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독서치료가 지역 사회 정신 보건의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가정의 정신 건강관리에 중심 역할을 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공공도서관에서 계획하고 적용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의 정신건강을 유지·관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부의 마음상함을 돌보기 위해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해보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마음상함의 상황을 발견하고, 이를 치유하기 ...
이 연구는 독서치료가 지역 사회 정신 보건의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가정의 정신 건강관리에 중심 역할을 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공공도서관에서 계획하고 적용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의 정신건강을 유지·관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부의 마음상함을 돌보기 위해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해보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마음상함의 상황을 발견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성찰하여, 자신의 언어로 스스로 진단하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알고자 함이다. 이를 통해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관리의 한 방법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참여자들이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또한 독서치료에 대해 전혀 이해가 없던 주부들이 공공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치료에 대해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방법은 연구대상인 주부 참여자들이 독서치료를 체험하면서 그들이 살아온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자신들의 상처를 확인하고 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들에 대해 현상학적으로 기술한다. 따라서 질적 연구 방법이라 할 수 있는 참여관찰을 통한 문화기술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계획된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집단에게 적용된 발달적 독서치료이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자신에게 주어진 발달과제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삶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마음의 상처를 돌보고 치유하여 정신적 성숙을 도모하고 이후의 삶에 주어진 과제들을 좀 더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삶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 적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부산 남구도서관에서 두 가지 과정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적용하였다. 하나는 독서치료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다소 큰 집단의 일반과정 프로그램이다. 다른 하나는 일반과정을 통해 좀 더 심화된 상황으로 독서치료의 필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상처를 주도적으로 치유하려는 참여자들을 위해 계획한 심화과정 프로그램이다. 일반과정 프로그램은 2003년 하반기와 2004년 상반기에 부산 남구도서관에서 평생교육 강좌의 일환으로 개설하여 자발적인 참여자를 각각 30명씩 모집하였다. 프로그램 기간은 2003년 9월에서 11월까지, 2004년은 3월에서 5월까지, 주 1회 , 총 12주 과정으로 구성하고, 매주 10시-12시까지 2시간씩 배정하였다. 프로그램은 매주 주제 혹은 상황별로 1-2 매체를 선정하였다. 이 때 선정한 매체는 주로 자가치유서(self-help books)를 활용하였다. 프로그램 활동으로는 주어진 치유서 읽기(치유적 글읽기),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과 경험 쓰기(치유적 글쓰기), 써 온 글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른 참여자들과 토론하기(치유적 말하기)라는 세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일반과정을 최종 수료한 참여자들은 2003년 하반기에는 7명, 2004년 상반기에는 9명이었다. 일반과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참여자들은 치유적 말하기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이 ‘치유적 말하기’에서 보인 반응 속에서 주부의 마음상함을 내용별로 6가지로 유형화하여 분석하였다. 즉 근원가정에서 마음상함, 부부관계· 자녀관계· 시집관계에서 마음상함, 실존적 삶과 일상에서 오는 마음상함과 주부직에서 오는 마음상함이 그것이다. 심화과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2004년 상반기 일반과정 수료자 중 자발적으로 8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기간은 2005년 1월-6월까지, 주 1회, 총 24회 실시하였다. 심화과정 프로그램 참여자 중 2명을 제외한 6명의 참여자들이 치유적 글쓰기, 치유적 말하기에서 생산한 자료를 토대로 각 참여자의 생애사(life history)처럼 구성하여 연구자의 참여관찰을 통해 현상학적으로 기술하였다. 심화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치유서를 매개로 자신의 인생을 통찰하면서 상처의 뿌리를 발견하고 이를 이해하고 극복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의 성과라고 한다면, 일반과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주부들의 마음상함 상황을 발굴할 수 있었고, 심화과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참여자들이 그들의 언어로 자신의 상처를 확인하고 이를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주체적으로 해나가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참여자들의 자가진단 속에서 독서치료에 이해가 없던 참여자에게도 독서치료가 삶의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부산 남구도서관에서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독서치료가 도서관 서비스로 일상화하고 정례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주부들이 공공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상함을 돌보고 그들이 가진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법으로 독서치료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 공공서관 독서치료 서비스는 지역 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독서치료가 지역 사회 정신 보건의 향상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가정의 정신 건강관리에 중심 역할을 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공공도서관에서 계획하고 적용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의 정신건강을 유지·관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주부의 마음상함을 돌보기 위해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해보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능동적으로 마음상함의 상황을 발견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성찰하여, 자신의 언어로 스스로 진단하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에 대해 알고자 함이다. 이를 통해 독서치료 프로그램이 정신건강 관리의 한 방법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참여자들이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또한 독서치료에 대해 전혀 이해가 없던 주부들이 공공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독서치료에 대해 인식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방법은 연구대상인 주부 참여자들이 독서치료를 체험하면서 그들이 살아온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자신들의 상처를 확인하고 이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들에 대해 현상학적으로 기술한다. 따라서 질적 연구 방법이라 할 수 있는 참여관찰을 통한 문화기술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계획된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집단에게 적용된 발달적 독서치료이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자신에게 주어진 발달과제를 이해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삶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마음의 상처를 돌보고 치유하여 정신적 성숙을 도모하고 이후의 삶에 주어진 과제들을 좀 더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삶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이 연구에서 적용한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부산 남구도서관에서 두 가지 과정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적용하였다. 하나는 독서치료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 다소 큰 집단의 일반과정 프로그램이다. 다른 하나는 일반과정을 통해 좀 더 심화된 상황으로 독서치료의 필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상처를 주도적으로 치유하려는 참여자들을 위해 계획한 심화과정 프로그램이다. 일반과정 프로그램은 2003년 하반기와 2004년 상반기에 부산 남구도서관에서 평생교육 강좌의 일환으로 개설하여 자발적인 참여자를 각각 30명씩 모집하였다. 프로그램 기간은 2003년 9월에서 11월까지, 2004년은 3월에서 5월까지, 주 1회 , 총 12주 과정으로 구성하고, 매주 10시-12시까지 2시간씩 배정하였다. 프로그램은 매주 주제 혹은 상황별로 1-2 매체를 선정하였다. 이 때 선정한 매체는 주로 자가치유서(self-help books)를 활용하였다. 프로그램 활동으로는 주어진 치유서 읽기(치유적 글읽기), 책을 읽은 후 자신의 생각과 경험 쓰기(치유적 글쓰기), 써 온 글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른 참여자들과 토론하기(치유적 말하기)라는 세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일반과정을 최종 수료한 참여자들은 2003년 하반기에는 7명, 2004년 상반기에는 9명이었다. 일반과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참여자들은 치유적 말하기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참여자들이 ‘치유적 말하기’에서 보인 반응 속에서 주부의 마음상함을 내용별로 6가지로 유형화하여 분석하였다. 즉 근원가정에서 마음상함, 부부관계· 자녀관계· 시집관계에서 마음상함, 실존적 삶과 일상에서 오는 마음상함과 주부직에서 오는 마음상함이 그것이다. 심화과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2004년 상반기 일반과정 수료자 중 자발적으로 8명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기간은 2005년 1월-6월까지, 주 1회, 총 24회 실시하였다. 심화과정 프로그램 참여자 중 2명을 제외한 6명의 참여자들이 치유적 글쓰기, 치유적 말하기에서 생산한 자료를 토대로 각 참여자의 생애사(life history)처럼 구성하여 연구자의 참여관찰을 통해 현상학적으로 기술하였다. 심화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치유서를 매개로 자신의 인생을 통찰하면서 상처의 뿌리를 발견하고 이를 이해하고 극복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연구의 성과라고 한다면, 일반과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주부들의 마음상함 상황을 발굴할 수 있었고, 심화과정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참여자들이 그들의 언어로 자신의 상처를 확인하고 이를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주체적으로 해나가는 과정에 대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참여자들의 자가진단 속에서 독서치료에 이해가 없던 참여자에게도 독서치료가 삶의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부산 남구도서관에서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독서치료가 도서관 서비스로 일상화하고 정례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주부들이 공공도서관 독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음상함을 돌보고 그들이 가진 심리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법으로 독서치료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궁극적으로 공공서관 독서치료 서비스는 지역 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관리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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