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저관리․경량형 옥상녹화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토심 및 인공경량토양의 배합비에 따른 순비기나무의 생육에 적합한 식재층과 식재기반을 살펴보고자 수행하였다. 먼저 제1장에서 현재 옥상녹화 전반에 관한 연구와 인공토양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토양 내 수분, 옥상녹화 식재 수종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았고, 제2장에서는 앞서 나온 연구들을 바탕으로 순비기나무(Vitex rotundifolia)를 공시식물로 선정, ...
본 연구는 저관리․경량형 옥상녹화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토심 및 인공경량토양의 배합비에 따른 순비기나무의 생육에 적합한 식재층과 식재기반을 살펴보고자 수행하였다. 먼저 제1장에서 현재 옥상녹화 전반에 관한 연구와 인공토양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토양 내 수분, 옥상녹화 식재 수종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았고, 제2장에서는 앞서 나온 연구들을 바탕으로 순비기나무(Vitex rotundifolia)를 공시식물로 선정, 펄라이트, 피트모스, 유기질비료를 배합한 혼합토(L10, S7L3, S5L5, P7P1L2, P6P2L2, P5P3L2, P4P4L2)와 대조구로 모래(S10)를 선정하여 토심․배합비를 검토하여 가장 적정한 실험 및 연구방법을 설정토록 하였다. 제3장에서는 실험에 기반이 되는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이용하여 식재실험을 실행하였으며, 실험기간 동안 측정한 생육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찰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제4장에서는 앞서 행한 고찰을 통해 순비기나무의 적정 토심 및 토양배합비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2006년 4월에서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재층과 식재기반에 따른 토양수분함량은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관수를 포함한 강우 시 수분함량이 올라갔으며, S10, S7L3, S5L5 실험구의 경우 강우 후 수분함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에 비해 피트모스와 펄라이트가 포함된 P7P1L2, P6P2L2, P5P3L2, P4P4L2 실험구는 완만하게 감소하여 저관리형 옥상녹화에 보수성이 높은 토양개량제 사용은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펄라이트가 많이 배합된 토양에서는 토양을 물을 흡입하는 힘인 kPa이 높은 수치로 올라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순비기나무의 토양 배합비별 생육실험 결과, P6P2L2, P5P3L2, P4P4L2 실험구의 경우 생육이 양호하였다. 수고와 근원직경 생육 측정 결과, 토심 7㎝의 경우 P6P2L2에서 고사하지 않았으며 물관리가 인위적으로 주어진다면 충분히 생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15cm 토심에서는 P4P4L2 근원직경에서 가장 왕성한 성장을 보였으며, P5P3L2과 수고 생장율이 비슷하였다. S10은 나머지 실험구에 비해 미비한 성장을 보였으며, 이것은 낮은 토양수분함량과 유기물부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L10 실험구는 토양수분함량 및 유기물은 풍부한데도 불구하고 낮은 생장율이 나타났는데 이것은 유기질비료의 높은 pH와 과잉 치환성칼슘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토심별 생장량의 차이는 토심 7㎝ 실험구에서는 생육이 활발하지 않았고, 대부분 고사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토심 15㎝ 실험구와 25㎝ 실험구를 비교해 보았을 때 큰 차이는 없었으나, 토심 25㎝ 실험구에서 원활한 생육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P6P2L2의 경우 비교적 왕성한 생육상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생존률을 보였던 7㎝ 실험구에서도 원만한 생육을 보여 순비기나무의 옥상녹화에 적합한 배합토로 판명되었다. 인공토양을 이용한 적정토심 및 토양배합비는 관수 시점 및 강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며, 7㎝ 토심의 경우 잦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15㎝ 실험구의 14일 무관수에서도 순비기나무가 고사하지 않고 생육 가능했던 점과 P6P2L2 이상의 피트모스 배합비에서 왕성한 생육이 이루어진 점에서 미루어 볼 때 15일 이상의 저관리에 필요한 인공토양의 배합비는 P6P2L2, P5P3L2, P4P4L2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순비기나무는 적정한 토양기반이 제공된다면 도시의 옥상녹화용 소재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저관리․경량형 옥상녹화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토심 및 인공경량토양의 배합비에 따른 순비기나무의 생육에 적합한 식재층과 식재기반을 살펴보고자 수행하였다. 먼저 제1장에서 현재 옥상녹화 전반에 관한 연구와 인공토양에 관한 연구를 비롯하여, 토양 내 수분, 옥상녹화 식재 수종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았고, 제2장에서는 앞서 나온 연구들을 바탕으로 순비기나무(Vitex rotundifolia)를 공시식물로 선정, 펄라이트, 피트모스, 유기질비료를 배합한 혼합토(L10, S7L3, S5L5, P7P1L2, P6P2L2, P5P3L2, P4P4L2)와 대조구로 모래(S10)를 선정하여 토심․배합비를 검토하여 가장 적정한 실험 및 연구방법을 설정토록 하였다. 제3장에서는 실험에 기반이 되는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이용하여 식재실험을 실행하였으며, 실험기간 동안 측정한 생육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찰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제4장에서는 앞서 행한 고찰을 통해 순비기나무의 적정 토심 및 토양배합비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2006년 4월에서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재층과 식재기반에 따른 토양수분함량은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가 관수를 포함한 강우 시 수분함량이 올라갔으며, S10, S7L3, S5L5 실험구의 경우 강우 후 수분함량이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에 비해 피트모스와 펄라이트가 포함된 P7P1L2, P6P2L2, P5P3L2, P4P4L2 실험구는 완만하게 감소하여 저관리형 옥상녹화에 보수성이 높은 토양개량제 사용은 불가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펄라이트가 많이 배합된 토양에서는 토양을 물을 흡입하는 힘인 kPa이 높은 수치로 올라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순비기나무의 토양 배합비별 생육실험 결과, P6P2L2, P5P3L2, P4P4L2 실험구의 경우 생육이 양호하였다. 수고와 근원직경 생육 측정 결과, 토심 7㎝의 경우 P6P2L2에서 고사하지 않았으며 물관리가 인위적으로 주어진다면 충분히 생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15cm 토심에서는 P4P4L2 근원직경에서 가장 왕성한 성장을 보였으며, P5P3L2과 수고 생장율이 비슷하였다. S10은 나머지 실험구에 비해 미비한 성장을 보였으며, 이것은 낮은 토양수분함량과 유기물부족이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사료된다. L10 실험구는 토양수분함량 및 유기물은 풍부한데도 불구하고 낮은 생장율이 나타났는데 이것은 유기질비료의 높은 pH와 과잉 치환성칼슘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토심별 생장량의 차이는 토심 7㎝ 실험구에서는 생육이 활발하지 않았고, 대부분 고사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토심 15㎝ 실험구와 25㎝ 실험구를 비교해 보았을 때 큰 차이는 없었으나, 토심 25㎝ 실험구에서 원활한 생육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P6P2L2의 경우 비교적 왕성한 생육상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생존률을 보였던 7㎝ 실험구에서도 원만한 생육을 보여 순비기나무의 옥상녹화에 적합한 배합토로 판명되었다. 인공토양을 이용한 적정토심 및 토양배합비는 관수 시점 및 강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며, 7㎝ 토심의 경우 잦은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15㎝ 실험구의 14일 무관수에서도 순비기나무가 고사하지 않고 생육 가능했던 점과 P6P2L2 이상의 피트모스 배합비에서 왕성한 생육이 이루어진 점에서 미루어 볼 때 15일 이상의 저관리에 필요한 인공토양의 배합비는 P6P2L2, P5P3L2, P4P4L2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순비기나무는 적정한 토양기반이 제공된다면 도시의 옥상녹화용 소재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