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김승옥의 작품이 지닌 자기세계와 가치의식의 변형과정을 신화적인 사유방법과 체계에 따라 살펴보았다. 김승옥의 작품은 오늘날의 사회구조나 변화된 가치관에도 불구하고 현재적인 의의를 잃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작품이 삶의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적 사유방식과 체계는 '지나온 인간의 역사와 현재의 우리의 역사는 항상 과거 속에서 나와 현재로 흘러와서 미래로 향한다.'는 시각을 근본원리로 하기 때문에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의 회상으로 이행하는 등 혼란스럽고 복잡한 이미지와 ...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김승옥의 작품이 지닌 자기세계와 가치의식의 변형과정을 신화적인 사유방법과 체계에 따라 살펴보았다. 김승옥의 작품은 오늘날의 사회구조나 변화된 가치관에도 불구하고 현재적인 의의를 잃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작품이 삶의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적 사유방식과 체계는 '지나온 인간의 역사와 현재의 우리의 역사는 항상 과거 속에서 나와 현재로 흘러와서 미래로 향한다.'는 시각을 근본원리로 하기 때문에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의 회상으로 이행하는 등 혼란스럽고 복잡한 이미지와 체계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김승옥의 작품을 해석하는 방법으로 적합하다. 기존의 연구에서 김승옥의 작품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 감수성의 혁명, 화려한 문체 등으로 극찬을 받는 한편, 사회구조의 모순에 눈을 돌리지 못한 점, 총체적인 전망을 결여하고 있다는 점 등이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는 기존의 연구가 혼돈된 이미지와 화려한 문체 등 다양하게 형상화되고 있는 김승옥의 작품세계를 근거리에서 세밀한 시각으로 바닥까지 들추어보는 가운데, 어느 일면만을 부각시키는 시각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한계점이었다. 그러나 본 논문은 인류의 원점으로 눈을 돌려 원거리에서 작품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포괄적인 시각을 취하였기에, 공시적인 마디마다 변형의 형태로 작품 속에 투영되는 상징적인 요소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함으로써 질서와 새로운 의미창출을 할 수 있었다. 새로운 의미창출을 위해 선행되었던 작업은 김승옥의 작품들을 신화적 구조체계에 맞게 선택하고 재배열하는 일이었다. 분석 대상작품은 1960년대 4ㆍ19와 5ㆍ16이라는 혼란기에 방황과 모색으로 20대의 청년시절에 열병을 앓으며 썼던 단편소설로 한정 하였다. Ⅱ장에서는 그의 작품 중에서 인간의 삶의 양상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생명연습」을 집중분석했다. Ⅲ장에서는 Ⅱ장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총체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양상을 여기에서는 개별 작품으로 인간성장발달단계인 유년-청년-성년과 신화의 구조패턴인 분리-모험-회귀에 대응하여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Ⅱ, Ⅲ장을 통하여 파악된 자기세계와 변형의 의미를 작가의식과 결부하여 살펴보았다. 방법적인 시각과 문제의식의 전환으로 넓은 의미에서는 문화론적인 시각이면서 좁은 의미로는 문화의 내적원리가 되는 신화적 사유방식을 통하여 새롭게 선택되고 배열된 김승옥의 작품세계에서 다음과 같은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김승옥의 소설에 나타난 자기세계와 가치의식의 변형의 의미는 언어의 변형과 더불어 새로운 삶의 영역과 새로운 사회질서체계의 등장으로 겪어야 하는 개인의 이중적인 혼란으로부터 사회집단의 가치관의 흔들림에 이르기까지 전환기시기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상징적 경험과 인간의 성장단계를 신화의 구조체계에 대응하여 살펴본 결과, 성장단계에 있는 유년에게는 통과제의의 충격적인 경험을 통한 부모의 역할과 교육의 필요성을, 모험단계에 있는 청년에게는 갈등의 요인이 되는 대립관계를 극복하고 공존관계를 인정해야 함을, 성인 남자에게는 현재의 책임과 미래의 창조의 길을, 성인 여성에게는 영원한 순환성과 존재의 이유를 처녀성의 회복을 통해서 유지하기를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언어의 변형양상을 통해서도 전환기 시기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품 속에서 언어의 변형은 과거에서 현재로 올수록 의사소통이 단절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서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의사소통의 단절은 삶을 병들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의사소통의 단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언어를 삶의 목적이 아닌 삶의 수단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다. 삶의 수단인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인간의 삶은 일 년의 단위, 사계절을 비롯하여 밤과 낮, 매 시간 등 언제나 전환의 정점에서 살고 있다. 인간의 현재는 현재라고 불린 순간 이미 현재가 아니라 과거로 흘러간다. 과거를 되돌아보지 않고서는 현재의 나를 찾을 수도 없고 미래로 나갈 수도 없다. 현재의 삶이 흔들릴 때 늘 과거를 통해서 지혜를 얻었던 조상들의 지혜를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면, 현재 디지털시대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전환점에서 과거를 되돌아봄으로써 잘못된 것은 무엇인지, 상실된 것은 무엇인지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는 일이기도 하다. 극도로 개인화 되어가는 디지털시대의 전환점에서, 또 다양한 문화의 수용으로 문화통합의 시대를 맞고 있는 현재의 삶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는 일이란, '자신은 세상의 중심이며 주인공'이고 '나의 변화는 곧 세상의 변화'라는 의식을 확고히 하고 실천할 때, 결국은 자기세계를 되찾는 일이고 가치의식을 회복하는 일이며 현재의 삶을 유지하는 원리가 될 것이다. 여기에서 새로운 의미가 창출되어 미래를 향한 열린 지평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가 김승옥의 작품이 지닌 자기세계와 가치의식의 변형과정을 신화적인 사유방법과 체계에 따라 살펴보았다. 김승옥의 작품은 오늘날의 사회구조나 변화된 가치관에도 불구하고 현재적인 의의를 잃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작품이 삶의 본질적이고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신화적 사유방식과 체계는 '지나온 인간의 역사와 현재의 우리의 역사는 항상 과거 속에서 나와 현재로 흘러와서 미래로 향한다.'는 시각을 근본원리로 하기 때문에 현재의 시점에서 과거의 회상으로 이행하는 등 혼란스럽고 복잡한 이미지와 체계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김승옥의 작품을 해석하는 방법으로 적합하다. 기존의 연구에서 김승옥의 작품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 감수성의 혁명, 화려한 문체 등으로 극찬을 받는 한편, 사회구조의 모순에 눈을 돌리지 못한 점, 총체적인 전망을 결여하고 있다는 점 등이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는 기존의 연구가 혼돈된 이미지와 화려한 문체 등 다양하게 형상화되고 있는 김승옥의 작품세계를 근거리에서 세밀한 시각으로 바닥까지 들추어보는 가운데, 어느 일면만을 부각시키는 시각 앞에서 어쩔 수 없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한계점이었다. 그러나 본 논문은 인류의 원점으로 눈을 돌려 원거리에서 작품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는 포괄적인 시각을 취하였기에, 공시적인 마디마다 변형의 형태로 작품 속에 투영되는 상징적인 요소들을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함으로써 질서와 새로운 의미창출을 할 수 있었다. 새로운 의미창출을 위해 선행되었던 작업은 김승옥의 작품들을 신화적 구조체계에 맞게 선택하고 재배열하는 일이었다. 분석 대상작품은 1960년대 4ㆍ19와 5ㆍ16이라는 혼란기에 방황과 모색으로 20대의 청년시절에 열병을 앓으며 썼던 단편소설로 한정 하였다. Ⅱ장에서는 그의 작품 중에서 인간의 삶의 양상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생명연습」을 집중분석했다. Ⅲ장에서는 Ⅱ장에서 하나의 작품으로 총체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양상을 여기에서는 개별 작품으로 인간성장발달단계인 유년-청년-성년과 신화의 구조패턴인 분리-모험-회귀에 대응하여 살펴보았다. Ⅳ장에서는 Ⅱ, Ⅲ장을 통하여 파악된 자기세계와 변형의 의미를 작가의식과 결부하여 살펴보았다. 방법적인 시각과 문제의식의 전환으로 넓은 의미에서는 문화론적인 시각이면서 좁은 의미로는 문화의 내적원리가 되는 신화적 사유방식을 통하여 새롭게 선택되고 배열된 김승옥의 작품세계에서 다음과 같은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김승옥의 소설에 나타난 자기세계와 가치의식의 변형의 의미는 언어의 변형과 더불어 새로운 삶의 영역과 새로운 사회질서체계의 등장으로 겪어야 하는 개인의 이중적인 혼란으로부터 사회집단의 가치관의 흔들림에 이르기까지 전환기시기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상징적 경험과 인간의 성장단계를 신화의 구조체계에 대응하여 살펴본 결과, 성장단계에 있는 유년에게는 통과제의의 충격적인 경험을 통한 부모의 역할과 교육의 필요성을, 모험단계에 있는 청년에게는 갈등의 요인이 되는 대립관계를 극복하고 공존관계를 인정해야 함을, 성인 남자에게는 현재의 책임과 미래의 창조의 길을, 성인 여성에게는 영원한 순환성과 존재의 이유를 처녀성의 회복을 통해서 유지하기를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언어의 변형양상을 통해서도 전환기 시기의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작품 속에서 언어의 변형은 과거에서 현재로 올수록 의사소통이 단절되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를 통해서 기성세대와 신세대간의 의사소통의 단절은 삶을 병들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의사소통의 단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언어를 삶의 목적이 아닌 삶의 수단으로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다. 삶의 수단인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인간의 삶은 일 년의 단위, 사계절을 비롯하여 밤과 낮, 매 시간 등 언제나 전환의 정점에서 살고 있다. 인간의 현재는 현재라고 불린 순간 이미 현재가 아니라 과거로 흘러간다. 과거를 되돌아보지 않고서는 현재의 나를 찾을 수도 없고 미래로 나갈 수도 없다. 현재의 삶이 흔들릴 때 늘 과거를 통해서 지혜를 얻었던 조상들의 지혜를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면, 현재 디지털시대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전환점에서 과거를 되돌아봄으로써 잘못된 것은 무엇인지, 상실된 것은 무엇인지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는 일이기도 하다. 극도로 개인화 되어가는 디지털시대의 전환점에서, 또 다양한 문화의 수용으로 문화통합의 시대를 맞고 있는 현재의 삶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는 일이란, '자신은 세상의 중심이며 주인공'이고 '나의 변화는 곧 세상의 변화'라는 의식을 확고히 하고 실천할 때, 결국은 자기세계를 되찾는 일이고 가치의식을 회복하는 일이며 현재의 삶을 유지하는 원리가 될 것이다. 여기에서 새로운 의미가 창출되어 미래를 향한 열린 지평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made an investigation into the modifications of the world of self and value-consciousness of the short novels by Kim Seung-ok, one of the representative writes of the 1960s, using the mythological thinking methods and systems. His works still contain the contemporary values despite the ch...
This study made an investigation into the modifications of the world of self and value-consciousness of the short novels by Kim Seung-ok, one of the representative writes of the 1960s, using the mythological thinking methods and systems. His works still contain the contemporary values despite the changes to today's social structure and value systems since they deal with fundamental and universal problems with human life. Having roots in the perspective that 'yesterday's human history and today's human history always come from the past, flow into the present, and make for the future,' which is valid the mythological thinking methods and systems are the perfect tools with which to interpret his novels filled with confusing, complex images and organization brought back to the current perspective by recollections of the past. The previous studies have admired his works for their revolutionary sensibility and gorgeous styles as those ones representing the 1960s and pointed out that they failed to deal with the contradictions with the social structure not seen to people and lacked the integrative suggestions of prospects at the same time. The two conflicting evaluations of his works in the existing studies cannot be helped since they investigated his world of works from such a close distance with such scrutinizing eyes, forgetting that they did have other aspects other than the confusing images and splendid styles. Those limitations are inevitable when a perspective intended to bring out certain aspects is applied. This study tries to take a perspective from the starting point of humanity and having much distance from the works in looking into them. Such a comprehensive, synchronic perspective will contribute to creating new orders and meanings by understanding each and every symbolic element projected into the works in a whole flow. Prior to creating to new meanings, his works were selected and allocated according to the mythological structures and systems. In particular, those short works made the population for the study that he wrote going through 4.19 and 5.16 events in the 1960s and suffering from his fever of youth dominated by wandering and searching. In Chapter II, a focus was made on the "life practice" that were intended to show human life. Inheriting the overall aspect of human life that he tried in a work from Chapter II, Chapter III applied the human developmental stages of childhood - youth - adulthood and the structural patterns of mythology consisting of separation - adventure - return to individual works of his. In Chapter IV, his writer's consciousness was connected to the implications of the modification to his self-consciousness that was identified in the two previous chapters. The mythological thinking methods can take the views from culture in a broad context of methodological perspectives and transformation of critical minds or become the internal principles of culture in a narrow context. As they were applied to the works of Kim, his works were selected and allocated in a new way and earned the following new meanings: The modifications of the world of self-consciousness and value consciousness found in his works turned out to suggest new directions of life for the transitional period encompassing from the double confusions of individuals derived from the appearance of new life areas and social orders to the shaking state of the social groups in terms of values. They suggest that the roles and education of the parents should be provided to children in the growth stage though the shocking experiences of initiation ceremonies. To youths in the adventure stage, they insist that the coexistence of conflicting elements should be overcome and accepted. Finally to male adults, they propose the responsibilities of the present and creation of future routes, and to female adults, they demand the recovery of virginity to find for the reasons for eternal cyclic flow and existence. Besides the modifications of language to suggest directions of life for the transitional period. The modifications of language in his works can take the view the lack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young and the old generation. Generation gap come actor causing social instability. Language is a chief means of communication. A solution of the lack of communication grasp of the essence of Language. Language is not purpose of life, it is merely a tool. The value of life has varied greatly, according as how to use for language. Humans always live on the transitional points such as day and night and every minute of time of a year or a season. When they call a moment the present, it's gone to the past already. Without looking back into the past, therefore, they cannot find themselves of the present or advance into the future. The ancestors were wise enough to look back to the past when their current lives were shaking. Remembering their wisdom, they can identify what's wrong or lost in this transitional period of the digital age. That way they can find their own identities. Transitional period of the digital age extreme individualism, living in the age of integrated culture where a variety of culture is flown into, first of all, It has awaken every-one to a sense of his position. That is 'I'm center and the major character of the world.' 'A change in my life bring on a change in the world.' according as practice with firm confidence. After all, It is humans can return to their own self-consciousness and value-consciousness by finding their identities of today and thus march for the horizon leading to the future based on the newly created meanings.
This study made an investigation into the modifications of the world of self and value-consciousness of the short novels by Kim Seung-ok, one of the representative writes of the 1960s, using the mythological thinking methods and systems. His works still contain the contemporary values despite the changes to today's social structure and value systems since they deal with fundamental and universal problems with human life. Having roots in the perspective that 'yesterday's human history and today's human history always come from the past, flow into the present, and make for the future,' which is valid the mythological thinking methods and systems are the perfect tools with which to interpret his novels filled with confusing, complex images and organization brought back to the current perspective by recollections of the past. The previous studies have admired his works for their revolutionary sensibility and gorgeous styles as those ones representing the 1960s and pointed out that they failed to deal with the contradictions with the social structure not seen to people and lacked the integrative suggestions of prospects at the same time. The two conflicting evaluations of his works in the existing studies cannot be helped since they investigated his world of works from such a close distance with such scrutinizing eyes, forgetting that they did have other aspects other than the confusing images and splendid styles. Those limitations are inevitable when a perspective intended to bring out certain aspects is applied. This study tries to take a perspective from the starting point of humanity and having much distance from the works in looking into them. Such a comprehensive, synchronic perspective will contribute to creating new orders and meanings by understanding each and every symbolic element projected into the works in a whole flow. Prior to creating to new meanings, his works were selected and allocated according to the mythological structures and systems. In particular, those short works made the population for the study that he wrote going through 4.19 and 5.16 events in the 1960s and suffering from his fever of youth dominated by wandering and searching. In Chapter II, a focus was made on the "life practice" that were intended to show human life. Inheriting the overall aspect of human life that he tried in a work from Chapter II, Chapter III applied the human developmental stages of childhood - youth - adulthood and the structural patterns of mythology consisting of separation - adventure - return to individual works of his. In Chapter IV, his writer's consciousness was connected to the implications of the modification to his self-consciousness that was identified in the two previous chapters. The mythological thinking methods can take the views from culture in a broad context of methodological perspectives and transformation of critical minds or become the internal principles of culture in a narrow context. As they were applied to the works of Kim, his works were selected and allocated in a new way and earned the following new meanings: The modifications of the world of self-consciousness and value consciousness found in his works turned out to suggest new directions of life for the transitional period encompassing from the double confusions of individuals derived from the appearance of new life areas and social orders to the shaking state of the social groups in terms of values. They suggest that the roles and education of the parents should be provided to children in the growth stage though the shocking experiences of initiation ceremonies. To youths in the adventure stage, they insist that the coexistence of conflicting elements should be overcome and accepted. Finally to male adults, they propose the responsibilities of the present and creation of future routes, and to female adults, they demand the recovery of virginity to find for the reasons for eternal cyclic flow and existence. Besides the modifications of language to suggest directions of life for the transitional period. The modifications of language in his works can take the view the lack of communication between the young and the old generation. Generation gap come actor causing social instability. Language is a chief means of communication. A solution of the lack of communication grasp of the essence of Language. Language is not purpose of life, it is merely a tool. The value of life has varied greatly, according as how to use for language. Humans always live on the transitional points such as day and night and every minute of time of a year or a season. When they call a moment the present, it's gone to the past already. Without looking back into the past, therefore, they cannot find themselves of the present or advance into the future. The ancestors were wise enough to look back to the past when their current lives were shaking. Remembering their wisdom, they can identify what's wrong or lost in this transitional period of the digital age. That way they can find their own identities. Transitional period of the digital age extreme individualism, living in the age of integrated culture where a variety of culture is flown into, first of all, It has awaken every-one to a sense of his position. That is 'I'm center and the major character of the world.' 'A change in my life bring on a change in the world.' according as practice with firm confidence. After all, It is humans can return to their own self-consciousness and value-consciousness by finding their identities of today and thus march for the horizon leading to the future based on the newly created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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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옥 단편소설 신화론 자기세계 가치의식 국어국문학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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