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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時代 佛敎文化財에 나타난 연꽃문양의 綜合的 硏究
A Comprehensive study on Patterns of Lotus Flower with Buddhist Art in Period of Three Kingdoms 원문보기


조금자 (威德大學校 大學院 佛敎學科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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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는 불교교학을 바탕으로 한 시대적인 외형의 표현에 속한다. 그러므로 시대별로 다양한 변화와 함께 전개된다. 삼국의 불교문화는 불교 수용기와 발전기, 쇠퇴기로 나누어진다. 수용기에는 기존의 신앙을 대체하는 과정에 속하며, 발전기는 불교 교학적인 내용과 함께 화려한 창작 작품들이 선을 보이게 된다. 쇠퇴기에는 단순한 기법이나 문양을 중심으로 하는 도식적이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지금까지 현존하는 불교 문화재 중에서 고구려는 고분벽화, 백제는 와당, 신라는 불상을 중심으로 불교의 대표적인 상징인 연꽃문양의 변화 과정을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살펴보고 종합적으로 정리하고자 하였다. 고구려 고분 벽화는 수용 초기에는 사실적인 연꽃 문양으로 극락세계에 대한 염원을 표현하였으며, 발전기에는 불교의 흥왕과 함께 禮佛행위와 함께 佛菩薩이 등장한다. 연꽃에서 화생하는 상징적인 장면을 통하여 내세의 극락 환생을 염원하는 완숙한 불교적 내세관을 볼 수 있다. 쇠퇴기가 되면 연꽃과 함께 忍冬紋이 장식되므로 연화 인동무늬가 나타나고 四神과 별자리 등의 새로운 종교적 요소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백제의 시대별 불교양상은 후기에 해당하는 사비시대에 정점을 이루게 된다. 연꽃문양은 점차 중기가 되면서 6엽에서 8엽으로 많아지는 변화를 보이고 있다. 또한 후기에는 끝이 날카롭고 양감이 있는 연꽃 잎 위에 稜線이 장식되어 있는 것이 비교적 많고, 연꽃의 반전 수법으로 여러 가지 형식의 변화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별 문양의 변천과정은 불교의 수용이나 발전과정과 일치하며, 불교의 최성기인 사비시대에 이르러 忍冬紋이 첨가되고 複瓣양식을 비롯한 重瓣양식 등의 화려한 연화문양이 나타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신라불상은 주로 座臺나 光背에 연꽃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시대별로 문양과 기법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보이고 있다. 초기 불상은 半事實的인 연꽃문양이 뚜렷하며, 연꽃의 형태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표현하였다. 중기 불상의 좌대는 앙련 복련의 상하 대칭형 문양형식이 더욱 화려해 지면서 인동문양과 함께 표현되기도 하고, 장식형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특히 석굴암의 본존불에는 좌대가 상하로 나누어지고 가운데 팔각의 기둥인 탱주를 두어 지탱하고 위에는 앙련대, 밑에는 복련대를 두고 서로 대응하는 모습을 갖추고 있다. 후기불상은 현실적이고 다소 도식화된 새로운 경향이 대두하면서 풍부한 예술적 감성이 둔화된 느낌을 준다. 이런 점에서 삼국의 불교 문화재에 나타나는 연꽃문양을 종합적으로 고찰해 본 결과, 불교 수용기에는 연꽃문양이 장식용으로 사용되었지만, 점차 발전기가 되면서 종교적인 상징성을 지니는 것으로의 변화와 함께 일정한 문양으로 정형화되어 간다. 그리고 그 상징성의 이면에는 불교의 교학적인 의미가 내포되었다. 그러므로 불교 문화재로서의 표현양식은 시대별 불교의 상황을 반영하는 것임과 동시에 그 시대인들의 불교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함께 불교의 교학적인 내용에 대한 상징적인 표현과 함께함을 알 수 있었다.Buddhist culture belongs to the expression of time based on Buddhist studies. Buddhist culture of era of three kingdom can be separated into Buddhism Acceptance, Development and Decline Period. Acceptance Period is the period of replacing the existing religion and Development Period shows splendid creative works together with Buddhist studies. In Decline period, it changes to illustrative and realistic shape focusing on simple technique or pattern. Among existing Buddhist cultural properties, this study divided change period of ...

주제어

#삼국시대 불교문화재 연꽃문양 

학위논문 정보

저자 조금자
학위수여기관 威德大學校 大學院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佛敎學科
발행연도 2008
총페이지 ii, 133 p.
키워드 삼국시대 불교문화재 연꽃문양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1311928&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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