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아까시나무(Robinia pseudoacacia L.)의 직경생장과 기상요인의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Radial Growth of black locust (Robinia pseudoacacia L.) and Climatic factors on mt.Namsan, Seoul, Korea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남산에서 쇠퇴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특성 및 직경생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온, 강수량 그리고 토양수분, 세가지 기상요인과 남산 아까시나무의 생장과의 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여 기상요인이 남산 아까시나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륜생태학적 측면에서의 해석을 시도하였다. 남산에서 쇠퇴하고 있는 아까시나무군집 7개 지점에서 표본목으로 선정한 우세목들의 일반적인 생육특성을 조사하고 연륜 채취한 뒤, 측정 및 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사지점에 따라 개별목의 생장패턴이 다르게 나타난 반면 대다수 연륜샘플에서 특정한 연도(1988, 1994, 2000, 2007년)를 기준으로 하여 대부분 수목생장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는 최근 10년 동안의 연륜폭 증가량이 약 1mm 내외로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 토양수분, 기온, 세 가지 기상요인과 아까시나무의 생장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매년 월총강수량, 매년 월평균토양수분, 매년 월평균기온 자료를 특정 기간에 따라 구분하고 각 조사지점의 연륜단면적생장량 연대기와의 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당해 6월과 이 기간을 포함한 6~8월의 생장기간 동안의 토양수분 그리고 당해 2월과 8월을 포함한 생장기간과 도관의 형성이 이루어지기 전인 1~4월 중의 강수량이 아까시나무의 연륜생장과 유의한 양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의 경우 양의 상관과 음의 상관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아까시나무의 연륜단면적 생장과 기상요인 간의 관계 중 아까시나무의 생장이 시작되기 전인 1~4월의 수분요인(강수량과 토양수분)은 수목의 생장이 개시됨과 동시에 춘재부 도관의 형성과 관련하여 아까시나무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5~9월 동안 \ 기온과 아까시나무의 생장 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것은, 기온이 높은 것은 비가 오지 않아 토양수분이 제한되는 상황과 연계되기 때문에 이 또한 이 기간동안의 토양수분이 중요함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 할 수 있다. 또한 조사지점에 따라 기상요인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아까시나무의 직경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들의 조건이 같아도 방위와 고도 토양환경 등과 같은 ...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남산에서 쇠퇴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특성 및 직경생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온, 강수량 그리고 토양수분, 세가지 기상요인과 남산 아까시나무의 생장과의 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여 기상요인이 남산 아까시나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륜생태학적 측면에서의 해석을 시도하였다. 남산에서 쇠퇴하고 있는 아까시나무군집 7개 지점에서 표본목으로 선정한 우세목들의 일반적인 생육특성을 조사하고 연륜 채취한 뒤, 측정 및 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사지점에 따라 개별목의 생장패턴이 다르게 나타난 반면 대다수 연륜샘플에서 특정한 연도(1988, 1994, 2000, 2007년)를 기준으로 하여 대부분 수목생장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는 최근 10년 동안의 연륜폭 증가량이 약 1mm 내외로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 토양수분, 기온, 세 가지 기상요인과 아까시나무의 생장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매년 월총강수량, 매년 월평균토양수분, 매년 월평균기온 자료를 특정 기간에 따라 구분하고 각 조사지점의 연륜단면적생장량 연대기와의 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당해 6월과 이 기간을 포함한 6~8월의 생장기간 동안의 토양수분 그리고 당해 2월과 8월을 포함한 생장기간과 도관의 형성이 이루어지기 전인 1~4월 중의 강수량이 아까시나무의 연륜생장과 유의한 양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의 경우 양의 상관과 음의 상관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아까시나무의 연륜단면적 생장과 기상요인 간의 관계 중 아까시나무의 생장이 시작되기 전인 1~4월의 수분요인(강수량과 토양수분)은 수목의 생장이 개시됨과 동시에 춘재부 도관의 형성과 관련하여 아까시나무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5~9월 동안 \ 기온과 아까시나무의 생장 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것은, 기온이 높은 것은 비가 오지 않아 토양수분이 제한되는 상황과 연계되기 때문에 이 또한 이 기간동안의 토양수분이 중요함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 할 수 있다. 또한 조사지점에 따라 기상요인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아까시나무의 직경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들의 조건이 같아도 방위와 고도 토양환경 등과 같은 입지조건에 따라 그 영향정도가 상이한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남산에서 쇠퇴하고 있는 아까시나무의 특성 및 직경생장 현황을 파악하고 기온, 강수량 그리고 토양수분, 세가지 기상요인과 남산 아까시나무의 생장과의 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여 기상요인이 남산 아까시나무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륜생태학적 측면에서의 해석을 시도하였다. 남산에서 쇠퇴하고 있는 아까시나무군집 7개 지점에서 표본목으로 선정한 우세목들의 일반적인 생육특성을 조사하고 연륜 채취한 뒤, 측정 및 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사지점에 따라 개별목의 생장패턴이 다르게 나타난 반면 대다수 연륜샘플에서 특정한 연도(1988, 1994, 2000, 2007년)를 기준으로 하여 대부분 수목생장이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이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는 최근 10년 동안의 연륜폭 증가량이 약 1mm 내외로 매우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 토양수분, 기온, 세 가지 기상요인과 아까시나무의 생장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매년 월총강수량, 매년 월평균토양수분, 매년 월평균기온 자료를 특정 기간에 따라 구분하고 각 조사지점의 연륜단면적생장량 연대기와의 관계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당해 6월과 이 기간을 포함한 6~8월의 생장기간 동안의 토양수분 그리고 당해 2월과 8월을 포함한 생장기간과 도관의 형성이 이루어지기 전인 1~4월 중의 강수량이 아까시나무의 연륜생장과 유의한 양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의 경우 양의 상관과 음의 상관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아까시나무의 연륜단면적 생장과 기상요인 간의 관계 중 아까시나무의 생장이 시작되기 전인 1~4월의 수분요인(강수량과 토양수분)은 수목의 생장이 개시됨과 동시에 춘재부 도관의 형성과 관련하여 아까시나무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며, 5~9월 동안 \ 기온과 아까시나무의 생장 간에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나는 것은, 기온이 높은 것은 비가 오지 않아 토양수분이 제한되는 상황과 연계되기 때문에 이 또한 이 기간동안의 토양수분이 중요함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 할 수 있다. 또한 조사지점에 따라 기상요인의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아까시나무의 직경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요인들의 조건이 같아도 방위와 고도 토양환경 등과 같은 입지조건에 따라 그 영향정도가 상이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제어
#Robinia pseudoacacia L Climatic factor Precipitation Temperature Soil moisture contents Correlation Regression analysis Basal area increment Mt. Namsan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소희
학위수여기관
국민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산림자원학과
지도교수
김은식
발행연도
2010
총페이지
vii, 62p.
키워드
Robinia pseudoacacia L Climatic factor Precipitation Temperature Soil moisture contents Correlation Regression analysis Basal area increment Mt. Nam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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