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언어 연구에서는 문장의 형식과 문법에만 주로 치중하였지만 문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다거나,같은 의미의 단어인데도 사용 할 수 있는 맥락이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기란 쉽지 않았으나,문법을 기준으로 언어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발화를 역동적인 관점으로 보게 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큰 가치가 있는 정보라도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였다면 실패한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다른 언어와 문화를 전달해야 하는 번역 세계에서 이러한 전달자 역할을 도맡게 되는 번역자는 더욱 신중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번역을 다루는 과정에서 중심을 ST에 맞출지 혹은 TT에 충실하게 할지의 문제,그렇다면 또 얼마나 비중을 두어야지만 명제적인 의미훼손을 최소화 시키며 자연스러운 번역물을 생산해낼 수 있는지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그만큼 번역학에서는 끊임없는 논쟁과 다양한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번역 작업은 앞서 제시한 전자나 후자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많은 학자들이 번역 작업 시 뒤따르는 문제에 알맞은 타협점을 찾아보고자 꾸준하게 다양한 시도를 해온 결과,...
전통적인 언어 연구에서는 문장의 형식과 문법에만 주로 치중하였지만 문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다거나,같은 의미의 단어인데도 사용 할 수 있는 맥락이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기란 쉽지 않았으나,문법을 기준으로 언어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발화를 역동적인 관점으로 보게 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큰 가치가 있는 정보라도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였다면 실패한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다른 언어와 문화를 전달해야 하는 번역 세계에서 이러한 전달자 역할을 도맡게 되는 번역자는 더욱 신중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번역을 다루는 과정에서 중심을 ST에 맞출지 혹은 TT에 충실하게 할지의 문제,그렇다면 또 얼마나 비중을 두어야지만 명제적인 의미훼손을 최소화 시키며 자연스러운 번역물을 생산해낼 수 있는지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그만큼 번역학에서는 끊임없는 논쟁과 다양한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번역 작업은 앞서 제시한 전자나 후자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많은 학자들이 번역 작업 시 뒤따르는 문제에 알맞은 타협점을 찾아보고자 꾸준하게 다양한 시도를 해온 결과,비등가 문제를 지목하게 되었고,더 깊이 나아가 비등가 현상은 단어 차원에서부터 발생하며,문제 발생의 여러 원인과 비등가 문제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번역 전략을 제시하게 되었다. 단어 수 관점에서 비교했을 때,한 단어로 표현된 우리말을 영어로 옮기면 단어수가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 일대일 등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ST에는 단어와 내용뿐 아니라 문법적인 특성이 포함되어 있고,언어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하며,그 표현 방식에 사용되는 문법적 체계 또한 다르기 때문에 번역이 간단하게 단어와 문장을 옮겨놓는 쉬운 작업이 아니다.그렇기 때문에 번역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번역은 원문에 가장 가까운 메시지의 재현을 목표로 하며,이는 개별 낱말에서부터 텍스트의 일부분 혹은 전체 텍스트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베이커는 이론적 지식 없이 행해지는 모든 직업은 기능에 불과하며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론적인 체계를 가져야 하고,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본 논문에서는 문학 번역에서 비등가 현상을 극복하고자 번역자가 사용한 번역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로 인한 특수한 개념이 목표언어권에 어휘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문화 간의 거리를 메워내기 위하여 일반적인 단어 혹은 상위어를 선택하여 번역한다.원문에서 복잡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언어는 목표언어에서 중립적이고 덜 표현적인 단어로,두 언어권 간의 의미적인 차이가 있는 경우는 문화대체어로,상/하위어가 존재하지 않는 어휘는 차용어나 설명을 덧붙여 번역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으며 표현적으로 차이가 있을 때는 비관련어를 사용하여 풀어쓰는 전략법과 형태적인 차이로 인한 문제는 생략하거나 삽화를 삽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베이커는 비등가 문제을 해결하기 위하여 세분화된 전략법을 다양하게 제시하였으나 이는 기본적으로 의미장의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두 언어의 구조적인 차이를 이해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의미장은 새로운 단어와 표현이 도입되기거나 사라지기도 한다.그러나 두 언어 사이의 차이와 유사한 점을 화자가 선택한 의미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므로 비등가를 다루는 데 필요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번역법은 나이다의 역동적인 등가개념과 일맥상통하는데 명제적인 단어차원에서도 등가의 표현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하여 문학번역에서의 은유나 직유와 같은 수사적인 표현에서의 등가 실현은 원문 언어 속의 문화적 배경의 차이 등을 고려해야한다.문화적 요소가 많이 들어간 표현을 그대로 TL의 독자에게 전달한다면 완전히 왜곡된 의미를 전하거나 아무 의미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이유에서 이다.이상의 개념을 통해 알 수있듯이 번역에서 달성해야 하는 것은 SL과 TL 모두를 파악한 후,각 문화에 친숙한 단어 선택에 따른 전체 텍스트로서의 등가로 결과물을 생산해낼 수 있다. 결국은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적절하게 옮기는 것이 번역의 목적이며,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어 그 자체의 의미를 아는 것 뿐 아니라 저자나 독자가 처한 시대적 상황이나 배경,문화,정치,사회,교육 그리고 개인적인 특성들까지도 고려해서 번역해야 한다.이러한 것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완전한 번역을 해낼 수 없으므로 가능한 저자의 의도와 표현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그리하여 지금까지 ST에서 표현 된 어휘를 목표독자에게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알아보았고,원천 언어와 목표 언어 사이에 최상의 등가를 이룰 수 있는 어휘를 찾아 정확한 의미 전달을 목적으로 비등가 문제의 원인과 번역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텍스트는 형태 단위가 아닌 의미 단위이지만 의미는
전통적인 언어 연구에서는 문장의 형식과 문법에만 주로 치중하였지만 문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하다거나,같은 의미의 단어인데도 사용 할 수 있는 맥락이 다르다는 점을 설명하기란 쉽지 않았으나,문법을 기준으로 언어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발화를 역동적인 관점으로 보게 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큰 가치가 있는 정보라도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였다면 실패한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특히 다른 언어와 문화를 전달해야 하는 번역 세계에서 이러한 전달자 역할을 도맡게 되는 번역자는 더욱 신중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번역을 다루는 과정에서 중심을 ST에 맞출지 혹은 TT에 충실하게 할지의 문제,그렇다면 또 얼마나 비중을 두어야지만 명제적인 의미훼손을 최소화 시키며 자연스러운 번역물을 생산해낼 수 있는지는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그만큼 번역학에서는 끊임없는 논쟁과 다양한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그러나 번역 작업은 앞서 제시한 전자나 후자 둘 중 하나를 선택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많은 학자들이 번역 작업 시 뒤따르는 문제에 알맞은 타협점을 찾아보고자 꾸준하게 다양한 시도를 해온 결과,비등가 문제를 지목하게 되었고,더 깊이 나아가 비등가 현상은 단어 차원에서부터 발생하며,문제 발생의 여러 원인과 비등가 문제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번역 전략을 제시하게 되었다. 단어 수 관점에서 비교했을 때,한 단어로 표현된 우리말을 영어로 옮기면 단어수가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나 일대일 등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ST에는 단어와 내용뿐 아니라 문법적인 특성이 포함되어 있고,언어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하며,그 표현 방식에 사용되는 문법적 체계 또한 다르기 때문에 번역이 간단하게 단어와 문장을 옮겨놓는 쉬운 작업이 아니다.그렇기 때문에 번역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번역은 원문에 가장 가까운 메시지의 재현을 목표로 하며,이는 개별 낱말에서부터 텍스트의 일부분 혹은 전체 텍스트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베이커는 이론적 지식 없이 행해지는 모든 직업은 기능에 불과하며 사회적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이론적인 체계를 가져야 하고,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본 논문에서는 문학 번역에서 비등가 현상을 극복하고자 번역자가 사용한 번역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서로 다른 문화의 차이로 인한 특수한 개념이 목표언어권에 어휘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문화 간의 거리를 메워내기 위하여 일반적인 단어 혹은 상위어를 선택하여 번역한다.원문에서 복잡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언어는 목표언어에서 중립적이고 덜 표현적인 단어로,두 언어권 간의 의미적인 차이가 있는 경우는 문화대체어로,상/하위어가 존재하지 않는 어휘는 차용어나 설명을 덧붙여 번역하는 방법을 택할 수 있으며 표현적으로 차이가 있을 때는 비관련어를 사용하여 풀어쓰는 전략법과 형태적인 차이로 인한 문제는 생략하거나 삽화를 삽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베이커는 비등가 문제을 해결하기 위하여 세분화된 전략법을 다양하게 제시하였으나 이는 기본적으로 의미장의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고,두 언어의 구조적인 차이를 이해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의미장은 새로운 단어와 표현이 도입되기거나 사라지기도 한다.그러나 두 언어 사이의 차이와 유사한 점을 화자가 선택한 의미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므로 비등가를 다루는 데 필요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이러한 번역법은 나이다의 역동적인 등가개념과 일맥상통하는데 명제적인 단어차원에서도 등가의 표현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하여 문학번역에서의 은유나 직유와 같은 수사적인 표현에서의 등가 실현은 원문 언어 속의 문화적 배경의 차이 등을 고려해야한다.문화적 요소가 많이 들어간 표현을 그대로 TL의 독자에게 전달한다면 완전히 왜곡된 의미를 전하거나 아무 의미도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이유에서 이다.이상의 개념을 통해 알 수있듯이 번역에서 달성해야 하는 것은 SL과 TL 모두를 파악한 후,각 문화에 친숙한 단어 선택에 따른 전체 텍스트로서의 등가로 결과물을 생산해낼 수 있다. 결국은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적절하게 옮기는 것이 번역의 목적이며,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단어 그 자체의 의미를 아는 것 뿐 아니라 저자나 독자가 처한 시대적 상황이나 배경,문화,정치,사회,교육 그리고 개인적인 특성들까지도 고려해서 번역해야 한다.이러한 것들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완전한 번역을 해낼 수 없으므로 가능한 저자의 의도와 표현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그리하여 지금까지 ST에서 표현 된 어휘를 목표독자에게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알아보았고,원천 언어와 목표 언어 사이에 최상의 등가를 이룰 수 있는 어휘를 찾아 정확한 의미 전달을 목적으로 비등가 문제의 원인과 번역 전략을 분석해보았다. 텍스트는 형태 단위가 아닌 의미 단위이지만 의미는
This research focuses on non-equivalence cases in English-Korean translation caused by differences between English and Korean words.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cover the nature of non-equivalence and provide strategies in English-Korean translation if a translator experiences any difficu...
This research focuses on non-equivalence cases in English-Korean translation caused by differences between English and Korean words.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cover the nature of non-equivalence and provide strategies in English-Korean translation if a translator experiences any difficulties on the word level. First, the non-equivalence issues are prevalent as we translate words. When a word in the source text is equivalent to one in the target language, it is mostly became the source language and the target language have different cultures. This thesis addresses the meaning and the cause of non-equivalence in translation. To solve the non-equivalence problem, this study attempts to explain the linguistic meaning and equivalence, based on the interlingual translation out of the equivalence translation, assorted by Roman Jakobson(1959). Then,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rrespondence and the equivalence is suggested from the represented theories of scholars. The linguistic meaning in the word level is addressed by the pattern of exemplification out of four types: the propositional meaning, expressive meaning, presupposed meaning, and the evoked meaning, classified by Cruse(1986). The word and the morpheme are differentiated in linguistic classification. The morpheme is ramified into three types: the free morpheme, bound morpheme, and unique morpheme. The dissimilarity is discovered through comparing the word spacing and the number of words. The reference theory, the componential analysis, and the meaning postulate are identified by the basic word approach by studying the meanings of a single word and expression. The structure and the terminology of languages are distinguished by examining the defini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emantic field and the register. The register is categorized into three patterns by the theory of the Halliday(1976) school: the field, the tenor, and the mode of conversation. The translation strategy is examined by Mona Baker’s In Other Words as well as the case studies on the non-equivalence on the level of word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strategies in English-Korean translation to respect the non-equivalence phenomenon. This study attempts to discover the translation strategy which can serve as a guide to produce a satisfying work for the reader and find its significance from speeding up the completion process.
This research focuses on non-equivalence cases in English-Korean translation caused by differences between English and Korean words.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cover the nature of non-equivalence and provide strategies in English-Korean translation if a translator experiences any difficulties on the word level. First, the non-equivalence issues are prevalent as we translate words. When a word in the source text is equivalent to one in the target language, it is mostly became the source language and the target language have different cultures. This thesis addresses the meaning and the cause of non-equivalence in translation. To solve the non-equivalence problem, this study attempts to explain the linguistic meaning and equivalence, based on the interlingual translation out of the equivalence translation, assorted by Roman Jakobson(1959). Then, the difference between the correspondence and the equivalence is suggested from the represented theories of scholars. The linguistic meaning in the word level is addressed by the pattern of exemplification out of four types: the propositional meaning, expressive meaning, presupposed meaning, and the evoked meaning, classified by Cruse(1986). The word and the morpheme are differentiated in linguistic classification. The morpheme is ramified into three types: the free morpheme, bound morpheme, and unique morpheme. The dissimilarity is discovered through comparing the word spacing and the number of words. The reference theory, the componential analysis, and the meaning postulate are identified by the basic word approach by studying the meanings of a single word and expression. The structure and the terminology of languages are distinguished by examining the definition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emantic field and the register. The register is categorized into three patterns by the theory of the Halliday(1976) school: the field, the tenor, and the mode of conversation. The translation strategy is examined by Mona Baker’s In Other Words as well as the case studies on the non-equivalence on the level of word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the strategies in English-Korean translation to respect the non-equivalence phenomenon. This study attempts to discover the translation strategy which can serve as a guide to produce a satisfying work for the reader and find its significance from speeding up the completion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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