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성별, 소속, 경기력수준에 따라 자기관리의 하위요인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2007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축구선수 532명으로 남자 330명, 여자 202명(고등부=232명, 대학 부=171명, 일반 부=129명)이었으며, 측정도구는 허정훈(2003)이 개발한 운동선수의 자기관리 검사지(ASMQ)를 사용하였고 검사지의 타당도와 신뢰도검증을 실시하였다. 축구선수의 자기관리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유의수준 .05에서 독립 ...
본 연구는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성별, 소속, 경기력수준에 따라 자기관리의 하위요인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2007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축구선수 532명으로 남자 330명, 여자 202명(고등부=232명, 대학 부=171명, 일반 부=129명)이었으며, 측정도구는 허정훈(2003)이 개발한 운동선수의 자기관리 검사지(ASMQ)를 사용하였고 검사지의 타당도와 신뢰도검증을 실시하였다. 축구선수의 자기관리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유의수준 .05에서 독립 t 검증과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절차와 방법을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자기관리를 살펴보면 운동선수들의 몸 컨디션과 수면조절 등을 통한 신체적인면의 몸 관리부분에서 여자선수들이 남자선수들보다 관리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 자신에게 중요한 타인 즉, 부모, 친구, 선후배, 지도자와의 인간관계에 대한 대인관리, 평소 훈련 시 규칙적인 훈련과 부족한 개인연습 등을 통하여 체력과 기술향상을 위한 선수들의 훈련관리, 고도의 경쟁상황인 스포츠에서 불안 등 부정적인 정서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수행 사고를 갖는 등의 정신관리부분에도 여자선수들이 남자선수들보다 더 잘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속에서도 시합경험이 많고 선수경력이 많은 대학 일반선수들이 고교선수들보다 몸 관리, 훈련관리, 정신관리가 더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기력수준에서도 비 우수선수들에 비해 우수선수들이 몸 관리, 정신관리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인관리, 훈련관리 에서도 평균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수준이 높은 선수들은 낮은 수준의 선수들보다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는 자기관리를 더 잘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하여, 비 우수 선수들은 우수선수들 보다 낮은 수준의 내적 통제지향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수행과정에서 나타난 몇 가지 문제점과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자한다. 첫째, 이처럼 축구선수들의 자기관리가 연습과 시합 시 상황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고 보며, 보다 구체적이고 일반화된 자기관리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둘째, 자기관리는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동호인은 물론 무용, 연예, 예술 등의 공연자들에게도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므로 대상자들을 다양화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셋째, 후속연구들은 축구선수들의 자기관리에 대한 영향 변인들 간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실험연구와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넷째, 자기관리는 전문적으로 축구를 하는 유소년선수에게도 유효하다. 유소년선수에게도 기술을 연마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반적 과정을 자기관리로 이해해 접근해야 할 것이다. 자기관리에 실패한 젊은 선수가 기량과는 무관하게 조기에 은퇴하는 경우는 특정 시점의 관리 문제가 아니라 유소년 기부터 이어져온 자기관리의 문제가 누적된 결과이다. 그러므로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층적인 후속 연구 또한 뒤따라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성별, 소속, 경기력수준에 따라 자기관리의 하위요인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2007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축구선수 532명으로 남자 330명, 여자 202명(고등부=232명, 대학 부=171명, 일반 부=129명)이었으며, 측정도구는 허정훈(2003)이 개발한 운동선수의 자기관리 검사지(ASMQ)를 사용하였고 검사지의 타당도와 신뢰도검증을 실시하였다. 축구선수의 자기관리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유의수준 .05에서 독립 t 검증과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절차와 방법을 통하여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른 자기관리를 살펴보면 운동선수들의 몸 컨디션과 수면조절 등을 통한 신체적인면의 몸 관리부분에서 여자선수들이 남자선수들보다 관리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 자신에게 중요한 타인 즉, 부모, 친구, 선후배, 지도자와의 인간관계에 대한 대인관리, 평소 훈련 시 규칙적인 훈련과 부족한 개인연습 등을 통하여 체력과 기술향상을 위한 선수들의 훈련관리, 고도의 경쟁상황인 스포츠에서 불안 등 부정적인 정서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수행 사고를 갖는 등의 정신관리부분에도 여자선수들이 남자선수들보다 더 잘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소속에서도 시합경험이 많고 선수경력이 많은 대학 일반선수들이 고교선수들보다 몸 관리, 훈련관리, 정신관리가 더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경기력수준에서도 비 우수선수들에 비해 우수선수들이 몸 관리, 정신관리를 더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인관리, 훈련관리 에서도 평균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수준이 높은 선수들은 낮은 수준의 선수들보다 자기 스스로를 통제하는 자기관리를 더 잘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와 관련하여, 비 우수 선수들은 우수선수들 보다 낮은 수준의 내적 통제지향성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수행과정에서 나타난 몇 가지 문제점과 앞으로의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자한다. 첫째, 이처럼 축구선수들의 자기관리가 연습과 시합 시 상황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고 보며, 보다 구체적이고 일반화된 자기관리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둘째, 자기관리는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 동호인은 물론 무용, 연예, 예술 등의 공연자들에게도 중요한 요인이다. 그러므로 대상자들을 다양화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셋째, 후속연구들은 축구선수들의 자기관리에 대한 영향 변인들 간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실험연구와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넷째, 자기관리는 전문적으로 축구를 하는 유소년선수에게도 유효하다. 유소년선수에게도 기술을 연마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반적 과정을 자기관리로 이해해 접근해야 할 것이다. 자기관리에 실패한 젊은 선수가 기량과는 무관하게 조기에 은퇴하는 경우는 특정 시점의 관리 문제가 아니라 유소년 기부터 이어져온 자기관리의 문제가 누적된 결과이다. 그러므로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층적인 후속 연구 또한 뒤따라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Football players self-management strategies according to gender, classification, level. Total of 532 players(330 males, 202 females) completed a Korean version of self-management survey, validity and Reliability analyses the ASMQ devel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Football players self-management strategies according to gender, classification, level. Total of 532 players(330 males, 202 females) completed a Korean version of self-management survey, validity and Reliability analyses the ASMQ developed by Huh (2003).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with SPSS 12.0 program, the One-way ANOVA and t - test the post-hoc Scheffe′s tests were all performed at the significant level of .05.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In the gender, physical show significant different but interpersonal, training and mental management did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classification, physical, training and mental manageme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but interpersonal management did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level, physical, and mental manageme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physical and training manageme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but interpersonal and mental management didn't show significa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s in Football players self-management strategies according to gender, classification, level. Total of 532 players(330 males, 202 females) completed a Korean version of self-management survey, validity and Reliability analyses the ASMQ developed by Huh (2003).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with SPSS 12.0 program, the One-way ANOVA and t - test the post-hoc Scheffe′s tests were all performed at the significant level of .05.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In the gender, physical show significant different but interpersonal, training and mental management did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classification, physical, training and mental manageme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but interpersonal management did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level, physical, and mental manageme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In the physical and training management show significant different but interpersonal and mental management didn't show significant
주제어
#축구 자기관리 몸 관리 대인관리 훈련관리 정신관리 Football players self-management physical management training management interpersonal management mental management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종민
학위수여기관
울산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체육학과 체육학전공
지도교수
엄성호
발행연도
2008
총페이지
iv, 31 p.
키워드
축구 자기관리 몸 관리 대인관리 훈련관리 정신관리 Football players self-management physical management training management interpersonal management mental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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