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및 연구 목적: 난치성 측두엽 간질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위한 두개강내 전극을 이용한 뇌파 검사 중 해마에 삽입하는 심부 전극을 이용한 뇌파소견에 관해서는 수술적 예후 및 해마 경화와 관련하여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경막하 전극을 이용한 뇌파 분석은 심부 전극과의 측위 일치율에 대한 연구 외에 잘 알려져 있는 소견이 없다. 본 연구는 측두엽 절제술 후 경련이 관해되고, 병리적으로 해마경화가 확인된 내측두엽 간질 환자군에서 심부 전극과 경막하 전극의 발작기 뇌파 양상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고, 심부 전극 발작기 뇌파양상이 경막하 전극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또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난치성 측두엽 간질로 양측 측두엽에 심부 전극과 경막하 전극을 삽입하여 침습적 뇌파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에서 측두엽 절제술을 받은 후 경련이 관해되었고, 병리적으로 해마 경화가 확인된 총 17명의 환자에서 총 105회 두개강내 전극의 발작기 뇌파를 분석하였다. 이들은 일측 심부 전극만 또는 일측 심부 전극과 동측의 내측 경막하 전극에서 발작기 뇌파가 시작한 환자들로 내측두엽 경련, 특히 해마에서 시작하였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련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부 전극의 발작 시작 부위 뇌파 형태는 low voltage ...
배경 및 연구 목적: 난치성 측두엽 간질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위한 두개강내 전극을 이용한 뇌파 검사 중 해마에 삽입하는 심부 전극을 이용한 뇌파소견에 관해서는 수술적 예후 및 해마 경화와 관련하여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경막하 전극을 이용한 뇌파 분석은 심부 전극과의 측위 일치율에 대한 연구 외에 잘 알려져 있는 소견이 없다. 본 연구는 측두엽 절제술 후 경련이 관해되고, 병리적으로 해마경화가 확인된 내측두엽 간질 환자군에서 심부 전극과 경막하 전극의 발작기 뇌파 양상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고, 심부 전극 발작기 뇌파양상이 경막하 전극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또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난치성 측두엽 간질로 양측 측두엽에 심부 전극과 경막하 전극을 삽입하여 침습적 뇌파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에서 측두엽 절제술을 받은 후 경련이 관해되었고, 병리적으로 해마 경화가 확인된 총 17명의 환자에서 총 105회 두개강내 전극의 발작기 뇌파를 분석하였다. 이들은 일측 심부 전극만 또는 일측 심부 전극과 동측의 내측 경막하 전극에서 발작기 뇌파가 시작한 환자들로 내측두엽 경련, 특히 해마에서 시작하였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련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부 전극의 발작 시작 부위 뇌파 형태는 low voltage fast activity (LVFA), fast strain (FS), rhythmic activity (RA), electrodecremental pattern (ED) 네 가지로 분류하여, 심부 전극에서 관찰되는 형태가 경막하 전극에 어떠한 형태로 반영되는지 확인하였다. 전극삽입 수술 후 시행한 CT 검사를 통해 각 전극의 위치가 적절한지 확인 후, 발작뇌파의 시작이 심부 전극과 경막하 전극에서 동시에 시작한 군과 먼저 심부 전극만 시작한 후 내측 경막하 전극으로 퍼진 군으로 나누어 내측 경막하 전극의 위치가 두 환자군 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결과: 심부 전극에서 가장 많이 관찰된 LVFA 형태는 경막하 전극에서 LVFA 또는 ED 형태로 관찰되었고, 두 번째로 많은 FS 형태는 경막하 전극에서 LVFA로 관찰되었다. 심부 전극상 RA와 ED 형태를 보였던 경우 경막하 전극에서도 각각 동일한 형태로 나타났다. 심부 전극에서 보이는 발작기 뇌파 소견이 내측 경막하 전극에 동시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 내측 경막하 전극의 가장 안쪽 접촉전극의 위치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심부 전극에서만 발작기 뇌파가 먼저 시작한 군이 내측 경막하 전극과 동시에 시작한 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내측 경막하 전극의 위치가 해마로부터 떨어져 있었다. 결론: 본 연구는 해마 경화를 가진 내측두엽 발작 시작에서 보이는 심부 전극의 뇌파 소견이 내측 경막하 전극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그 형태를 도출하였다. 내측두엽 특히 해마에서 시작한 발작의 시작은 심부 전극에 더 잘 반영되고 내측 경막하 전극은 그 위치가 해마와 가까울수록 심부 전극의 뇌파 양상을 더 빨리 반영할 수 있다.
배경 및 연구 목적: 난치성 측두엽 간질 환자의 수술적 치료를 위한 두개강내 전극을 이용한 뇌파 검사 중 해마에 삽입하는 심부 전극을 이용한 뇌파소견에 관해서는 수술적 예후 및 해마 경화와 관련하여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경막하 전극을 이용한 뇌파 분석은 심부 전극과의 측위 일치율에 대한 연구 외에 잘 알려져 있는 소견이 없다. 본 연구는 측두엽 절제술 후 경련이 관해되고, 병리적으로 해마경화가 확인된 내측두엽 간질 환자군에서 심부 전극과 경막하 전극의 발작기 뇌파 양상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고, 심부 전극 발작기 뇌파양상이 경막하 전극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또 이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난치성 측두엽 간질로 양측 측두엽에 심부 전극과 경막하 전극을 삽입하여 침습적 뇌파검사를 시행한 환자들 중에서 측두엽 절제술을 받은 후 경련이 관해되었고, 병리적으로 해마 경화가 확인된 총 17명의 환자에서 총 105회 두개강내 전극의 발작기 뇌파를 분석하였다. 이들은 일측 심부 전극만 또는 일측 심부 전극과 동측의 내측 경막하 전극에서 발작기 뇌파가 시작한 환자들로 내측두엽 경련, 특히 해마에서 시작하였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련을 대상으로 하였다. 심부 전극의 발작 시작 부위 뇌파 형태는 low voltage fast activity (LVFA), fast strain (FS), rhythmic activity (RA), electrodecremental pattern (ED) 네 가지로 분류하여, 심부 전극에서 관찰되는 형태가 경막하 전극에 어떠한 형태로 반영되는지 확인하였다. 전극삽입 수술 후 시행한 CT 검사를 통해 각 전극의 위치가 적절한지 확인 후, 발작뇌파의 시작이 심부 전극과 경막하 전극에서 동시에 시작한 군과 먼저 심부 전극만 시작한 후 내측 경막하 전극으로 퍼진 군으로 나누어 내측 경막하 전극의 위치가 두 환자군 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결과: 심부 전극에서 가장 많이 관찰된 LVFA 형태는 경막하 전극에서 LVFA 또는 ED 형태로 관찰되었고, 두 번째로 많은 FS 형태는 경막하 전극에서 LVFA로 관찰되었다. 심부 전극상 RA와 ED 형태를 보였던 경우 경막하 전극에서도 각각 동일한 형태로 나타났다. 심부 전극에서 보이는 발작기 뇌파 소견이 내측 경막하 전극에 동시에 반영되지 않은 경우 내측 경막하 전극의 가장 안쪽 접촉전극의 위치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심부 전극에서만 발작기 뇌파가 먼저 시작한 군이 내측 경막하 전극과 동시에 시작한 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내측 경막하 전극의 위치가 해마로부터 떨어져 있었다. 결론: 본 연구는 해마 경화를 가진 내측두엽 발작 시작에서 보이는 심부 전극의 뇌파 소견이 내측 경막하 전극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그 형태를 도출하였다. 내측두엽 특히 해마에서 시작한 발작의 시작은 심부 전극에 더 잘 반영되고 내측 경막하 전극은 그 위치가 해마와 가까울수록 심부 전극의 뇌파 양상을 더 빨리 반영할 수 있다.
Background and objectives: In mesial temporal lobe epilepsy the intracerebral depth EEG patterns were well investigated in relation to surgical prognosis and to pathological findings of hippocampal sclerosis. But, studies of the intracranial EEG using subdural electrodes were only those of lateraliz...
Background and objectives: In mesial temporal lobe epilepsy the intracerebral depth EEG patterns were well investigated in relation to surgical prognosis and to pathological findings of hippocampal sclerosis. But, studies of the intracranial EEG using subdural electrodes were only those of lateralization of temporal lobe epilepsy foci. In this study, first, we investigated the ictal EEG patterns on subdural electrodes corresponded to ictal EEG on depth electrodes. Second, when subdural ictal EEG would not synchronize with depth ictal EEG, we examined whether the position of medial subdural electrode had influence on that. Patients and methods: We reviewed total 105 seizures recorded by bilateral hippocampal depth and medial and lateral temporal subdural electrodes in 17 medically intractable mesial temporal lobe epilepsy patients who underwent anterior temporal lobectomy. All patients had hippocampal sclerosis confirmed pathologically, and had been seizure free in more than one year after operation. The ictal depth EEG patterns categorized into the following four types; low voltage fast activity (LVFA), fast strain (FS), rhythmic activity (RA), and electrodecremental pattern (ED). We identified the ictal subdural EEG patterns corresponded to the ictal depth EEG patterns. The position of the depth and subdural electrodes were checked out on the brain CT image after intracranial electrodes insertion surgery. We examined whether there was a positional difference of the medial subdural electrodes between the patients group with only ictal depth EEG and the patients group with synchronized ictal EEG on both electrodes. Results: We observed that the LVFA on depth electrodes which were most common intracranial ictal EEG pattern corresponded to LVFA or ED pattern on subdural electrodes and the FS corresponded to LVFA on subdural electrodes. The RA and ED patterns on depth ictal EEG were observed as same patterns each on subdural ictal EEG. The 3-dimensional distance of medial subdural electrodes from the hippocampus in the patients group with only ictal depth EEG was significantly farther than that in the group with synchronized ictal EEG on both electrodes. Conclusions: We derived the ictal subdural EEG patterns corresponded to the ictal depth EEG patterns in the mesial temporal lobe epilepsy with hippocampal sclerosis. Depth electrodes were more sensitive and accurate than subdural electrodes to detect the beginning of ictal electrical activity from hippocampus. The distance of medial subdural electrodes from the hippocampus influenced synchronization of ictal depth and subdural EEG.
Background and objectives: In mesial temporal lobe epilepsy the intracerebral depth EEG patterns were well investigated in relation to surgical prognosis and to pathological findings of hippocampal sclerosis. But, studies of the intracranial EEG using subdural electrodes were only those of lateralization of temporal lobe epilepsy foci. In this study, first, we investigated the ictal EEG patterns on subdural electrodes corresponded to ictal EEG on depth electrodes. Second, when subdural ictal EEG would not synchronize with depth ictal EEG, we examined whether the position of medial subdural electrode had influence on that. Patients and methods: We reviewed total 105 seizures recorded by bilateral hippocampal depth and medial and lateral temporal subdural electrodes in 17 medically intractable mesial temporal lobe epilepsy patients who underwent anterior temporal lobectomy. All patients had hippocampal sclerosis confirmed pathologically, and had been seizure free in more than one year after operation. The ictal depth EEG patterns categorized into the following four types; low voltage fast activity (LVFA), fast strain (FS), rhythmic activity (RA), and electrodecremental pattern (ED). We identified the ictal subdural EEG patterns corresponded to the ictal depth EEG patterns. The position of the depth and subdural electrodes were checked out on the brain CT image after intracranial electrodes insertion surgery. We examined whether there was a positional difference of the medial subdural electrodes between the patients group with only ictal depth EEG and the patients group with synchronized ictal EEG on both electrodes. Results: We observed that the LVFA on depth electrodes which were most common intracranial ictal EEG pattern corresponded to LVFA or ED pattern on subdural electrodes and the FS corresponded to LVFA on subdural electrodes. The RA and ED patterns on depth ictal EEG were observed as same patterns each on subdural ictal EEG. The 3-dimensional distance of medial subdural electrodes from the hippocampus in the patients group with only ictal depth EEG was significantly farther than that in the group with synchronized ictal EEG on both electrodes. Conclusions: We derived the ictal subdural EEG patterns corresponded to the ictal depth EEG patterns in the mesial temporal lobe epilepsy with hippocampal sclerosis. Depth electrodes were more sensitive and accurate than subdural electrodes to detect the beginning of ictal electrical activity from hippocampus. The distance of medial subdural electrodes from the hippocampus influenced synchronization of ictal depth and subdural E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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