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 및 가족체계 유형과 학교적응과의 관계 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Child Communication Style, Family System and School Adjustment by the Child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상담심리전공 안 춘 하 지도교수 추 연 구 이 연구는 자녀가 지각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방식과 가족체계 유형의 수준이 자녀의 학교적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고, 자녀가 지각한 의사소통 방식과 가족체계 유형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추진되었다. 아울러 부모-자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의 중요성과 적절한 가족체계 유형의 수준을 알아보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자녀가 지각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방식, 가족체계의 ...
국문초록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 및 가족체계 유형과 학교적응과의 관계 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Child Communication Style, Family System and School Adjustment by the Child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상담심리전공 안 춘 하 지도교수 추 연 구 이 연구는 자녀가 지각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방식과 가족체계 유형의 수준이 자녀의 학교적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고, 자녀가 지각한 의사소통 방식과 가족체계 유형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추진되었다. 아울러 부모-자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의 중요성과 적절한 가족체계 유형의 수준을 알아보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자녀가 지각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방식, 가족체계의 응집성, 적응성 정도, 학교적응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둘째, 자녀가 지각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방식은 자녀의 학교적응과 어떠한 상관성을 가지며 영향을 미칠 것인가? 셋째, 자녀가 지각한 가족체계의 응집성, 적응성 정도에 따라 자녀의 학교적응 수준에 차이가 있는가? 넷째, 자녀가 지각한 가족의 응집성, 적응성 정도에 따라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지각 수준에 차이가 있는가? 이 연구는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두 곳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482부의 설문자료가 회수되었으며, 이중 응답이 불성실한 22부를 제외하고 460부의 설문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성별은 남학생이 240명(52.2%), 여학생이 220명(47.8%)이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부모의 의사소통 수준 질문지와 가족 응집성과 적응성 질문지, 학교적응 질문지이다. 각 질문지는 Likert식 5점 평정척도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처리는 SPSS Win 1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용한 통계처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자녀의 성별에 따라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과 가족체계 유형 및 학교적응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부모-자녀간 의사소통방식과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r을 산출하고,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가족체계 유형과 학교적응, 가족체계 유형과 부모-자녀 의사소통 방식과의 관계는 응집성․적응성 수준을 상․중․하 집단으로 나누어,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한 F검증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해 Scheffé 사후 비교 검증을 하였다. 이와 같은 통계분석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의 성별에 따른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지각 수준은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2.87)이 여학생(2.71)에 비해 아버지가 문제형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고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전체 가족체계 유형에 대한 지각 수준은 여학생(3.54)이 남학생(3.44)에 비해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 학교적응 수준은 남학생(3.37)과 여학생(3.36)이 거의 비슷한 학교적응 수준을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 중 아버지의 개방형 의사소통(r=.466, p<.001)과 어머니의 개방형 의사소통(r=.470, p<.001)은 자녀의 학교적응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버지의 문제형 의사소통(r=-.105, p<.05)과 어머니의 문제형 의사소통(r=.-131, p<.01)은 자녀의 학교적응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이 자녀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버지의 개방형 의사소통(p<.001)과 어머니의 개방형 의사소통(p<.01)이 자녀의 학교적응에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 영향력은 아버지의 개방형 의사소통(β=.263)이 어머니의 개방형 의사소통(β=.252)에 비해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체 학교적응 수준은 가족 응집성 지각 수준이 높은 상위집단(3.75)이 학교적응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중간집단(3.38), 하위집단(2.99) 순으로 나타났으며, 각 집단별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자녀가 지각한 가족 적응성에 따른 학교적응은 전체적으로는 가족 적응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상위집단(3.73)의 학교적응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중간집단(3.36), 하위집단(3.03) 순으로 나타났으며, 각 집단별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1). 넷째, 가족 응집성, 적응성 수준에 따른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을 살펴보면, 개방형과 문제형 의사소통 모두 자녀가 지각한 가족 응집성 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가족 응집성에 대한 지각수준에 따라 아버지와의 개방형 의사소통 정도가 상위집단(4.17), 중간집단(3.58), 하위집단(2.86)순으로 나타났고(p<.001), 아버지와의 문제형 의사소통의 정도는 하위집단(2.89), 중간집단(2.85), 상위집단(2.60)순으로 나타났다.(p<.001). 가족 응집성에 대한 지각 수준에 따라 어머니와의 개방형 의사소통 정도는 상위집단(4.27), 중간집단(3.76), 하위집단(3.03)순으로 나타났고(p<.001), 어머니와의 문제형 의사소통 정도는 하위집단(2.96), 중간집단(2.85), 상위집단(2.67)순으로 나타났다(p<.001). 가족 적응성 수준에서는 아버지, 어머니 모두 개방형 의사소통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가족 적응성 지각 수준에 따라 아버지와의 개방형 의사소통 정도가 상위집단(4.12), 중간집단(3.51), 하위집단(2.98)순으로 나타났고(p<.001), 어머니와의 개방형 의사소통 정도는 상위집단(4.23), 중간집단(3.68), 하위집단(3.16)의 순으로 나타났다(p<.001).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서, 부모와의 개방적 의사소통과 높은 응집성과 적응성의 유지가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제어 : 부모 의사소통, 가족체계 유형, 학교적응
국문초록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 및 가족체계 유형과 학교적응과의 관계 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Child Communication Style, Family System and School Adjustment by the Child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상담심리전공 안 춘 하 지도교수 추 연 구 이 연구는 자녀가 지각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방식과 가족체계 유형의 수준이 자녀의 학교적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고, 자녀가 지각한 의사소통 방식과 가족체계 유형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추진되었다. 아울러 부모-자녀간의 건강한 의사소통 방식의 중요성과 적절한 가족체계 유형의 수준을 알아보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자녀가 지각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방식, 가족체계의 응집성, 적응성 정도, 학교적응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둘째, 자녀가 지각한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방식은 자녀의 학교적응과 어떠한 상관성을 가지며 영향을 미칠 것인가? 셋째, 자녀가 지각한 가족체계의 응집성, 적응성 정도에 따라 자녀의 학교적응 수준에 차이가 있는가? 넷째, 자녀가 지각한 가족의 응집성, 적응성 정도에 따라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지각 수준에 차이가 있는가? 이 연구는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두 곳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482부의 설문자료가 회수되었으며, 이중 응답이 불성실한 22부를 제외하고 460부의 설문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성별은 남학생이 240명(52.2%), 여학생이 220명(47.8%)이었다. 이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는 부모의 의사소통 수준 질문지와 가족 응집성과 적응성 질문지, 학교적응 질문지이다. 각 질문지는 Likert식 5점 평정척도로 구성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처리는 SPSS Win 1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용한 통계처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자녀의 성별에 따라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과 가족체계 유형 및 학교적응 수준의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t 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부모-자녀간 의사소통방식과 학교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계수 r을 산출하고,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가족체계 유형과 학교적응, 가족체계 유형과 부모-자녀 의사소통 방식과의 관계는 응집성․적응성 수준을 상․중․하 집단으로 나누어,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한 F검증을 하고, 그 결과에 대해 Scheffé 사후 비교 검증을 하였다. 이와 같은 통계분석을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의 성별에 따른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지각 수준은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학생(2.87)이 여학생(2.71)에 비해 아버지가 문제형 의사소통을 많이 하고 있다고 지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1). 전체 가족체계 유형에 대한 지각 수준은 여학생(3.54)이 남학생(3.44)에 비해 긍정적으로 지각하고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 학교적응 수준은 남학생(3.37)과 여학생(3.36)이 거의 비슷한 학교적응 수준을 보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 중 아버지의 개방형 의사소통(r=.466, p<.001)과 어머니의 개방형 의사소통(r=.470, p<.001)은 자녀의 학교적응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아버지의 문제형 의사소통(r=-.105, p<.05)과 어머니의 문제형 의사소통(r=.-131, p<.01)은 자녀의 학교적응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이 자녀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버지의 개방형 의사소통(p<.001)과 어머니의 개방형 의사소통(p<.01)이 자녀의 학교적응에 유의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적 영향력은 아버지의 개방형 의사소통(β=.263)이 어머니의 개방형 의사소통(β=.252)에 비해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전체 학교적응 수준은 가족 응집성 지각 수준이 높은 상위집단(3.75)이 학교적응 수준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중간집단(3.38), 하위집단(2.99) 순으로 나타났으며, 각 집단별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자녀가 지각한 가족 적응성에 따른 학교적응은 전체적으로는 가족 적응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상위집단(3.73)의 학교적응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중간집단(3.36), 하위집단(3.03) 순으로 나타났으며, 각 집단별로 모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1). 넷째, 가족 응집성, 적응성 수준에 따른 부모의 의사소통 방식을 살펴보면, 개방형과 문제형 의사소통 모두 자녀가 지각한 가족 응집성 수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가족 응집성에 대한 지각수준에 따라 아버지와의 개방형 의사소통 정도가 상위집단(4.17), 중간집단(3.58), 하위집단(2.86)순으로 나타났고(p<.001), 아버지와의 문제형 의사소통의 정도는 하위집단(2.89), 중간집단(2.85), 상위집단(2.60)순으로 나타났다.(p<.001). 가족 응집성에 대한 지각 수준에 따라 어머니와의 개방형 의사소통 정도는 상위집단(4.27), 중간집단(3.76), 하위집단(3.03)순으로 나타났고(p<.001), 어머니와의 문제형 의사소통 정도는 하위집단(2.96), 중간집단(2.85), 상위집단(2.67)순으로 나타났다(p<.001). 가족 적응성 수준에서는 아버지, 어머니 모두 개방형 의사소통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가족 적응성 지각 수준에 따라 아버지와의 개방형 의사소통 정도가 상위집단(4.12), 중간집단(3.51), 하위집단(2.98)순으로 나타났고(p<.001), 어머니와의 개방형 의사소통 정도는 상위집단(4.23), 중간집단(3.68), 하위집단(3.16)의 순으로 나타났다(p<.001).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서, 부모와의 개방적 의사소통과 높은 응집성과 적응성의 유지가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제어 : 부모 의사소통, 가족체계 유형, 학교적응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