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 대한 선별검사로서의 경동맥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하였다. 배경: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전신적인 동맥경화에 대한 중요한 예후 인자이지만 관상동맥에 대한 선별적인 검사로써의 역할은 불분명한 상태이다. 방법: 2026 명의 환자들(평균 60.0세, 남성 1111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중 1240명의 ...
목적: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 대한 선별검사로서의 경동맥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하였다. 배경: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전신적인 동맥경화에 대한 중요한 예후 인자이지만 관상동맥에 대한 선별적인 검사로써의 역할은 불분명한 상태이다. 방법: 2026 명의 환자들(평균 60.0세, 남성 1111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중 1240명의 심혈관 조영술을 통해 확인된 관상동맥 질환자(평균 61.2세, 남성 750명)와 786명의 명확히 관상동맥 질환의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은 대조군(평균 57.9세, 남성361명)을 비교 연구 하였다.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반자동화 된 고해상도 초음파 기계를 이용 하여 측정 하였다. 관상 동맥 질환 군과 대조군 사이의 여러 임상적인 변수들과 경동맥 두께를 비교 하였다. 결과: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관상동맥 질환 군(0.825±0.191 mm)에서 대조군(0.766±0.161 mm, P<0.001)에 비하여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동맥 죽상 경화 반 유병률 역시 관상동맥 질환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41.3% vs. 19.8%, P<0.001).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연령, 성별, 경동맥 내중막 두께, 흡연여부,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지질단백, 좌심실 구휼률 등이 관상동맥질환과 현저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자판단특성곡선(ROC)에 의한 분석에서는 경동맥 죽상 경화반이 현저한 관상동맥 질환 여부를 진단하는데 있어 76.6%의 민감도와, 46.4%의 특이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관상동맥 질환과 관계가 있다 하여도, 낮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인해 선별검사로써는 적합하지 않다. 경동맥 죽상 경화 반은 관상동맥 질환과의 관계에 있어서 비교적 높은 민감도를 보이나, 관상동맥 환자에 있어 그 유병률이 낮아 선별검사로써 한계를 보인다. 다만 이 연구는 경동맥 죽상 경화반 존재 그 자체가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아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목적: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 대한 선별검사로서의 경동맥 검사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를 목적으로 하였다. 배경: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전신적인 동맥경화에 대한 중요한 예후 인자이지만 관상동맥에 대한 선별적인 검사로써의 역할은 불분명한 상태이다. 방법: 2026 명의 환자들(평균 60.0세, 남성 1111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중 1240명의 심혈관 조영술을 통해 확인된 관상동맥 질환자(평균 61.2세, 남성 750명)와 786명의 명확히 관상동맥 질환의 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은 대조군(평균 57.9세, 남성361명)을 비교 연구 하였다.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반자동화 된 고해상도 초음파 기계를 이용 하여 측정 하였다. 관상 동맥 질환 군과 대조군 사이의 여러 임상적인 변수들과 경동맥 두께를 비교 하였다. 결과: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관상동맥 질환 군(0.825±0.191 mm)에서 대조군(0.766±0.161 mm, P<0.001)에 비하여 높은 수치를 보였다. 경동맥 죽상 경화 반 유병률 역시 관상동맥 질환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41.3% vs. 19.8%, P<0.001).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연령, 성별, 경동맥 내중막 두께, 흡연여부,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지질단백, 좌심실 구휼률 등이 관상동맥질환과 현저하게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자판단특성곡선(ROC)에 의한 분석에서는 경동맥 죽상 경화반이 현저한 관상동맥 질환 여부를 진단하는데 있어 76.6%의 민감도와, 46.4%의 특이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관상동맥 질환과 관계가 있다 하여도, 낮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인해 선별검사로써는 적합하지 않다. 경동맥 죽상 경화 반은 관상동맥 질환과의 관계에 있어서 비교적 높은 민감도를 보이나, 관상동맥 환자에 있어 그 유병률이 낮아 선별검사로써 한계를 보인다. 다만 이 연구는 경동맥 죽상 경화반 존재 그 자체가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아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Objective: To evaluate the feasibility of carotid examination as a screening test for coronary artery disease (CAD). Background: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IMT) is an important prognostic factor as well as a marker for systemic atherosclerosis. Its role as a screening test for CAD is unclear. M...
Objective: To evaluate the feasibility of carotid examination as a screening test for coronary artery disease (CAD). Background: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IMT) is an important prognostic factor as well as a marker for systemic atherosclerosis. Its role as a screening test for CAD is unclear. Methods: 2026 consecutive patients (mean 60.0 years old, 1111 males) were identified; including 1240 patients with angiographically proven CAD (mean 61.2 years old, 750 males) and 786 control subjects without significant CAD (mean 57.9 years old, 361 males). Carotid IMT was semi-automatically measured using high-resolution ultrasound. We compared clinical variables and carotid IMT in patients with CAD and control subjects. Results: Carotid IMT was higher in patients with CAD (0.825±0.191mm) than in control group (0.766±0.161mm, P<0.001). The prevalence of carotid plaque was also higher in CAD group than in control group (41.3% vs. 19.8%, P<0.001).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ge, sex, thickness of carotid IMT, the presence of carotid plaque, diabetes mellitus, smoking, total cholesterol,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and ejection fraction were associated with significant CAD. In ROC curve analysis, the optimal value of carotid IMT,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carotid plaque for significant CAD were 76.6% and 46.4%, respectively. Conclusions: The poor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carotid IMT for CAD preclude a role as a screening test, although it was associated with significant CAD. However, relatively high sensitivity of carotid plaque for CAD is promising, although it has also a limitation due to low prevalence in CAD patient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presence of carotid plaque should trigger an evaluation for the presence of CAD.
Objective: To evaluate the feasibility of carotid examination as a screening test for coronary artery disease (CAD). Background: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IMT) is an important prognostic factor as well as a marker for systemic atherosclerosis. Its role as a screening test for CAD is unclear. Methods: 2026 consecutive patients (mean 60.0 years old, 1111 males) were identified; including 1240 patients with angiographically proven CAD (mean 61.2 years old, 750 males) and 786 control subjects without significant CAD (mean 57.9 years old, 361 males). Carotid IMT was semi-automatically measured using high-resolution ultrasound. We compared clinical variables and carotid IMT in patients with CAD and control subjects. Results: Carotid IMT was higher in patients with CAD (0.825±0.191mm) than in control group (0.766±0.161mm, P<0.001). The prevalence of carotid plaque was also higher in CAD group than in control group (41.3% vs. 19.8%, P<0.001).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ge, sex, thickness of carotid IMT, the presence of carotid plaque, diabetes mellitus, smoking, total cholesterol,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and ejection fraction were associated with significant CAD. In ROC curve analysis, the optimal value of carotid IMT,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carotid plaque for significant CAD were 76.6% and 46.4%, respectively. Conclusions: The poor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f carotid IMT for CAD preclude a role as a screening test, although it was associated with significant CAD. However, relatively high sensitivity of carotid plaque for CAD is promising, although it has also a limitation due to low prevalence in CAD patients.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presence of carotid plaque should trigger an evaluation for the presence of C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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