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요구의 증대에 따라 1962년 이후 47년만에 독립된 교과로 부활한 보건교육의 편성 실태와 보건교사와 학생의 지식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경남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보건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남지역 중, 고등학교 보건수업의 편성 실태를 조사한 결과, 보건교육 시행령에 따라 고등학교는 모두 1학년에 편성이 되어 있으며, 중학교의 경우 1학년에 편성이 6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2학년 편성이 26.8%로 나타났다. 보건교육의 연간편성 차시는 17차시 편성이 55.3%였고, 17차시보다 많이 편성되었다는 응답이 42.2%였다. 보건수업의 시행정도는 잘 시행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보건수업이 잘 시행되지 않는 이유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부족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중학교의 경우 교재, 교구의 부족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나,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부족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보건교육에 사용하는 교과서는 자체 제작 자료 이용의 응답과 생활속의 보건의 교재 사용이 비슷하게 많이 나타났으며, 보건수업시 교과서가 없이 수업을 한다는 응답이 68.3%로 나타났다. 보건수업시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자료는 시청각 자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수업의 교재와 교구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정도였으며, 학생의 만족도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건교사들은 직무관련 인간관계와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고, 담당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정도로 나타났으며, 그 외 전문성 신장의 기회, 행정지원, 교원지위 인정 항목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고, 업무에 따른 보상체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셋째, 보건교사들의 보건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자신감 정도는 높았으며, 보건 교사들이 2008년도에 대부분 보건교육 연수를 받았으며, 3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교사도 30%가 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보건교육 연수시 중점적인 교육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성과 건강, ...
본 연구는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요구의 증대에 따라 1962년 이후 47년만에 독립된 교과로 부활한 보건교육의 편성 실태와 보건교사와 학생의 지식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경남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보건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남지역 중, 고등학교 보건수업의 편성 실태를 조사한 결과, 보건교육 시행령에 따라 고등학교는 모두 1학년에 편성이 되어 있으며, 중학교의 경우 1학년에 편성이 6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2학년 편성이 26.8%로 나타났다. 보건교육의 연간편성 차시는 17차시 편성이 55.3%였고, 17차시보다 많이 편성되었다는 응답이 42.2%였다. 보건수업의 시행정도는 잘 시행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보건수업이 잘 시행되지 않는 이유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부족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중학교의 경우 교재, 교구의 부족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나,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부족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보건교육에 사용하는 교과서는 자체 제작 자료 이용의 응답과 생활속의 보건의 교재 사용이 비슷하게 많이 나타났으며, 보건수업시 교과서가 없이 수업을 한다는 응답이 68.3%로 나타났다. 보건수업시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자료는 시청각 자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수업의 교재와 교구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정도였으며, 학생의 만족도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건교사들은 직무관련 인간관계와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고, 담당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정도로 나타났으며, 그 외 전문성 신장의 기회, 행정지원, 교원지위 인정 항목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고, 업무에 따른 보상체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셋째, 보건교사들의 보건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자신감 정도는 높았으며, 보건 교사들이 2008년도에 대부분 보건교육 연수를 받았으며, 3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교사도 30%가 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보건교육 연수시 중점적인 교육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성과 건강, 질병예방, 정신건강의 세영역에 대해 연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넷째, 보건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보건교과 내용중 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보이는 영역은 성과 건강 영역이었다. 보건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지식실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역별로는 소중한 성과 건강 영역에 대한 지식 정도가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편이었고, 다음은 흡연, 음주, 약물 오남용 예방 영역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았고, 정신건강과 사회와 건강 영역의 지식정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교사들이 인식한 보건교과 내용중 가장 중요한 지도 영역은 소중한 성과 건강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질병예방과 관리 영역이었다. 보건교과가 선택교과가 된 것에 대해 보건교사들은 필수과목으로 하여야 한다는 응답을 가장 많이 하였고, 보건교육의 편성차시에 대해서는 현재처럼 1개 학년에 연간 17차시 이상으로 편성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응답을 절반 이상하였으나, 한학년에 34차시로 편성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응답도 30.4%로 나타났다. 중, 고등학교 보건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교사들은 중, 고등학교의 보건교육이 교재와 교육과정이 마련되지 않아 교육에 어려움이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잘 편성되었지만, 앞으로는 선택교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강제성이 부족하여 편성이 잘 안될 수 도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건강에 대한 사회적 요구의 증대에 따라 1962년 이후 47년만에 독립된 교과로 부활한 보건교육의 편성 실태와 보건교사와 학생의 지식실태에 대해 알아보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경남지역의 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보건교사 16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하였다.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남지역 중, 고등학교 보건수업의 편성 실태를 조사한 결과, 보건교육 시행령에 따라 고등학교는 모두 1학년에 편성이 되어 있으며, 중학교의 경우 1학년에 편성이 6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2학년 편성이 26.8%로 나타났다. 보건교육의 연간편성 차시는 17차시 편성이 55.3%였고, 17차시보다 많이 편성되었다는 응답이 42.2%였다. 보건수업의 시행정도는 잘 시행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으며, 보건수업이 잘 시행되지 않는 이유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부족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중학교의 경우 교재, 교구의 부족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으나,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부족에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보건교육에 사용하는 교과서는 자체 제작 자료 이용의 응답과 생활속의 보건의 교재 사용이 비슷하게 많이 나타났으며, 보건수업시 교과서가 없이 수업을 한다는 응답이 68.3%로 나타났다. 보건수업시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자료는 시청각 자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수업의 교재와 교구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정도였으며, 학생의 만족도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건교사들은 직무관련 인간관계와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고, 담당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정도로 나타났으며, 그 외 전문성 신장의 기회, 행정지원, 교원지위 인정 항목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고, 업무에 따른 보상체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셋째, 보건교사들의 보건교육에 대한 전문성과 자신감 정도는 높았으며, 보건 교사들이 2008년도에 대부분 보건교육 연수를 받았으며, 3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교사도 30%가 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보건교육 연수시 중점적인 교육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성과 건강, 질병예방, 정신건강의 세영역에 대해 연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넷째, 보건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보건교과 내용중 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보이는 영역은 성과 건강 영역이었다. 보건교과에 대한 학생들의 지식실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역별로는 소중한 성과 건강 영역에 대한 지식 정도가 다른 영역에 비해 높은 편이었고, 다음은 흡연, 음주, 약물 오남용 예방 영역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았고, 정신건강과 사회와 건강 영역의 지식정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교사들이 인식한 보건교과 내용중 가장 중요한 지도 영역은 소중한 성과 건강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질병예방과 관리 영역이었다. 보건교과가 선택교과가 된 것에 대해 보건교사들은 필수과목으로 하여야 한다는 응답을 가장 많이 하였고, 보건교육의 편성차시에 대해서는 현재처럼 1개 학년에 연간 17차시 이상으로 편성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응답을 절반 이상하였으나, 한학년에 34차시로 편성하는 것이 적당하다는 응답도 30.4%로 나타났다. 중, 고등학교 보건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교사들은 중, 고등학교의 보건교육이 교재와 교육과정이 마련되지 않아 교육에 어려움이 가지고 있으며, 올해는 잘 편성되었지만, 앞으로는 선택교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강제성이 부족하여 편성이 잘 안될 수 도 있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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