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방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cognitive-behavioral art therapy on psychiatric patient's stress perception and stress coping methods원문보기
본 연구는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2009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 M정신보건센터에 입원한 정신질환자 7명을 대상으로 주 1회, 회기당 60~90분으로 사전, 사후 검사 포함 12회기를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스트레스 지각 척도, 스트레스 대처 방식 척도, 빗속의 사람그림 검사를 사전, 사후에 실시하여 양적 분석을 하였고 인지행동 미술치료 활동과정을 통해 집단원들의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방식에 대한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행동 미술치료 후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지각 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가 있었다. 미술치료 활동 과정에서도 불안한 양상의 행동이 없어지고 서로에 대한 피드백이 많아져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심각성이 완화되었으며 목소리가 커지고 얼굴 표정이 밝아짐으로써 스트레스 지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지행동 미술치료 후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서 적극적인 대처 방식 영역 중 하나인 사회 지지 추구 대처 방식 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에서도 스트레스 대처가 향상되었음이 나타났으며 미술치료 활동 과정에서는 회기가 진행될수록 연구자의 피드백 없이도 스스로 자신의 신념을 긍정적으로 바꿀수 있었으며 서로에게 지지자의 역할이 되어주었다. 개인의 ...
본 연구는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2009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 M정신보건센터에 입원한 정신질환자 7명을 대상으로 주 1회, 회기당 60~90분으로 사전, 사후 검사 포함 12회기를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스트레스 지각 척도, 스트레스 대처 방식 척도, 빗속의 사람그림 검사를 사전, 사후에 실시하여 양적 분석을 하였고 인지행동 미술치료 활동과정을 통해 집단원들의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방식에 대한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행동 미술치료 후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지각 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가 있었다. 미술치료 활동 과정에서도 불안한 양상의 행동이 없어지고 서로에 대한 피드백이 많아져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심각성이 완화되었으며 목소리가 커지고 얼굴 표정이 밝아짐으로써 스트레스 지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지행동 미술치료 후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서 적극적인 대처 방식 영역 중 하나인 사회 지지 추구 대처 방식 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에서도 스트레스 대처가 향상되었음이 나타났으며 미술치료 활동 과정에서는 회기가 진행될수록 연구자의 피드백 없이도 스스로 자신의 신념을 긍정적으로 바꿀수 있었으며 서로에게 지지자의 역할이 되어주었다. 개인의 비합리적 신념이 완화되어 자신의 인지왜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으며 사회적 지지망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스트레스 대처 방식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지각을 감소시키고 효율적인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신질환자 일부만을 대상으로 했으므로 그 효과성을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사료되어진다. 추후연구로 보다 많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효과성을 검증하는것이 필요하다. 또한 폐쇄병동의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낮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스트레스의 생리적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혈압, 심박측정, 코티졸 농도 측정과 같은 다양한 장치를 활용한 연구가 더 이루어졌으면 한다.
본 연구는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2009년 6월부터 2009년 9월까지 M정신보건센터에 입원한 정신질환자 7명을 대상으로 주 1회, 회기당 60~90분으로 사전, 사후 검사 포함 12회기를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서 스트레스 지각 척도, 스트레스 대처 방식 척도, 빗속의 사람그림 검사를 사전, 사후에 실시하여 양적 분석을 하였고 인지행동 미술치료 활동과정을 통해 집단원들의 스트레스 지각과 대처방식에 대한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지행동 미술치료 후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지각 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가 있었다. 미술치료 활동 과정에서도 불안한 양상의 행동이 없어지고 서로에 대한 피드백이 많아져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심각성이 완화되었으며 목소리가 커지고 얼굴 표정이 밝아짐으로써 스트레스 지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인지행동 미술치료 후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서 적극적인 대처 방식 영역 중 하나인 사회 지지 추구 대처 방식 척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빗속의 사람 그림 검사에서도 스트레스 대처가 향상되었음이 나타났으며 미술치료 활동 과정에서는 회기가 진행될수록 연구자의 피드백 없이도 스스로 자신의 신념을 긍정적으로 바꿀수 있었으며 서로에게 지지자의 역할이 되어주었다. 개인의 비합리적 신념이 완화되어 자신의 인지왜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유연하게 넘어갈 수 있으며 사회적 지지망을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스트레스 대처 방식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인지행동 미술치료가 정신질환자들의 스트레스 지각을 감소시키고 효율적인 스트레스 대처 방식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신질환자 일부만을 대상으로 했으므로 그 효과성을 일반화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사료되어진다. 추후연구로 보다 많은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효과성을 검증하는것이 필요하다. 또한 폐쇄병동의 정신질환자뿐만 아니라 낮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스트레스의 생리적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혈압, 심박측정, 코티졸 농도 측정과 같은 다양한 장치를 활용한 연구가 더 이루어졌으면 한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Art Therapy for Recognition Behavior on Stress Recognition and Handling Methods of mental patients. With 7 mental patients hospitalized in M Mental Health Center from June 2009 to Sep 2009 as the subject, conducted were 12 tests, including pre test and post 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Art Therapy for Recognition Behavior on Stress Recognition and Handling Methods of mental patients. With 7 mental patients hospitalized in M Mental Health Center from June 2009 to Sep 2009 as the subject, conducted were 12 tests, including pre test and post test, 60 to 90 minutes per each session once a week. To certify the effect of this program, such tests as stress recognition scale, stress handling method scale, and test with a picture of a man in the rain before and after the test for quantitative analysis. In addition, Art Therapy for Recognition Behavior was adopted to analyze the way of thinking and behavior with regard to the stress recognition and handling methods of the group.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as for stress recognition scale of the mental patients after the Art Therapy for Recognition Behavior, statistically meaningful decrease was shown. As unstable behavior disappeared during the Art Therapy process and feedback on each other increased, the seriousness of the stressful situation was alleviated. Besides, as the voice became louder and the face became bright, stress recognition was reduced accordingly. Second, with regard to one of the active handling methods that mental patients adopted to cope with stress - the social support-oriented handling method scale, statistically meaningful improvement was shown after the art therapy of the recognition behavior. In the test with a picture of a man in the rain as well, the stress handling level was improved. As the session proceeded during the Art Therapy process, the subjects could change their own thinking positively without the researcher's feedback, supporting one another. As subjects relieved their own unreasonable thoughts, they no longer regarded stress due to distorted recognition as serious, and could cope with problems flexibly. Besides, it turned out that their methods to cope with stress while actively adopting social supporting methods were improved. As indicated above, this study proved that Art Therapy for Recognition Behavior reduced stress recognition among mental patients and improved stress handling methods effectively. However, it is thought that there is limitation with regard to the generalization of the effectiveness since the subject was a limited number of mental patients. Future study should include more mental patients to certify the effectiveness. In addition, the subject should include not only mental patients in closed wards but also patients who use hospitals during the day time, and more efforts should be put forth to studying the utilization of various units to measure blood pressure, heartbeat, and Cortisol concentration in order to grasp the physiological level of stress.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Art Therapy for Recognition Behavior on Stress Recognition and Handling Methods of mental patients. With 7 mental patients hospitalized in M Mental Health Center from June 2009 to Sep 2009 as the subject, conducted were 12 tests, including pre test and post test, 60 to 90 minutes per each session once a week. To certify the effect of this program, such tests as stress recognition scale, stress handling method scale, and test with a picture of a man in the rain before and after the test for quantitative analysis. In addition, Art Therapy for Recognition Behavior was adopted to analyze the way of thinking and behavior with regard to the stress recognition and handling methods of the group.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as for stress recognition scale of the mental patients after the Art Therapy for Recognition Behavior, statistically meaningful decrease was shown. As unstable behavior disappeared during the Art Therapy process and feedback on each other increased, the seriousness of the stressful situation was alleviated. Besides, as the voice became louder and the face became bright, stress recognition was reduced accordingly. Second, with regard to one of the active handling methods that mental patients adopted to cope with stress - the social support-oriented handling method scale, statistically meaningful improvement was shown after the art therapy of the recognition behavior. In the test with a picture of a man in the rain as well, the stress handling level was improved. As the session proceeded during the Art Therapy process, the subjects could change their own thinking positively without the researcher's feedback, supporting one another. As subjects relieved their own unreasonable thoughts, they no longer regarded stress due to distorted recognition as serious, and could cope with problems flexibly. Besides, it turned out that their methods to cope with stress while actively adopting social supporting methods were improved. As indicated above, this study proved that Art Therapy for Recognition Behavior reduced stress recognition among mental patients and improved stress handling methods effectively. However, it is thought that there is limitation with regard to the generalization of the effectiveness since the subject was a limited number of mental patients. Future study should include more mental patients to certify the effectiveness. In addition, the subject should include not only mental patients in closed wards but also patients who use hospitals during the day time, and more efforts should be put forth to studying the utilization of various units to measure blood pressure, heartbeat, and Cortisol concentration in order to grasp the physiological level of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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