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에서 잡초 억제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비닐 피복은 수거와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또 다른 환경문제를 일으키므로, 친환경 잡초 억제 수단으로 보기에 문제가 있다(안과 박, 2007). 이에 대한 대안인 피복작물 재배는 잡초 발생 억제 뿐 만 아니라, 토양 침식 방지, 토양 물리성 개선, 유기물 공급, 화학비료 대체 등 여러 가지 농업적, 환경적 공익기능이 있으며, 유기농산물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그 필요성이 역설되고 있다(Phillops 등, 1971; 농촌진흥청, 2002; Clark, 2007). 따라서 본 연구는 콩 재배에서 크림손클로버, ...
친환경농업에서 잡초 억제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비닐 피복은 수거와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또 다른 환경문제를 일으키므로, 친환경 잡초 억제 수단으로 보기에 문제가 있다(안과 박, 2007). 이에 대한 대안인 피복작물 재배는 잡초 발생 억제 뿐 만 아니라, 토양 침식 방지, 토양 물리성 개선, 유기물 공급, 화학비료 대체 등 여러 가지 농업적, 환경적 공익기능이 있으며, 유기농산물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그 필요성이 역설되고 있다(Phillops 등, 1971; 농촌진흥청, 2002; Clark, 2007). 따라서 본 연구는 콩 재배에서 크림손클로버, 헤어리베치, 호밀을 도입하여 이들의 월동력을 평가하고, 잡초 발생과 콩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으며, 피복작물 각각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allelopathy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몇 가지 작물 종자와 잡초 종자의 발아와 유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실내 발아 조사 결과, 크림손클로버, 헤어리베치, 호밀 종자는 15℃ 이하의 온도에서 발아율과 발아 속도가 급격히 떨어졌으며, 발아 피해 정도는 헤어리베치 > 크림손클로버 > 호밀 순이었다. 포장에서 월동 후 생육과 피복률은 크림손클로버의 경우 10월 11일 이후 파종구에서 큰 폭으로 감소되었으며, 헤어리베치는 파종시기에 따른 피복률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파종 시기가 늦어질수록 생체량이 감소되었다. 이러한 헤어리베치의 생체중 감소 결과는 9월 이후에 파종기가 빠를수록 월동 후 수량이 증가하나, 10월 이후 급격히 감소한다는 서 등(2000)의 보고와 일치한다. 호밀도 피복률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고, 10월 11일 이후 파종구에서 생체량이 감소되었다. 동계 피복작물 파종 시 9월 초에 파종하는 것이 입모율, 생체량, 피복률 확보에 유리하겠으나, 10월에 수확하는 콩의 작부체계를 고려 할 때, 크림손클로버와 헤어리베치는 중부지역에서는 늦어도 10월 10일 이전에 파종하는 것이 잡초 방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파종 시에는 저온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포복형으로 자라는 헤어리베치보다 직립형으로 자라는 크림손클로버는 피복률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파종량을 많이 증가시켜 파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호밀은 10월 말에 파종을 하여도 비교적 저온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복작물 처리별 잡초 발생 억제 효과는 헤어리베치 피복구가 가장 뛰어났으며, 다음은 호밀 피복구, 크림손클로버 피복구로 나타났다. 3차에 걸쳐 실시한 잡초 발생 조사 결과 크림손클로버 피복구에서는 다년생과 월년생 잡초 억제에 대한 효과가 없었으며, 광엽 잡초에 대한 억제 효과도 없었다. 헤어리베치 피복구는 월년생과 다년생 잡초에 대한 억제율이 98.4%로 가장 높았는데, 이것은 포복형으로 자라는 헤어리베치의 생태적 특성 때문에 겨울철 월년생 잡초의 발아와 로제트 단계의 생육이 억제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피복작물의 지상부를 건조 후 열수로 추출한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이 allelochemical의 한 분류인 총 페놀화합물 함량이 헤어리베치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을 고려 해 볼 때, allelochemical에 의한 잡초 발생 억제도 무시 할 수 없다. 호밀 피복구는 광엽잡초 억제율이 65.2%인 반면, 화본과잡초 억제율은 93.8%로 광엽잡초 보다 화본과잡초에 대한 억제 효과가 높았는데(Fig. 13), 이와 같은 결과는 호밀이 피와 강아지풀과 같은 화본과 식물의 발아 억제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한 유 등(1995)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피복작물과 비닐 피복에 의한 처리구별 콩 수량은 헤어리베치 피복구 ≒ 비닐 피복구 > 크림손클로버 피복구 ≒ 호밀 피복구 > 무피복구 순이었다. 크림손클로버 피복구가 비닐 피복구보다 수량이 적은 것은 이른 봄 높았던 잡초 억제율이 여름 잡초가 발생하면서 억제율이 지속되지 못해 잡초에 의한 수량 감소로 여겨지며, 호밀 피복구가 비닐 피복구보다 수량이 적은 것은 호밀 잔류물의 높은 C/N율에 의한 질소 기아 현상으로 콩 생육 초기에 생육이 저해 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콩을 유묘 이식이 아닌 종실로 파종 할 경우 더욱 큰 생육 억제가 예상 되는데, 호밀 잔사 속에 콩을 파종 했을 경우 입모율이 감소되었다고 보고한 Eckert(1988)의 결과를 고려할 때 호밀 피복구에서 직파는 입모율과 생육 감소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식 재배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피복작물의 생육 단계에 따른 allelopathy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각 피복작물의 영양생장기, 개화기, 결실기에 채취한 시료로 부터 추출한 추출물을 이용해 콩, 무, 유채, 상추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피복작물과 대상 종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영양생장기 추출물에서 유근 생장 억제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또한, 피복작물 추출물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도 영양생장기 때 가장 높았고, 결실기가 됨에 따라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월동 후 자운영 내 총 페놀화합물 함량이 4월 13일부터 5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감소된다고 보고한 심(2005)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HPLC 분석 결과 크림손클로버 추출물에서 검출 된 p-hydroxybenzoic acid를 제외한 나머지 phenolic acid 함량들은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과 다른 경향을 보였으며, 헤어리베치 추출물에서는 coumarin, 호밀 추출물에서는 BOA와 caffeic acid를 제외한 나머지 물질들이 개화기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그러나 크림손클로버와 호밀 추출물에서 분석 물질들의 총 함량은 영양생장기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피복작물을 영양생장기와 개화기에 예취하는 것이 allelopathy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피복작물의 지상부 만을 채취하여 실험한 결과이므로 지하부에서 발생되는 allelochemical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보다 정확한 결과를 알기 위해서는 피복작물의 지하부에 의한 allelopathy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각 피복작물의 영양생장기 시료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몇 가지 작물과 잡초 종자의 발아율과 유근 생장을 조사한 결과 종자마다 각각 억제 정도가 달랐다. 작물 종자 중 수수를 제외한 나머지 종자들은 발아율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유근 생장은 수수는 호밀 5% 농도, 토마토는 크림손클로버와 헤어리베치 5% 농도에서는 오히려 생장이 촉진되었지만, 나머지 작물들은 모든 처리구에서 유근 생장의 저해를 받았다. 일부 추출물의 경우 낮은 농도에서 유근 생장이 촉진되는 현상은 심(1990)과 이(2001)의 연구에서도 나타났으며, 추출물이 함유하고 있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유근 생장에 필요한 양분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잡초 종자 중에서는 쇠비름이 모든 추출물에 의한 발아 억제가 가장 심했으며, 돌피는 헤어리베치의 모든 추출물, 개기장은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20% 추출물에서 발아 억제를 보였다. 유근 생장은 개비름에서 모든 추출물의 5% 농도를 제외한 처리구에서 억제 현상을 보였다. 이미 다른 연구를 통해 allelopathy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경우 본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크림손클로버의 추출물도 유근 생장 억제에 효과를 보였고, 보리, 오이, 기장, 개기장에서는 세 추출물 중 가장 낮은 GR50 값을 보여, 이들 작물과 잡초에 강하게 작용하는 allelochemical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포장 시험에서는 잡초 억제 효과가 크지 않아 파종량을 달리 파종하여 잡초 발생 억제에 효과가 있는 적절한 파종량을 찾는 추가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복작물에 의한 allelopathy 효과는 잡초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작물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잡초 방제를 위한 피복작물 도입 시 피복작물이 주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재배 방법과 작부체계를 설계해야 할 것이다.
친환경농업에서 잡초 억제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비닐 피복은 수거와 처리에 어려움이 있어 또 다른 환경문제를 일으키므로, 친환경 잡초 억제 수단으로 보기에 문제가 있다(안과 박, 2007). 이에 대한 대안인 피복작물 재배는 잡초 발생 억제 뿐 만 아니라, 토양 침식 방지, 토양 물리성 개선, 유기물 공급, 화학비료 대체 등 여러 가지 농업적, 환경적 공익기능이 있으며, 유기농산물의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그 필요성이 역설되고 있다(Phillops 등, 1971; 농촌진흥청, 2002; Clark, 2007). 따라서 본 연구는 콩 재배에서 크림손클로버, 헤어리베치, 호밀을 도입하여 이들의 월동력을 평가하고, 잡초 발생과 콩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으며, 피복작물 각각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allelopathy 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몇 가지 작물 종자와 잡초 종자의 발아와 유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실내 발아 조사 결과, 크림손클로버, 헤어리베치, 호밀 종자는 15℃ 이하의 온도에서 발아율과 발아 속도가 급격히 떨어졌으며, 발아 피해 정도는 헤어리베치 > 크림손클로버 > 호밀 순이었다. 포장에서 월동 후 생육과 피복률은 크림손클로버의 경우 10월 11일 이후 파종구에서 큰 폭으로 감소되었으며, 헤어리베치는 파종시기에 따른 피복률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파종 시기가 늦어질수록 생체량이 감소되었다. 이러한 헤어리베치의 생체중 감소 결과는 9월 이후에 파종기가 빠를수록 월동 후 수량이 증가하나, 10월 이후 급격히 감소한다는 서 등(2000)의 보고와 일치한다. 호밀도 피복률에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고, 10월 11일 이후 파종구에서 생체량이 감소되었다. 동계 피복작물 파종 시 9월 초에 파종하는 것이 입모율, 생체량, 피복률 확보에 유리하겠으나, 10월에 수확하는 콩의 작부체계를 고려 할 때, 크림손클로버와 헤어리베치는 중부지역에서는 늦어도 10월 10일 이전에 파종하는 것이 잡초 방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후 파종 시에는 저온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포복형으로 자라는 헤어리베치보다 직립형으로 자라는 크림손클로버는 피복률이 급격히 떨어지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파종량을 많이 증가시켜 파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호밀은 10월 말에 파종을 하여도 비교적 저온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복작물 처리별 잡초 발생 억제 효과는 헤어리베치 피복구가 가장 뛰어났으며, 다음은 호밀 피복구, 크림손클로버 피복구로 나타났다. 3차에 걸쳐 실시한 잡초 발생 조사 결과 크림손클로버 피복구에서는 다년생과 월년생 잡초 억제에 대한 효과가 없었으며, 광엽 잡초에 대한 억제 효과도 없었다. 헤어리베치 피복구는 월년생과 다년생 잡초에 대한 억제율이 98.4%로 가장 높았는데, 이것은 포복형으로 자라는 헤어리베치의 생태적 특성 때문에 겨울철 월년생 잡초의 발아와 로제트 단계의 생육이 억제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피복작물의 지상부를 건조 후 열수로 추출한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이 allelochemical의 한 분류인 총 페놀화합물 함량이 헤어리베치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점을 고려 해 볼 때, allelochemical에 의한 잡초 발생 억제도 무시 할 수 없다. 호밀 피복구는 광엽잡초 억제율이 65.2%인 반면, 화본과잡초 억제율은 93.8%로 광엽잡초 보다 화본과잡초에 대한 억제 효과가 높았는데(Fig. 13), 이와 같은 결과는 호밀이 피와 강아지풀과 같은 화본과 식물의 발아 억제에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한 유 등(1995)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피복작물과 비닐 피복에 의한 처리구별 콩 수량은 헤어리베치 피복구 ≒ 비닐 피복구 > 크림손클로버 피복구 ≒ 호밀 피복구 > 무피복구 순이었다. 크림손클로버 피복구가 비닐 피복구보다 수량이 적은 것은 이른 봄 높았던 잡초 억제율이 여름 잡초가 발생하면서 억제율이 지속되지 못해 잡초에 의한 수량 감소로 여겨지며, 호밀 피복구가 비닐 피복구보다 수량이 적은 것은 호밀 잔류물의 높은 C/N율에 의한 질소 기아 현상으로 콩 생육 초기에 생육이 저해 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콩을 유묘 이식이 아닌 종실로 파종 할 경우 더욱 큰 생육 억제가 예상 되는데, 호밀 잔사 속에 콩을 파종 했을 경우 입모율이 감소되었다고 보고한 Eckert(1988)의 결과를 고려할 때 호밀 피복구에서 직파는 입모율과 생육 감소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이식 재배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피복작물의 생육 단계에 따른 allelopathy 효과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각 피복작물의 영양생장기, 개화기, 결실기에 채취한 시료로 부터 추출한 추출물을 이용해 콩, 무, 유채, 상추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피복작물과 대상 종자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영양생장기 추출물에서 유근 생장 억제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 또한, 피복작물 추출물의 총 페놀화합물 함량도 영양생장기 때 가장 높았고, 결실기가 됨에 따라 감소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월동 후 자운영 내 총 페놀화합물 함량이 4월 13일부터 5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감소된다고 보고한 심(2005)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다. HPLC 분석 결과 크림손클로버 추출물에서 검출 된 p-hydroxybenzoic acid를 제외한 나머지 phenolic acid 함량들은 총 페놀화합물의 함량과 다른 경향을 보였으며, 헤어리베치 추출물에서는 coumarin, 호밀 추출물에서는 BOA와 caffeic acid를 제외한 나머지 물질들이 개화기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그러나 크림손클로버와 호밀 추출물에서 분석 물질들의 총 함량은 영양생장기 추출물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피복작물을 영양생장기와 개화기에 예취하는 것이 allelopathy 효과를 높이는 방법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피복작물의 지상부 만을 채취하여 실험한 결과이므로 지하부에서 발생되는 allelochemical은 알 수 없다. 그러므로 보다 정확한 결과를 알기 위해서는 피복작물의 지하부에 의한 allelopathy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각 피복작물의 영양생장기 시료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몇 가지 작물과 잡초 종자의 발아율과 유근 생장을 조사한 결과 종자마다 각각 억제 정도가 달랐다. 작물 종자 중 수수를 제외한 나머지 종자들은 발아율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유근 생장은 수수는 호밀 5% 농도, 토마토는 크림손클로버와 헤어리베치 5% 농도에서는 오히려 생장이 촉진되었지만, 나머지 작물들은 모든 처리구에서 유근 생장의 저해를 받았다. 일부 추출물의 경우 낮은 농도에서 유근 생장이 촉진되는 현상은 심(1990)과 이(2001)의 연구에서도 나타났으며, 추출물이 함유하고 있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유근 생장에 필요한 양분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잡초 종자 중에서는 쇠비름이 모든 추출물에 의한 발아 억제가 가장 심했으며, 돌피는 헤어리베치의 모든 추출물, 개기장은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20% 추출물에서 발아 억제를 보였다. 유근 생장은 개비름에서 모든 추출물의 5% 농도를 제외한 처리구에서 억제 현상을 보였다. 이미 다른 연구를 통해 allelopathy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헤어리베치와 호밀의 경우 본 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확인 할 수 있었으며, 크림손클로버의 추출물도 유근 생장 억제에 효과를 보였고, 보리, 오이, 기장, 개기장에서는 세 추출물 중 가장 낮은 GR50 값을 보여, 이들 작물과 잡초에 강하게 작용하는 allelochemical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본 연구의 포장 시험에서는 잡초 억제 효과가 크지 않아 파종량을 달리 파종하여 잡초 발생 억제에 효과가 있는 적절한 파종량을 찾는 추가 실험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피복작물에 의한 allelopathy 효과는 잡초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작물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잡초 방제를 위한 피복작물 도입 시 피복작물이 주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재배 방법과 작부체계를 설계해야 할 것이다.
In organic farming systems, integration of cover crops into cropping system are recommended to improve the soil quality, to prevent soil erosion, and to provide biological control of weeds. The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overwintering capacity of crimson clover (Trifolium incarnatum cv. Contea)...
In organic farming systems, integration of cover crops into cropping system are recommended to improve the soil quality, to prevent soil erosion, and to provide biological control of weeds. The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overwintering capacity of crimson clover (Trifolium incarnatum cv. Contea), hairy vetch (Vicia villosa cv. Hungvillosa) and rye (Secale cereale cv. Maton) and inhibitory effects of cover crops on the occurrence and growth of weeds and growth and yield of soybean in cover crop-soybean cropping system. The allelopathic potential and activity of cover crops, a principal purpose of cultivation of cover crop, was evaluated at different growth stages of cover crops. As the planting of crimson clover and hairy vetch were delayed after Sept. 11th, their fresh weight was decreased more than 50% after overwintering. But that of rye was less affected by delayed planting. Significant inhibitions in growth and ground coverage were not observed in rye plants planted even after Sept. 25th. Hairy vetch, a viny legume, showed the highest weed inhibition rate of 88.1% until Aug. 6th in soybean field, especially inhibition for non-annual weeds was as great as 98.4%. Rye also showed good inhibitory effect on weed inhibition by 72.8% in soybean field, especially this cover crop inhibited more effectively (93.8%) the growth of grass weeds. However, the weed inhibition rate of crimson clover was sharply declined below 50.1% as soybean grow after July. Soybean yield were 3,576 kg ha^(-1), 3,536 kg ha^(-1), 2,491 kg ha^(-1), 2,477 kg ha^(-1) and 1,848 kg ha^(-1) in hairy vetch mulching, polyethylene mulching, crimson clover mulching, rye mulching and control, respectively. Inhibitory effects of cover crops extracts on weeds growth were different between growth stages of cover crops. Shoot of cover crops cut at vegetative stage, flowering stage and fruiting stage resulted in different inhibitory effects not only on crops tested in the experiments and weeds. However, in general, extracts of vegetative stage showed higher inhibitory effect on the root growth of tested plants. This inhibitory effect was closely related to the amount of total phenolics in the extracts. The extracts of cover crops sampled at vegetative growth stage showed higher inhibition to root elongation of seedlings than germination rate. GR50 value of cover crop extract for seedling growth of test crops was various according to crop species. GR50 values of crimson clover for barley, cucumber, proso millet were 5.8 g L^(-1), 10.1 g L^(-1) and 7.5 g L^(-1), respectively. However, the values for hot pepper, sorghum and tomato by rye extract were 4.6 g L^(-1), 10.6 g L^(-1) and 6.1 g L^(-1), respectively. The values for weed species were different according to weed species. Amaranthus lividus (11.8 g L^(-1)), Echinochloa crus-galli (18.7 g L^(-1)) and Portulaca oleracea (1.9 g L^(-1)) were susceptible to hairy vetch extract. Digitaria sanguinalis (18.5 g L^(-1)) and extract Panicum bisulcatum (6.6 g L^(-1)) were susceptible to rye extract and crimson clove extract, respectively.
In organic farming systems, integration of cover crops into cropping system are recommended to improve the soil quality, to prevent soil erosion, and to provide biological control of weeds. The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overwintering capacity of crimson clover (Trifolium incarnatum cv. Contea), hairy vetch (Vicia villosa cv. Hungvillosa) and rye (Secale cereale cv. Maton) and inhibitory effects of cover crops on the occurrence and growth of weeds and growth and yield of soybean in cover crop-soybean cropping system. The allelopathic potential and activity of cover crops, a principal purpose of cultivation of cover crop, was evaluated at different growth stages of cover crops. As the planting of crimson clover and hairy vetch were delayed after Sept. 11th, their fresh weight was decreased more than 50% after overwintering. But that of rye was less affected by delayed planting. Significant inhibitions in growth and ground coverage were not observed in rye plants planted even after Sept. 25th. Hairy vetch, a viny legume, showed the highest weed inhibition rate of 88.1% until Aug. 6th in soybean field, especially inhibition for non-annual weeds was as great as 98.4%. Rye also showed good inhibitory effect on weed inhibition by 72.8% in soybean field, especially this cover crop inhibited more effectively (93.8%) the growth of grass weeds. However, the weed inhibition rate of crimson clover was sharply declined below 50.1% as soybean grow after July. Soybean yield were 3,576 kg ha^(-1), 3,536 kg ha^(-1), 2,491 kg ha^(-1), 2,477 kg ha^(-1) and 1,848 kg ha^(-1) in hairy vetch mulching, polyethylene mulching, crimson clover mulching, rye mulching and control, respectively. Inhibitory effects of cover crops extracts on weeds growth were different between growth stages of cover crops. Shoot of cover crops cut at vegetative stage, flowering stage and fruiting stage resulted in different inhibitory effects not only on crops tested in the experiments and weeds. However, in general, extracts of vegetative stage showed higher inhibitory effect on the root growth of tested plants. This inhibitory effect was closely related to the amount of total phenolics in the extracts. The extracts of cover crops sampled at vegetative growth stage showed higher inhibition to root elongation of seedlings than germination rate. GR50 value of cover crop extract for seedling growth of test crops was various according to crop species. GR50 values of crimson clover for barley, cucumber, proso millet were 5.8 g L^(-1), 10.1 g L^(-1) and 7.5 g L^(-1), respectively. However, the values for hot pepper, sorghum and tomato by rye extract were 4.6 g L^(-1), 10.6 g L^(-1) and 6.1 g L^(-1), respectively. The values for weed species were different according to weed species. Amaranthus lividus (11.8 g L^(-1)), Echinochloa crus-galli (18.7 g L^(-1)) and Portulaca oleracea (1.9 g L^(-1)) were susceptible to hairy vetch extract. Digitaria sanguinalis (18.5 g L^(-1)) and extract Panicum bisulcatum (6.6 g L^(-1)) were susceptible to rye extract and crimson clove extract,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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