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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스 노동 개념의 핵심은 인간본질의 규정이다. 그의 노동 개념은 인간의 본질적 규정 위에 기초하고 있다. 그는 인간적인 생활활동을 동물적인 생활활동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구별 짓는다. 맑스에 따르면 자유로운 의식적 활동이 인간의 유적성격이다. 맑스는 인간을 자유로운 의식적 존재인 유적존재로서 간주한다. 인간은 의식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은 소외된 노동 속에서 자신의 활동의 상실을 발견한다. 인간은 자신의 생활활동 자체를 자신의 의식의 대상으로 삼는다. 즉 인간은 자신의 실질적인 사회생활을 인간의 유적성격으로서 확증한다. 맑스는 &#...

맑스 노동 개념의 핵심은 인간본질의 규정이다. 그의 노동 개념은 인간의 본질적 규정 위에 기초하고 있다. 그는 인간적인 생활활동을 동물적인 생활활동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구별 짓는다. 맑스에 따르면 자유로운 의식적 활동이 인간의 유적성격이다. 맑스는 인간을 자유로운 의식적 존재인 유적존재로서 간주한다. 인간은 의식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은 소외된 노동 속에서 자신의 활동의 상실을 발견한다. 인간은 자신의 생활활동 자체를 자신의 의식의 대상으로 삼는다. 즉 인간은 자신의 실질적인 사회생활을 인간의 유적성격으로서 확증한다. 맑스는 󰡔1844년의 경제학 철학초고󰡕에서 부를 자신의 원리로 삼고 있는 국민경제학의 전제들로부터 출발한다. 그는 분업과 사적소유의 사실에 대한 국민 경제학을 부의 산물이라고 설명한다. 국민경제학 안에서 노동자의 노동은 외적이다. 즉 노동은 노동자의 본질에 속해있지 않다. 노동자의 노동은 자본가에 속하며 노동자의 전 재산은 두 손 뿐이다. 이와 같은 노동자의 노동은 자기상실의 노동이다. 맑스는 이러한 국민경제학에서 자본가의 힘과 크기에 반대되어있는 노동자를 발견한다. 국민경제학 자체에서 노동자들은 착취당한다. 이것은 소수의 수중으로의 자본 축적의 필연적 결과이다. 국민경제학은 사적소유의 물질적인 과정을 노동과 노동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일반적인 공식들로 간주한다. 맑스에 따르면 임금은 소외된 노동의 직접적 결과이고 소외된 노동은 사적소유의 직접적 원인이다. 사적소유는 생산 및 생산물에 대한 생산하지 않는 사람의 지배를 산출한다. 소외된 노동은 노동자의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활동을 단순히 자신의 생존을 위한 수단으로 격하시킨다. 소외된 노동은 인간의 유적 삶을 자신의 물질적인 생존의 수단으로 만든다. 이러한 노동은 욕구 충족의 수단이 아니라 단지 생존을 위한 수단이다. 노동자의 활동은 자발성이 아니다. 맑스는 소외된 노동의 관계 속에서 노동자를 관찰한다. 맑스는 소유자와 노동자 사이의 관계를 보며 그는 노동자의 소유와 소유자의 인격적 관계가 종식되고, 인간적인 관계가 단지 물질적 부로 되는 것을 발견한다. 맑스는 분업의 본질을 사적소유의 본질로 파악한다. 분업은 부의 생산의 주요 동인일 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활동의 소외된 외형이다. 그는 분업과 사적소유와 소외된 노동 사이의 본질적인 연관을 개념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는 󰡔1844년의 경제학 철학초고󰡕에서 감성적이며 인간적인 활동을 참된 인간적 태도로 간주한다. 따라서 그는 감성적인 인간 활동 자체를 인간의 대상적인 활동으로 파악한다. 맑스에 따르면 개인은 사회적 존재이다. 인간의 대상적인 활동은 인간의 사회적인 활동이다. 사회는 인간에 의해 생산된다. 대상적인 인간은 사회적 인간을 향한 바로 그곳에 존재한다.(대상적인 인간은 바로 그곳에서 비로소 사회적 인간이다.) 인간적 본질은 다른 인간에 대한 인간의 본질이다. 여기에 인간의 고유한 사회의 기초로서 인간적 현실의 생활요소가 존재한다. 사회는 인간의 직접적인 표현이다. 인간은 유적의식으로서 자신의 실질적인 사회적 생활을 확증한다. 맑스는 인간이 사적소유를 통해 스스로에게 하나의 낯설고 비인간적인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사적소유의 직접적 원인인 소외된 노동을 분석한다. 맑스는 노동의 분업을 통해서 소외된 노동의 기원을 설명한다. 그의 노동 개념은 인간의 자기소외라는 사실로부터 출발한다. 그는 분업과 사적소유와 소외된 노동을 인간 바깥의 어떤 상태로서만 이해하지 않았다. 그는 인간의 노동을 소유의 본질로서 파악한다. 따라서 그는 노동을 가치의 유일한 본질로서 전개한다. 맑스가 보기에 인간의 노동은 인간의 대상적인 본질이다. 그러므로 인간 바깥에 존재하는 가치는 모순으로 가득찬 가치이다. 맑스는 국민경제학이 법칙으로서 인정했던 가치가 인간에 적대적임을 입증한다. 이러한 연관 속에서 노동자의 노동에 관한 관계는 직접적인 인간의 관계이며 노동에 대한 인간의 관계는 인간 자신의 고유한 규정이다. 노동은 인간 본질의 현실적인 생성이며 현실적으로 인간에 의해서 생성된 인간 본질의 실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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