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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칼빈의 교회관은 그가 스트라스부르(Strassburg)에 머물고 있는 동안(1538.8-1541.9) 성숙하여졌다. 그리고 이 성숙해진 자신의 교회관을 그는 로마서 주석이 출판되던 바로 그 해에 나온 『기독교강요』 제2판(1539년) 제4권에서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다. 그의 교회관은 제네바(Geneva)라고 하는 작은 국한된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었던 것보다는 훨씬 더 높고 포괄적인 것이었다. 칼빈은 『기독교강요』 제4권의 전 20장 중 19장에서 교회를 여러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칼빈의 『기독교강요』 제4권의 표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공동체로 인도하시며 우리를 그 안에 있게 하시려는 외적인 은혜의 수단”이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칼빈은 교회를 모든 경건한 자의 어머니로 표현하면서 “우리는 이 교회와 연합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는 칼빈이 먼저 교회를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기관(institution)이라고 정의하는 것이며, 칼빈은 교회의 설립을 사람의 일로 돌리지 아니하고, 우리 인간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기관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칼빈은 지상교회의 중요성을 말하면서 우리는 모두 이 교회와 연합되어 있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교회는 위기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지상교회의 중요성을 상실하고 있다. 왜냐하면 성공과 성장위주로 달려온 나머지 세상 속에서 참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세속주의에 물들어 ...
저자 | 허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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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목회학과 |
발행연도 | 2010 |
총페이지 | v, 63 p. |
키워드 | 칼빈 교회론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1898982&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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