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을 통해 가족 동반자살이란 표현이 더 익숙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살인 후 자살’이라는 표현이 맞고 둘 간에는 개념적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2000년 1월부터 2007년 10월 사이 발생, 언론에 소개된 59건에 대해 각 발생지 경찰서에 살해·자살 동기, 방법, 국과수 감식회보 결과, 유서, 진술조서 등을 확인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선행행위인 살인기수가 54건(91.5%), 미수 5건 (8.5%) 차지하고 후행행위인 자살은 기수가 37건(62.7%), 자살기도(미실행 포함) 21건(35.6%), 자살 없이 일방살해 1건(1.7%)이였으며 가해자중 이혼, 가출, 별거 등 가족이 해체된 가정이 59건 중 19명(32.0%)여서 점점 심화되는 가족의 구조적· 심리적 해체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살해 · 자살동기는 경제난과 생활고가 32건(54.2%)으로 대부분 차지하고 우울증, 정신병력이 있는 자가 11건(18.6%) 차지하고 있다. 살해방법은 중독사(농약)가 13건(22.4%), 익사 10건 (17.2%), 액사가 9건(15.5%), 예기손상사 7건(12.0%) 순이며 자살방법은 중독사(농약) 13건(24.5%), 익사 10건 (18.9%), 예기손상사 8건(15.1%), 순이다. 가해자의 유서, 진술조서의 내용에 나타난 심리를 분석해보면 자녀를 독립적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로 인식하는 것이 서양과는 다른 한국의 문화속에서 나타난 독특한 현상이다. 자살위험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국가적 ...
언론을 통해 가족 동반자살이란 표현이 더 익숙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살인 후 자살’이라는 표현이 맞고 둘 간에는 개념적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2000년 1월부터 2007년 10월 사이 발생, 언론에 소개된 59건에 대해 각 발생지 경찰서에 살해·자살 동기, 방법, 국과수 감식회보 결과, 유서, 진술조서 등을 확인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선행행위인 살인기수가 54건(91.5%), 미수 5건 (8.5%) 차지하고 후행행위인 자살은 기수가 37건(62.7%), 자살기도(미실행 포함) 21건(35.6%), 자살 없이 일방살해 1건(1.7%)이였으며 가해자중 이혼, 가출, 별거 등 가족이 해체된 가정이 59건 중 19명(32.0%)여서 점점 심화되는 가족의 구조적· 심리적 해체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살해 · 자살동기는 경제난과 생활고가 32건(54.2%)으로 대부분 차지하고 우울증, 정신병력이 있는 자가 11건(18.6%) 차지하고 있다. 살해방법은 중독사(농약)가 13건(22.4%), 익사 10건 (17.2%), 액사가 9건(15.5%), 예기손상사 7건(12.0%) 순이며 자살방법은 중독사(농약) 13건(24.5%), 익사 10건 (18.9%), 예기손상사 8건(15.1%), 순이다. 가해자의 유서, 진술조서의 내용에 나타난 심리를 분석해보면 자녀를 독립적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로 인식하는 것이 서양과는 다른 한국의 문화속에서 나타난 독특한 현상이다. 자살위험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국가적 아젠다로 설정하고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법 개정과 상담등 사회안전망의 확충이 절실하다.
언론을 통해 가족 동반자살이란 표현이 더 익숙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살인 후 자살’이라는 표현이 맞고 둘 간에는 개념적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2000년 1월부터 2007년 10월 사이 발생, 언론에 소개된 59건에 대해 각 발생지 경찰서에 살해·자살 동기, 방법, 국과수 감식회보 결과, 유서, 진술조서 등을 확인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선행행위인 살인기수가 54건(91.5%), 미수 5건 (8.5%) 차지하고 후행행위인 자살은 기수가 37건(62.7%), 자살기도(미실행 포함) 21건(35.6%), 자살 없이 일방살해 1건(1.7%)이였으며 가해자중 이혼, 가출, 별거 등 가족이 해체된 가정이 59건 중 19명(32.0%)여서 점점 심화되는 가족의 구조적· 심리적 해체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살해 · 자살동기는 경제난과 생활고가 32건(54.2%)으로 대부분 차지하고 우울증, 정신병력이 있는 자가 11건(18.6%) 차지하고 있다. 살해방법은 중독사(농약)가 13건(22.4%), 익사 10건 (17.2%), 액사가 9건(15.5%), 예기손상사 7건(12.0%) 순이며 자살방법은 중독사(농약) 13건(24.5%), 익사 10건 (18.9%), 예기손상사 8건(15.1%), 순이다. 가해자의 유서, 진술조서의 내용에 나타난 심리를 분석해보면 자녀를 독립적 인격체가 아닌 소유물로 인식하는 것이 서양과는 다른 한국의 문화속에서 나타난 독특한 현상이다. 자살위험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국가적 아젠다로 설정하고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법 개정과 상담등 사회안전망의 확충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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