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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대심도 연약지반에서 PHC말뚝을 항타관입한 후 일정기간 이후 정재하시험을 통한 하중전이시험을 실시하였다. 하중전이분석에서 단위주면마찰력은 상부의 사질토에서 7.4t/㎡, 심도 14m에서 33m의 점성토구간에서는 6.4t/㎡, 말뚝선단부가 근입된 사질토에서는 23.3t/㎡ 이 발휘되었으며, 단위선단지지력은 955t/㎡ 으로 실측되었다. 전이된 단위주면마찰력과 항타말뚝공법의 정역학적 단위주면마찰력을 비교해본 결과, 말뚝상부의 사질토에서는 정재하실측치 대비 0.2∼1.1배의 비율을 보였으며, 점성토구간에서는 0.8∼2.6배, 말뚝선단부의 사질토에서는 0.2∼0.4배의 비율을 나타내었다. 단위선단지지력의 경우 정재하실측치 보다 약 1∼1.8배의 비율로 산정되었다. ...

본 연구에서는 대심도 연약지반에서 PHC말뚝을 항타관입한 후 일정기간 이후 정재하시험을 통한 하중전이시험을 실시하였다. 하중전이분석에서 단위주면마찰력은 상부의 사질토에서 7.4t/㎡, 심도 14m에서 33m의 점성토구간에서는 6.4t/㎡, 말뚝선단부가 근입된 사질토에서는 23.3t/㎡ 이 발휘되었으며, 단위선단지지력은 955t/㎡ 으로 실측되었다. 전이된 단위주면마찰력과 항타말뚝공법의 정역학적 단위주면마찰력을 비교해본 결과, 말뚝상부의 사질토에서는 정재하실측치 대비 0.2∼1.1배의 비율을 보였으며, 점성토구간에서는 0.8∼2.6배, 말뚝선단부의 사질토에서는 0.2∼0.4배의 비율을 나타내었다. 단위선단지지력의 경우 정재하실측치 보다 약 1∼1.8배의 비율로 산정되었다. 매입말뚝공법의 정역학적 단위주면마찰력을 비교해보니, 말뚝상부의 사질토에서는 정재하실측치와 비교 시 0.1∼0.2배의 비율을 보였으며, 점성토구간에서는 0.4∼0.7의 비율을, 말뚝선단부의 사질토에서는 0.2∼0.5배의 비율을 나타내었다. 시공법에 따른 지지력산정법에 상관없이 토층별로 가장 적합한 공식을 선정한다면, 사질토의 단위주면마찰력의 경우 한국지반공학회의 구조물기초설계기준 및 해설이, 점성토의 단위주면마찰력의 경우 철도청의 철도설계기준이 가장 실측치에 근접한 값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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