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동안 인간에 대한 연구는 발달 심리적, 특별히 인지적 발달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나 포스트모던시대의 한 특징이기도 한 영성에 대한 부각은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기독교 영성 뿐 아니라 일반 종교, 사회과학에서조차도 영성은 연구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 안에서 영성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게 해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특별히 기독교적 영성은 성인의 신앙적 삶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의 신앙교육에도 기여하는바가 매우 크다. 먼저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이해하는 것은 어린이에 대한 통합적, 전인적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성경에 나타난 어린이의 이해에 대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해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 논문은 어린이를 영적인 존재, 영성적 존재로 보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 어린이의 시기에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영성적 기독교교육의 체계를 세우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본 논문의 각 장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Ⅱ장에서는 어린이에 대한 이해를 현대발달심리학과 성서적 입장에 따라 다양하게 살펴보았다. 현대 ...
오랜 세월동안 인간에 대한 연구는 발달 심리적, 특별히 인지적 발달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나 포스트모던시대의 한 특징이기도 한 영성에 대한 부각은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기독교 영성 뿐 아니라 일반 종교, 사회과학에서조차도 영성은 연구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 안에서 영성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게 해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특별히 기독교적 영성은 성인의 신앙적 삶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의 신앙교육에도 기여하는바가 매우 크다. 먼저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이해하는 것은 어린이에 대한 통합적, 전인적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성경에 나타난 어린이의 이해에 대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해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 논문은 어린이를 영적인 존재, 영성적 존재로 보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 어린이의 시기에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영성적 기독교교육의 체계를 세우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본 논문의 각 장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Ⅱ장에서는 어린이에 대한 이해를 현대발달심리학과 성서적 입장에 따라 다양하게 살펴보았다. 현대 발달심리학은 분명 어린이란 존재에 대하여 새로운 발견을 하고, 그 시기에 맞는 발달적 과제와 교육을 제시하였다는 훌륭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어린이를 전인적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한 측면에만 집중하여 연구함으로 어린이를 성인을 준비하는 시기, 성인으로 가는 과정 속에서 거치는 한 단계로 이해되었다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그 시기의 종교교육 역시 성서의 내용들을 주입식으로 교육하는 것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성서에 근거한 어린이 이해는 현대 발달심리학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성서에서는 어린이에 대하여 단지 한 측면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젋고 복합적인 이해들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아동의 영성적 기독교교육을 위한 성서적 근거를 이 장에서 정리하였다. Ⅲ장에서는 어린이 영성 연구의 역사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어린이의 영성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가 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영성 연구의 암흑기, 태동기를 거쳐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어린이를 영적인 존재로 보려고 하는 시도들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어린이 영성이 본격적으로 연구되면서 종교교육의 영역을 넘어서서 오늘날에는 일반 교육학에서도 어린이의 영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육의 운동들이 나타나고 있다. Ⅳ장에서는 어린이의 영성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정의내리고, 어린이 영성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두 이론으로 뇌 이론과 상상력을 정리해 보았다. 어린이의 영성은 성서적 근거에서와 마찬가지로 매우 다차원적으로 이해될 수 있었다. 인간성의 통합적인 부분으로서의 영성, 다차원적 구성, 종교적 발달과 관계되어 이해되는 영성, 한 과정으로서의 영적 발달, 관계와 경험 안에 내재된 영성, 인생을 형성하는 힘으로서의 영성 등으로 영성 자체를 한마디로 정의내린 것이 아니라, 영성이 가지는 다차원적 전인적 정의들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어린이 영성임을 정리해 보았다. 뇌과학 이론은 어린이 교육에 있어서 우뇌의 중요성, 우뇌를 활용한 교육등으로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이다. 그러한 뇌 이론은 영성에도 매우 중요한 시사점이 있는데, 어린이의 영성은 지적인 측면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뇌이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영성의 자리가 뇌의 여러부분들이 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 영성 연구에 있어서 상상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상력은 어린이 영성을 자극하며, 어린이를 영성적 기독교교육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 상상력은 흩어져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통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식을 변화시키며, 도덕적, 인격적 변화, 전인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또한 이러한 상상력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능케 하는 접촉점의 역할을 한다. 이때 상상력은 계시의 내용이나 근거나 아니라 계시의 자리이다. 상상력은 이성적이지 않으며, 좌뇌, 우뇌가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한다. 이렇게 앞서 정의된 영성을 모두 포함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이끌 수 있는 이 이론들을 가지고 어린이 영성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실제에 적용한 몬테소리와 베리만의 연구를 Ⅴ장에서 다루었다. 몬테소리는 어린이를 영적인 존재로 보고 그의 종교교육이 가지는 영적인 의미들을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몬테소리의 학파에 속하면서 Godly Play라는 어린이를 위한 영성적 종교교육을 위한 도구를 개발한 베리만은 어린이 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영역을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Ⅵ장에서는 어린이의 영성적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앞서 연구한 어린이 영성에 대한 연구들로부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시기에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 기독교교육을 제시해 본 것이다. 영성적 기독교교육은 초월적 하나님을 만나고, 어린이 스스로가 자신의 내면적 삶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관계가 중요시 되는 교육, 아동에 대한 전인적 접근으로서의 교육을 기본적 교육원리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 위에서 도출할 수 있는 기독교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보았는데, 어린이로 하여금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초월적 교육을 통한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며, 나아가 하나님의 영역 안에 있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것까지가 교육목적이 되며, 교육의 내용은 어린이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교육의 내용이 될 수 있다. 성서 뿐만 아니라, 삶의 전 영역, 우주까지도 교육의 내용이 될 수 있다. 교육방법으로는 예배, 기도, 이야기와 비유이다. 교사-학습자의 관계는 어린이를 위한 영성적 기독교교육에서 교사는 부모, 교사 모두 가능하며, 이들은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보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린이들이 삶에서 무엇을 찾고자 하며 그것들에게 어떤 의미를 두길 원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고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 경이로움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을 나누며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가 아주 중요한데 이들 관계에서 성령이 일하실 수 있는 우연적이고 자연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아동의 영성을 위한 성경공부의 모델을 제시해 보았다. 영성적 기독교교육을 위한 성경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활용한 것이다. 성경공부 속에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만나고,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도록 이끄는 것이 특색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는 오감을 활용한 후속활동은 어린이로 하여금 이야기를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오랜 세월동안 인간에 대한 연구는 발달 심리적, 특별히 인지적 발달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나 포스트모던시대의 한 특징이기도 한 영성에 대한 부각은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기독교 영성 뿐 아니라 일반 종교, 사회과학에서조차도 영성은 연구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제시하고 있다. 기독교 안에서 영성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게 해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고 있다. 특별히 기독교적 영성은 성인의 신앙적 삶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의 신앙교육에도 기여하는바가 매우 크다. 먼저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이해하는 것은 어린이에 대한 통합적, 전인적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성경에 나타난 어린이의 이해에 대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이해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그래서 본 논문은 어린이를 영적인 존재, 영성적 존재로 보고, 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 어린이의 시기에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영성적 기독교교육의 체계를 세우기 위하여 준비되었다. 본 논문의 각 장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Ⅱ장에서는 어린이에 대한 이해를 현대발달심리학과 성서적 입장에 따라 다양하게 살펴보았다. 현대 발달심리학은 분명 어린이란 존재에 대하여 새로운 발견을 하고, 그 시기에 맞는 발달적 과제와 교육을 제시하였다는 훌륭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어린이를 전인적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한 측면에만 집중하여 연구함으로 어린이를 성인을 준비하는 시기, 성인으로 가는 과정 속에서 거치는 한 단계로 이해되었다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그 시기의 종교교육 역시 성서의 내용들을 주입식으로 교육하는 것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러나 성서에 근거한 어린이 이해는 현대 발달심리학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 준다. 성서에서는 어린이에 대하여 단지 한 측면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젋고 복합적인 이해들을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아동의 영성적 기독교교육을 위한 성서적 근거를 이 장에서 정리하였다. Ⅲ장에서는 어린이 영성 연구의 역사에 대하여 살펴 보았다. 어린이의 영성에 대한 연구는 1990년대가 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는데, 영성 연구의 암흑기, 태동기를 거쳐 발전기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게 어린이를 영적인 존재로 보려고 하는 시도들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어린이 영성이 본격적으로 연구되면서 종교교육의 영역을 넘어서서 오늘날에는 일반 교육학에서도 어린이의 영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여기는 교육의 운동들이 나타나고 있다. Ⅳ장에서는 어린이의 영성에 대하여 본격적으로 정의내리고, 어린이 영성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두 이론으로 뇌 이론과 상상력을 정리해 보았다. 어린이의 영성은 성서적 근거에서와 마찬가지로 매우 다차원적으로 이해될 수 있었다. 인간성의 통합적인 부분으로서의 영성, 다차원적 구성, 종교적 발달과 관계되어 이해되는 영성, 한 과정으로서의 영적 발달, 관계와 경험 안에 내재된 영성, 인생을 형성하는 힘으로서의 영성 등으로 영성 자체를 한마디로 정의내린 것이 아니라, 영성이 가지는 다차원적 전인적 정의들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 어린이 영성임을 정리해 보았다. 뇌과학 이론은 어린이 교육에 있어서 우뇌의 중요성, 우뇌를 활용한 교육등으로 매우 중요한 연구 주제이다. 그러한 뇌 이론은 영성에도 매우 중요한 시사점이 있는데, 어린이의 영성은 지적인 측면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뇌이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영성의 자리가 뇌의 여러부분들이 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또한 어린이 영성 연구에 있어서 상상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상력은 어린이 영성을 자극하며, 어린이를 영성적 기독교교육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 상상력은 흩어져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통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인식을 변화시키며, 도덕적, 인격적 변화, 전인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또한 이러한 상상력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능케 하는 접촉점의 역할을 한다. 이때 상상력은 계시의 내용이나 근거나 아니라 계시의 자리이다. 상상력은 이성적이지 않으며, 좌뇌, 우뇌가 서로 보완적으로 작용한다. 이렇게 앞서 정의된 영성을 모두 포함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이끌 수 있는 이 이론들을 가지고 어린이 영성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실제에 적용한 몬테소리와 베리만의 연구를 Ⅴ장에서 다루었다. 몬테소리는 어린이를 영적인 존재로 보고 그의 종교교육이 가지는 영적인 의미들을 정리해 보았다. 그리고 몬테소리의 학파에 속하면서 Godly Play라는 어린이를 위한 영성적 종교교육을 위한 도구를 개발한 베리만은 어린이 신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적 영역을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Ⅵ장에서는 어린이의 영성적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보았다. 앞서 연구한 어린이 영성에 대한 연구들로부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시기에 하나님을 경험하고 만날 수 있는 기독교교육을 제시해 본 것이다. 영성적 기독교교육은 초월적 하나님을 만나고, 어린이 스스로가 자신의 내면적 삶에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삶 속에서 만나는 모든 관계가 중요시 되는 교육, 아동에 대한 전인적 접근으로서의 교육을 기본적 교육원리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원리 위에서 도출할 수 있는 기독교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보았는데, 어린이로 하여금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고, 초월적 교육을 통한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며, 나아가 하나님의 영역 안에 있는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것까지가 교육목적이 되며, 교육의 내용은 어린이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교육의 내용이 될 수 있다. 성서 뿐만 아니라, 삶의 전 영역, 우주까지도 교육의 내용이 될 수 있다. 교육방법으로는 예배, 기도, 이야기와 비유이다. 교사-학습자의 관계는 어린이를 위한 영성적 기독교교육에서 교사는 부모, 교사 모두 가능하며, 이들은 어린이를 영성적 존재로 보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린이들이 삶에서 무엇을 찾고자 하며 그것들에게 어떤 의미를 두길 원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고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 경이로움에 대해 이해하고 경험을 나누며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사와 학생간의 신뢰가 아주 중요한데 이들 관계에서 성령이 일하실 수 있는 우연적이고 자연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아동의 영성을 위한 성경공부의 모델을 제시해 보았다. 영성적 기독교교육을 위한 성경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활용한 것이다. 성경공부 속에서 아이들이 이야기를 만나고, 이야기를 통하여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도록 이끄는 것이 특색이다. 그리고 이야기를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는 오감을 활용한 후속활동은 어린이로 하여금 이야기를 더욱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