 통상법과 10ms 일률 강하법 - 의 심실 빈맥 유도율을 비교하여,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심실 빈맥의 유도법을 알아보고, 심실 빈맥 유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파악하여 임상적으로 보편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개발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법 및 결과: 임상적으로 지속성 또는 비지속성 심실 빈맥, 심장성 급사 후 회복 및 실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심실 빈맥 유발 검사를 시행한 연속적 264명(남:여=168:96, 평균 연령 51.9±15.8세)이 대상이 되었다. 심실 자극은 두가지 방법을 모든 환자에 적용하여 시행하였는데 하나는 통상적인 방법에 의해 기외 자극의 수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기외 자극의 간격을 유효 불응기까지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는 방법(이하 통상법)이었고 다른 하나는 처음부터 S2, S3, S4의 간격을 동시에 10ms씩 줄여(S2가 불응기에 도달할 때까지) 나가는 방법(이하 10ms 일률 강하법)이었다. 우심실 첨부(RVA)와 유출로(RVOT)에서 각각 8번의 S1 자극 후 기외자극을 투여하였고, 자극 사이의 휴지기 4초, 기저 심주기가 600ms, 400ms 및 350ms인 점은 양군에서 동일하였고 자극의 최종 목표도 30초 이상의 지속적인 단형 심실 빈맥과 전기충격 요법을 요하는 2번 이상의 다형 심실 빈맥 또는 심실 세동의 유도로 동일하였다. 지속성 심실 빈맥은 57예(22%)에서 유도되었는데 이 중 지속성 단형 심실 빈맥의 유도(n=17)는 통상법에서는 9예(53%), 10ms 일률 강하법에서는 7예(41%), Both 1예로 통상법과 일률 강하법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다형 심실 빈맥의 유도(n=40)는 10ms 일률 강하법에서 32예(80%)로서 통상법의 6예(15%) Both 2예(5%)에 비해 현저히 많았다.(p=0.002) 지속성 심실 빈맥이 유도된 마지막 자극 간격(coupling interval)은 10ms 일률 강하법에서 220±16ms 으로 통상법 245±23에 비해 각각 유의하게 짧았는데(p<0.001) 이는 10ms 일률 강하법이 보다 짧은 CI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결론: 계획 심실 자극법 중 3개의 기외 자극(S2-S4) 간격을 동시에 일률적으로 10ms씩 강하시키는 방법은 지속성 단형 심실 빈맥의 유도에는 통상법과 같은 정도의 예민도를 보이고 시행하기에 간편하므로 권장할 만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다형 심실 빈맥의 유도 빈도를 높일수 있으므로 이를 임상적으로 널리 적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Background: Programmed ventricular stimulation (PVS) is recognized as being useful in stratifying the risk of ventricular tachycardia (VT). However, the induction of tachycardia often fails with conventional protocol even in patients with highly suspicious or previously documented VT. Better protoco...
Background: Programmed ventricular stimulation (PVS) is recognized as being useful in stratifying the risk of ventricular tachycardia (VT). However, the induction of tachycardia often fails with conventional protocol even in patients with highly suspicious or previously documented VT. Better protocol with higher sensitivity and specificity needs to be developed. We hypothesized that a modified PVS protocol with simultaneous reduction of closely coupled interval would be more efficient than conventional method (CM) in the induction of VT. Methods and Results: In 264 consecutive patients (M:F ratio, 168:96; mean age, 51.915.8 years) who were referred for the evaluation of sustained or nonsustained VT, aborted sudden cardiac death, and syncope, we conducted both CM and simultaneous reduction of coupling interval (SRCI) method during PVS. In CM, a train of eight beats with 600, 400, and 350 ms pacing cycle length (S1) were followed by S2, S3, and S4 extrastimuli while reducing their last coupling interval (CI) by 10 ms steps before reaching the effective refractory period (ERP). SRCI was done by giving S3 and S4 extrastimuli while simultaneously reducing each CI (S2, S3, and/or S4) by 10 ms until ERP. Both protocols were performed at the right ventricular apex and right ventricular outflow tract (Ed- there is no respective comparison here). Results: 1) Sustained VTs were induced in 57 patients (22%), of whom 17 were monomorphic VT (MVT) and 40 polymorphic VT (PVT). 2) The inducibility of MVT by SRCI (53%, n=9)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at of CM (41%, n=7, p=NS). In one patient, MVT was induced by both protocols. 3) In contrast, the inducibility of PV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RCI (80%, n=32) than CM (15%, n=6, p=0.0002). In two of the patients, MVT was induced by both protocols. 4) The last CI at the induction of sustained VT was significantly shorter in SRCI (22016 ms) than in CM (24523 ms, p<0.001), suggesting that SRCI achieves shorter CI easier than CM dose. Conclusion: SRCI is a simple and efficient PVS method with similar MVT inducibility and higher PVT inducibility than CM. However,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determine whether higher PVT inducibility with SRCI is well correlated with clinical tachycardia before this protocol can be widely applied in clinical practice.
Background: Programmed ventricular stimulation (PVS) is recognized as being useful in stratifying the risk of ventricular tachycardia (VT). However, the induction of tachycardia often fails with conventional protocol even in patients with highly suspicious or previously documented VT. Better protocol with higher sensitivity and specificity needs to be developed. We hypothesized that a modified PVS protocol with simultaneous reduction of closely coupled interval would be more efficient than conventional method (CM) in the induction of VT. Methods and Results: In 264 consecutive patients (M:F ratio, 168:96; mean age, 51.915.8 years) who were referred for the evaluation of sustained or nonsustained VT, aborted sudden cardiac death, and syncope, we conducted both CM and simultaneous reduction of coupling interval (SRCI) method during PVS. In CM, a train of eight beats with 600, 400, and 350 ms pacing cycle length (S1) were followed by S2, S3, and S4 extrastimuli while reducing their last coupling interval (CI) by 10 ms steps before reaching the effective refractory period (ERP). SRCI was done by giving S3 and S4 extrastimuli while simultaneously reducing each CI (S2, S3, and/or S4) by 10 ms until ERP. Both protocols were performed at the right ventricular apex and right ventricular outflow tract (Ed- there is no respective comparison here). Results: 1) Sustained VTs were induced in 57 patients (22%), of whom 17 were monomorphic VT (MVT) and 40 polymorphic VT (PVT). 2) The inducibility of MVT by SRCI (53%, n=9)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at of CM (41%, n=7, p=NS). In one patient, MVT was induced by both protocols. 3) In contrast, the inducibility of PVT was significantly higher in SRCI (80%, n=32) than CM (15%, n=6, p=0.0002). In two of the patients, MVT was induced by both protocols. 4) The last CI at the induction of sustained VT was significantly shorter in SRCI (22016 ms) than in CM (24523 ms, p<0.001), suggesting that SRCI achieves shorter CI easier than CM dose. Conclusion: SRCI is a simple and efficient PVS method with similar MVT inducibility and higher PVT inducibility than CM. However,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to determine whether higher PVT inducibility with SRCI is well correlated with clinical tachycardia before this protocol can be widely applied in clinical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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