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변인과 변인과의 관계가 규칙적인 선형관계를 이루지 않고 비연속적 변화를 보인다는 카타스트로피 모델(catastrophe model)을 스포츠 현장에 적용하려는 지금까지의 연구들과 맥을 같이 하여, 운동수행 초기와 전체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을 비교,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가정은, 운동수행력을 세분화해야 한다는 제안과 대부분의 선수들은 불안을 조절할 능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위해 초기 운동수행력은 1홀~3홀까지의 점수(score)로, 그리고 전체 운동수행력은 18홀 전체 결과점수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피험자는 골프 경기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선수 11명이며, 이들이 참가하는 12개 대회에서 CSAI-2(경쟁상태불안 검사지)를 이용해 인지불안과 신체불안을 측정하고, 경기의 점수를 토대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산점도와 Polynomial과 Cubic Regression을, 그리고 추가적인 필요성이 요구되는 경우에 ...
본 연구는 변인과 변인과의 관계가 규칙적인 선형관계를 이루지 않고 비연속적 변화를 보인다는 카타스트로피 모델(catastrophe model)을 스포츠 현장에 적용하려는 지금까지의 연구들과 맥을 같이 하여, 운동수행 초기와 전체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을 비교,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가정은, 운동수행력을 세분화해야 한다는 제안과 대부분의 선수들은 불안을 조절할 능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위해 초기 운동수행력은 1홀~3홀까지의 점수(score)로, 그리고 전체 운동수행력은 18홀 전체 결과점수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피험자는 골프 경기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선수 11명이며, 이들이 참가하는 12개 대회에서 CSAI-2(경쟁상태불안 검사지)를 이용해 인지불안과 신체불안을 측정하고, 경기의 점수를 토대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산점도와 Polynomial과 Cubic Regression을, 그리고 추가적인 필요성이 요구되는 경우에 t-검증과 상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문제 1에서는 전체 운동수행력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이 적합한지를 검증 하였다. 연구결과, 인지불안 수준별 신체불안과 전체 운동수행력의 관계에서는 분극현상(polarization)을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Polynomial을 이용한 경향분석에서도 인지불안 고수준, 저수준 모두 선형경향(linear)만을 보였다. 그리고 카타스트로피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Cubic Regression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즉, 연구문제 1에서 밝히고자 한 전체 운동수행력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은 검증되지 않았다. 연구문제 2에서는 초기 운동수행력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이 적합한지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인지불안 수준별 신체불안과 초기 운동수행력의 관계에서 인지불안 고수준의 경우 분극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Polynomial을 이용한 경향분석에서는 인지불안 저수준은 선형경향과 2차경향(quadratic)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나, 인지불안 고수준은 선형경향과 3차경향(cubic)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 카타스트로피 모델에 적합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며, 카타스트로피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Cubic Regression을 실시한 결과에서는 인지불안 고수준에서 2차구간 (quadratic, z^(2))과 3차구간(cubic, z^(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이 때 모형을 설명하는 설명력 R^(2)값이 .70으로 카타스트로피 모델을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기 운동수행력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이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불안과 운동수행력의 관계를 설명하는 카타스트로피 모델은 전체 운동수행력보다는 초기 운동수행결과에 적용하는 것이 보다 설명력 있는 것으로 보아진다.
본 연구는 변인과 변인과의 관계가 규칙적인 선형관계를 이루지 않고 비연속적 변화를 보인다는 카타스트로피 모델(catastrophe model)을 스포츠 현장에 적용하려는 지금까지의 연구들과 맥을 같이 하여, 운동수행 초기와 전체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을 비교,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연구의 가정은, 운동수행력을 세분화해야 한다는 제안과 대부분의 선수들은 불안을 조절할 능력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에서 비롯되었다. 이를 위해 초기 운동수행력은 1홀~3홀까지의 점수(score)로, 그리고 전체 운동수행력은 18홀 전체 결과점수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피험자는 골프 경기에 참가하는 고등학교 선수 11명이며, 이들이 참가하는 12개 대회에서 CSAI-2(경쟁상태불안 검사지)를 이용해 인지불안과 신체불안을 측정하고, 경기의 점수를 토대로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산점도와 Polynomial과 Cubic Regression을, 그리고 추가적인 필요성이 요구되는 경우에 t-검증과 상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문제 1에서는 전체 운동수행력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이 적합한지를 검증 하였다. 연구결과, 인지불안 수준별 신체불안과 전체 운동수행력의 관계에서는 분극현상(polarization)을 발견하지 못하였으며, Polynomial을 이용한 경향분석에서도 인지불안 고수준, 저수준 모두 선형경향(linear)만을 보였다. 그리고 카타스트로피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Cubic Regression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지 않았다. 즉, 연구문제 1에서 밝히고자 한 전체 운동수행력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은 검증되지 않았다. 연구문제 2에서는 초기 운동수행력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이 적합한지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인지불안 수준별 신체불안과 초기 운동수행력의 관계에서 인지불안 고수준의 경우 분극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Polynomial을 이용한 경향분석에서는 인지불안 저수준은 선형경향과 2차경향(quadratic)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으나, 인지불안 고수준은 선형경향과 3차경향(cubic)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 카타스트로피 모델에 적합한 것으로 간주되었으며, 카타스트로피 모델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Cubic Regression을 실시한 결과에서는 인지불안 고수준에서 2차구간 (quadratic, z^(2))과 3차구간(cubic, z^(3))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이 때 모형을 설명하는 설명력 R^(2)값이 .70으로 카타스트로피 모델을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초기 운동수행력에서 카타스트로피 모델이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불안과 운동수행력의 관계를 설명하는 카타스트로피 모델은 전체 운동수행력보다는 초기 운동수행결과에 적용하는 것이 보다 설명력 있는 것으로 보아진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discuss the applicability of catastrophe model to time flow in sport performance. Catastrophe theory is explained by nonlinear relationship between the anxiety and sport performa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1 male high school golfers. They had been participated in...
This study was designed to discuss the applicability of catastrophe model to time flow in sport performance. Catastrophe theory is explained by nonlinear relationship between the anxiety and sport performa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1 male high school golfers. They had been participated in 12 official matches, and completed the revised CSAI-2 approximately 30 minutes prior to each T-shot. First of all, the opening part of performance was defined as 1~3 hole score, and the whole performance was defined as total match score. It was the core in this study for verification of cusp catastrophe model to time flow in sport performance. The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into intra-individual standard score. Scatter diagram, polynomial and cubic regression were used for data analysis. And independent t-test, correlation analysis were carried out by necessity. In the first theme of this study, it was clear that cusp catastrophe model does not fit into the whole performance. In other words, the cusp catastrophe model was not found to be fix into the whole performance. In the second theme of this study, it was verified that cusp catastrophe model fits into the opening part of performance. First, the polarization was showed up on somatic anxiety and performance in high cognitive anxiety. Second, in low cognitive anxiety the relationship between somatic anxiety and performance was significant at linear and quadratic(z^(2)), and in high cognitive anxiety the relationship between somatic anxiety and performance was significant at linear and cubic(z^(3)) through polynomial analysis. Third, by cubic regression for verification to fit there were significant results in quadratic(z^(2)) and cubic(z^(3)) in high cognitive anxiety. In other words, it represents the fitness of catastrophe model. In brief, catastrophe model to explain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and sport performance fits more into the opening part of performance than the whole performance.
This study was designed to discuss the applicability of catastrophe model to time flow in sport performance. Catastrophe theory is explained by nonlinear relationship between the anxiety and sport performanc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1 male high school golfers. They had been participated in 12 official matches, and completed the revised CSAI-2 approximately 30 minutes prior to each T-shot. First of all, the opening part of performance was defined as 1~3 hole score, and the whole performance was defined as total match score. It was the core in this study for verification of cusp catastrophe model to time flow in sport performance. The collected data were processed into intra-individual standard score. Scatter diagram, polynomial and cubic regression were used for data analysis. And independent t-test, correlation analysis were carried out by necessity. In the first theme of this study, it was clear that cusp catastrophe model does not fit into the whole performance. In other words, the cusp catastrophe model was not found to be fix into the whole performance. In the second theme of this study, it was verified that cusp catastrophe model fits into the opening part of performance. First, the polarization was showed up on somatic anxiety and performance in high cognitive anxiety. Second, in low cognitive anxiety the relationship between somatic anxiety and performance was significant at linear and quadratic(z^(2)), and in high cognitive anxiety the relationship between somatic anxiety and performance was significant at linear and cubic(z^(3)) through polynomial analysis. Third, by cubic regression for verification to fit there were significant results in quadratic(z^(2)) and cubic(z^(3)) in high cognitive anxiety. In other words, it represents the fitness of catastrophe model. In brief, catastrophe model to explain relationship between anxiety and sport performance fits more into the opening part of performance than the whole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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