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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를 이른바 ‘문화의 시기’라고 말한다. 문화라는 단어만큼 현대 생활에서 많이 다뤄지고 표현되는 경우도 없었다. 그러나 문화를 정의하기에는 그 개념이 복잡하고 다양하다. 현재 문화의 시대에 맞추어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문화선교 또는 문화 사역이라는 이름으로 문화를 통한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문화라는 옷을 입었지만,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현대적인 것이라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는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를 이른바 ‘문화의 시기’라고 말한다. 문화라는 단어만큼 현대 생활에서 많이 다뤄지고 표현되는 경우도 없었다. 그러나 문화를 정의하기에는 그 개념이 복잡하고 다양하다. 현재 문화의 시대에 맞추어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들이 문화선교 또는 문화 사역이라는 이름으로 문화를 통한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문화라는 옷을 입었지만,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현대적인 것이라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는 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과거처럼 문화 사역에 대한 배타적인 모습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현대 문화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 현대 문화를 세속적인 것으로만 생각하여 교회에서는 외면하고 피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이 있다. 반대로 본 연구자가 섬기는 서울 영일감리교회에는 담임 목회자의 결단으로 많은 문화선교지체들이 생겨났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문화선교 활동을 바라보면서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라는 자문을 하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세속문화를 피하여할 것인지, 아니면 문화를 수용하고 변혁하여 활용해야 할지를 선택해야 한다. 그것은 인간의 선택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통해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문제이다. 우리는 문화선교에 앞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그 뜻에 맞추어 사역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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