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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소각로 바닥재는 각종 저해물질(Cl, P2O5 등)을 함유하고 있어 재활용이 제한되었다. 이러한 저해물질은 음식물류폐기물 및 PVC 등에 포함되어 있어 소각로 바닥재에 잔존하여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국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의 성상은 쓰레기 종량제 실시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음식물쓰레기 직매립금지정책 등으로 인하여 생활폐기물의 성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 발생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의 성상 중 과거의 생활폐기물 성상에 비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수거로 인한 수분의 감소 및 생활폐기물의 분리수거로 인한 불연물의 감소로 인하여 ...

과거의 소각로 바닥재는 각종 저해물질(Cl, P2O5 등)을 함유하고 있어 재활용이 제한되었다. 이러한 저해물질은 음식물류폐기물 및 PVC 등에 포함되어 있어 소각로 바닥재에 잔존하여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국내에서 발생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의 성상은 쓰레기 종량제 실시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음식물쓰레기 직매립금지정책 등으로 인하여 생활폐기물의 성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현재 발생되고 있는 생활폐기물의 성상 중 과거의 생활폐기물 성상에 비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분리수거로 인한 수분의 감소 및 생활폐기물의 분리수거로 인한 불연물의 감소로 인하여 발열량이 증가하고 있고, 아울러 플라스틱류 폐기물중 PVC 등의 분리수거로 인한 염소성분의 감소로 염소화합물 등의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생활폐기물의 성상변화에 따른 소각로 바닥재의 성상과 발전소 비산재의 성상을 비교 검토하였다. 생활폐기물의 삼성분에서 수분의 변화는 2000년도 이전엔 평균 54%로 나타났으나, 2006년엔 평균 32%로 약 22%정도 감소를 나타냈다. 이는 생활폐기물 내 음식물류 폐기물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0년도 이전에 평균 46.9%에서 2006년도에 발생장소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6～11%로 약 35～40%로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시멘트를 제조하기 위한 중간제품인 클링커 원료의 주요성분의 하나인 CaO의 경우는 2001년에는 평균 26.7%이었으나 2006년에는 평균 34.0%로 7.3% 정도 높게 나타났다. 저해 성분 중 염소는 2001년도에 평균 1.84%에서 2006년엔 평균 0.00655%로, 1.83% 정도로 크게 낮아졌으며, 화력발전소 비산재의 염소함량인 0.0004%와 매우 근접하였다. P2O5는 2001년도에 평균 6.0%에서 2006년엔 평균 1.84%로 화력발전소 비산재의 1.44%에 매우 유사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이 생활폐기물의 성상 변화에 따른 소각로 바닥재의 성상이 점차 변화하여 본 실험에서 비교분석한 화력발전소 비산재와 매우 흡사하게 평가되었으며,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되는 소각로 바닥재도 화력발전소 비산재와 같이 클링커 원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 주요 용어 : 생활폐기물 소각로, 소각로 바닥재, 화력발전소 비산재, 폐기물성상, 염소(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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