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Fauré 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 1번 Op.13, A 장조」의 악곡 분석 및 반주법 연구 An analytical study on the sonata No. 1 for violin and piano of G. Fauré in A major op. 13 and study of accompaniment원문보기
가브리엘 포레는 생 상스, 프랑크, 풀랑과 함께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로서 성악곡, 관현악곡, 피아노곡, 실내악 등 많은 장르에 작품을 남기고 있다. 포레는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였지만, 그는 고전적인 형식 안에서 짜임새 있게 자신만의 독자적 작풍을 표현해 냈다. 포레는 오페라나 심포니와 같은 거대한 작품보다는 성악곡과 실내악에 많은 곡을 남겼는데, 그의 실내악 작품 중에서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곡은 매우 다른 시기에 작곡되어 각 곡마다 다른 특징과 성격을 지닌다. 그 중에서도 본 논문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 1번 Op. 13 A장조]에 관하여 연구하였는데, 이 곡은 포레의 첫 실내악 작품으로 소나타 창작의 전통이 미약한 프랑스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다 준 곡이라 할 수 있다.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아노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곡으로 소나타로써의 면모를 지닌 작품이다. 1악장은 Allegro molto의 빠르기로 A 장조, 2/2박자로 된 소나타 형식이며, 2악장은 Andante, d 단조의 8/9박자 소나티네 형식이다. 3악장은 Allegro vivo의 빠르기에 A 장조 2/8박자의 3부형식이고, 마지막 4악장은 Allegro quasi ...
가브리엘 포레는 생 상스, 프랑크, 풀랑과 함께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로서 성악곡, 관현악곡, 피아노곡, 실내악 등 많은 장르에 작품을 남기고 있다. 포레는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였지만, 그는 고전적인 형식 안에서 짜임새 있게 자신만의 독자적 작풍을 표현해 냈다. 포레는 오페라나 심포니와 같은 거대한 작품보다는 성악곡과 실내악에 많은 곡을 남겼는데, 그의 실내악 작품 중에서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곡은 매우 다른 시기에 작곡되어 각 곡마다 다른 특징과 성격을 지닌다. 그 중에서도 본 논문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 1번 Op. 13 A장조]에 관하여 연구하였는데, 이 곡은 포레의 첫 실내악 작품으로 소나타 창작의 전통이 미약한 프랑스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다 준 곡이라 할 수 있다.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아노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곡으로 소나타로써의 면모를 지닌 작품이다. 1악장은 Allegro molto의 빠르기로 A 장조, 2/2박자로 된 소나타 형식이며, 2악장은 Andante, d 단조의 8/9박자 소나티네 형식이다. 3악장은 Allegro vivo의 빠르기에 A 장조 2/8박자의 3부형식이고, 마지막 4악장은 Allegro quasi presto 빠르기이며, A 장조 6/8박자의 소나타 론도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론 부분에서 각 악장내용을 전체적으로 분석하면서도 피아노 파트부분을 좀더 세심하게 다루었으며, 특히 4악장에 걸쳐 등장하는 왼손의 페달포인트적인 움직임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 곡은 전 악장에서 나타나는 포레의 특징적인 선율과 리듬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특히 피아노의 비중이 큰 곡이므로 포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피아니스트적인 부분을 함께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반음계적인 화성의 움직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조를 파악하고 표현할 때 이 곡의 묘미를 한 층 더 느낄 수 있게 된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작품이 피아노 솔로곡이 아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이므로 두 연주자가 함께 곡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음악의 완성도와 균형미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가브리엘 포레는 생 상스, 프랑크, 풀랑과 함께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로서 성악곡, 관현악곡, 피아노곡, 실내악 등 많은 장르에 작품을 남기고 있다. 포레는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였지만, 그는 고전적인 형식 안에서 짜임새 있게 자신만의 독자적 작풍을 표현해 냈다. 포레는 오페라나 심포니와 같은 거대한 작품보다는 성악곡과 실내악에 많은 곡을 남겼는데, 그의 실내악 작품 중에서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곡은 매우 다른 시기에 작곡되어 각 곡마다 다른 특징과 성격을 지닌다. 그 중에서도 본 논문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 1번 Op. 13 A장조]에 관하여 연구하였는데, 이 곡은 포레의 첫 실내악 작품으로 소나타 창작의 전통이 미약한 프랑스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다 준 곡이라 할 수 있다.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아노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곡으로 소나타로써의 면모를 지닌 작품이다. 1악장은 Allegro molto의 빠르기로 A 장조, 2/2박자로 된 소나타 형식이며, 2악장은 Andante, d 단조의 8/9박자 소나티네 형식이다. 3악장은 Allegro vivo의 빠르기에 A 장조 2/8박자의 3부형식이고, 마지막 4악장은 Allegro quasi presto 빠르기이며, A 장조 6/8박자의 소나타 론도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론 부분에서 각 악장내용을 전체적으로 분석하면서도 피아노 파트부분을 좀더 세심하게 다루었으며, 특히 4악장에 걸쳐 등장하는 왼손의 페달포인트적인 움직임에 대해 언급하였다. 이 곡은 전 악장에서 나타나는 포레의 특징적인 선율과 리듬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특히 피아노의 비중이 큰 곡이므로 포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피아니스트적인 부분을 함께 소화해 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반음계적인 화성의 움직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전조를 파악하고 표현할 때 이 곡의 묘미를 한 층 더 느낄 수 있게 된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작품이 피아노 솔로곡이 아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이므로 두 연주자가 함께 곡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음악의 완성도와 균형미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Gabriel Fauré is one of representative composers including Saint-Saens, Frank, and Poulenc, of Romanticism has left many genres of works such as vocal, orchestral, piano, and chamber musical works. Fauré was a composer in post-romanticism, while he expressed his unique idiom elaboratel...
Gabriel Fauré is one of representative composers including Saint-Saens, Frank, and Poulenc, of Romanticism has left many genres of works such as vocal, orchestral, piano, and chamber musical works. Fauré was a composer in post-romanticism, while he expressed his unique idiom elaborately within the classical form. Fauré has left many works included in the boundaries of vocal and chamber musical works rather that large scale-works such as operas and symphonies. Two sonatas for violin and piano, which had been composed in different periods of time, among other chamber musical works, each showed quite different characteristics and features. Of the two works, this paper is regarding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A major, Op. 13, which is the first work of chamber music and can be said to be an epoch-making work bought a turning point to France where had lacked in the tradition of creating sonatas. It consists of 4 movements and gives a significant role to the piano part, showing aspects of the sonata. The first movement is the sonata form in Allegro molto, A major, and 2/2, the second movement is the sonatina form, in Andante, D minor, and 8/9. The third movement is the 3-part form in Allegro vivo, A major, and 2/8, and the final and fourth movement is the sonata rondo form in Allegro quasi presto, A major, and 6/8. In the main discourse part of this paper, the researcher analyzes overall contents of each movement especially focusing on the piano part in detail, and also notes pedal point movements for the left hand appearing throughout the 4 movements. This music is a work not only showing Fauré's unique melodies and rhythms across the whole movements but also laying weight on the piano part, so players should have overall understanding of Fauré, as well as skills as a professional pianist. In addition, when grasping and expressing chromatic harmonic movements and the transformation in tonality as much natural as the flow of water, the players can further feel the taste of this work. It should not be ignored that this work is not a piano solo but a sonata for violin and piano, so the two players shoul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actively during exercising the work together and try to enhance the artistic quality of the work and the beauty of harmonization in it.
Gabriel Fauré is one of representative composers including Saint-Saens, Frank, and Poulenc, of Romanticism has left many genres of works such as vocal, orchestral, piano, and chamber musical works. Fauré was a composer in post-romanticism, while he expressed his unique idiom elaborately within the classical form. Fauré has left many works included in the boundaries of vocal and chamber musical works rather that large scale-works such as operas and symphonies. Two sonatas for violin and piano, which had been composed in different periods of time, among other chamber musical works, each showed quite different characteristics and features. Of the two works, this paper is regarding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A major, Op. 13, which is the first work of chamber music and can be said to be an epoch-making work bought a turning point to France where had lacked in the tradition of creating sonatas. It consists of 4 movements and gives a significant role to the piano part, showing aspects of the sonata. The first movement is the sonata form in Allegro molto, A major, and 2/2, the second movement is the sonatina form, in Andante, D minor, and 8/9. The third movement is the 3-part form in Allegro vivo, A major, and 2/8, and the final and fourth movement is the sonata rondo form in Allegro quasi presto, A major, and 6/8. In the main discourse part of this paper, the researcher analyzes overall contents of each movement especially focusing on the piano part in detail, and also notes pedal point movements for the left hand appearing throughout the 4 movements. This music is a work not only showing Fauré's unique melodies and rhythms across the whole movements but also laying weight on the piano part, so players should have overall understanding of Fauré, as well as skills as a professional pianist. In addition, when grasping and expressing chromatic harmonic movements and the transformation in tonality as much natural as the flow of water, the players can further feel the taste of this work. It should not be ignored that this work is not a piano solo but a sonata for violin and piano, so the two players shoul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actively during exercising the work together and try to enhance the artistic quality of the work and the beauty of harmonization in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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