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두개저에 발생하는 척삭종과 연골육종은 드문 질환으로서 흔히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단일 병원에서 치료된 각각의 두개저 척삭종과 연골육종 환자군의 임상 소견을 고찰하고 각군 간의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하고자 함이다. 대상 및 방법: 1991년부터 2005년까지 본원에서 병리적으로 확진된 30명의 두개저 척삭종 (n=19) 과 연골육종 환자 (n=11) 를 대상으로 후향 분석을 하였다. 환자들은 외과적 절제와 더불어 외부 방사선 조사 그리고/혹은 ...
목적: 두개저에 발생하는 척삭종과 연골육종은 드문 질환으로서 흔히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단일 병원에서 치료된 각각의 두개저 척삭종과 연골육종 환자군의 임상 소견을 고찰하고 각군 간의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하고자 함이다. 대상 및 방법: 1991년부터 2005년까지 본원에서 병리적으로 확진된 30명의 두개저 척삭종 (n=19) 과 연골육종 환자 (n=11) 를 대상으로 후향 분석을 하였다. 환자들은 외과적 절제와 더불어 외부 방사선 조사 그리고/혹은 감마 나이프 수술을 이용한 복합 치료를 시행받았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37.3세였다 (범위, 3-69세). 17명이 여성이었고 13명이 남성이었다. 초치료시와 재발시를 포함하여 총 43회의 수술이 시행되었다 (척삭종에 대해 31회, 연골육종에 대해 12회). 전절제술 혹은 아전절제술이 76.6%의 환자들에서 시행되었고, 보조 방사선 치료와 감마 나이프 수술이 각각 21명과 6명에서 시행되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56.1개월이었다 (범위, 2-172 개월). 결과: 척삭종 환자들 중 4명이 사망하였는데, 이들 중 2명은 종양의 진행으로, 그리고 다른 2명은 타 원인으로 사망하였다. 척삭종 환자들에 있어서 추적 관찰 3년과 5년에 측정된 질환 진행무 생존율은 각각 61.5%와 40.0%였다. 이에 비해 연골육종 환자들 중 사망은 없었고 1 례의 재발만이 관찰되었다. 이에 따라 연골육종 환자들에 있어 추적 관찰 3년과 5년에 측정된 질환 진행무 생존율은 각각 88.9%와 80.0%였다. 15명의 척삭종 생존 환자들 중 4명이 심각한 장애와 함께 종양의 진행 상태를 보이고 있었으나, 연골육종 환자들 중 재발을 보인 1명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질환이 조절되었고 상대적으로 경미한 장애 소견을 보였다. 결론: 두개저 척삭종이 연골육종에 비해 훨씬 더 공격적인 생물학적 행태를 보임에 따라, 적절한 치료 전략의 수립을 위해서 두 질환 사이에 구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는 척삭종 치료에 있어서 최대 범위의 안전한 절제 및 이와 병용한 양성자 방사선 치료나 방사선 수술 등의 고용량 방사선 치료를 통한 훨씬 더 적극적인 치료법을 권장한다. 중심 단어: 척삭종, 연골육종, 두개저, 치료 성적
목적: 두개저에 발생하는 척삭종과 연골육종은 드문 질환으로서 흔히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되어 왔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단일 병원에서 치료된 각각의 두개저 척삭종과 연골육종 환자군의 임상 소견을 고찰하고 각군 간의 치료 성적을 비교 분석하고자 함이다. 대상 및 방법: 1991년부터 2005년까지 본원에서 병리적으로 확진된 30명의 두개저 척삭종 (n=19) 과 연골육종 환자 (n=11) 를 대상으로 후향 분석을 하였다. 환자들은 외과적 절제와 더불어 외부 방사선 조사 그리고/혹은 감마 나이프 수술을 이용한 복합 치료를 시행받았다.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37.3세였다 (범위, 3-69세). 17명이 여성이었고 13명이 남성이었다. 초치료시와 재발시를 포함하여 총 43회의 수술이 시행되었다 (척삭종에 대해 31회, 연골육종에 대해 12회). 전절제술 혹은 아전절제술이 76.6%의 환자들에서 시행되었고, 보조 방사선 치료와 감마 나이프 수술이 각각 21명과 6명에서 시행되었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56.1개월이었다 (범위, 2-172 개월). 결과: 척삭종 환자들 중 4명이 사망하였는데, 이들 중 2명은 종양의 진행으로, 그리고 다른 2명은 타 원인으로 사망하였다. 척삭종 환자들에 있어서 추적 관찰 3년과 5년에 측정된 질환 진행무 생존율은 각각 61.5%와 40.0%였다. 이에 비해 연골육종 환자들 중 사망은 없었고 1 례의 재발만이 관찰되었다. 이에 따라 연골육종 환자들에 있어 추적 관찰 3년과 5년에 측정된 질환 진행무 생존율은 각각 88.9%와 80.0%였다. 15명의 척삭종 생존 환자들 중 4명이 심각한 장애와 함께 종양의 진행 상태를 보이고 있었으나, 연골육종 환자들 중 재발을 보인 1명을 제외한 대부분에서 질환이 조절되었고 상대적으로 경미한 장애 소견을 보였다. 결론: 두개저 척삭종이 연골육종에 비해 훨씬 더 공격적인 생물학적 행태를 보임에 따라, 적절한 치료 전략의 수립을 위해서 두 질환 사이에 구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는 척삭종 치료에 있어서 최대 범위의 안전한 절제 및 이와 병용한 양성자 방사선 치료나 방사선 수술 등의 고용량 방사선 치료를 통한 훨씬 더 적극적인 치료법을 권장한다. 중심 단어: 척삭종, 연골육종, 두개저, 치료 성적
Background and Objective: Chordomas and chondrosarcomas occur rarely in the skull base and have been often considered commonly with respect to the treatmen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results in each series of the skull base chordomas and chondrosarcomas of an institution...
Background and Objective: Chordomas and chondrosarcomas occur rarely in the skull base and have been often considered commonly with respect to the treatmen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results in each series of the skull base chordomas and chondrosarcomas of an institution and analyze comparative outcome between these tumors. Subjects and Methods: Between 1991 and 2005, thirty consecutive patients with pathological diagnosis of chordoma (n=19) or chondrosarcoma (n=11) of the skull base were managed by multimodal treatment combining surgical resection with conventional photon radiotherapy and/or gamma knife radiosurgery at Asan Medical Center, Seoul, Korea.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se patients. Age of the patients ranged from 3 to 69 years (mean, 37.3 yr). Seventeen patients were female and 13 were male. A total of 43 operations were performed at the initial or recurrent setting (31 for chordoma and 12 for chondrosarcoma). Total or near total/subtotal resection was achieved in 76.7% of the patients. Adjuvant radiotherapy and gamma knife radiosurgery were performed on 21 and 6 patients, respectively.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56.1 months (range, 2-172 mo). Results: Four deaths occurred among the patients with chordoma: 2 resulted from progression of the disease and another 2 from other causes. The progression-free survival rate at 3 years and 5 years was 61.5% and 40.0% in chordoma. In contrast, no mortalities were observed and there was only 1 recurrence among the patients with chondrosarcoma. The progression-free survival rate at 3 years and 5 years was 88.9% and 80.0% in chondrosarcoma. Among 15 survivors with chordoma, 4 patients were suffering from severe disability with progressive disease. On the other hand, most patients with chondrosarcoma harbored stable disease and less disabling symptoms except one instance of recurrence. Conclusion: As the biological behavior of chordoma is much more aggressive than that of chondrosarcoma in the skull base, one should make a distinction between these entities to plan an optimal treatment strategy. The authors recommend more aggressive management of chordomas than chondrosarcomas, combining maximum safe resection with high-dose radiotherapy such as proton beam radiation or radiosurgery. Key words: chordoma, chondrosarcoma, skull base, treatment outcome
Background and Objective: Chordomas and chondrosarcomas occur rarely in the skull base and have been often considered commonly with respect to the treatment.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results in each series of the skull base chordomas and chondrosarcomas of an institution and analyze comparative outcome between these tumors. Subjects and Methods: Between 1991 and 2005, thirty consecutive patients with pathological diagnosis of chordoma (n=19) or chondrosarcoma (n=11) of the skull base were managed by multimodal treatment combining surgical resection with conventional photon radiotherapy and/or gamma knife radiosurgery at Asan Medical Center, Seoul, Korea. A retrospective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se patients. Age of the patients ranged from 3 to 69 years (mean, 37.3 yr). Seventeen patients were female and 13 were male. A total of 43 operations were performed at the initial or recurrent setting (31 for chordoma and 12 for chondrosarcoma). Total or near total/subtotal resection was achieved in 76.7% of the patients. Adjuvant radiotherapy and gamma knife radiosurgery were performed on 21 and 6 patients, respectively.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56.1 months (range, 2-172 mo). Results: Four deaths occurred among the patients with chordoma: 2 resulted from progression of the disease and another 2 from other causes. The progression-free survival rate at 3 years and 5 years was 61.5% and 40.0% in chordoma. In contrast, no mortalities were observed and there was only 1 recurrence among the patients with chondrosarcoma. The progression-free survival rate at 3 years and 5 years was 88.9% and 80.0% in chondrosarcoma. Among 15 survivors with chordoma, 4 patients were suffering from severe disability with progressive disease. On the other hand, most patients with chondrosarcoma harbored stable disease and less disabling symptoms except one instance of recurrence. Conclusion: As the biological behavior of chordoma is much more aggressive than that of chondrosarcoma in the skull base, one should make a distinction between these entities to plan an optimal treatment strategy. The authors recommend more aggressive management of chordomas than chondrosarcomas, combining maximum safe resection with high-dose radiotherapy such as proton beam radiation or radiosurgery. Key words: chordoma, chondrosarcoma, skull base, treatment out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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