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여자들에게 지위나 역할에 차별이 주어짐으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시당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나라의 확장에 쓰임 받을 여성들의 사역에 관해서 연구해 보았다. 구약과 신약의 성경 속에서 태반의 여자들이 큰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던 사실과 함께 하나님의 의도하신 바 여성은 하나님의 형상을 부여받은 청지기로서 남성과 똑같은 책임과 수고와 권한을 부여하셨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인류의 창조 이래로부터 여성은 종속적이고 열등한 지위와 역할로 창조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지 못하였던 원인 등이 전통적인 기독교신학이 ‘성차별적 시각’과 편파적으로 해석된 성경본문을 다시금 재해석함으로 여성의 창조목적을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가부장제적이고 남성우월주의 사상에 억눌려 구약시대에서는 여자는 사람의 숫자에도 들지 못하는 비참한 상태로까지 천시 당했던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의도는 다스림의 존재로 창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원시 ...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여자들에게 지위나 역할에 차별이 주어짐으로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시당하는 현실 속에서 하나님나라의 확장에 쓰임 받을 여성들의 사역에 관해서 연구해 보았다. 구약과 신약의 성경 속에서 태반의 여자들이 큰 사건의 주인공이 되었던 사실과 함께 하나님의 의도하신 바 여성은 하나님의 형상을 부여받은 청지기로서 남성과 똑같은 책임과 수고와 권한을 부여하셨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인류의 창조 이래로부터 여성은 종속적이고 열등한 지위와 역할로 창조주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지 못하였던 원인 등이 전통적인 기독교신학이 ‘성차별적 시각’과 편파적으로 해석된 성경본문을 다시금 재해석함으로 여성의 창조목적을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가부장제적이고 남성우월주의 사상에 억눌려 구약시대에서는 여자는 사람의 숫자에도 들지 못하는 비참한 상태로까지 천시 당했던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의도는 다스림의 존재로 창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원시 고대사회 이후 중세와 근세를 거쳐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은 남녀평등을 누리지 못하고 권한이 주어지지 않는 차별의 냉대 속에서 살아 온 것을 하나님의 창조목적 속에서 여성의 권리를 과감히 주장하면서 다스림의 존재임을 재인식하고 회복하여 최대한으로 누리고자 했다. 창조 이래로 여성의 역할을 아주 배제하지 않은 사건들이 구약시대의 여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종종 들어 쓰신 것에서 알 수 있다. 남성들의 위기상황 가운데 처했을 때 그들의 돕는 자라는 의미와 함께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으며 하나님으로부터 만물을 다스리라는 명령을 받았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결과이다. 여성은 더 이상 열등한 존재가 아니란 사실과 더불어 서로 상호보완적이란 것이다. 구약성경 구석구석에서 여성들이 하나님의 쓰임을 받는 부분에서는 현재의 여성사역자들로 하여금 도전을 받게 하는 중대한 사건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구속사적 경륜 속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구약시대에 이미 여성들의 사역을 활용하셨는데 하나님보다 우월한 남성들로서 하나님을 능가하려고 하는 행위를 비판해 보고자 한다. 창조기사와 더불어 성경에는 사라(Sarah), 드보라(Deborah), 에스더(Ester), 룻(Ruth)등 많은 여성이 남성 못지 않게 하나님의 일을 해낸 여성들이 얼마든지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 이러한 여성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암흑과 같은 시기에 한 개인의 여자로서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고 이끄는 강력한 지도자요, 예언자요, 교사요, 사사로서 사용하셨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실에서 당시 백성들이나 왕들이 증거 해주었으며 따랐던 것을 보게되며 그녀들의 사역의 효과가 정확하게 성경에 나타나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수님 당시로 와서는 예수님 탄생부터 여자와 관계를 가지고 시작하면서 특별히 메시아의 첫 소식도 마리아에게 먼저 나타났었다(눅1:30-33). 예수님의 곁에 있었던 여인들은 평소에 예수님을 따르던 여인들로서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 있었고 이 여인들이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와 그리스도의 부활사실을 가장먼저 알게된 증인들이었다(눅24:1-12). 예수님은 그 당시 불평등한 사회구조 속에서 가장 천대받고 소외당한 가난한 자, 병든 자, 여자들과 이방인들을 더욱 사랑하셨던 참 하나님이시다. 남성사역자들이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인간관계에서 물질적, 사회적으로 불평등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고 여성들에게 새로운 인간적 존귀함과 주체성을 부여해야하는 점이다. 신약(예수님의 가르침)에서는 여성을 획기적으로 새로운 수준의 높이까지 올려놓았다. 그래서 성경은 이세상의 어떤 책보다도 더 여성의 존엄과 가치를 지지하는 책인 것이다. 이 세상의 어떠한 스승도 예수그리스도보다 더 그 자신이 여성의 친구요 후원자임을 입증한 사람은 없다. 예수님은 말과 행동을 통하여 당시 천대받고 있던 여성들에 대해서 격상시키시며, 율법에 의해서 변질되어진 여성에 대한 올바른 재해석을 하였다. 교회에서는 확실하게 여자들이 주축이 되어서 교회의 부흥과 섬김과 확장이 되어졌다. 사도바울은 그의 목숨을 대신하여 목숨을 바치기를 각오한 특별한 동역자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하면서 주목할 일은 유대적 관례를 깨고 바울은 브리스길라를 아굴라보다 먼저 기명한 사실이다. 바울의 많은 여성 동역자들이 이름이 있음을 주목할 만하다. 바울은 선교사역에 있어서 여성의 “파트너”로서의 비중을 기대했으며 그가 세운 교회들이 여성지도자들이 적극적 참여와 봉사에 의존한 바가 컸음을 알 수 있다. 예수님과 바울의 여성관을 살피는 과정에서, 신약이 가르치는 교회 안에서의 여성의 위치는 구약시대에 레위인 중심의 성전사역에 비하면 훨씬 개방적이고 진취적임을 알게 해준다. 한국 기독교의 성장과정에서도 여성의 역할이 지대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암흑기의 한국에 여선교사의 활동과 전도부인의 역할은 지금의 한국교회 부흥에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여선교사들이 한국의 복음전파에 공헌한 바 크다는 점과 당시 구한말의 가부장제적 여성억압과 남존여비의 사상 가운데서 해방시켜 주었다는 것은 너무나 자명하다. 초기 한국교회에서의 여교역자들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였고 여 교역자들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도활동을 하므로 여성들의 삶에 변화가 일어나고 여성들의 자각을 촉구하게 되었다. 여성들의 자각은 적극적인 역사의식을 지니고 더 나아가서 전국적인 애국운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한국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입장에서 절박한 나라의 위기를 구한 애국여성들이었다. 2000년 7월 6일자 동아일보 칼럼에서 “21세기, 이제는 여성”이라고 하면서 남녀평등을 부르짖고 있지만 ‘한국 여권 세계 63위’로서 후진국 수준이라고 보고하고 있었다. 여성권한척도가 63위인 것을 보면 한국에서의 여성의 위치를 가늠해 볼 만하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여기서 보여주듯이 사회에서도 여성의 지위가 이 정도인데 구속사를 다루는 교회가 사회에 뒤떨어져 있으면 여성의 역할에 제동을 가해야 한다고 본다. 사회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데 교회는 사회변화의 약 50%수준에 머물고 있다. 교회가 사회에 뒤떨어져 있으면 디지털시대를 겨냥하여 선교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갈릴리에서부터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예수의 복음선포에 동행했던 예수를 올바로 섬기고 따랐던, 참된 제자였던 여성들의 역사는 점점 변형되어 현재의 여성들에게까지 그 영향이 미쳤다. 한국교회는 시대적 요청에 따라 여성지도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임을 파악해야 한다. 여성들의 교육수준은 높고 신학교에서 많은 여성 사역자들이 배출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다 더 높은 영적 수준의 전문인으로서 여성사역자들로 육성하게 되면 과거의 가부장적 남성위주의 유교 문화에 영향을 입은 교권주의적 한국교회가 여성사역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오늘날 여성 안수 문제는 교회가 당면한 중대한 이슈이다. 그렇다고 필자가 여성신학이나 해방신학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보수 개혁주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의도를 밝히 살필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성경적인 틀 안에서 해결해 보고자 하는 의도이다. 여성이라는 것 때문에 마지못해 이끌려 가는 여성사역자가 아니라 변화를 힘차게 주도해 나가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남자와 여자는 더불어 세계를 건설하도록 창조된 것인데 남성만이 주도권을 가지고 독주하려는 것이 창조주의 의도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구원받은 여성들은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통일을 바라보는 여성사역자들은 상처 입은 동포들을 품어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하며 위로해야할 사명을 가졌기에 곧 다가오는 통일을 위하여 여성사역자들의 행보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남성사역자들과 여성사역자들이 하나님나라 확장을 향해 어깨를 나란히 하여 쓰임 받기만을 바라는 것이다.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