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이 양육 부모가 누구인지와 아동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스트레스 대처 전략, 부모의 양육 행동, 부모의 스트레스, 아동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를 선정하여 이 변인들이 이혼 가정 아동의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본 연구는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4～6학년 아동 중 부모가 이혼한 가정의 남아 57명, 여아 69명, 총 126명의 아동과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부모 1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의 자아지각을 측정하기 위하여 Harter(1985)의 아동용 자아지각 척도(Self-Perception Profile for Children)에 기초해 우리나라 아동에게 적용하도록 표준화한 자아지각 척도(이은해, 신숙재, 송영주, 1992)를 사용하였으며, 아동의 문제 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Achenbach(1983)가 개발한 아동행동평가척도(Child Behavior Checklist: CBCL)를 오경자 등(1997)이 표준화한 K-CBCL을 사용하였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 전략과 ...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이 양육 부모가 누구인지와 아동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스트레스 대처 전략, 부모의 양육 행동, 부모의 스트레스, 아동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를 선정하여 이 변인들이 이혼 가정 아동의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본 연구는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4～6학년 아동 중 부모가 이혼한 가정의 남아 57명, 여아 69명, 총 126명의 아동과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부모 1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의 자아지각을 측정하기 위하여 Harter(1985)의 아동용 자아지각 척도(Self-Perception Profile for Children)에 기초해 우리나라 아동에게 적용하도록 표준화한 자아지각 척도(이은해, 신숙재, 송영주, 1992)를 사용하였으며, 아동의 문제 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Achenbach(1983)가 개발한 아동행동평가척도(Child Behavior Checklist: CBCL)를 오경자 등(1997)이 표준화한 K-CBCL을 사용하였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 전략과 부모 양육 행동은 연구자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아동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Dubow와 Ullman(1989)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평가 도구(Social Support Appraisal Scale: SSAS)를 김연희(1999)가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또한 부모가 지각한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McCubbin(1981)의 FILE(Family Inventory of Life Events and Change)을 중심으로 김오남(1998)이 수정한 척도 중 자녀 양육, 경제적 문제, 일과 가족의 갈등 하위 척도를 사용하였다.자료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 변인에 대한 기술적 통계치를 산출하였으며, 자아지각과 문제 행동이 아동의 성과 양육 부모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원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변인들간의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을 설명하는 변인을 규명하기 위해, 스트레스 대처 전략, 부모의 양육 행동, 부모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등을 포함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아동의 성과 양육 부모의 성에 따라 이혼 가정 아동의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둘째, 이혼 가정 아동이 스트레스에 대해 긍정적 대처 전략을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 대처 전략을 적게 사용할수록 자신의 능력을 높게 지각하였다. 아동을 양육하는 이혼한 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아동이 자신의 능력을 높게 지각하였다. 아동이 친구, 교사, 가족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스트레스에 대해 긍정적 대처 전략을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 대처 전략을 적게 사용할수록 자아적절성에 대해 높게 지각하였다.셋째, 아동을 양육하는 이혼한 부모가 자녀 양육에 관한 스트레스를 많이 지각할수록 그리고 아동이 친구로부터 지지를 적게 받는다고 느낄수록 이혼 가정 아동이 문제 행동을 많이 보인다고 부모가 보고되었다.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가 자녀 양육에 관한 스트레스를 많이 지각할수록 아동이 내재화 문제 행동과 외현화 문제 행동을 많이 보인다고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이 양육 부모가 누구인지와 아동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또한 스트레스 대처 전략, 부모의 양육 행동, 부모의 스트레스, 아동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를 선정하여 이 변인들이 이혼 가정 아동의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본 연구는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4～6학년 아동 중 부모가 이혼한 가정의 남아 57명, 여아 69명, 총 126명의 아동과 그들과 함께 살고 있는 부모 12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아동의 자아지각을 측정하기 위하여 Harter(1985)의 아동용 자아지각 척도(Self-Perception Profile for Children)에 기초해 우리나라 아동에게 적용하도록 표준화한 자아지각 척도(이은해, 신숙재, 송영주, 1992)를 사용하였으며, 아동의 문제 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Achenbach(1983)가 개발한 아동행동평가척도(Child Behavior Checklist: CBCL)를 오경자 등(1997)이 표준화한 K-CBCL을 사용하였다.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 전략과 부모 양육 행동은 연구자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아동이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Dubow와 Ullman(1989)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 평가 도구(Social Support Appraisal Scale: SSAS)를 김연희(1999)가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또한 부모가 지각한 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McCubbin(1981)의 FILE(Family Inventory of Life Events and Change)을 중심으로 김오남(1998)이 수정한 척도 중 자녀 양육, 경제적 문제, 일과 가족의 갈등 하위 척도를 사용하였다.자료를 분석하기 위한 방법으로 각 변인에 대한 기술적 통계치를 산출하였으며, 자아지각과 문제 행동이 아동의 성과 양육 부모의 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이원변량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변인들간의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을 설명하는 변인을 규명하기 위해, 스트레스 대처 전략, 부모의 양육 행동, 부모의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등을 포함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첫째, 아동의 성과 양육 부모의 성에 따라 이혼 가정 아동의 자아지각 및 문제 행동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둘째, 이혼 가정 아동이 스트레스에 대해 긍정적 대처 전략을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 대처 전략을 적게 사용할수록 자신의 능력을 높게 지각하였다. 아동을 양육하는 이혼한 부모가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아동이 자신의 능력을 높게 지각하였다. 아동이 친구, 교사, 가족으로부터 지지를 많이 받는다고 지각할수록, 스트레스에 대해 긍정적 대처 전략을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 대처 전략을 적게 사용할수록 자아적절성에 대해 높게 지각하였다.셋째, 아동을 양육하는 이혼한 부모가 자녀 양육에 관한 스트레스를 많이 지각할수록 그리고 아동이 친구로부터 지지를 적게 받는다고 느낄수록 이혼 가정 아동이 문제 행동을 많이 보인다고 부모가 보고되었다.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가 자녀 양육에 관한 스트레스를 많이 지각할수록 아동이 내재화 문제 행동과 외현화 문제 행동을 많이 보인다고 보고되었다.
This study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 by children's and parent's sex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of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 with children's coping strategies, perceived social sup...
This study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 by children's and parent's sex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of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 with children's coping strategies, perceived social support, parenting style, and parental stress among divorced families.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26 children from 4 to 6 grade and their parents(38 fathers, 88 mothers) who lived with their children. Children responded to 'Self-Perception Profile for Children(Harter, 1985)', 'Social Support Appraisal Scale(Dubow & Ulman, 1989)', and questionnaires on 'children's coping strategies and perceived parenting style(Han & Park, 2007)'. Parents responded to 'Family Inventory of Life Events and Changes(McCubbin, 1981)' and 'Korean version of Achenbach's Child Behavior Check List(Oh, Lee, Hong, & Ha, 1997)'.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wo-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s.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First, there were neither children's sex difference nor residential parent's sex difference in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Second, children's coping strategies, and parental stress influenced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The more the children used positive coping strategies, the less they used negative coping strategies, the less the parents experienced caregiving stress, the children perceived themselves to be more competent. Children's coping strategies, perceived social support from peer, teacher, and family accounted for children's self-perceived adequacy. The more the children used positive coping strategies, the less they used negative coping strategies, the more the children perceived to receive peer, teacher, and family support, the children perceived themselves to be more adequate.Third, parental stress and perceived peer support influenced children's behavior problems. Parents experiencing high levels of caregiving stress had children who showed higher levels of behavior problems and the less children perceived to receive peer support, they showed more behavior problems. Parental stress accounted for children's internalized behavior problems. Parents experiencing high levels of caregiving stress had children who showed higher levels of internalized behavior problems. For children, high levels of parent's caregiving stress accounted for their externalized behavior problems.
This study were conducted to examine the differences in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 by children's and parent's sex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s of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 with children's coping strategies, perceived social support, parenting style, and parental stress among divorced families.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126 children from 4 to 6 grade and their parents(38 fathers, 88 mothers) who lived with their children. Children responded to 'Self-Perception Profile for Children(Harter, 1985)', 'Social Support Appraisal Scale(Dubow & Ulman, 1989)', and questionnaires on 'children's coping strategies and perceived parenting style(Han & Park, 2007)'. Parents responded to 'Family Inventory of Life Events and Changes(McCubbin, 1981)' and 'Korean version of Achenbach's Child Behavior Check List(Oh, Lee, Hong, & Ha, 1997)'.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wo-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s, and multiple regressions.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First, there were neither children's sex difference nor residential parent's sex difference in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and behavior problems.Second, children's coping strategies, and parental stress influenced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The more the children used positive coping strategies, the less they used negative coping strategies, the less the parents experienced caregiving stress, the children perceived themselves to be more competent. Children's coping strategies, perceived social support from peer, teacher, and family accounted for children's self-perceived adequacy. The more the children used positive coping strategies, the less they used negative coping strategies, the more the children perceived to receive peer, teacher, and family support, the children perceived themselves to be more adequate.Third, parental stress and perceived peer support influenced children's behavior problems. Parents experiencing high levels of caregiving stress had children who showed higher levels of behavior problems and the less children perceived to receive peer support, they showed more behavior problems. Parental stress accounted for children's internalized behavior problems. Parents experiencing high levels of caregiving stress had children who showed higher levels of internalized behavior problems. For children, high levels of parent's caregiving stress accounted for their externalized behavior problems.
주제어
#이혼 가정 자아지각 문제 행동 아동의 성 양육 부모의 성 스트레스 대처전략 부모 양육 행동 부모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divorced families self-perceived competence behavior problems children's sex residential parent's sex children's coping strategies parenting styles parent's stress social support
학위논문 정보
저자
한준아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아동·가족학과
지도교수
박경자
발행연도
2008
총페이지
vi, 124 p.
키워드
이혼 가정 자아지각 문제 행동 아동의 성 양육 부모의 성 스트레스 대처전략 부모 양육 행동 부모 스트레스 사회적 지지 divorced families self-perceived competence behavior problems children's sex residential parent's sex children's coping strategies parenting styles parent's stress social support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