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순열과 구개열은 선천성 기형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발생빈도를 차지하고 있다. 구순열과 구개열의 발생요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자들이 발생학적, 유전학적, 환경적 및 역학적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규명하려고 노력해 왔으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구개열을 가진 소아에서는 중이염이 흔히 발생하지만 중이염에 대한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또한 구순열과 구개열의 치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시행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치료 시기와 치료방법에 대하여 논란이 많다. 본 연구는 구순열과 구개열 환자에서 발생빈도와 발생요인, 중이질환의 병발빈도와 치료 그리고 치료 경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1994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0년 동안 전남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구순열과 구개열로 치료받은 220명을 대상으로 임상기록과 추적검사 결과를 조사 분석하였다. 구순열, ...
구순열과 구개열은 선천성 기형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발생빈도를 차지하고 있다. 구순열과 구개열의 발생요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자들이 발생학적, 유전학적, 환경적 및 역학적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규명하려고 노력해 왔으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구개열을 가진 소아에서는 중이염이 흔히 발생하지만 중이염에 대한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또한 구순열과 구개열의 치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시행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치료 시기와 치료방법에 대하여 논란이 많다. 본 연구는 구순열과 구개열 환자에서 발생빈도와 발생요인, 중이질환의 병발빈도와 치료 그리고 치료 경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1994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0년 동안 전남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구순열과 구개열로 치료받은 220명을 대상으로 임상기록과 추적검사 결과를 조사 분석하였다. 구순열, 구순구개열 및 구개열 환자의 비율은 0.4:1.1:1이었다. 구순열에서는 남녀비 1.3:1, 구순구개열에서는 2.5:1로 남자가 많았으며 구개열에서는 1:1.3으로 여자가 많았다. 좌우측 발생빈도는 구순열에서는 1.3:1, 구순구개열에서는 1.6:1로 좌측이 높았다. 구순열의 경우 편측성이 79.4%, 양측성이 20.6%로 편측성이 많았다. 혈액형에 따라 A형(34.5%)이 다른 형보다 발생빈도가 높았고, 계절에 따른 발생빈도는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출생 순서별로 첫째 아이(48.8%)에서 가장 많았고, 출산시 모친의 연령분포는 25세~29세(51.7%) 사이가 가장 많았다. 태생기력으로서 임신 첫 3개월 중에 약물 복용(24.7%)과 스트레스(16.7%)가 가장 많았다. 가족 중에 구순열 혹은 구개열이 있었던 경우는 13예로 5.9%의 가족력을 보였고, 다른 기형을 동반한 경우는 32예(15%)였으며, 그 중 혀유착증(40.6%)과 선천성 심장질환(21.9%)이 많았다. 구개열 환자에서 중이질환 이환율은 100예 중 77예로 77%였으며, 불완전구개열 환자에서 중이질환이 호발하였다. 77예 중 76예에서 고막절개술과 환기관 삽입을 시행하였고 나머지 1예에서는 항생제 투약만을 시행하였다. 구순열 수술은 3~6개월에, 구개열 수술은 1세부터 2세 사이에 가장 많이 시행하였다. 수술방법으로 구순열에서는 Millard 변법을, 구개열에서는 Wardill V-Y법, Dorrance법, 그리고 Furlow법을 많이 사용하였다. 구개성형술 후 구개열 형태별 구개 길이의 연장 정도는 불완전구개열에서는 5.84 ㎜, 완전구개열에서는 4.71 ㎜로서 불완전구개열에서 1.13 ㎜ 더 많이 연장되었다. 구개성형술식에 따라 구개 길이의 연장 정도를 비교한 결과 push back법에서는 5.33 ㎜, Furlow법에서는 5.70 ㎜로서 Furlow법에서 0.37 ㎜ 더 많이 연장되었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구순열에서는 비후성 반흔이, 그리고 구개열에서는 비구강 누공이 많이 발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구순열과 구개열의 발생 관련 원인으로서 약물 복용과 스트레스가 많았고, 형태적 및 기능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시기와 수술방법을 잘 선택해야 하며, 또한 구개열 환자에서 중이질환 이환율은 77%였으므로 구개열 치료에는 중이염의 예방과 치료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구순열과 구개열은 선천성 기형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발생빈도를 차지하고 있다. 구순열과 구개열의 발생요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자들이 발생학적, 유전학적, 환경적 및 역학적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규명하려고 노력해 왔으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구개열을 가진 소아에서는 중이염이 흔히 발생하지만 중이염에 대한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다. 또한 구순열과 구개열의 치료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시행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치료 시기와 치료방법에 대하여 논란이 많다. 본 연구는 구순열과 구개열 환자에서 발생빈도와 발생요인, 중이질환의 병발빈도와 치료 그리고 치료 경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1994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10년 동안 전남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구순열과 구개열로 치료받은 220명을 대상으로 임상기록과 추적검사 결과를 조사 분석하였다. 구순열, 구순구개열 및 구개열 환자의 비율은 0.4:1.1:1이었다. 구순열에서는 남녀비 1.3:1, 구순구개열에서는 2.5:1로 남자가 많았으며 구개열에서는 1:1.3으로 여자가 많았다. 좌우측 발생빈도는 구순열에서는 1.3:1, 구순구개열에서는 1.6:1로 좌측이 높았다. 구순열의 경우 편측성이 79.4%, 양측성이 20.6%로 편측성이 많았다. 혈액형에 따라 A형(34.5%)이 다른 형보다 발생빈도가 높았고, 계절에 따른 발생빈도는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 출생 순서별로 첫째 아이(48.8%)에서 가장 많았고, 출산시 모친의 연령분포는 25세~29세(51.7%) 사이가 가장 많았다. 태생기력으로서 임신 첫 3개월 중에 약물 복용(24.7%)과 스트레스(16.7%)가 가장 많았다. 가족 중에 구순열 혹은 구개열이 있었던 경우는 13예로 5.9%의 가족력을 보였고, 다른 기형을 동반한 경우는 32예(15%)였으며, 그 중 혀유착증(40.6%)과 선천성 심장질환(21.9%)이 많았다. 구개열 환자에서 중이질환 이환율은 100예 중 77예로 77%였으며, 불완전구개열 환자에서 중이질환이 호발하였다. 77예 중 76예에서 고막절개술과 환기관 삽입을 시행하였고 나머지 1예에서는 항생제 투약만을 시행하였다. 구순열 수술은 3~6개월에, 구개열 수술은 1세부터 2세 사이에 가장 많이 시행하였다. 수술방법으로 구순열에서는 Millard 변법을, 구개열에서는 Wardill V-Y법, Dorrance법, 그리고 Furlow법을 많이 사용하였다. 구개성형술 후 구개열 형태별 구개 길이의 연장 정도는 불완전구개열에서는 5.84 ㎜, 완전구개열에서는 4.71 ㎜로서 불완전구개열에서 1.13 ㎜ 더 많이 연장되었다. 구개성형술식에 따라 구개 길이의 연장 정도를 비교한 결과 push back법에서는 5.33 ㎜, Furlow법에서는 5.70 ㎜로서 Furlow법에서 0.37 ㎜ 더 많이 연장되었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구순열에서는 비후성 반흔이, 그리고 구개열에서는 비구강 누공이 많이 발생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구순열과 구개열의 발생 관련 원인으로서 약물 복용과 스트레스가 많았고, 형태적 및 기능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 시기와 수술방법을 잘 선택해야 하며, 또한 구개열 환자에서 중이질환 이환율은 77%였으므로 구개열 치료에는 중이염의 예방과 치료가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The present study was aimed to evaluate the incidence, etiological factors, and management of cleft lip and palate. Two hundred and twenty patients with cleft lip and/or cleft palate who were treated at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eriod between J...
The present study was aimed to evaluate the incidence, etiological factors, and management of cleft lip and palate. Two hundred and twenty patients with cleft lip and/or cleft palate who were treated at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eriod between January 1994 and December 2003 were reviewed. The ratios of cleft lip : cleft lip with cleft palate : and cleft palate were 0.4:1.1:1. Males were more common than females in cleft lip (1.3:1) and cleft lip and palate (2.5:1), while females were more common than males in cleft palate (1:1.3). In the cleft side, left clefts were more prevalent than right clefts (cleft lip 1.3:1, cleft lip and palate 1.6:1). Unilateral clefts were more common than bilateral clefts in cleft lip (79:21). Cleft lip and cleft palate were more common in those with blood type A (34.5%) than those with other types.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birth season and frequency of clefts. The clefts were common in the first-born (48.8%), and in mothers aged between 25 and 29 (51.7%). Medication (24.7%) and stress (16.7%) during the first trimester were noted. Positive familial history was noted in 13 cases (5.9%). Thirty-two cases (15%) were associated with other congenital anomalies, in which tongue-tie (40.6%) and congenital heart disease (21.9%) were most common. Among 100 patients with cleft palate, 77 patients had middle ear disease (77%), which occurred predominently in the incomplete cleft palate. Seventy-six among the 77 patients received myringotomy and ventilation tube insertion, and the remaining one received antibiotic medication only. Cleft lips were treated primarily at 3 to 6 months, and cleft palates were at 1 to 2 years. Treatment regimens included modified Millard method mainly in the cleft lip, and Wardill V-Y, Dorrance method, and Furlow method in the cleft palate. The extent of palatal lengthening as type of cleft palate was greater in the incomplete cleft palate group (5.84 ㎜) than in the complete cleft palate group (4.71 ㎜). The extent of palatal lengthening as operating method was greater in the Furlow method (5.70 ㎜) than in the push back method (5.33 ㎜). As postoperative complications, hypertrophic scar was most frequent in the cleft lip, and oronasal fistula in the cleft palate. In summary, it was shown that medication and stress during the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were frequently associated with cleft lip and cleft palate, adequate timing and selection of method of operation are important factors to obtain morphologically and functionally good results. Furthermor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middle ear disease is important in cleft palate patients because of its high co-occurrence.
The present study was aimed to evaluate the incidence, etiological factors, and management of cleft lip and palate. Two hundred and twenty patients with cleft lip and/or cleft palate who were treated at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Chonnam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during the period between January 1994 and December 2003 were reviewed. The ratios of cleft lip : cleft lip with cleft palate : and cleft palate were 0.4:1.1:1. Males were more common than females in cleft lip (1.3:1) and cleft lip and palate (2.5:1), while females were more common than males in cleft palate (1:1.3). In the cleft side, left clefts were more prevalent than right clefts (cleft lip 1.3:1, cleft lip and palate 1.6:1). Unilateral clefts were more common than bilateral clefts in cleft lip (79:21). Cleft lip and cleft palate were more common in those with blood type A (34.5%) than those with other types. There was no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birth season and frequency of clefts. The clefts were common in the first-born (48.8%), and in mothers aged between 25 and 29 (51.7%). Medication (24.7%) and stress (16.7%) during the first trimester were noted. Positive familial history was noted in 13 cases (5.9%). Thirty-two cases (15%) were associated with other congenital anomalies, in which tongue-tie (40.6%) and congenital heart disease (21.9%) were most common. Among 100 patients with cleft palate, 77 patients had middle ear disease (77%), which occurred predominently in the incomplete cleft palate. Seventy-six among the 77 patients received myringotomy and ventilation tube insertion, and the remaining one received antibiotic medication only. Cleft lips were treated primarily at 3 to 6 months, and cleft palates were at 1 to 2 years. Treatment regimens included modified Millard method mainly in the cleft lip, and Wardill V-Y, Dorrance method, and Furlow method in the cleft palate. The extent of palatal lengthening as type of cleft palate was greater in the incomplete cleft palate group (5.84 ㎜) than in the complete cleft palate group (4.71 ㎜). The extent of palatal lengthening as operating method was greater in the Furlow method (5.70 ㎜) than in the push back method (5.33 ㎜). As postoperative complications, hypertrophic scar was most frequent in the cleft lip, and oronasal fistula in the cleft palate. In summary, it was shown that medication and stress during the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were frequently associated with cleft lip and cleft palate, adequate timing and selection of method of operation are important factors to obtain morphologically and functionally good results. Furthermore prevention and treatment of middle ear disease is important in cleft palate patients because of its high co-occur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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