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는 인간의 심리적, 신체적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이때에 기본적인 성격과 장래 행동의 기초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아동기 경험은 아동기뿐 아니라 성인기에 건강한 삶에도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만약 아동기에 적절한 양육대신 폭력이나 학대를 경험하게 된다면 아동은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부모학대는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끊임없이 존재해온 현상이지만 개인 또는 가족의 사적인 일로 받아들여져 왔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아동을 권리를 가진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다. 부모학대에 대한 사회적 태도와 책임에 대한 인식이 변화됨에 더불어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사회적인 대책에 마련되기 시작하여, 부모학대를 예방하고 이에 대처하려는 사회적 노력과 함께 부모의 학대가 성장하는데 있어 아동의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언론과 매스컴을 통해서 부모의 ...
아동기는 인간의 심리적, 신체적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이때에 기본적인 성격과 장래 행동의 기초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아동기 경험은 아동기뿐 아니라 성인기에 건강한 삶에도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만약 아동기에 적절한 양육대신 폭력이나 학대를 경험하게 된다면 아동은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부모학대는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끊임없이 존재해온 현상이지만 개인 또는 가족의 사적인 일로 받아들여져 왔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아동을 권리를 가진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다. 부모학대에 대한 사회적 태도와 책임에 대한 인식이 변화됨에 더불어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사회적인 대책에 마련되기 시작하여, 부모학대를 예방하고 이에 대처하려는 사회적 노력과 함께 부모의 학대가 성장하는데 있어 아동의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언론과 매스컴을 통해서 부모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기 시작하여, 1997년 12월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법’을 제정하여 처음으로 가정폭력의 근절과 대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관련기관 설치를 의무화하지 않고 권고 하는 것에 그쳐 아동학대에 대한 실천적 접근과 아동보호사업은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못하였다. 정부가 아동학대예방과 처우를 위한 실천적인 제도적 차원을 마련한 것은 2000년 7월 학대아동에 대한 보호 및 아동안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정의와 금지유형을 명확히 규정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하며, 중앙과 전국 시도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아동복지법을 개정하면서부터이다(보건복지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2000년 10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되고, 확대신고 긴급전화인 1391이 개통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본격적인 개입이 실시되게 되었으며, 2001년 10월에는 아동보호체계의 중앙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가 개소하여 아동학대사례집계가 시작되며 매년 꾸준히 늘어 부모들의 아동학대가 위험수위를 넘어 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보호전문기관(2008)에서 발표한 ‘2007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례 10건 중 8건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동학대의 80%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어서 지난해 아동학대사례로 판정된 정부의 보호를 받은 학대 피해아동을 살펴보면, 아동학대 79.6%는 가정에서 발생했고, 아동학대 행위자가 부모인 경우는 81.1%나 되었으며 아동학대 피해자 절반인 52.7%는 만 7-12세 사이의 초등학생으로 거의 매일 발생한 경우가 50.5%로 가장 많았고 2-3일에 한번 발생한 경우가 10.8%나 됐고, 또한 지난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9,478건으로 전년 8,903건에 비하여 6.5%, 학대아동보호건수는 5,202건에서 5,581건으로 7.3%증가 하였다. 이는 2001년 17개 불과하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해 44개로 늘며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학대피해아동 신고율과 보고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지만 선진국과 비교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보고율은 아직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인구 1000명 당 학대아동 보고율을 보면 미국이 11.9명(2004년 기준) 일본이 10.6명(2005년 기준)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007년 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의하면 0.52명(2007년 기준)에 불과하다. 아동학대 사례 유형별로 보면, 보호자가 아동의 양육과 보호를 소홀히 하는 방임이(37.7%)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 두 가지 이상의 학대가 발생하고 중복학대가 2,087건(37.4%), 정서학대 589건(10.6%), 신체학대 473건(8.5%), 성학대 266건(4.8%), 유기 59건(1.07%)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신고된 학대사례에서 부모에 의한 학대가 전체의 81.1%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사회에서는 ‘훈육’과 ‘학대’의 경계가 애매해 많은 아이들이 가정 폭력이나 방임으로 상처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근원적이고 지속적인 학대는 주로 부모 중심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가정에서 접근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가정 내에서 부모의 성격, 태도, 행동양식은 자녀의 성격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며, 최초의 교육자로서 사회화의 출발점이 되기에 부모의 아동학대에 대한 아동의 생활적응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정확한 이해가 요청된다. 위의 연구에서 보여 지는 바와 같이 아동기의 경험과 사회적 관계는 가정, 학교, 사회 속에서 이루어진다. 인간관계에서의 상호작용은 개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 중 아동의 학교적응과 교우관계는 이후의 사회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되어 사회적응 및 건강한 성격발달과 대인관계, 자아실현에 중요한 요소로서 폭넓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아동에게 있어서 학교는 집단생활을 배워나가는 곳이며, 집단 속 교우관계에서 사회화를 이루어감으로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서의 적절한 적응은 아동의 건전한 정신건강의 유지 및 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특히 아동들은 하루의 많은 일과 중 오랜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으며, 그들이 속해 있는 학급에서 학교생활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다. 학급내부의 원만한 인간관계는 아동의 지적·정서적·사회적 학습효과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아동의 인격형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 가정생활의 불안과 불만은 학교생활이 부적응으로 이어 질 수 있고 이는 학습의욕의 저하와 동료집단, 즉 원만치 못한 교우관계를 형성하여 공동생활의 부적응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여 국내 부모학대 연구를 살펴보면 인간형성 단계 중 가장 중요한 초기경험과 아동의 발달적 영향력에 관한 부분에서 가정환경이 가장 중요시됨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부모학대 유형별 학대 정도와 아동의 생활 영역별 적응정도를 알아보고, 부모의 학대가 아동의 생활적응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파악하고 학대아동들의 생활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아동기는 인간의 심리적, 신체적 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이때에 기본적인 성격과 장래 행동의 기초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아동기 경험은 아동기뿐 아니라 성인기에 건강한 삶에도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만약 아동기에 적절한 양육대신 폭력이나 학대를 경험하게 된다면 아동은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될 것이다. 부모학대는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끊임없이 존재해온 현상이지만 개인 또는 가족의 사적인 일로 받아들여져 왔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아동을 권리를 가진 존재로 인식하게 되었다. 부모학대에 대한 사회적 태도와 책임에 대한 인식이 변화됨에 더불어 아동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 사회적인 대책에 마련되기 시작하여, 부모학대를 예방하고 이에 대처하려는 사회적 노력과 함께 부모의 학대가 성장하는데 있어 아동의 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언론과 매스컴을 통해서 부모의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기 시작하여, 1997년 12월 ‘가정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법’을 제정하여 처음으로 가정폭력의 근절과 대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관련기관 설치를 의무화하지 않고 권고 하는 것에 그쳐 아동학대에 대한 실천적 접근과 아동보호사업은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못하였다. 정부가 아동학대예방과 처우를 위한 실천적인 제도적 차원을 마련한 것은 2000년 7월 학대아동에 대한 보호 및 아동안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정의와 금지유형을 명확히 규정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하며, 중앙과 전국 시도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아동복지법을 개정하면서부터이다(보건복지부).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2000년 10월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되고, 확대신고 긴급전화인 1391이 개통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본격적인 개입이 실시되게 되었으며, 2001년 10월에는 아동보호체계의 중앙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가 개소하여 아동학대사례집계가 시작되며 매년 꾸준히 늘어 부모들의 아동학대가 위험수위를 넘어 서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보호전문기관(2008)에서 발표한 ‘2007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례 10건 중 8건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동학대의 80%가 가정에서 부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이어서 지난해 아동학대사례로 판정된 정부의 보호를 받은 학대 피해아동을 살펴보면, 아동학대 79.6%는 가정에서 발생했고, 아동학대 행위자가 부모인 경우는 81.1%나 되었으며 아동학대 피해자 절반인 52.7%는 만 7-12세 사이의 초등학생으로 거의 매일 발생한 경우가 50.5%로 가장 많았고 2-3일에 한번 발생한 경우가 10.8%나 됐고, 또한 지난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9,478건으로 전년 8,903건에 비하여 6.5%, 학대아동보호건수는 5,202건에서 5,581건으로 7.3%증가 하였다. 이는 2001년 17개 불과하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해 44개로 늘며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학대피해아동 신고율과 보고율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지만 선진국과 비교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보고율은 아직도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동인구 1000명 당 학대아동 보고율을 보면 미국이 11.9명(2004년 기준) 일본이 10.6명(2005년 기준)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007년 아동학대현황보고서에 의하면 0.52명(2007년 기준)에 불과하다. 아동학대 사례 유형별로 보면, 보호자가 아동의 양육과 보호를 소홀히 하는 방임이(37.7%)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 두 가지 이상의 학대가 발생하고 중복학대가 2,087건(37.4%), 정서학대 589건(10.6%), 신체학대 473건(8.5%), 성학대 266건(4.8%), 유기 59건(1.07%)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신고된 학대사례에서 부모에 의한 학대가 전체의 81.1%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사회에서는 ‘훈육’과 ‘학대’의 경계가 애매해 많은 아이들이 가정 폭력이나 방임으로 상처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장 근원적이고 지속적인 학대는 주로 부모 중심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가정에서 접근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가정 내에서 부모의 성격, 태도, 행동양식은 자녀의 성격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며, 최초의 교육자로서 사회화의 출발점이 되기에 부모의 아동학대에 대한 아동의 생활적응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정확한 이해가 요청된다. 위의 연구에서 보여 지는 바와 같이 아동기의 경험과 사회적 관계는 가정, 학교, 사회 속에서 이루어진다. 인간관계에서의 상호작용은 개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 중 아동의 학교적응과 교우관계는 이후의 사회생활과 직접적인 연관이 되어 사회적응 및 건강한 성격발달과 대인관계, 자아실현에 중요한 요소로서 폭넓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아동에게 있어서 학교는 집단생활을 배워나가는 곳이며, 집단 속 교우관계에서 사회화를 이루어감으로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에서의 적절한 적응은 아동의 건전한 정신건강의 유지 및 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특히 아동들은 하루의 많은 일과 중 오랜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으며, 그들이 속해 있는 학급에서 학교생활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다. 학급내부의 원만한 인간관계는 아동의 지적·정서적·사회적 학습효과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아동의 인격형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 가정생활의 불안과 불만은 학교생활이 부적응으로 이어 질 수 있고 이는 학습의욕의 저하와 동료집단, 즉 원만치 못한 교우관계를 형성하여 공동생활의 부적응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하여 국내 부모학대 연구를 살펴보면 인간형성 단계 중 가장 중요한 초기경험과 아동의 발달적 영향력에 관한 부분에서 가정환경이 가장 중요시됨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부모학대 유형별 학대 정도와 아동의 생활 영역별 적응정도를 알아보고, 부모의 학대가 아동의 생활적응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파악하고 학대아동들의 생활적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Childhood is the most critical period in human development. It influences the formation of one's basic personality and is the basis of all the behaviors in one's future. The experience of abuse in this period has a consistent influence o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ocial life in the forthc...
Childhood is the most critical period in human development. It influences the formation of one's basic personality and is the basis of all the behaviors in one's future. The experience of abuse in this period has a consistent influence o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ocial life in the forthcoming stages. In korea, however, there is no sufficient consciousness of Child abuse yet. In addition, despite of all the negative reports of the research findings about it, Child abuse has been taken for granted socially and culturally in the name of discipline. It gives physical, psychological, and emotional difficulties to the victimized children. The problems in the children's maladaptation have a negative influence not only one their growth but also on their social adaptation when they become adults. The present study attempts to consider the degree of abuse committed by the parents according to its types, and the degree of the children's adaptation according to the domains of their life. It also attempts to examine the negative effects of parental abuse to the children's adaptation to their everyday life. Ultimately, this study has a purpose of proposing a basic data required for enhancing the ability of the victimized children to adapt to their life. After the factor analysis carried out based on the pilot study, a survey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conducted to 192 elementary school students selected by means of cluster sampling from three classes in three elementary schools(one class for one school), located in three different areas in Kang-Hwa-Gun. Collected data was processed using the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s) for windows ver. 10. 0 To determine the gender-specific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child abuse experiences and the differences in the life adaptation between the abused and non-abused children, independent sample t-test was used. Additionall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frequency analysis were used in examining the effects of child abuse on the victim's adaptation to everyday life. The variables of parental abuse were set to be physical abuse, emotional abuse, and neglect, while those of children's life adaptation, sociality, self-esteem, teacher relations, friend relations, academic, achievement, and home life.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in case of physical abuse, more boys than girls seem to experience child abuse. Second, though all the types of parental abuse have an influence on the children's life adaptation, neglect has the most powerful effect on it. Interestingly, unlike the cases of physical or emotional abuse, in terms of neglect, the children experiencing no abuse seem to have more difficulties in adapting to life than the abused ones. The reason may be that parents' ignorant or wrong attitudes toward child rearing, such as overprotectiveness, make the children to have weak mental power and vitality and thus decrease their independence. Third, abused children show significant results in all the variables of life adaptation, which demonstrates that abuse affects their adaptivenes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confirmed that parental abuse had an influence on the children's adaptation to their daily life, and that abuse could be a predictor of children's adaptiveness. Based on the concrete analysis of the above result, the following measures are recommended as the welfare interventions for helping the abused children to adapt to their life. First, social welfare practices at the individual level should be provided to the children suffering from abuse; the degree of adaptiveness should be diagnosed in the abused children and then priority should be placed in the reinforcement of in individual protection,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 should be applied to both abusive parents and their children. Second, because child abuse has not been emerged as a big social problem to date, social efforts should be made on the primary prevention. And, then, the efforts promoting the improvement of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or parent education should be encouraged. Third, the policies or institutional services should be prepared to support the victimized children in maintaining their adaptiveness.
Childhood is the most critical period in human development. It influences the formation of one's basic personality and is the basis of all the behaviors in one's future. The experience of abuse in this period has a consistent influence on 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nd social life in the forthcoming stages. In korea, however, there is no sufficient consciousness of Child abuse yet. In addition, despite of all the negative reports of the research findings about it, Child abuse has been taken for granted socially and culturally in the name of discipline. It gives physical, psychological, and emotional difficulties to the victimized children. The problems in the children's maladaptation have a negative influence not only one their growth but also on their social adaptation when they become adults. The present study attempts to consider the degree of abuse committed by the parents according to its types, and the degree of the children's adaptation according to the domains of their life. It also attempts to examine the negative effects of parental abuse to the children's adaptation to their everyday life. Ultimately, this study has a purpose of proposing a basic data required for enhancing the ability of the victimized children to adapt to their life. After the factor analysis carried out based on the pilot study, a survey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conducted to 192 elementary school students selected by means of cluster sampling from three classes in three elementary schools(one class for one school), located in three different areas in Kang-Hwa-Gun. Collected data was processed using the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s) for windows ver. 10. 0 To determine the gender-specific differences in the degree of child abuse experiences and the differences in the life adaptation between the abused and non-abused children, independent sample t-test was used. Additionall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frequency analysis were used in examining the effects of child abuse on the victim's adaptation to everyday life. The variables of parental abuse were set to be physical abuse, emotional abuse, and neglect, while those of children's life adaptation, sociality, self-esteem, teacher relations, friend relations, academic, achievement, and home life. The result of the study is as follows: First, in case of physical abuse, more boys than girls seem to experience child abuse. Second, though all the types of parental abuse have an influence on the children's life adaptation, neglect has the most powerful effect on it. Interestingly, unlike the cases of physical or emotional abuse, in terms of neglect, the children experiencing no abuse seem to have more difficulties in adapting to life than the abused ones. The reason may be that parents' ignorant or wrong attitudes toward child rearing, such as overprotectiveness, make the children to have weak mental power and vitality and thus decrease their independence. Third, abused children show significant results in all the variables of life adaptation, which demonstrates that abuse affects their adaptivenes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confirmed that parental abuse had an influence on the children's adaptation to their daily life, and that abuse could be a predictor of children's adaptiveness. Based on the concrete analysis of the above result, the following measures are recommended as the welfare interventions for helping the abused children to adapt to their life. First, social welfare practices at the individual level should be provided to the children suffering from abuse; the degree of adaptiveness should be diagnosed in the abused children and then priority should be placed in the reinforcement of in individual protection, and, therapeutic interventions should be applied to both abusive parents and their children. Second, because child abuse has not been emerged as a big social problem to date, social efforts should be made on the primary prevention. And, then, the efforts promoting the improvement of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s or parent education should be encouraged. Third, the policies or institutional services should be prepared to support the victimized children in maintaining their adap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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