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하수체 선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시상하부-뇌하수체-말단기관으로 연결되며 인지능력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신피질호르몬, 성호르몬 그리고 뇌에서 합성, 분비되는 신경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대사성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들의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마취제는 이런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호르몬들의 분비상태와 분비능력의 변화가 마취제 요구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으로 연구된 바 있으며 결과도 일관되지 않다. 따라서 뇌하수체 선종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들의 호르몬 분비상태와 분비능력은 마취제 요구량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뇌하수체 종양으로 경접형동 접근 수술 (transsphenoidal approach, ...
뇌하수체 선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시상하부-뇌하수체-말단기관으로 연결되며 인지능력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신피질호르몬, 성호르몬 그리고 뇌에서 합성, 분비되는 신경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대사성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들의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마취제는 이런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호르몬들의 분비상태와 분비능력의 변화가 마취제 요구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으로 연구된 바 있으며 결과도 일관되지 않다. 따라서 뇌하수체 선종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들의 호르몬 분비상태와 분비능력은 마취제 요구량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뇌하수체 종양으로 경접형동 접근 수술 (transsphenoidal approach, TSA)을 받게 되는 여자 환자들에서 술 전 호르몬 상태에 따른 정맥마취제요구량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TSA가 계획된 20세부터 60세 이하의 성인 여성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propofol과 remifentanil의 약역학적 모델에 따라 목표농도 조절 주입기(Target controlled infusion, TCI)를 사용하여 전 정맥마취를 시행하였다. 마취 유도는 propofol 효과처 농도(Ce)를 2.0 ?g/ml로부터 시작하여 0.5 ?g/ml 단위로 증가시키면서 목표농도에 도달 15초 후에 구두명령과 가벼운 움직임에 반응이 없을 때를 마취유도가 된 것으로 정의하고, BIS (Bispectral index) 40 이하에서 remifentanil (Ce, 3 - 7 ng/ml)과 rocuronium 0.8 mg/kg을 정주하여 기관내삽관을 시행하였다. 수술 중 마취유지는 propofol을 이용하여 BIS 35 - 55 사이로 유지하였으며, remifentanil의 용량을 조절하여 혈압과 맥박이 마취 전 기준치의 30% 범위내로 유지하였다. 수술 종료 후 마취유도 시 propofol Ce와 수술 전과정에서 소요된 propofol과 remifentanil의 용량을 총마취 시간과 체중으로 나눈 값을 기록하고, 이들 각각과 수술 전에 측정된 호르몬들(T3,fT4, TSH, LH, FSH, PRL, GH, ACTH, cortisol, somatomedin)의 기저치와 뇌하수체 자극반응검사의 최대값(TSH, LH, FSH, PRL, GH, ACTH, cortisol: 0 - 120분) 간의 Pearson correlation을 시행하였다. 결과: 마취유도 시 propofol Ce는 estradiol, ACTH, cortisol 기저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났으며, remifentanil 총소요량은 T3 기처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ACTH 기저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propofol 총 소요량은 어떠한 호르몬과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측정된 호르몬들의 분비능은 마취제의 요구량과 아무런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스트레스 호르몬인 ACTH, cortisol 기저치의 변화는 propofol의 마취 유도량과, cortisol과 T3 기저치는 remifentanil 총 소요량과 연관이 있었으나 이들 호르몬들의 술 전 분비능력은 마취제의 요구량과 연관이 없었다. 그러나 각각 호르몬 변화를 보인 대상환자들의 수가 제한적이어서 많은 수의 뇌하수체 선종환자나 술 전 스트레스 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변화를 보이는 환자들을 통한 보완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뇌하수체 선종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시상하부-뇌하수체-말단기관으로 연결되며 인지능력과의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신피질호르몬, 성호르몬 그리고 뇌에서 합성, 분비되는 신경스테로이드 호르몬이나 대사성 호르몬인 갑상선 호르몬들의 다양한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마취제는 이런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호르몬들의 분비상태와 분비능력의 변화가 마취제 요구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으로 연구된 바 있으며 결과도 일관되지 않다. 따라서 뇌하수체 선종으로 수술을 받게 되는 환자들의 호르몬 분비상태와 분비능력은 마취제 요구량의 상관관계를 연구하기에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뇌하수체 종양으로 경접형동 접근 수술 (transsphenoidal approach, TSA)을 받게 되는 여자 환자들에서 술 전 호르몬 상태에 따른 정맥마취제요구량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TSA가 계획된 20세부터 60세 이하의 성인 여성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propofol과 remifentanil의 약역학적 모델에 따라 목표농도 조절 주입기(Target controlled infusion, TCI)를 사용하여 전 정맥마취를 시행하였다. 마취 유도는 propofol 효과처 농도(Ce)를 2.0 ?g/ml로부터 시작하여 0.5 ?g/ml 단위로 증가시키면서 목표농도에 도달 15초 후에 구두명령과 가벼운 움직임에 반응이 없을 때를 마취유도가 된 것으로 정의하고, BIS (Bispectral index) 40 이하에서 remifentanil (Ce, 3 - 7 ng/ml)과 rocuronium 0.8 mg/kg을 정주하여 기관내삽관을 시행하였다. 수술 중 마취유지는 propofol을 이용하여 BIS 35 - 55 사이로 유지하였으며, remifentanil의 용량을 조절하여 혈압과 맥박이 마취 전 기준치의 30% 범위내로 유지하였다. 수술 종료 후 마취유도 시 propofol Ce와 수술 전과정에서 소요된 propofol과 remifentanil의 용량을 총마취 시간과 체중으로 나눈 값을 기록하고, 이들 각각과 수술 전에 측정된 호르몬들(T3,fT4, TSH, LH, FSH, PRL, GH, ACTH, cortisol, somatomedin)의 기저치와 뇌하수체 자극반응검사의 최대값(TSH, LH, FSH, PRL, GH, ACTH, cortisol: 0 - 120분) 간의 Pearson correlation을 시행하였다. 결과: 마취유도 시 propofol Ce는 estradiol, ACTH, cortisol 기저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났으며, remifentanil 총소요량은 T3 기처치와 음의 상관관계를, ACTH 기저치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propofol 총 소요량은 어떠한 호르몬과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측정된 호르몬들의 분비능은 마취제의 요구량과 아무런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스트레스 호르몬인 ACTH, cortisol 기저치의 변화는 propofol의 마취 유도량과, cortisol과 T3 기저치는 remifentanil 총 소요량과 연관이 있었으나 이들 호르몬들의 술 전 분비능력은 마취제의 요구량과 연관이 없었다. 그러나 각각 호르몬 변화를 보인 대상환자들의 수가 제한적이어서 많은 수의 뇌하수체 선종환자나 술 전 스트레스 호르몬이나 갑상선 호르몬의 변화를 보이는 환자들을 통한 보완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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