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문 초 록 아동 중심의 흉내말 교수・학습 방법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of Symbol Words in the Elementary Students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국어교육전공 김 영 림 지도교수 리 의 도 현재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흉내말 교수・학습은 흉내말을 알고 찾아보는 것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래 사회에서는 지금의 아동들이 능동적인 언어사용자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현행 흉내말 교수・학습은 우리 아동들이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
국 문 초 록 아동 중심의 흉내말 교수・학습 방법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of Symbol Words in the Elementary Students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국어교육전공 김 영 림 지도교수 리 의 도 현재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흉내말 교수・학습은 흉내말을 알고 찾아보는 것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래 사회에서는 지금의 아동들이 능동적인 언어사용자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현행 흉내말 교수・학습은 우리 아동들이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흉내말을 알고 찾는 것에 머물러 있다. 이 연구는 초등학교 국어과에서 아동 중심으로 흉내말을 확장해 가도록 지도하는 방안을 구안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러한 목적 아래 다음과 같은 차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Ⅰ장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기술한 다음, 국어학자들의 흉내말에 관한 연구 결과와 국어교육학 관련자들의 흉내말 교수・학습에 관한 기존의 연구물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국어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흉내말 교수・학습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폭넓고 체계적인 흉내말 교수・학습 방법이 절실히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Ⅱ장에서는 흉내말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기 위해 흉내말의 개념을 종래의 개념과 확장된 개념으로 나누어서 기술한 다음, 초등학교 국어과 어휘 교육의 내용과 초등학교 흉내말 교수・학습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현행 흉내말 교수・학습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고, 흉내말 교수・학습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흉내말’이 어휘의 풍요로움을 향유하게 하는 것임을 알고, 흉내말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흉내말의 범위를 확장하여 연구할 필요성을 규명하였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흉내말을 찾아보고, 흉내말을 느껴보고, 하나의 흉내말을 모태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흉내말 만들기를 해 봄으로써 흉내말을 넓혀 보고, 흉내말을 즐겨 봄으로써 미래 사회의 능동적이고 언어사용자 경험을 강화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흉내말을 단지 약간의 즐거움을 주는 ‘재미있는 말’이 아니라, 어휘 확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기존의 흉내말 교수・학습 방법을 검토하여 바람직한 흉내말 교수・학습 원리와 교수・학습 모형을 제시하였다. Ⅲ장에서는 흉내말 교수・학습 단계를 설계하고 실제를 다루었다. 흉내말 교수・학습을 위해 연구자가 구안한 모형은 크게 ‘흉내말 찾아보기’, ‘흉내말 느껴보기’, ‘흉내말 넓혀보기’, ‘흉내말 즐겨보기’의 네 단계로 되어 있다. ‘찾아보기’ 단계의 활동으로는 ‘첫음절이 같은 흉내말 대기’와 ‘끝음절이 같은 흉내말 대기’, ‘홀소리가 같은 흉내말 대기’, ‘닿소리가 같은 흉내말 대기’를 제안하였다. ‘느껴보기’ 단계에서는 ‘흉내말이 주는 느낌을 몸짓이나 표정으로 나타내기’와 ‘흉내말이 주는 느낌 적어 보기’와 ‘흉내말이 주는 느낌 그려 보기’, ‘흉내말이 주는 느낌 이야기해 보기’ 활동을 제안하였다. ‘넓혀보기’ 단계에서는 ‘단독형 흉내말 만들기’, ‘반복형 흉내말 만들기’, ‘파생흉내말 만들기’, ‘합성흉내말 만들기’ 활동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다른 단계와 공존하는 ‘즐겨보기’ 단계의 활동으로는 ‘박자에 맞추어 흉내말 대기’, ‘입모양으로 흉내말 전하기’, ‘귓속말로 흉내말 전하기’, ‘흉내말로 인물의 트레이드마크 만들기’ 등을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흉내말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자가 근무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적용해 본 결과, 이러한 방법은 학생들이 흉내말에 대한 친근함과 흉내말이 갖고 있는 말맛을 느끼게 하는 데에도 유용할 뿐만 아니라, 어휘 확장의 계기를 부여하는 데에 매우 유용한 방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 문 초 록 아동 중심의 흉내말 교수・학습 방법 연구 A Study on the Method of Symbol Words in the Elementary Students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국어교육전공 김 영 림 지도교수 리 의 도 현재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흉내말 교수・학습은 흉내말을 알고 찾아보는 것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래 사회에서는 지금의 아동들이 능동적인 언어사용자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현행 흉내말 교수・학습은 우리 아동들이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흉내말을 알고 찾는 것에 머물러 있다. 이 연구는 초등학교 국어과에서 아동 중심으로 흉내말을 확장해 가도록 지도하는 방안을 구안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러한 목적 아래 다음과 같은 차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Ⅰ장에서는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을 기술한 다음, 국어학자들의 흉내말에 관한 연구 결과와 국어교육학 관련자들의 흉내말 교수・학습에 관한 기존의 연구물들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국어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흉내말 교수・학습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특히 폭넓고 체계적인 흉내말 교수・학습 방법이 절실히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Ⅱ장에서는 흉내말에 대한 논의를 전개하기 위해 흉내말의 개념을 종래의 개념과 확장된 개념으로 나누어서 기술한 다음, 초등학교 국어과 어휘 교육의 내용과 초등학교 흉내말 교수・학습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현행 흉내말 교수・학습에 대한 문제점을 다루고, 흉내말 교수・학습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통하여 ‘흉내말’이 어휘의 풍요로움을 향유하게 하는 것임을 알고, 흉내말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흉내말의 범위를 확장하여 연구할 필요성을 규명하였다. 더 나아가 학생들이 흉내말을 찾아보고, 흉내말을 느껴보고, 하나의 흉내말을 모태로 하여 다양한 형태의, 새로운 흉내말 만들기를 해 봄으로써 흉내말을 넓혀 보고, 흉내말을 즐겨 봄으로써 미래 사회의 능동적이고 언어사용자 경험을 강화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래서 흉내말을 단지 약간의 즐거움을 주는 ‘재미있는 말’이 아니라, 어휘 확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기존의 흉내말 교수・학습 방법을 검토하여 바람직한 흉내말 교수・학습 원리와 교수・학습 모형을 제시하였다. Ⅲ장에서는 흉내말 교수・학습 단계를 설계하고 실제를 다루었다. 흉내말 교수・학습을 위해 연구자가 구안한 모형은 크게 ‘흉내말 찾아보기’, ‘흉내말 느껴보기’, ‘흉내말 넓혀보기’, ‘흉내말 즐겨보기’의 네 단계로 되어 있다. ‘찾아보기’ 단계의 활동으로는 ‘첫음절이 같은 흉내말 대기’와 ‘끝음절이 같은 흉내말 대기’, ‘홀소리가 같은 흉내말 대기’, ‘닿소리가 같은 흉내말 대기’를 제안하였다. ‘느껴보기’ 단계에서는 ‘흉내말이 주는 느낌을 몸짓이나 표정으로 나타내기’와 ‘흉내말이 주는 느낌 적어 보기’와 ‘흉내말이 주는 느낌 그려 보기’, ‘흉내말이 주는 느낌 이야기해 보기’ 활동을 제안하였다. ‘넓혀보기’ 단계에서는 ‘단독형 흉내말 만들기’, ‘반복형 흉내말 만들기’, ‘파생흉내말 만들기’, ‘합성흉내말 만들기’ 활동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다른 단계와 공존하는 ‘즐겨보기’ 단계의 활동으로는 ‘박자에 맞추어 흉내말 대기’, ‘입모양으로 흉내말 전하기’, ‘귓속말로 흉내말 전하기’, ‘흉내말로 인물의 트레이드마크 만들기’ 등을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흉내말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자가 근무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분적으로 적용해 본 결과, 이러한 방법은 학생들이 흉내말에 대한 친근함과 흉내말이 갖고 있는 말맛을 느끼게 하는 데에도 유용할 뿐만 아니라, 어휘 확장의 계기를 부여하는 데에 매우 유용한 방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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