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평생교육을 고려한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 방향 모색 (An) Examination into Jeju primary and secondary schools' accessability and The consideration of multi-functional facilities for lifelong education원문보기
21세기의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발전을 위하여 평생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학교는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면에서 평생교육을 위한 훌륭한 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선도하기 위하여 학교시설 개방과 복합화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평생교육에 대응하는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 준비 초기 단계에 있는 제주지역 학교가 지역사회학교로 변화하는 데 필요한 선결 과제인 학교시설의 개방을 위해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복합화와 관련하여 우선하여야 할 사업 및 시설관리·운영 방향이 무엇인지 모색해 봄으로써 향후 학교가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본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 수행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첫째, 지역사회와 평생교육의 개념은 문헌을 고찰하여 학교에서의 평생교육 영역과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평생교육을 위한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에 대한 기존 연구의 고찰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시설과의 연계, 학교시설의 개방, 복합화의 필요성 및 유형을 분석하여 복합 대상을 체육시설, 문화시설, ...
21세기의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발전을 위하여 평생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학교는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면에서 평생교육을 위한 훌륭한 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선도하기 위하여 학교시설 개방과 복합화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평생교육에 대응하는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 준비 초기 단계에 있는 제주지역 학교가 지역사회학교로 변화하는 데 필요한 선결 과제인 학교시설의 개방을 위해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복합화와 관련하여 우선하여야 할 사업 및 시설관리·운영 방향이 무엇인지 모색해 봄으로써 향후 학교가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본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 수행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첫째, 지역사회와 평생교육의 개념은 문헌을 고찰하여 학교에서의 평생교육 영역과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평생교육을 위한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에 대한 기존 연구의 고찰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시설과의 연계, 학교시설의 개방, 복합화의 필요성 및 유형을 분석하여 복합 대상을 체육시설, 문화시설, 교육시설, 복지시설로 설정하였다. 둘째, 학교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내부 자료와 학교계획 담당자들로부터 면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에서의 평생교육 운영, 프로그램 편성·운영 및 프로그램 당 지역 주민의 참여비율, 학교시설의 개방 및 복합화 현황, 개방 가능한 시설확보 현황, 지방자치단체 지원 실태, 복합화 사례 등을 조사·분석하였다. 셋째,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도시학교 9개교와 농촌학교 9개교 등 총 18개교 지역의 주민 5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시설의 이용과 개방에 대한 인식과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의 복합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운영에서는 지역 주민의 참여인식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류가 교양 및 여가선용 강좌에만 치중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학교시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점이 현실적으로 미비하여 평생교육을 위한 지역사회학교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협의체를 구성하여 직업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야 하고, 평생교육 운영을 평일에서 주말까지 확대하여 직업을 가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에 참가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학교 운영을 활성화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병행하여 기존 학교시설·설비를 보완하여야 하고, 학교를 개축하거나 신설할 때에는 평생교육 시설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도록 시설규모나 내부 공간 구성을 독립적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교시설의 개방에서는 개방에 대한 주민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나 학교시설 유지관리 경비 때문에 그 개방이 운동장 및 체육관시설에 한정되어 있고, 도서실, 특별교실 등은 이용율이 미미하여 학교시설의 개방에 대하여 주민들이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농촌학교시설의 도시학교에 비해 낙후되었음을 농촌지역 주민들은 인식하고 있다. 이는 냉·난방시설 등 설비시설이 부족하고 학교시설의 노후 및 유지보수가 잘 안되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따라서 농촌지역 학교시설·설비 확충 및 노후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며, 유지관리 경비 부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학교시설의 복합화 우선 사업과 관련하여 도시 및 농촌지역 주민은 체육관련시설, 문화관련시설, 교육관련시설, 복지관련시설, 기타시설의 순서로 이용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와 연관하여 세부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시설 내용을 보면 체육시설 중에는 체육관 및 수영장, 문화시설 중에는 도서관 및 공연장·전시장, 교육시설 중에는 교양 및 정보화 분야, 복지시설 중에는 보육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기타시설로는 녹색학교 및 지하주차장 등이다. 따라서 향후 지역사회시설과 학교시설사업 투자 계획 시에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특성을 파악하고 지역주민의 선호하는 체육 및 문화관련시설을 우선 고려하여야 하며, 교육관련시설은 학교 내 유휴교실 및 특별교실 등을 재배치하여 활용토록 하여야 한다. 특히 복지관련시설은 지역주민의 선호도는 낮으나 향후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책사업으로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도심지 공동화 학교 및 농촌지역 학교 내 유휴교실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보육시설, 노인시설 등으로 복합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학교시설의 복합화사업 추진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협력사업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열악한 교육재정을 가진 교육청만으로는 학교시설의 복합화를 이루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평생교육 기능을 가진 지방자치단체 시설물을 학교 유휴 교실 및 유휴 부지 공간에 유치하여 학생과 지역 주민의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 시설물에 대한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다섯째, 학교시설이 복합화 될 경우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 지역 주민은 교육청과 민간에게 위탁 관리하는 것보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것이 대민 서비스 면에서나 시설유지관리 경비 확보 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복합화사업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사업으로 하여 공동 투자하는 경우 재산권 문제에 있어서 소유권은 학교 부지를 가진 교육감이 갖고 학생수업의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관리·운영은 지방자치단체가 갖는 체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학교시설의 복합화를 위해 민간 투자를 유치함에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BTL 방식으로는 학교시설 유지관리경비 확보에 지방재정 운영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기 수익 창출이 가능한 부대사업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도시학교부터 복합화사업을 우선 추진하여 학교시설의 유지관리 및 운영비에 충당하도록 계획되어야 한다.
21세기의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인간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발전을 위하여 평생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학교는 지역 주민의 접근이 용이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면에서 평생교육을 위한 훌륭한 장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선도하기 위하여 학교시설 개방과 복합화가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평생교육에 대응하는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 준비 초기 단계에 있는 제주지역 학교가 지역사회학교로 변화하는 데 필요한 선결 과제인 학교시설의 개방을 위해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복합화와 관련하여 우선하여야 할 사업 및 시설관리·운영 방향이 무엇인지 모색해 봄으로써 향후 학교가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을 본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 수행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첫째, 지역사회와 평생교육의 개념은 문헌을 고찰하여 학교에서의 평생교육 영역과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평생교육을 위한 학교시설의 개방과 복합화에 대한 기존 연구의 고찰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시설과의 연계, 학교시설의 개방, 복합화의 필요성 및 유형을 분석하여 복합 대상을 체육시설, 문화시설, 교육시설, 복지시설로 설정하였다. 둘째, 학교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내부 자료와 학교계획 담당자들로부터 면담 및 현장 방문을 통해 학교에서의 평생교육 운영, 프로그램 편성·운영 및 프로그램 당 지역 주민의 참여비율, 학교시설의 개방 및 복합화 현황, 개방 가능한 시설확보 현황, 지방자치단체 지원 실태, 복합화 사례 등을 조사·분석하였다. 셋째,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있는 도시학교 9개교와 농촌학교 9개교 등 총 18개교 지역의 주민 5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시설의 이용과 개방에 대한 인식과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의 복합화에 대한 인식을 조사·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운영에서는 지역 주민의 참여인식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평생교육 프로그램 종류가 교양 및 여가선용 강좌에만 치중하고 있어 지역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학교시설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점이 현실적으로 미비하여 평생교육을 위한 지역사회학교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협의체를 구성하여 직업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야 하고, 평생교육 운영을 평일에서 주말까지 확대하여 직업을 가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에 참가 기회를 넓힘으로써 지역사회학교 운영을 활성화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 병행하여 기존 학교시설·설비를 보완하여야 하고, 학교를 개축하거나 신설할 때에는 평생교육 시설로서의 역할이 가능하도록 시설규모나 내부 공간 구성을 독립적으로 계획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학교시설의 개방에서는 개방에 대한 주민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나 학교시설 유지관리 경비 때문에 그 개방이 운동장 및 체육관시설에 한정되어 있고, 도서실, 특별교실 등은 이용율이 미미하여 학교시설의 개방에 대하여 주민들이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농촌학교시설의 도시학교에 비해 낙후되었음을 농촌지역 주민들은 인식하고 있다. 이는 냉·난방시설 등 설비시설이 부족하고 학교시설의 노후 및 유지보수가 잘 안되고 있는데 기인하고 있다. 따라서 농촌지역 학교시설·설비 확충 및 노후시설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며, 유지관리 경비 부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학교시설의 복합화 우선 사업과 관련하여 도시 및 농촌지역 주민은 체육관련시설, 문화관련시설, 교육관련시설, 복지관련시설, 기타시설의 순서로 이용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와 연관하여 세부적으로 이용하고 싶은 시설 내용을 보면 체육시설 중에는 체육관 및 수영장, 문화시설 중에는 도서관 및 공연장·전시장, 교육시설 중에는 교양 및 정보화 분야, 복지시설 중에는 보육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기타시설로는 녹색학교 및 지하주차장 등이다. 따라서 향후 지역사회시설과 학교시설사업 투자 계획 시에는 학교가 위치한 지역특성을 파악하고 지역주민의 선호하는 체육 및 문화관련시설을 우선 고려하여야 하며, 교육관련시설은 학교 내 유휴교실 및 특별교실 등을 재배치하여 활용토록 하여야 한다. 특히 복지관련시설은 지역주민의 선호도는 낮으나 향후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하여 정책사업으로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는 도심지 공동화 학교 및 농촌지역 학교 내 유휴교실 및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보육시설, 노인시설 등으로 복합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넷째, 학교시설의 복합화사업 추진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에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협력사업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열악한 교육재정을 가진 교육청만으로는 학교시설의 복합화를 이루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평생교육 기능을 가진 지방자치단체 시설물을 학교 유휴 교실 및 유휴 부지 공간에 유치하여 학생과 지역 주민의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사 시설물에 대한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이고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다섯째, 학교시설이 복합화 될 경우의 운영 방식에 대해서 지역 주민은 교육청과 민간에게 위탁 관리하는 것보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것이 대민 서비스 면에서나 시설유지관리 경비 확보 면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복합화사업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사업으로 하여 공동 투자하는 경우 재산권 문제에 있어서 소유권은 학교 부지를 가진 교육감이 갖고 학생수업의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관리·운영은 지방자치단체가 갖는 체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학교시설의 복합화를 위해 민간 투자를 유치함에 있어 정부가 추진하는 BTL 방식으로는 학교시설 유지관리경비 확보에 지방재정 운영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기 수익 창출이 가능한 부대사업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도시학교부터 복합화사업을 우선 추진하여 학교시설의 유지관리 및 운영비에 충당하도록 계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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