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였던 우현 고유섭의 영향을 받아 한국미술사 연구에 뜻을 품게 되었던 혜곡 최순우는, 일생동안 박물관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유물들과 함께했고 평생을 우리의 아름다움을 찾으려 애쓴 독보적인 미술사학자라 할 수 있다. 그는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사랑하면서 느낀 한국의 아름다움을, 그의 탁월한 문장과 적절하고 독특한 어휘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최순우의 학문적 성과에 비해 아직까지 체계적이며 총괄적인 ...
우리나라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였던 우현 고유섭의 영향을 받아 한국미술사 연구에 뜻을 품게 되었던 혜곡 최순우는, 일생동안 박물관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유물들과 함께했고 평생을 우리의 아름다움을 찾으려 애쓴 독보적인 미술사학자라 할 수 있다. 그는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사랑하면서 느낀 한국의 아름다움을, 그의 탁월한 문장과 적절하고 독특한 어휘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최순우의 학문적 성과에 비해 아직까지 체계적이며 총괄적인 연구가 부족하여 미술사가로서 그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흔하지 않다. 또한 기존의 몇몇 연구가 그의 학문적 성과를 정리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기에 다른 관점 또는 방법으로 최순우의 저술을 새롭게 볼 필요성을 느꼈다. 한국미의 특징에 대해서는 많은 학자들이 단순 소박하다고 규정했으며, 자연미와 익살의 아름다움이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했다. 이것은 한국미론이 아닌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조선의 미에 그 특징이 한정되어 있고, 이전 연구자들의 전통을 그대로 답습한 안타까운 결과였다. 최순우가 정리한 한국미의 특징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최순우를 연구한 선행연구들은 그의 업적 정리에 그쳐 있고 또한 최순우의 한국미술 특징을 너무 많고 다양하게 정리하고 있기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였다. 본 논문은 근대 이후 표현되기 시작한 ‘한국미’에 대한 다양한 표현과 나름대로 독자적이 어휘를 창출한 최순우의 한국미론을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하기 위하여 그가 한국미를 서술할 때 사용한 어휘를 토대로 새롭게 고찰한다. 다시말해 최순우는 다양한 한국미술 특징들 사이에서 그는 작품 하나하나를 직접 보고, 아끼고 사랑하면서 느낀 아름다움을 독특한 어휘로 표현했고, 연구자는 이런 어휘를 통해 메타비평적 관점에서 그의 한국미론을 새롭게 보았다. 산발적으로 사용된 그의 전체 어휘들을 분류, 분석함으로써 핵심적인 어휘를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최순우의 한국미론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최순우가 한국미를 서술할 때 사용한 독특한 어휘들을『최순우 전집』5권을 토대로 장르별로 나누어 분류 · 분석해본 결과 ‘갓맑다’가 가장 많은 빈도수를 보이고, ‘성글다’, ‘연연하다’가 뒤를 잇고 있다. 글의 성격 또는 시기별 어휘사용빈도는 각각 크게 차이나지 않았으며 한국미술의 특징을 규명한 <한국미술의 흐름>(1978)이 발표된 전후에도 어휘 사용은 꾸준히 그 쓰임이 계속되고 있어, 이 같은 개성적인 어휘들은 그의 한국미론에서 의미를 풍부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순우라는 한 학자의 이론이 원숙기를 향해 나아가는데 큰 보탬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찾은 서술 어휘들은 몇 가지 특징들이 주목되었는데 그 첫 번째는 어휘들의 품사가 모두 형용사에 속했다. 작품 해석을 할 때 직관을 표현하기 위해 형용사에 많이 의존하게 되는데, 이 중에서도 인간의 감성을 가장 잘 전달하는 감성형용사 4분류에 어휘들이 고루 분포하고 있었다. 또 어원이 고유어, 순우리말인 어휘가 상당수 많았는데, 이것은 최순우가 우리 고유의 말을 아끼고 가꾸어서 키워나간 학자임을 보여주며 이같은 어휘들을 자주 사용함으로써 민족 주체성 확립을 위한 측면에서도 기여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 특징으로 그는 다감각적인 어휘를 사용해 중국의 미, 일본의 미와 비교하면서 한국미를 서술함으로써 한국미가 가지는 특징을 더욱 두드러지게 강조하고 있다. 또 앞서 찾은 이 어휘들을 보다 보편적인 미적 공감대의 틀로 분석하기위해, 이들을 분석하는 객관적 기준으로써 미적 근본개념인 미적 범주 중 가장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데스와의 범주표를 틀로 이용해 어휘들을 적용 분류해보았다. 그 결과 이들은 한국미의 대표 특징인 골계미 또는 미(순수미)의 범주에 속하는 어휘가 많았는데, 이것은 최순우가 한국미를 새롭고 개성적인 어휘로 표현하고 있지만, 한국적 미적 범주 즉 새로운 개념을 도출해 낸 것은 아니며 단지 한국미가 가지는 여러 특징들을 독특한 자신만의 어휘를 사용해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의 아름다움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Ⅲ장에서 찾은 다양한 어휘 중에서도 필자는 고유어에 속하는 ‘갓맑다’에 주목했으며 이는 최순우가 사용한 ‘동탁하다’, ‘청징하다’, ‘해사하다’ 등의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의 어휘와 함께 그의 저술에서 자주 사용되었고, 그 사용횟수가 다른 어휘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또 수식하는 대상이 색에 한정된 것이 아닌 한국인의 성정이나 한국미술의 특징, 작가의 본바탕과 같이 다양한 분야라는 점이 독특했다. 한국의 미적특징을 표현할 때 담백, 청초와 같은 어휘를 자주 사용 하는데 최순우는 ‘갓맑다’를 통해 이를 생동적인 어감으로 표현함으로써 담백, 청초와 의미는 상통하지만 조금 더 생기 있는 개념으로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미학자이자 미술사학자였던 우현 고유섭의 영향을 받아 한국미술사 연구에 뜻을 품게 되었던 혜곡 최순우는, 일생동안 박물관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유물들과 함께했고 평생을 우리의 아름다움을 찾으려 애쓴 독보적인 미술사학자라 할 수 있다. 그는 유물을 직접 관찰하고, 사랑하면서 느낀 한국의 아름다움을, 그의 탁월한 문장과 적절하고 독특한 어휘로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최순우의 학문적 성과에 비해 아직까지 체계적이며 총괄적인 연구가 부족하여 미술사가로서 그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흔하지 않다. 또한 기존의 몇몇 연구가 그의 학문적 성과를 정리하는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기에 다른 관점 또는 방법으로 최순우의 저술을 새롭게 볼 필요성을 느꼈다. 한국미의 특징에 대해서는 많은 학자들이 단순 소박하다고 규정했으며, 자연미와 익살의 아름다움이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했다. 이것은 한국미론이 아닌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조선의 미에 그 특징이 한정되어 있고, 이전 연구자들의 전통을 그대로 답습한 안타까운 결과였다. 최순우가 정리한 한국미의 특징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최순우를 연구한 선행연구들은 그의 업적 정리에 그쳐 있고 또한 최순우의 한국미술 특징을 너무 많고 다양하게 정리하고 있기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하였다. 본 논문은 근대 이후 표현되기 시작한 ‘한국미’에 대한 다양한 표현과 나름대로 독자적이 어휘를 창출한 최순우의 한국미론을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하기 위하여 그가 한국미를 서술할 때 사용한 어휘를 토대로 새롭게 고찰한다. 다시말해 최순우는 다양한 한국미술 특징들 사이에서 그는 작품 하나하나를 직접 보고, 아끼고 사랑하면서 느낀 아름다움을 독특한 어휘로 표현했고, 연구자는 이런 어휘를 통해 메타비평적 관점에서 그의 한국미론을 새롭게 보았다. 산발적으로 사용된 그의 전체 어휘들을 분류, 분석함으로써 핵심적인 어휘를 부각시키고 이를 통해 최순우의 한국미론을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최순우가 한국미를 서술할 때 사용한 독특한 어휘들을『최순우 전집』5권을 토대로 장르별로 나누어 분류 · 분석해본 결과 ‘갓맑다’가 가장 많은 빈도수를 보이고, ‘성글다’, ‘연연하다’가 뒤를 잇고 있다. 글의 성격 또는 시기별 어휘사용빈도는 각각 크게 차이나지 않았으며 한국미술의 특징을 규명한 <한국미술의 흐름>(1978)이 발표된 전후에도 어휘 사용은 꾸준히 그 쓰임이 계속되고 있어, 이 같은 개성적인 어휘들은 그의 한국미론에서 의미를 풍부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최순우라는 한 학자의 이론이 원숙기를 향해 나아가는데 큰 보탬이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찾은 서술 어휘들은 몇 가지 특징들이 주목되었는데 그 첫 번째는 어휘들의 품사가 모두 형용사에 속했다. 작품 해석을 할 때 직관을 표현하기 위해 형용사에 많이 의존하게 되는데, 이 중에서도 인간의 감성을 가장 잘 전달하는 감성형용사 4분류에 어휘들이 고루 분포하고 있었다. 또 어원이 고유어, 순우리말인 어휘가 상당수 많았는데, 이것은 최순우가 우리 고유의 말을 아끼고 가꾸어서 키워나간 학자임을 보여주며 이같은 어휘들을 자주 사용함으로써 민족 주체성 확립을 위한 측면에서도 기여함을 알 수 있다. 마지막 특징으로 그는 다감각적인 어휘를 사용해 중국의 미, 일본의 미와 비교하면서 한국미를 서술함으로써 한국미가 가지는 특징을 더욱 두드러지게 강조하고 있다. 또 앞서 찾은 이 어휘들을 보다 보편적인 미적 공감대의 틀로 분석하기위해, 이들을 분석하는 객관적 기준으로써 미적 근본개념인 미적 범주 중 가장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데스와의 범주표를 틀로 이용해 어휘들을 적용 분류해보았다. 그 결과 이들은 한국미의 대표 특징인 골계미 또는 미(순수미)의 범주에 속하는 어휘가 많았는데, 이것은 최순우가 한국미를 새롭고 개성적인 어휘로 표현하고 있지만, 한국적 미적 범주 즉 새로운 개념을 도출해 낸 것은 아니며 단지 한국미가 가지는 여러 특징들을 독특한 자신만의 어휘를 사용해 표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의 아름다움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Ⅲ장에서 찾은 다양한 어휘 중에서도 필자는 고유어에 속하는 ‘갓맑다’에 주목했으며 이는 최순우가 사용한 ‘동탁하다’, ‘청징하다’, ‘해사하다’ 등의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의 어휘와 함께 그의 저술에서 자주 사용되었고, 그 사용횟수가 다른 어휘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또 수식하는 대상이 색에 한정된 것이 아닌 한국인의 성정이나 한국미술의 특징, 작가의 본바탕과 같이 다양한 분야라는 점이 독특했다. 한국의 미적특징을 표현할 때 담백, 청초와 같은 어휘를 자주 사용 하는데 최순우는 ‘갓맑다’를 통해 이를 생동적인 어감으로 표현함으로써 담백, 청초와 의미는 상통하지만 조금 더 생기 있는 개념으로 나타내고 있다.
Hyegok Sunwoo Choi, studying Korean art history under the influence of Woogyeon Yuseop Go, the first aesthetician and art historian, is an exclusive art historian who worked at museums with many relics and tried hard to find our beauty in his lifetime. The Korean Beauty with the direct observation a...
Hyegok Sunwoo Choi, studying Korean art history under the influence of Woogyeon Yuseop Go, the first aesthetician and art historian, is an exclusive art historian who worked at museums with many relics and tried hard to find our beauty in his lifetime. The Korean Beauty with the direct observation and his love of the artifacts is represented by his exceptionally well-written sentences and appropriate and unique vocabulary. However, still lacking a systematic and comprehensive study of his work, compared with his academic achievement, made people know his value well as an art historian, that is uncommon. In addition, sadly because of summarizing some of the existing research for his academic achievements I found it necessary to see Sunwoo Choi's works newly with a different perspective or view. Many scholars say that the beauty of Korea is simple and rustic and also its striking feature is the natural and antic beauty, that is not Korean art theory, limiting its feature to rustic and natural Joseon's beauty and results that followed the tradition of previous researchers.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Beauty by Sunwoo Choi was not too much different from this as well. Previous researches on Sunwoo Choi left off organizing his achievement and also as his works for it were organized with so many and so diverse, the focus was distracted. This thesis considers various expressions for "the Korean Beauty" appearing since the modern age and Sunwoo Choi's Korean art theory with his own vocabulary according to his lights to illuminate them with new viewpoint based on vocabulary when he wrote about the Korean Beauty. In other words, Among the verity of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Beauty Sunwoo Choi expressed the beauty, feelings of seeing, caring, loving each piece of art work directly, in unique vocabulary, and the researcher sees his Korean art theory in a new way through those vocabulary in a metaphorical view. I emboss key words by classifying and analyzing his whole vocabulary, used sporadically, and it allows to shed new light on his Korean art theory. An analysis of the results based on a complete five-volumed book of Sunwoo Choi's works, the unique vocabulary used in writing about Korean Beauty, divided by genre category, is showing 'gatmalda' the highest frequency and 'seonggeulda', 'yeonyeonhada' followed by, frequency in use of vocabulary by the writings of characters and periodic division differs slightly. Even after the release of (1978) which identifies the special features of Korean Art, those words are used continuously, I think idiosyncratic words like this were supposed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enriching the meaning of Korean Art Theory and, as a scholar, are a big boon to him in order to attain maturity on his theory. Descriptive vocabulary I found like this way has a few striking features, the first one is that their parts of speech is all adjectives. As depending on the most adjectives for the reading of the intuition, even among them, those are distributed fairly on the sensitivity adjectives category 4 which convey the sense of a human the most. The second one is that there is a considerable number of vocabulary which is the origin of our native tongues and pure Korean words, which means that Sunwoo Choi is a scholar who cherishes and puts a lot of care to grow our native tongues and as using them frequently, you can notice that it could help establish a national identity. Lastly, he highlights its feature in comparison with the China Beauty and the Japanese Beauty using different sensory words for describing the Korean Beauty. Also to analyze found earlier vocabulary by a category which is a more common and aesthetic sympathy, as an objective standard analyzing them, I classify the vocabulary into the most common and comprehensive category chart of aesthetic basis concept of aesthetic categories. As a result, a lot of them fall into the Humor or the Beauty(pure beauty) which is the representative feature of the Korean Beauty, that is, he expresses the Korean Beauty with new and idiosyncratic vocabulary, but he doesn't derive Korean aesthetic categories in other words new concept, only conveying the Korean Beauty of several features into the new value of the beauty as using unique and his own vocabulary. Among various words found in chapter Ⅲ I pay attention to the 'gatmalda' which is a native tongue, used together with 'dongtakhada', 'cheongjinghada', 'haesahada' etc which means clear and clean frequently in his writings, the use of activity seen when compared with other words you can see quite a lot. It is unusual that these modify a wide range such as Korean temperament, the feature of Korean Beauty and a writer's true colors, not limited to colors. The words like 'dambaek', 'cheongcho' are used oftenly when describing aesthetic features of Korea, but Sunwoo Choi uses the word 'gatmalda' to express it with lively connotation, at the same time having the meanings of 'dambaek', 'cheongcho' and expressing a little livelier concept.
Hyegok Sunwoo Choi, studying Korean art history under the influence of Woogyeon Yuseop Go, the first aesthetician and art historian, is an exclusive art historian who worked at museums with many relics and tried hard to find our beauty in his lifetime. The Korean Beauty with the direct observation and his love of the artifacts is represented by his exceptionally well-written sentences and appropriate and unique vocabulary. However, still lacking a systematic and comprehensive study of his work, compared with his academic achievement, made people know his value well as an art historian, that is uncommon. In addition, sadly because of summarizing some of the existing research for his academic achievements I found it necessary to see Sunwoo Choi's works newly with a different perspective or view. Many scholars say that the beauty of Korea is simple and rustic and also its striking feature is the natural and antic beauty, that is not Korean art theory, limiting its feature to rustic and natural Joseon's beauty and results that followed the tradition of previous researchers.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Beauty by Sunwoo Choi was not too much different from this as well. Previous researches on Sunwoo Choi left off organizing his achievement and also as his works for it were organized with so many and so diverse, the focus was distracted. This thesis considers various expressions for "the Korean Beauty" appearing since the modern age and Sunwoo Choi's Korean art theory with his own vocabulary according to his lights to illuminate them with new viewpoint based on vocabulary when he wrote about the Korean Beauty. In other words, Among the verity of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Beauty Sunwoo Choi expressed the beauty, feelings of seeing, caring, loving each piece of art work directly, in unique vocabulary, and the researcher sees his Korean art theory in a new way through those vocabulary in a metaphorical view. I emboss key words by classifying and analyzing his whole vocabulary, used sporadically, and it allows to shed new light on his Korean art theory. An analysis of the results based on a complete five-volumed book of Sunwoo Choi's works, the unique vocabulary used in writing about Korean Beauty, divided by genre category, is showing 'gatmalda' the highest frequency and 'seonggeulda', 'yeonyeonhada' followed by, frequency in use of vocabulary by the writings of characters and periodic division differs slightly. Even after the release of (1978) which identifies the special features of Korean Art, those words are used continuously, I think idiosyncratic words like this were supposed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enriching the meaning of Korean Art Theory and, as a scholar, are a big boon to him in order to attain maturity on his theory. Descriptive vocabulary I found like this way has a few striking features, the first one is that their parts of speech is all adjectives. As depending on the most adjectives for the reading of the intuition, even among them, those are distributed fairly on the sensitivity adjectives category 4 which convey the sense of a human the most. The second one is that there is a considerable number of vocabulary which is the origin of our native tongues and pure Korean words, which means that Sunwoo Choi is a scholar who cherishes and puts a lot of care to grow our native tongues and as using them frequently, you can notice that it could help establish a national identity. Lastly, he highlights its feature in comparison with the China Beauty and the Japanese Beauty using different sensory words for describing the Korean Beauty. Also to analyze found earlier vocabulary by a category which is a more common and aesthetic sympathy, as an objective standard analyzing them, I classify the vocabulary into the most common and comprehensive category chart of aesthetic basis concept of aesthetic categories. As a result, a lot of them fall into the Humor or the Beauty(pure beauty) which is the representative feature of the Korean Beauty, that is, he expresses the Korean Beauty with new and idiosyncratic vocabulary, but he doesn't derive Korean aesthetic categories in other words new concept, only conveying the Korean Beauty of several features into the new value of the beauty as using unique and his own vocabulary. Among various words found in chapter Ⅲ I pay attention to the 'gatmalda' which is a native tongue, used together with 'dongtakhada', 'cheongjinghada', 'haesahada' etc which means clear and clean frequently in his writings, the use of activity seen when compared with other words you can see quite a lot. It is unusual that these modify a wide range such as Korean temperament, the feature of Korean Beauty and a writer's true colors, not limited to colors. The words like 'dambaek', 'cheongcho' are used oftenly when describing aesthetic features of Korea, but Sunwoo Choi uses the word 'gatmalda' to express it with lively connotation, at the same time having the meanings of 'dambaek', 'cheongcho' and expressing a little livelier conc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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