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로 태풍, 홍수, 폭염과 같은 극한기상현상이 빈발하고 있고, 폭염으로 인한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으나, 자연재해 가운데 가장 높은 인명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므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 1991년부터 2004년까지 기상자료와 표준화된 일사망자 자료를 이용하여 폭염의 기준, 지속시간, 초과사망률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폭염특보기준을 설정하고, 검증 보완하며, 고온에 의한 열적 스트레스를 정량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한국형 폭염특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 홍수, 폭염과 같은 극한기상현상이 빈발하고 있고, 폭염으로 인한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으나, 자연재해 가운데 가장 높은 인명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므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 1991년부터 2004년까지 기상자료와 표준화된 일사망자 자료를 이용하여 폭염의 기준, 지속시간, 초과사망률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폭염특보기준을 설정하고, 검증 보완하며, 고온에 의한 열적 스트레스를 정량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한국형 폭염특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가이던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 결과 서울광역시를 대상으로 설정된 폭염특보는 일 최고기온과 일 최고열지수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으며, 주의, 매우주의, 위험, 매우위험의 4 단계로 설정하고, 매우주의 단계를 폭염주의보 그리고 위험 단계를 폭염경보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상대적으로 고위도에 위치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폭염특보기준이 설정되었지만, 위도에 따라 편향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며, 폭염특보기준에 따른 폭염발생빈도와 초과사망률의 발생빈도가 전국적으로 비슷한 분포를 가져 폭염특보기준은 전국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현행 폭염특보기준은 일 최고기온과 열지수를 동시에 고려하여야 하나, 지역에 따라 습도 문제로 열지수를 고려할 수 없는 점과 두 변수를 동시에 고려함에 있어 발생하는 예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 최고기온이 30℃이상인 경우가 연속적으로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 최저기온이 25℃를 초과하고 당일의 일 최고기온이 30℃를 초과하는 폭염일 가운데 일 최고기온이 32.7℃를 초과할 때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이 34.8℃를 초과할 때 폭염경보로 설정하였다. 새롭게 설정된 폭염특보기준이 폭염으로 인하여 사망한 사망자를 잘 나타내고 있는 가에 대하여 확인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에서 폭염이 발생하였다고 하는 94년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ANOVA 분석을 한 결과 각 폭염특보단계들이 발령되는 날의 초과사망률의 차이가 0.05의 유의수준을 만족하고 있어, 새롭게 설정된 폭염특보기준이 초과사망을 적절히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울러 폭염특보기간에는 평상시에 비해 열적 스트레스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스트레스의 종류 및 실험 가능여부를 검토하여 열적 스트레스를 정량화함으로서 평상시보다 고온의 환경에서 인체는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기후변화로 태풍, 홍수, 폭염과 같은 극한기상현상이 빈발하고 있고, 폭염으로 인한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으나, 자연재해 가운데 가장 높은 인명피해를 야기하고 있으므로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에서 1991년부터 2004년까지 기상자료와 표준화된 일사망자 자료를 이용하여 폭염의 기준, 지속시간, 초과사망률을 비교 분석하여 우리나라에 맞는 폭염특보기준을 설정하고, 검증 보완하며, 고온에 의한 열적 스트레스를 정량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한국형 폭염특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가이던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 결과 서울광역시를 대상으로 설정된 폭염특보는 일 최고기온과 일 최고열지수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으며, 주의, 매우주의, 위험, 매우위험의 4 단계로 설정하고, 매우주의 단계를 폭염주의보 그리고 위험 단계를 폭염경보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상대적으로 고위도에 위치한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폭염특보기준이 설정되었지만, 위도에 따라 편향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며, 폭염특보기준에 따른 폭염발생빈도와 초과사망률의 발생빈도가 전국적으로 비슷한 분포를 가져 폭염특보기준은 전국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현행 폭염특보기준은 일 최고기온과 열지수를 동시에 고려하여야 하나, 지역에 따라 습도 문제로 열지수를 고려할 수 없는 점과 두 변수를 동시에 고려함에 있어 발생하는 예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일 최고기온이 30℃이상인 경우가 연속적으로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일 최저기온이 25℃를 초과하고 당일의 일 최고기온이 30℃를 초과하는 폭염일 가운데 일 최고기온이 32.7℃를 초과할 때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이 34.8℃를 초과할 때 폭염경보로 설정하였다. 새롭게 설정된 폭염특보기준이 폭염으로 인하여 사망한 사망자를 잘 나타내고 있는 가에 대하여 확인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에서 폭염이 발생하였다고 하는 94년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ANOVA 분석을 한 결과 각 폭염특보단계들이 발령되는 날의 초과사망률의 차이가 0.05의 유의수준을 만족하고 있어, 새롭게 설정된 폭염특보기준이 초과사망을 적절히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아울러 폭염특보기간에는 평상시에 비해 열적 스트레스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하에 스트레스의 종류 및 실험 가능여부를 검토하여 열적 스트레스를 정량화함으로서 평상시보다 고온의 환경에서 인체는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Due to climate change, extreme weather events such as typhoon, flood and extreme heat have occurred more frequently. Of the weather events, extreme heat often leads to severe damage to human lives. Hence, efforts should be made to reduce the damage from extreme hea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stan...
Due to climate change, extreme weather events such as typhoon, flood and extreme heat have occurred more frequently. Of the weather events, extreme heat often leads to severe damage to human lives. Hence, efforts should be made to reduce the damage from extreme hea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standard, duration period and excess mortality of extreme heat using the standardized daily mortality data from 1991 to 2004, establishing a standard level of extreme heat watch warning system(EHWWS) in Korea. It ultimately aims to provide the guidance in building up EHWWS for Korea by suggesting the standard to quantify thermal stress from heat. The standard level of EHWWS for Seoul metropolitan city takes into account both daily maximum temperature and daily maximum heat index(HI) and consists of four phases; caution, extreme caution, danger, and extreme danger. Extreme caution phase and danger phase are used as the advisory and warning of extreme heat, respectively. Since the nationwide distribution of the frequency of extreme heat day and the excess mortality rate shows little difference across regions, the standard level of EHWWS for Seoul metropolitan city can be used for other regions. The current standard level of EHWWS consider both daily maximum temperature and daily maximum heat index(HI), but current standard could not consider daily maximum HI due to the difficulties in forecasting when we consider both daily maximum temperature and daily maximum HI and no considering HI because relative humidity could not observed for some regions. So, Newly established standard level of EHWWS is based on daily maximum temperature exceeding 30℃ for two consecutive days or daily minimum temperature exceeding 25℃ and daily maximum temperature exceeding 30℃. These days are called "extreme heat days". On extreme heat days, the standard of extreme heat advisory is based on daily maximum temperature among exceeding 32.7℃ and not exceeding 34.8℃, and extreme heat warning is based on daily maximum temperature exceeding 34.8℃. ANOVA analysis was carried out using the data of Seoul Metropolitan City in 1994 to check the robustness of the new standard level of EHWWS from this study, in particular for mortality variable. The results reveal that the new standard specifies excess mortality well, showing significance level of 0.05 in the difference of excess mortality for each phase. Through the analysis on quantifying thermal stress, which considers types of stress and availability of experiment and assumes that thermal stress increases during the period of extreme heat watch warning, this paper also confirms that human body gets higher stress under heat.
Due to climate change, extreme weather events such as typhoon, flood and extreme heat have occurred more frequently. Of the weather events, extreme heat often leads to severe damage to human lives. Hence, efforts should be made to reduce the damage from extreme hea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standard, duration period and excess mortality of extreme heat using the standardized daily mortality data from 1991 to 2004, establishing a standard level of extreme heat watch warning system(EHWWS) in Korea. It ultimately aims to provide the guidance in building up EHWWS for Korea by suggesting the standard to quantify thermal stress from heat. The standard level of EHWWS for Seoul metropolitan city takes into account both daily maximum temperature and daily maximum heat index(HI) and consists of four phases; caution, extreme caution, danger, and extreme danger. Extreme caution phase and danger phase are used as the advisory and warning of extreme heat, respectively. Since the nationwide distribution of the frequency of extreme heat day and the excess mortality rate shows little difference across regions, the standard level of EHWWS for Seoul metropolitan city can be used for other regions. The current standard level of EHWWS consider both daily maximum temperature and daily maximum heat index(HI), but current standard could not consider daily maximum HI due to the difficulties in forecasting when we consider both daily maximum temperature and daily maximum HI and no considering HI because relative humidity could not observed for some regions. So, Newly established standard level of EHWWS is based on daily maximum temperature exceeding 30℃ for two consecutive days or daily minimum temperature exceeding 25℃ and daily maximum temperature exceeding 30℃. These days are called "extreme heat days". On extreme heat days, the standard of extreme heat advisory is based on daily maximum temperature among exceeding 32.7℃ and not exceeding 34.8℃, and extreme heat warning is based on daily maximum temperature exceeding 34.8℃. ANOVA analysis was carried out using the data of Seoul Metropolitan City in 1994 to check the robustness of the new standard level of EHWWS from this study, in particular for mortality variable. The results reveal that the new standard specifies excess mortality well, showing significance level of 0.05 in the difference of excess mortality for each phase. Through the analysis on quantifying thermal stress, which considers types of stress and availability of experiment and assumes that thermal stress increases during the period of extreme heat watch warning, this paper also confirms that human body gets higher stress under 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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