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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문화 전승 연구
(A) research on tea culture succession in Korea 원문보기


이경희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고전·민속문학전공 국내박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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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초록> 한국의 차문화는 정신적 요소와 육체적 요소의 두 가지로 구분되어 전승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이 차를 통하여 정신적인 안정을 찾으려했던 것이 문화적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차를 육체적 질병치료에 이용했던 것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전승되고 있다. 이 두 가지 양상은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전승되고 있다. 차산업은 차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후 급속도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차 수요가 증가하고 그 후속으로 다양한 음료제품이 개발되고 차의 기능성을 이용한 녹차쿠키·녹차초콜릿 등의 음식과 화장품·구두·벽지 등의 생활용품과 산업제품도 생산되고 있다. 차를 기호음료로만 이용하던 시대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이제는 음식 속에도 차가 들어가고, 산업용품 속에도 차를 넣는 시대가 된 것이다.뿐만 아니라 차가 건강에 좋다는 인식에서 형성된 ‘차=건강’이 갖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관광산업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차를 약으로 이용해오던 것이 현대에 들어와 그 기능성을 이용한 제품이 만들어짐으로써 차의 육체적 효능이 산업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차생활을 통하여 정신적 안정을 추구하던 풍속은 다양한 문화로 재창조되어 전승되고 있다. 차를 마실 때의 예법과 방법을 배우는 다례교육은 전통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인성을 키워주는 교육에 이용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축제나 행사에서는 차를 올렸던 다례의식을 재구성하여 무대공연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점차 소멸되어가고 있는 우리 전통 세시풍속을 전승하는 일에도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전통 차문화가 산업과 문화 두 축을 이루며 발전하고 있지만, 차산업계에서 차문화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차인들이 지나치게 무대공연에 집착하고 값비싼 한복이나 다기를 과시하는 일에 몰두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차의 대중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차와 관련된 산업이 추후에도 더욱 발달할 수 있기 위해서는 차문화도 그에 맞추어 꾸준히 성장해야 한다. 전통적인 방법에 기인한 음다생활이 진화하여 캔음료가 개발되고 녹차음식, 녹차 생활용품 등이 생겨나듯이 차에 관련된 문화도 현시대에 누리기에 적합한 형태로 진화해야 문화와 산업이 견실한 구조를 이루어 상호보완 해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견지에서 차인들이 차문화를 재창조하는 현상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차 수요의 증가에 발맞추어 새로운 다례를 창조하고 행사에 차와 관련된 의례를 행하거나 무대에서 공연하고 있으며, 이제 동양 3국을 넘어서 아시아 각국에서 차문화에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으로 가고 있다. 차문화의 발전이 차산업 발전과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Korean tea culture has been inherited in mental and physical aspects. Our ancestors searched the emotional stability through the tea, and it has been inherited as a culture. Using tea for curing diseases has been developed to the industry which makes the economic value. These two aspects have been ...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경희
학위수여기관 목포대학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국어국문학과 고전·민속문학전공
발행연도 2008
총페이지 viii, 132장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1568041&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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