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지황 제조 중 생리활성능의 변화 및 시중 숙지황과의 비교 Changes of Biological Activities of Rehmanniae Radix Preparata (R.R.P.) During Preparation and Comparison of Biological Activities Between Commercial Products원문보기
한방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숙지황은 보약, 빈혈, 위황병, 병후 및 산후 쇠약, 여러 가지 소모성 질병, 뇌빈혈, 자궁출혈 등에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숙지황의 약효성분을 최대화하고 품질이 우수한 숙지황을 제조하기 위해서 제조과정에 따른 숙지황의 성분 및 생리활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먼저 100℃, 3시간을 1증으로 설정하여 증자횟수별 성분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1증부터 12증까지 제조한 숙지황 및 시중에서 구입한 숙지황을 각각 최소한 잘게 썰어 증류수와 ...
한방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숙지황은 보약, 빈혈, 위황병, 병후 및 산후 쇠약, 여러 가지 소모성 질병, 뇌빈혈, 자궁출혈 등에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숙지황의 약효성분을 최대화하고 품질이 우수한 숙지황을 제조하기 위해서 제조과정에 따른 숙지황의 성분 및 생리활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먼저 100℃, 3시간을 1증으로 설정하여 증자횟수별 성분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1증부터 12증까지 제조한 숙지황 및 시중에서 구입한 숙지황을 각각 최소한 잘게 썰어 증류수와 에탄올에 2~3회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증류수 추출액은 분석 시 고분자 물질의 저해를 막기 위하여 Ultra filter(SKUF10-106)를 이용하여 여과, 분자량 10,000 이하로 처리 분석에 사용하였다.
숙지황의 증자별 일반성분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환원당, 전당 및 엑기스함량에서 모두 10증 이후는 감소하였으며 이 현상은 증자를 거듭하므로 유기물의 탄화현상으로 추정된다. 지황의 당류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소화흡수가 불가능하여 일부 소화 장애의 원인으로 보이는 소당류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raffinose와 stachyose를 별도 분석하여 생건지황 및 숙지황의 증자별 함량을 보면 생건지황에는 약 30% 함유하고 증자를 거듭 할수록 분해되어 약 6증 정도에서 대부분 분해가 끝나고 소량만 남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대한약전에서 숙지황의 지표물질로 지정되어있는 5-HMF(기준 0.1%이상)는 증자를 거듭할수록 증가하여 12증에 이르렀을 때는 0.34%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로 보아 5-HMF는 증자의 정도를 확인 목적으로 설정된 것으로 사료되며 5-HMF는 4증 이상에서부터 기준치인 0.1% 이상의 함량을 보였고 감자나 고구마 등 당이 함유된 식품을 증자했을 때도 상당량 생성됨이 확인이 되었다.
숙지황의 증자별 및 시중제품의 DPPH 라디칼 소거능, SOD 활성도, CAT 활성도 등의 항산화능 분석 결과, 약 8-9증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10증 이상부터는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CE 저해율 즉 혈압강하능의 분석 결과 8-9증에서 가장 높고 이후는 떨어지며 수증(물로 침적 증자)에서도 주증보다는 약간 낮으나 상당한 강하능을 확인 하였다. α-Glucosidase 저해율 즉 혈당강하능의 분석에서는 8-9증이 높고 이후 감소하는 것은 같으나 수증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제품의 비교분석한 결과는 제품별 상당한 차이가 있어 품질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즉 주침 시 사용된 황주의 질과 량, 증자방법, 증자시간 및 온도, 증자 전 지황의 수분 등의 여러 가지 변수가 있으나 대체로 5-HMF 함량이 높은 제품 다시 말해 과잉증자 제품은 항산화능이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10증 이상의 숙지황에서 나타났던 과도한 증자의 결과와 일치하는 수치를 보여 무리한 9증으로 인한 증자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생건지황은 주침과 증자를 거듭 할수록 당류의 분해로 소화가 용이해지며 항산화능도 좋아져 체내에서 유용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지나친 증자, 다시 말해 10증 이상으로 증자되어 5- HMF가 높은 제품에서는 항산화능, 혈압강하능, 혈당강하능이 떨어져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한방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숙지황은 보약, 빈혈, 위황병, 병후 및 산후 쇠약, 여러 가지 소모성 질병, 뇌빈혈, 자궁출혈 등에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숙지황의 약효성분을 최대화하고 품질이 우수한 숙지황을 제조하기 위해서 제조과정에 따른 숙지황의 성분 및 생리활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먼저 100℃, 3시간을 1증으로 설정하여 증자횟수별 성분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1증부터 12증까지 제조한 숙지황 및 시중에서 구입한 숙지황을 각각 최소한 잘게 썰어 증류수와 에탄올에 2~3회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증류수 추출액은 분석 시 고분자 물질의 저해를 막기 위하여 Ultra filter(SKUF10-106)를 이용하여 여과, 분자량 10,000 이하로 처리 분석에 사용하였다.
숙지황의 증자별 일반성분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으나 환원당, 전당 및 엑기스함량에서 모두 10증 이후는 감소하였으며 이 현상은 증자를 거듭하므로 유기물의 탄화현상으로 추정된다. 지황의 당류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소화흡수가 불가능하여 일부 소화 장애의 원인으로 보이는 소당류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raffinose와 stachyose를 별도 분석하여 생건지황 및 숙지황의 증자별 함량을 보면 생건지황에는 약 30% 함유하고 증자를 거듭 할수록 분해되어 약 6증 정도에서 대부분 분해가 끝나고 소량만 남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대한약전에서 숙지황의 지표물질로 지정되어있는 5-HMF(기준 0.1%이상)는 증자를 거듭할수록 증가하여 12증에 이르렀을 때는 0.34%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로 보아 5-HMF는 증자의 정도를 확인 목적으로 설정된 것으로 사료되며 5-HMF는 4증 이상에서부터 기준치인 0.1% 이상의 함량을 보였고 감자나 고구마 등 당이 함유된 식품을 증자했을 때도 상당량 생성됨이 확인이 되었다.
숙지황의 증자별 및 시중제품의 DPPH 라디칼 소거능, SOD 활성도, CAT 활성도 등의 항산화능 분석 결과, 약 8-9증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10증 이상부터는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CE 저해율 즉 혈압강하능의 분석 결과 8-9증에서 가장 높고 이후는 떨어지며 수증(물로 침적 증자)에서도 주증보다는 약간 낮으나 상당한 강하능을 확인 하였다. α-Glucosidase 저해율 즉 혈당강하능의 분석에서는 8-9증이 높고 이후 감소하는 것은 같으나 수증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제품의 비교분석한 결과는 제품별 상당한 차이가 있어 품질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즉 주침 시 사용된 황주의 질과 량, 증자방법, 증자시간 및 온도, 증자 전 지황의 수분 등의 여러 가지 변수가 있으나 대체로 5-HMF 함량이 높은 제품 다시 말해 과잉증자 제품은 항산화능이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났으며 이것은 10증 이상의 숙지황에서 나타났던 과도한 증자의 결과와 일치하는 수치를 보여 무리한 9증으로 인한 증자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좋은 예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생건지황은 주침과 증자를 거듭 할수록 당류의 분해로 소화가 용이해지며 항산화능도 좋아져 체내에서 유용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지나친 증자, 다시 말해 10증 이상으로 증자되어 5- HMF가 높은 제품에서는 항산화능, 혈압강하능, 혈당강하능이 떨어져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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