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도파민계의 기능 이상이 병적도박을 비롯한 각종 중독성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 병적도박 환자들을 대상으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의 다형성과 병적도박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DRD1-DRD4). 또한 TCI를 이용하여 조기발병군과 후기발병군 간에 기질성격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어떤 요인들이 병적도박의 심각성과 연관이 있는지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도박 문제로 인해 강북삼성병원 도박중독클리닉을 방문한 104명의 남자환자들(평균연령:38.1±9.0)과 대조군(평균연령:38.1±9.0)을 대상으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병적도박의 진단은 DSM-IV와 한국형 SOGS(5점 이상)을 사용하였으며 광고를 통해 모집한 대조군의 정신과적 병력을 배제하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가 임상 면담을 실시하였다. 중독성 질환에 있어 조기발병군이 유전적 성향이 강하다는 연구들을 근거로 병적도박 환자들을 25세를 기준으로 조기발병군과 후기발병군으로 분류하였다. 병적도박 환자들은 반구조화 된 설문검사와 TCI를 실시하였고 환자군과 대조군의 혈액을 채취하여 도파민 D1,D2,D3,D4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분석된 모든 유전자형 분포를 Hardy-Weinberg 평형의 예측치와 비교하여 편위 여부를 확인하였다. 각 군의 유전자형, 이형접합성, ...
배경: 도파민계의 기능 이상이 병적도박을 비롯한 각종 중독성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 병적도박 환자들을 대상으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의 다형성과 병적도박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DRD1-DRD4). 또한 TCI를 이용하여 조기발병군과 후기발병군 간에 기질성격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어떤 요인들이 병적도박의 심각성과 연관이 있는지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도박 문제로 인해 강북삼성병원 도박중독클리닉을 방문한 104명의 남자환자들(평균연령:38.1±9.0)과 대조군(평균연령:38.1±9.0)을 대상으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병적도박의 진단은 DSM-IV와 한국형 SOGS(5점 이상)을 사용하였으며 광고를 통해 모집한 대조군의 정신과적 병력을 배제하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가 임상 면담을 실시하였다. 중독성 질환에 있어 조기발병군이 유전적 성향이 강하다는 연구들을 근거로 병적도박 환자들을 25세를 기준으로 조기발병군과 후기발병군으로 분류하였다. 병적도박 환자들은 반구조화 된 설문검사와 TCI를 실시하였고 환자군과 대조군의 혈액을 채취하여 도파민 D1,D2,D3,D4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분석된 모든 유전자형 분포를 Hardy-Weinberg 평형의 예측치와 비교하여 편위 여부를 확인하였다. 각 군의 유전자형, 이형접합성, 대립유전자의 보유도와 빈도 등을 Chi-square test로 비교하였다. 결과: 조기발병군(N=34)과 후기발병군(N=70)으로 나누어 측정한 임상척도 및 기질성격특성을 비교하였는데 NS(p=0.007), HA(p=0.024), 그리고 ST(p=0.001)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연령을 공변량으로 한 ANCOVA를 시행하였을 때에는 NS(f=3.948, p=0.05)와 HA(f=4.932, p=0.029)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artial correlation을 통해 연령을 보정한 후, 측정된 임상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K-SOGS 점수로 측정한 도박의 심각도와 유의한 상관을 보인 것은 BDI, BAI, K-GSAS, 그리고 NS였으나 K-SOGS점수를 종속변인으로 한 다중회귀분석(f=2.313, p=0.013) 결과 NS(b=0.379, p=0.001)만이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의 연관 연구에서 DRD1 -48A/G 다형성과 병적도박의 연관이 나타났으나 이는 25세 이전에 도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 환자로 정의한 조기발병군에서만 의미가 있었다(genotypes; χ2=4.27, df=1, p=0.039). DRD2, DRD3, DRD4의 경우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결과는 도파민 D1수용체 유전자 다형성(A-48G)이 조기발병군과 연관이 있으며 조기발병군이 novelty seeking(NS)과 harm avoidance(HA)가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편 성격기질특성 중 novelty seeking(NS)이 도박의 심각도와 연관이 있는 사실을 시사하였다.
배경: 도파민계의 기능 이상이 병적도박을 비롯한 각종 중독성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인 병적도박 환자들을 대상으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의 다형성과 병적도박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DRD1-DRD4). 또한 TCI를 이용하여 조기발병군과 후기발병군 간에 기질성격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어떤 요인들이 병적도박의 심각성과 연관이 있는지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도박 문제로 인해 강북삼성병원 도박중독클리닉을 방문한 104명의 남자환자들(평균연령:38.1±9.0)과 대조군(평균연령:38.1±9.0)을 대상으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병적도박의 진단은 DSM-IV와 한국형 SOGS(5점 이상)을 사용하였으며 광고를 통해 모집한 대조군의 정신과적 병력을 배제하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가 임상 면담을 실시하였다. 중독성 질환에 있어 조기발병군이 유전적 성향이 강하다는 연구들을 근거로 병적도박 환자들을 25세를 기준으로 조기발병군과 후기발병군으로 분류하였다. 병적도박 환자들은 반구조화 된 설문검사와 TCI를 실시하였고 환자군과 대조군의 혈액을 채취하여 도파민 D1,D2,D3,D4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분석된 모든 유전자형 분포를 Hardy-Weinberg 평형의 예측치와 비교하여 편위 여부를 확인하였다. 각 군의 유전자형, 이형접합성, 대립유전자의 보유도와 빈도 등을 Chi-square test로 비교하였다. 결과: 조기발병군(N=34)과 후기발병군(N=70)으로 나누어 측정한 임상척도 및 기질성격특성을 비교하였는데 NS(p=0.007), HA(p=0.024), 그리고 ST(p=0.001)에서 의미 있는 차이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연령을 공변량으로 한 ANCOVA를 시행하였을 때에는 NS(f=3.948, p=0.05)와 HA(f=4.932, p=0.029)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Partial correlation을 통해 연령을 보정한 후, 측정된 임상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을 때 K-SOGS 점수로 측정한 도박의 심각도와 유의한 상관을 보인 것은 BDI, BAI, K-GSAS, 그리고 NS였으나 K-SOGS점수를 종속변인으로 한 다중회귀분석(f=2.313, p=0.013) 결과 NS(b=0.379, p=0.001)만이 유의한 예측변인으로 나타났다. 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한 도파민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의 연관 연구에서 DRD1 -48A/G 다형성과 병적도박의 연관이 나타났으나 이는 25세 이전에 도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 환자로 정의한 조기발병군에서만 의미가 있었다(genotypes; χ2=4.27, df=1, p=0.039). DRD2, DRD3, DRD4의 경우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결과는 도파민 D1수용체 유전자 다형성(A-48G)이 조기발병군과 연관이 있으며 조기발병군이 novelty seeking(NS)과 harm avoidance(HA)가 높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한편 성격기질특성 중 novelty seeking(NS)이 도박의 심각도와 연관이 있는 사실을 시사하였다.
PUROPSE: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dopaminergic dysfunction is the one of the major mediators of addictive disorders such as pathological gambling (PG). The primary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if selected polymorphisms in the dopamine receptor genes DRD1 A-48G, DRD2 Taq A1, DRD3...
PUROPSE: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dopaminergic dysfunction is the one of the major mediators of addictive disorders such as pathological gambling (PG). The primary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if selected polymorphisms in the dopamine receptor genes DRD1 A-48G, DRD2 Taq A1, DRD3 ser9gly, and DRD4 exon III VNTR would be associated with the PG in Korean population. The secondary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if there would be temperament differences using Cloninger’s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TCI) between early and late onset in the PG. The third one was to identify factors which would predict the severity of gambling. METHODS: One hundred and four patients with PG(mean age:38.1±9.0 years old) and 114 healthy controls(mean age:36.5±9.4 years old) were tested for DRD1 A-48G, DRD2 Taq A1, DRD3 ser9gly, and DRD4 exon III VNTR polymorphism by PCR-based method. A careful clinical interview was conducted by a trained psychiatrist for diagnosing DSM-IV PG. The PG patients were scored at least above 5 in Korean version of South Oaks Gambling Screen(K-SOGS). Healthy controls were recruited from advertisement and screened by a semi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The PG patients were divided into early onset and late onset groups according to age of onset since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early onset patients have stronger genetic predisposition. All PG patients were requested to complete TCI. Various clinical informations about PG were obtained by careful clinical interview. Differences in the frequency distribution of the genotype, allele, and allele carrier were examined by cross-tabulation and Pearson Chi-square tests. Hardy-Weinberg equilibrium for the genotype frequencies in the PG patients and normal control samples were tested. RESULTS: In comparison of TCI profile, early onset patients showed higher novelty seeking(early vs late; 27.9±5.7 vs 24.1±6.7, p=0.007 by t-test) and harm avoidance(early vs late; 21.3±6.6 vs 18.4±6.0, p=0.024), and lower self-transcendence(early vs late; 9.7±4.2 vs 13.3±5.6, p=0.001). Howe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reward dependence, persistence, self-directedness, and cooperativeness between both groups. After adjusting age, the difference between novelty seeking(f=3.948, p=0.050) and harm avoidance (f=4.932, p=0.029) was still significant.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y using K-SOGS score as a dependent variable which could define severity of gambling, novelty seeking was only significant predictive variable(beta 3.158, p=0.002).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requencies of the DRD1 genotypes (χ2=1.63, df=1, p=0.202) and alleles (χ2=1.04, df=1, p=0.307) between the PG patients and controls. But an association of early onset PG and DRD1 was found(genotypes; χ2=4.27, df=1, p=0.039). In comparison of DRD2(genotypes; χ2=0.77, df=2, p=0.681, alleles; χ2=0.16, df=1, p=0.689, A1 allele carrier; χ2=0.15, df=1, p=0.695 ), DRD3(χ2=0.66, df=2, p=0.721, alleles; χ2=0.014, df=1, p=0.907, Gly allele carrier; χ2=0.00, df=1, p=0.987), and DRD4(χ2=0.00, df=1, p=0.937, long allele was defined as more than 5 repeats of 48 base pair) also showed negative result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A-48G polymorphism in DRD1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early onset PG in our Korean population. Furthermore, early onset PG patients showed higher score in novelty seeking and harm avoidance, and the novelty seeking was the only variable which predicted the severity of PG.
PUROPSE: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dopaminergic dysfunction is the one of the major mediators of addictive disorders such as pathological gambling (PG). The primary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if selected polymorphisms in the dopamine receptor genes DRD1 A-48G, DRD2 Taq A1, DRD3 ser9gly, and DRD4 exon III VNTR would be associated with the PG in Korean population. The secondary aim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if there would be temperament differences using Cloninger’s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TCI) between early and late onset in the PG. The third one was to identify factors which would predict the severity of gambling. METHODS: One hundred and four patients with PG(mean age:38.1±9.0 years old) and 114 healthy controls(mean age:36.5±9.4 years old) were tested for DRD1 A-48G, DRD2 Taq A1, DRD3 ser9gly, and DRD4 exon III VNTR polymorphism by PCR-based method. A careful clinical interview was conducted by a trained psychiatrist for diagnosing DSM-IV PG. The PG patients were scored at least above 5 in Korean version of South Oaks Gambling Screen(K-SOGS). Healthy controls were recruited from advertisement and screened by a semi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The PG patients were divided into early onset and late onset groups according to age of onset since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early onset patients have stronger genetic predisposition. All PG patients were requested to complete TCI. Various clinical informations about PG were obtained by careful clinical interview. Differences in the frequency distribution of the genotype, allele, and allele carrier were examined by cross-tabulation and Pearson Chi-square tests. Hardy-Weinberg equilibrium for the genotype frequencies in the PG patients and normal control samples were tested. RESULTS: In comparison of TCI profile, early onset patients showed higher novelty seeking(early vs late; 27.9±5.7 vs 24.1±6.7, p=0.007 by t-test) and harm avoidance(early vs late; 21.3±6.6 vs 18.4±6.0, p=0.024), and lower self-transcendence(early vs late; 9.7±4.2 vs 13.3±5.6, p=0.001). However,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reward dependence, persistence, self-directedness, and cooperativeness between both groups. After adjusting age, the difference between novelty seeking(f=3.948, p=0.050) and harm avoidance (f=4.932, p=0.029) was still significant.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y using K-SOGS score as a dependent variable which could define severity of gambling, novelty seeking was only significant predictive variable(beta 3.158, p=0.002).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requencies of the DRD1 genotypes (χ2=1.63, df=1, p=0.202) and alleles (χ2=1.04, df=1, p=0.307) between the PG patients and controls. But an association of early onset PG and DRD1 was found(genotypes; χ2=4.27, df=1, p=0.039). In comparison of DRD2(genotypes; χ2=0.77, df=2, p=0.681, alleles; χ2=0.16, df=1, p=0.689, A1 allele carrier; χ2=0.15, df=1, p=0.695 ), DRD3(χ2=0.66, df=2, p=0.721, alleles; χ2=0.014, df=1, p=0.907, Gly allele carrier; χ2=0.00, df=1, p=0.987), and DRD4(χ2=0.00, df=1, p=0.937, long allele was defined as more than 5 repeats of 48 base pair) also showed negative result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A-48G polymorphism in DRD1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early onset PG in our Korean population. Furthermore, early onset PG patients showed higher score in novelty seeking and harm avoidance, and the novelty seeking was the only variable which predicted the severity of 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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