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2006년 현재, 1.08이라는 세계 최저의 출산율과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한국보다 이미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유럽국가와 일본의 경우, 몇 십년에 걸친 고령화를 경험하면서 이에 충분한 대비를 해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2000년에 비로서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7%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고령화사회가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14%를 차지하게 되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일본...
한국사회는 2006년 현재, 1.08이라는 세계 최저의 출산율과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한국보다 이미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유럽국가와 일본의 경우, 몇 십년에 걸친 고령화를 경험하면서 이에 충분한 대비를 해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2000년에 비로서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7%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고령화사회가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14%를 차지하게 되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일본이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가 된 24년보다 6년이나 빠른 18년이 된다.
이렇게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의 고령화 원인은 영양상태의 개선,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균수명의 연장,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진출로 인한 만혼화 경향과 그에 따른 저출산 등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첫째 저출산으로 인해 전체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부양을 받아야 하는 고령자(수급자)가 늘어나게 된다. 이는 고령자부양비율과 사회보장비 등의 사회적 부담이 증대됨에 따라, 연금재정의 고갈 등의 문제로 대두되게 된다. 둘째, 늘어난 평균수명으로 인해 노년기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50대 후반에 회사에서 정년퇴직을 하여, 고령 노동력의 비자발적 실업자가 늘어나게 되어 심각한 노인문제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노동력의 고령화로 인해 국가경쟁력의 약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의 고령화 사회, 곧 맞이하게 될 고령사회에서의 고령자의 문제는 단순히 고령자들에 대한 복지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몸이 불편하거나 치매에 걸린 고령자들에 대한 복지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 건강하고 근로의욕을 가진 고령자들이 많다. 그들에게 정년 후 일자리와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주는 것은 사회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렇게 한국보다 앞서 경험한 일본의 고령자에 관한 법제와 현황을 살펴보면서, 고령자의 고용을 사회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고령자를 위한 법제 및 대책들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가 살펴보고자 한다. 또 실제로 일반 기업들의 고령자 고용 동향을 살펴봄과 동시에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물론 한국은 이제 2000년에 고령화사회를 경험하고 있는데 비해, 일본은 2006년에 초고령사회가 되어, 고령화를 경험한 시기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역사, 문화, 습관, 풍토는 다르지만 법제도와 경제시스템이 유사한 일본의 법제와 사례를 참고로 하여, 앞으로 고령사회, 초령사회를 맞이할 한국사회가 건강하고 근로의욕을 가진 고령자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참고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사회는 2006년 현재, 1.08이라는 세계 최저의 출산율과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경험하고 있다. 한국보다 이미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유럽국가와 일본의 경우, 몇 십년에 걸친 고령화를 경험하면서 이에 충분한 대비를 해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2000년에 비로서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7% 이상을 차지하게 되면서 고령화사회가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는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14%를 차지하게 되면서 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일본이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가 된 24년보다 6년이나 빠른 18년이 된다.
이렇게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의 고령화 원인은 영양상태의 개선,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평균수명의 연장,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진출로 인한 만혼화 경향과 그에 따른 저출산 등을 들 수 있다.
이로 인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첫째 저출산으로 인해 전체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부양을 받아야 하는 고령자(수급자)가 늘어나게 된다. 이는 고령자부양비율과 사회보장비 등의 사회적 부담이 증대됨에 따라, 연금재정의 고갈 등의 문제로 대두되게 된다. 둘째, 늘어난 평균수명으로 인해 노년기가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50대 후반에 회사에서 정년퇴직을 하여, 고령 노동력의 비자발적 실업자가 늘어나게 되어 심각한 노인문제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노동력의 고령화로 인해 국가경쟁력의 약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현재의 고령화 사회, 곧 맞이하게 될 고령사회에서의 고령자의 문제는 단순히 고령자들에 대한 복지 그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몸이 불편하거나 치매에 걸린 고령자들에 대한 복지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 건강하고 근로의욕을 가진 고령자들이 많다. 그들에게 정년 후 일자리와 안정된 소득을 보장해주는 것은 사회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렇게 한국보다 앞서 경험한 일본의 고령자에 관한 법제와 현황을 살펴보면서, 고령자의 고용을 사회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고령자를 위한 법제 및 대책들이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가 살펴보고자 한다. 또 실제로 일반 기업들의 고령자 고용 동향을 살펴봄과 동시에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물론 한국은 이제 2000년에 고령화사회를 경험하고 있는데 비해, 일본은 2006년에 초고령사회가 되어, 고령화를 경험한 시기의 차이는 있다. 하지만, 역사, 문화, 습관, 풍토는 다르지만 법제도와 경제시스템이 유사한 일본의 법제와 사례를 참고로 하여, 앞으로 고령사회, 초령사회를 맞이할 한국사회가 건강하고 근로의욕을 가진 고령자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참고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s of 2006, Korean society has a birth rate of 1.08, the lowest in the world, and has experienced the unprecedented and rapid low-birth-rate and ageing. In case of European countries and Japan that have experienced the ageing before, they could be prepared for it while having it for tens of years.
H...
As of 2006, Korean society has a birth rate of 1.08, the lowest in the world, and has experienced the unprecedented and rapid low-birth-rate and ageing. In case of European countries and Japan that have experienced the ageing before, they could be prepared for it while having it for tens of years.
However, Korea has become an aging society while forming more than 7% of the elderly aged over 65 as of 2000. According to the statistics, it will reach 14% of the elderly aged over 65 in 2018 and become an aged society. It will take 18 years for Korea to become an aged society from an aging society, which will be 6 years faster than in Japan (24 years).
The causes of the aging in Korea that has been done at great speed could be the expansion of average life expectancy thanks to the improvement of nutritional conditions and medical technology and late marriage tendency owing to the social activities of women and its subsequent low birth rate.
There have been several resultant problems as below. First, the total population has been reduced due to the low fertility; as a result, the number of the elderly who has to be nurtured (recipients) has been on the increase. Accordingly, social burden such as caregiver support rate of the elderly and social security expenditure has increased and the problem with the lack of pension plan has started to appear. Second, old age has increased due to the expanded life expectancy. However, most of the elderly have no choice but to retire under age limit at their late fifties and aged labor force with involuntary unemployment has increased. It has led to serious problems of aging and the weakness of national competitiveness due to the aging of overall labor force.
As seen above, it has been believed that there should be more than welfare for the elderly to solve the problem with the elderly in current aging society and incoming aged society. It would be also important to take care of the elderly with certain diseases or dementia. However, there are a large number of the elderly who are still healthy and eager to work surrounding us. It would be a way to at least reduce the social burden by providing them with some jobs and stable income after they were retired under the age limit.
Therefore, this study looked closely into the legislative system and actual conditions related to the elderly in Japan that had experienced it earlier than Korea and how the legislative regulations and measures for the elderly have been developed in Korea to ensure the employment of the elderly socially. In addition, it examined the tendency of employing the elderly in ordinary companies and attempted to indicate its problems.
While Korea experienced the ageing society as of 2000, Japan has become a super-aged society in 2006; therefore, there are some differences in the period when both countries experienced the ageing. Even if the history, culture, custom and natural features of Japan are different from Korea, it would be a model for how Korean society should accept the healthy and eager-to-work elderly in its incoming super-aged society in the future, by referring to the Japanese legislative regulations, economic system and cases similar to Korean counterparts.
As of 2006, Korean society has a birth rate of 1.08, the lowest in the world, and has experienced the unprecedented and rapid low-birth-rate and ageing. In case of European countries and Japan that have experienced the ageing before, they could be prepared for it while having it for tens of years.
However, Korea has become an aging society while forming more than 7% of the elderly aged over 65 as of 2000. According to the statistics, it will reach 14% of the elderly aged over 65 in 2018 and become an aged society. It will take 18 years for Korea to become an aged society from an aging society, which will be 6 years faster than in Japan (24 years).
The causes of the aging in Korea that has been done at great speed could be the expansion of average life expectancy thanks to the improvement of nutritional conditions and medical technology and late marriage tendency owing to the social activities of women and its subsequent low birth rate.
There have been several resultant problems as below. First, the total population has been reduced due to the low fertility; as a result, the number of the elderly who has to be nurtured (recipients) has been on the increase. Accordingly, social burden such as caregiver support rate of the elderly and social security expenditure has increased and the problem with the lack of pension plan has started to appear. Second, old age has increased due to the expanded life expectancy. However, most of the elderly have no choice but to retire under age limit at their late fifties and aged labor force with involuntary unemployment has increased. It has led to serious problems of aging and the weakness of national competitiveness due to the aging of overall labor force.
As seen above, it has been believed that there should be more than welfare for the elderly to solve the problem with the elderly in current aging society and incoming aged society. It would be also important to take care of the elderly with certain diseases or dementia. However, there are a large number of the elderly who are still healthy and eager to work surrounding us. It would be a way to at least reduce the social burden by providing them with some jobs and stable income after they were retired under the age limit.
Therefore, this study looked closely into the legislative system and actual conditions related to the elderly in Japan that had experienced it earlier than Korea and how the legislative regulations and measures for the elderly have been developed in Korea to ensure the employment of the elderly socially. In addition, it examined the tendency of employing the elderly in ordinary companies and attempted to indicate its problems.
While Korea experienced the ageing society as of 2000, Japan has become a super-aged society in 2006; therefore, there are some differences in the period when both countries experienced the ageing. Even if the history, culture, custom and natural features of Japan are different from Korea, it would be a model for how Korean society should accept the healthy and eager-to-work elderly in its incoming super-aged society in the future, by referring to the Japanese legislative regulations, economic system and cases similar to Korean counter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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