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의 연구는 전통적인 기독교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뇌 과학적 접근을 통한 다중지능이해를 기독교교육과정에 접목시켰다. 즉, 전통적인 기독교교육은 단일지능에 국한한 기독교교육으로서 좌뇌에 속하는 언어적 지능, 논리-수학적 지능인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교육에 주로 초점을 ??추어 앎과 삶이 분리된 이분법적인 신앙인을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하지만,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은 협소한 전통적인 지능이해를 뛰어 넘어 인간 이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여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의 분야에서도 커다란 시사점을 제공하여 주고 있다. 이에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다중지능이론을 토대로 일반교육이나 기독교교육에 적용하여 실천해 나가는 사례들이 있지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아쉬움도 함께 있다.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중에 다중지능 이론의 객관적인 타당성의 문제 때문일 것이다. 이에 다중지능이론의 객관적인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중지능이론을 고찰해 봄으로 다중지능이론을 보다 과학적인 근거 위에서 타진해 봄으로 기독교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Ⅱ장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뇌 과학을 해부학적 관점, 신경생리학적 관점, 기능적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한 뇌 과학을 기반으로 스페리(Sperry)의 좌뇌-우뇌이론, 폴 맥린(Paul Maclean)의 삼위일체이론, 네드 헤르만(Ned Herrmann)의 ...
본 논문의 연구는 전통적인 기독교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뇌 과학적 접근을 통한 다중지능이해를 기독교교육과정에 접목시켰다. 즉, 전통적인 기독교교육은 단일지능에 국한한 기독교교육으로서 좌뇌에 속하는 언어적 지능, 논리-수학적 지능인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교육에 주로 초점을 ??추어 앎과 삶이 분리된 이분법적인 신앙인을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하지만,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은 협소한 전통적인 지능이해를 뛰어 넘어 인간 이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여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의 분야에서도 커다란 시사점을 제공하여 주고 있다. 이에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다중지능이론을 토대로 일반교육이나 기독교교육에 적용하여 실천해 나가는 사례들이 있지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아쉬움도 함께 있다.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중에 다중지능 이론의 객관적인 타당성의 문제 때문일 것이다. 이에 다중지능이론의 객관적인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중지능이론을 고찰해 봄으로 다중지능이론을 보다 과학적인 근거 위에서 타진해 봄으로 기독교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Ⅱ장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뇌 과학을 해부학적 관점, 신경생리학적 관점, 기능적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한 뇌 과학을 기반으로 스페리(Sperry)의 좌뇌-우뇌이론, 폴 맥린(Paul Maclean)의 삼위일체이론, 네드 헤르만(Ned Herrmann)의 전뇌 이론을 제시하였다. 이런 뇌 과학적 접근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뇌는 각자의 구조와 기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고, 신경생리학적 관점에서는 뇌의 각 구조가 신체적, 화학적, 전기적, 주변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우리 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화학적 물리적 현상을 알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또한, 뉴런과 뉴런의 접합부인 시냅스(synapse) 사이의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뇌의 기능적 관점에서는 개인의 인지적 기능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뇌를 포함하여 뇌의 동기적 기능, 실행적 기능, 정서적 기능 등이 강조되면서, 뇌의 기능적인 측면을 넓은 개념으로서 바라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런 뇌 과학은 뇌 이론과 신경회로망의 이론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배경이 되었다. 특히, 좌뇌-우뇌 이론, 삼위일체 이론, 전뇌 이론은 우리의 뇌의 기능이 분리 된 것이 아니라 뇌량에 의해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통합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렇게 통합 되는 뇌는 보다 창의적이고 고차원적인 인간의 사고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뇌 과학의 이론을 전체적으로 다룬 것은 다중지능이론을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 위에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여 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Ⅲ장에서는 뇌 과학적 접근을 통한 다중지능이론을 이해하기 전에 다중지능이론의 일반적인 견해를 살펴보았다. 먼저, 구체적인 다중지능의 이해를 위해 일반적인 ‘지능’에 대한 정의와 전통적인 지능관과 탈 전통적 지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통적인 지능관은 단일 지능관 으로 지능이 IQ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언어지능과 수학-논리지능에 한정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지능관은 학업성적과도 매우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탈 전통적 지능관은 학업 성적 이외에도 창의성, 사회적 능력, 예술적 능력, 정서 이해 및 표현 능력 등을 포함시키며, 실생활에서의 수행과 더욱 관련지어 이해하려는 특성으로 하워드 가드너가 말한 다중지능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하워드 가드너는 지능을 모두 8가지로 분류하여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언어지능(Linguistic Intelligences),논리수학지능(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s),음악지능(Musical Intelligences),신체운동지능(Bodily-Kinesthetic Intelligences),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s),대인관계지능(Interpersonal Intelligence),자기성찰지능(Intrapersonal Intelligence), 자연친화지능 Naturalist Intelligence)임을 말하고 있다.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8가지의 지능들은 생물학 영역에서의 준거, 논리적 분석으로부터의 준거, 발달심리학 영역에서의 준거, 전통적 심리학 연구 분야에서의 준거를 통해 그 결과를 모두 만족시키거나 그 중 다수의 준거를 만족시켰던 후보 지능들만을 적절한 지능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런 준거의 틀에 의해 지능으로 선별했어도 다중지능이론의 비판과 한계점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지능’의 개념을 객관적인 요인 분석이 아닌 주관적 기준에 의해 분류했다는 점이다. 특히, 다중지능이론의 객관적인 타당성의 문제를 인지심리학자들이 비판하였는데, 이 인지심리학자들은 ‘지능’이 우리의 뇌 속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발현되는지 또한, 이 지능은 우리의 마음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바탕위에서 설명하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하워드 가드너가 말한 다중지능은 여러 가지 근거 위에서 능력을 찾아내고 기술하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지능의 세부구조와 기능, 각각의 지능과 그 상호작용에 관한 정보처리 과정을 설명 하는데는 부족한 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다중지능이론의 비판과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뇌 과학 접근을 통한 다중지능이해를 하는 것은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위에서 앎과 삶을 통합하는 기독교교육과정을 제시해 보았다. Ⅳ장에서는 뇌 과학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다중지능이해를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위에 제시하고자 신경회로망이론과 다중지능, 뇌기제와 8가지 다중지능간의 연관성, 뇌 기능의 분화와 다중지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렇게 뇌 과학 접근을 통해 바라 본 다중지능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각 개인의 ‘지능’은 유전과 환경에 의해 그 사람만의 독특한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나타냄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신경회로망이론에서 알 수 있었던 것처럼 모듈의 작은 단위들이 모여 독립된 지능을 나타내고, 작은 모듈들의 연합작용으로 인해 지능 간에도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지능’들 간의 상호연합의 작용에는 신경전달물질의 화학적인 반응도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뇌의 구조와 기능의 역할인 해부학점 관점에서 바라 본 다중지능은 뇌 부위와 상호 깊이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뇌 부위와 관련된 지능의 특징들을 나타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뇌 기능의 분화와 다중지능에서는 사람은 하나의 뇌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좌뇌와 우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분리 된 뇌에서 좌뇌는 언어지능과 수학-논리지능이 이곳에 속하는 지능으로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우뇌는 공간지능, 신체지능,대인관계지능,자기이해지능,자연성찰지능등이 속한 것으로 주로 비체계적이고, 비언어적인 정서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런 분리 된 뇌는 뇌량에 의해 상호보완 됨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뇌량에 의해 ‘지능’들 간의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지능들 간의 통합은 단순한 사고에서 고차원적인 사고로 이끌어 주기도 하며, 창의적인 지능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Ⅴ장에서는 뇌 과학 접근으로 보는 다중지능이론 이해를 통한 기독교교육과정을 시도하였다. 지금까지 뇌 과학적 접근으로 다중지능이론 이해를 살펴보았는데, 이것은 기독교교육과정에도 커다란 시사점을 제공하여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 뇌 과학적 접근으로 바라 본 다중지능이해는 다양한 접촉점으로서의 기독교교육, 통합으로서의 기독교교육, 만남으로서의 기독교교육, 공간창출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원리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각 개인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신경망의 연결이 다 다르므로 강점지능과 약점지능도 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일반교육이나 기독교교육에서는 좌뇌에 속한 인지적 측면만을 강조한 암기식, 주입식 교육을 시킴으로서 몇몇의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맞추어 교육을 강조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신앙의 다 측면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 시키지 못하고 극히 제한된 신앙의 부분만 다루게 됨으로 편협한 기독교인으로 양산하게 될 우려가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신앙의 다 측면적인 부분은 지·정·의를 포함하는 전인적이고 통전적인 것을 말한다. 이렇게 전인적이고 통전적인 신앙인을 양산해 내기 위해서는 통합적인 기독교교육과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여기에서 말하는 통합적인 기독교교육과정이란 신앙의 다 측면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하기 위해 명시적 교육과정과 잠재적 교육과정을 모두 포함해야 됨을 말하였다. 명시적 교육과정은 인간의 의도성과 계획성을 가진 ‘가르치는 교육’이라고 볼 수 있고, 잠재적 교육 과정은 인간의 의도성과 계획성을 최대한 배제시킨 ‘기르는 교육’과 신앙의 초월성을 포함시키는 ‘만남의 교육’이 함께 포함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여기에서 만남의 교육은 하나님과의 만남, 자신과의 만남, 자연과의 만남, 타인과의 만남에서 변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영성’의 차원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렇게 지금까지 등한시 해 왔던 우뇌에 속한 지능들은 하나님을 인식하고, 깨닫고, 아는 것을 삶까지 연관 시키는데 중요한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인적이고 통전적인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교육과정이 아니라 좌뇌에 속한 지능들과 우뇌에 속한 지능들과의 연관 속에서 이루어지는 통합적인 기독교교육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본 논문의 연구는 전통적인 기독교교육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뇌 과학적 접근을 통한 다중지능이해를 기독교교육과정에 접목시켰다. 즉, 전통적인 기독교교육은 단일지능에 국한한 기독교교육으로서 좌뇌에 속하는 언어적 지능, 논리-수학적 지능인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교육에 주로 초점을 ??추어 앎과 삶이 분리된 이분법적인 신앙인을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하지만,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 이론은 협소한 전통적인 지능이해를 뛰어 넘어 인간 이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여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의 분야에서도 커다란 시사점을 제공하여 주고 있다. 이에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다중지능이론을 토대로 일반교육이나 기독교교육에 적용하여 실천해 나가는 사례들이 있지만, 그것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아쉬움도 함께 있다. 그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중에 다중지능 이론의 객관적인 타당성의 문제 때문일 것이다. 이에 다중지능이론의 객관적인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중지능이론을 고찰해 봄으로 다중지능이론을 보다 과학적인 근거 위에서 타진해 봄으로 기독교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Ⅱ장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뇌 과학을 해부학적 관점, 신경생리학적 관점, 기능적 관점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또한 뇌 과학을 기반으로 스페리(Sperry)의 좌뇌-우뇌이론, 폴 맥린(Paul Maclean)의 삼위일체이론, 네드 헤르만(Ned Herrmann)의 전뇌 이론을 제시하였다. 이런 뇌 과학적 접근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뇌는 각자의 구조와 기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었고, 신경생리학적 관점에서는 뇌의 각 구조가 신체적, 화학적, 전기적, 주변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서 우리 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화학적 물리적 현상을 알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또한, 뉴런과 뉴런의 접합부인 시냅스(synapse) 사이의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음도 알 수 있었다. 뇌의 기능적 관점에서는 개인의 인지적 기능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뇌를 포함하여 뇌의 동기적 기능, 실행적 기능, 정서적 기능 등이 강조되면서, 뇌의 기능적인 측면을 넓은 개념으로서 바라 볼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런 뇌 과학은 뇌 이론과 신경회로망의 이론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배경이 되었다. 특히, 좌뇌-우뇌 이론, 삼위일체 이론, 전뇌 이론은 우리의 뇌의 기능이 분리 된 것이 아니라 뇌량에 의해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통합된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렇게 통합 되는 뇌는 보다 창의적이고 고차원적인 인간의 사고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뇌 과학의 이론을 전체적으로 다룬 것은 다중지능이론을 보다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 위에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제공하여 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Ⅲ장에서는 뇌 과학적 접근을 통한 다중지능이론을 이해하기 전에 다중지능이론의 일반적인 견해를 살펴보았다. 먼저, 구체적인 다중지능의 이해를 위해 일반적인 ‘지능’에 대한 정의와 전통적인 지능관과 탈 전통적 지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통적인 지능관은 단일 지능관 으로 지능이 IQ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언어지능과 수학-논리지능에 한정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이 지능관은 학업성적과도 매우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탈 전통적 지능관은 학업 성적 이외에도 창의성, 사회적 능력, 예술적 능력, 정서 이해 및 표현 능력 등을 포함시키며, 실생활에서의 수행과 더욱 관련지어 이해하려는 특성으로 하워드 가드너가 말한 다중지능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하워드 가드너는 지능을 모두 8가지로 분류하여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언어지능(Linguistic Intelligences),논리수학지능(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s),음악지능(Musical Intelligences),신체운동지능(Bodily-Kinesthetic Intelligences),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s),대인관계지능(Interpersonal Intelligence),자기성찰지능(Intrapersonal Intelligence), 자연친화지능 Naturalist Intelligence)임을 말하고 있다. 하워드 가드너가 제시한 8가지의 지능들은 생물학 영역에서의 준거, 논리적 분석으로부터의 준거, 발달심리학 영역에서의 준거, 전통적 심리학 연구 분야에서의 준거를 통해 그 결과를 모두 만족시키거나 그 중 다수의 준거를 만족시켰던 후보 지능들만을 적절한 지능으로 선택한 것이다. 이런 준거의 틀에 의해 지능으로 선별했어도 다중지능이론의 비판과 한계점은 여전히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지능’의 개념을 객관적인 요인 분석이 아닌 주관적 기준에 의해 분류했다는 점이다. 특히, 다중지능이론의 객관적인 타당성의 문제를 인지심리학자들이 비판하였는데, 이 인지심리학자들은 ‘지능’이 우리의 뇌 속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발현되는지 또한, 이 지능은 우리의 마음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바탕위에서 설명하려고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하워드 가드너가 말한 다중지능은 여러 가지 근거 위에서 능력을 찾아내고 기술하는데 중점을 두었지만, 지능의 세부구조와 기능, 각각의 지능과 그 상호작용에 관한 정보처리 과정을 설명 하는데는 부족한 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다중지능이론의 비판과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뇌 과학 접근을 통한 다중지능이해를 하는 것은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위에서 앎과 삶을 통합하는 기독교교육과정을 제시해 보았다. Ⅳ장에서는 뇌 과학의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다중지능이해를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위에 제시하고자 신경회로망이론과 다중지능, 뇌기제와 8가지 다중지능간의 연관성, 뇌 기능의 분화와 다중지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렇게 뇌 과학 접근을 통해 바라 본 다중지능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것은 각 개인의 ‘지능’은 유전과 환경에 의해 그 사람만의 독특한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나타냄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신경회로망이론에서 알 수 있었던 것처럼 모듈의 작은 단위들이 모여 독립된 지능을 나타내고, 작은 모듈들의 연합작용으로 인해 지능 간에도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지능’들 간의 상호연합의 작용에는 신경전달물질의 화학적인 반응도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뇌의 구조와 기능의 역할인 해부학점 관점에서 바라 본 다중지능은 뇌 부위와 상호 깊이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뇌 부위와 관련된 지능의 특징들을 나타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뇌 기능의 분화와 다중지능에서는 사람은 하나의 뇌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좌뇌와 우뇌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분리 된 뇌에서 좌뇌는 언어지능과 수학-논리지능이 이곳에 속하는 지능으로 객관적이고 분석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우뇌는 공간지능, 신체지능,대인관계지능,자기이해지능,자연성찰지능등이 속한 것으로 주로 비체계적이고, 비언어적인 정서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런 분리 된 뇌는 뇌량에 의해 상호보완 됨을 알 수 있었다. 이것은 뇌량에 의해 ‘지능’들 간의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지능들 간의 통합은 단순한 사고에서 고차원적인 사고로 이끌어 주기도 하며, 창의적인 지능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Ⅴ장에서는 뇌 과학 접근으로 보는 다중지능이론 이해를 통한 기독교교육과정을 시도하였다. 지금까지 뇌 과학적 접근으로 다중지능이론 이해를 살펴보았는데, 이것은 기독교교육과정에도 커다란 시사점을 제공하여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 뇌 과학적 접근으로 바라 본 다중지능이해는 다양한 접촉점으로서의 기독교교육, 통합으로서의 기독교교육, 만남으로서의 기독교교육, 공간창출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원리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각 개인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신경망의 연결이 다 다르므로 강점지능과 약점지능도 다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일반교육이나 기독교교육에서는 좌뇌에 속한 인지적 측면만을 강조한 암기식, 주입식 교육을 시킴으로서 몇몇의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맞추어 교육을 강조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신앙의 다 측면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 시키지 못하고 극히 제한된 신앙의 부분만 다루게 됨으로 편협한 기독교인으로 양산하게 될 우려가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신앙의 다 측면적인 부분은 지·정·의를 포함하는 전인적이고 통전적인 것을 말한다. 이렇게 전인적이고 통전적인 신앙인을 양산해 내기 위해서는 통합적인 기독교교육과정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여기에서 말하는 통합적인 기독교교육과정이란 신앙의 다 측면적인 부분을 모두 포함하기 위해 명시적 교육과정과 잠재적 교육과정을 모두 포함해야 됨을 말하였다. 명시적 교육과정은 인간의 의도성과 계획성을 가진 ‘가르치는 교육’이라고 볼 수 있고, 잠재적 교육 과정은 인간의 의도성과 계획성을 최대한 배제시킨 ‘기르는 교육’과 신앙의 초월성을 포함시키는 ‘만남의 교육’이 함께 포함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여기에서 만남의 교육은 하나님과의 만남, 자신과의 만남, 자연과의 만남, 타인과의 만남에서 변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영성’의 차원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이렇게 지금까지 등한시 해 왔던 우뇌에 속한 지능들은 하나님을 인식하고, 깨닫고, 아는 것을 삶까지 연관 시키는데 중요한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인적이고 통전적인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교육과정이 아니라 좌뇌에 속한 지능들과 우뇌에 속한 지능들과의 연관 속에서 이루어지는 통합적인 기독교교육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