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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천자문』은 삼국시대에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 가장 대표적인 한자 입문서로 쓰였다. 우리 나라에서 간인된 『천자문』은 한자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새김과 소리를 넣어 석음을 붙여 간행되었다. 현전하는 것 중 한글새김을 가진 『천자문』으로는 조선 선조 8년(1575년)에 광주에서 간행된 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고, 가장 널리 보급된 것은 조선 선조 16년(1583년)에 선조의 명으로 한호에 의해 중앙에서 간행된 『석봉천자문』이다. 『석봉천자문』은 이후 한글 석음의 표준이 되었고, 원간본이 나온 이래 중앙과 지방에서 수없이 중간되어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대부분의 천자문이 『석봉천자문』을 기본으로 여러 차례 판을 거듭하였기 때문에 시대에 따른 한글 새김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많이 간행되었기 때문에 지역에 다른 방언의 차이까지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기존의 『천자문』에 대한 연구는 계통에 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다. 국어학 분야에서도 한글새김을 통해 중세국어의 변화를 파악하려는 논의와 이체자들을 파악하려는 시도가 주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19세기 『천자문』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보다는 광주본 『천자문』이나 『석봉천자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전하는 19세기 『천자문』을 대상으로 하여 표기와 ...
저자 | 오정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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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국민대학교 교육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교육학과 국어교육전공 |
지도교수 | 김주필 |
발행연도 | 2010 |
총페이지 | vii, 113p. |
키워드 | 천자문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1990508&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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