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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절토 비탈면을 대상으로 실제와 같이 모델링하였고, 집중강우에 따른 자연 재해의 대비책으로 강릉지역의 태풍(루사)때의 강우량과 앞으로 예상되는 기상변화에 따른 강우량으로 증가시킨 강우조건을 적용하여 침투해석 및 사면해석을 하였다.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절토 비탈면 안정성에 미치는 요인은 수치해석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초기에는 지표면 부분포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하수위는 높아지고 절토 비탈면 안정성은 작아졌다. (2) 집중강우 초기에 강우가 침투되어 선단부 5m 아래에 부분적으로 ...

본 연구는 절토 비탈면을 대상으로 실제와 같이 모델링하였고, 집중강우에 따른 자연 재해의 대비책으로 강릉지역의 태풍(루사)때의 강우량과 앞으로 예상되는 기상변화에 따른 강우량으로 증가시킨 강우조건을 적용하여 침투해석 및 사면해석을 하였다.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절토 비탈면 안정성에 미치는 요인은 수치해석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초기에는 지표면 부분포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하수위는 높아지고 절토 비탈면 안정성은 작아졌다. (2) 집중강우 초기에 강우가 침투되어 선단부 5m 아래에 부분적으로 침윤선이 생성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흙이 부분포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침윤선은 아래로 진행되었다. 강우가 지반내로 침투되면서 함수비가 증가되어 전단강도는 감소하여 사면의 안전율은 작아졌다. (3) 지하수위가 높을수록 흙의 단위중량이 커져 안전율이 저하되는데 이는 지하수위가 높을수록 비탈면은 불안정한 상태로 나타났다. 강우조건(condition 1)의 평균 지하수위는 17.9m이고, 강우조건(condition 2)는 18.3m로 나타났으며 강우조건에 따른 지하수위 차이는 작었다. (4) 현재 검토대상 절토 비탈면은 강우가 종료된 후 약 158일(Time Step 34)의 기간이 경과되어야 절토 비탈면 본래의 안전율을 회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집중강우시 지하수위 상승은 condition 2는 condition 1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수위는 Time Step 34에서 일정해진다. (6) 집중강우에 따른 안정성은 수치해석을 통해 강우강도가 커지더라도 지하수위는 일정하게 증가하여 표면포화로 인해 비탈면 안전율은 크게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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