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땅에 외부로부터 시작된 개신교의 선교 역사가 125년이 흘렀다. 한국 개신교 역사는 초기에 선교사들의 의료사업과 교육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선교와 함께 총칼로 시작된 대부분의 식민지 선교 역사와는 다르게 문화적 접근과 순수 복음 전파로 시작된 한국의 개신교는 짧은 선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성장세가 1990년대부터 급격하게 둔화를 보이기 시작하였고, 2000년 이후부터는 서서히 교인감소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교회 성장이 멈춘 것보다 더 큰 위기의식은 사회에 대한 교회의 영향력이...
한국 땅에 외부로부터 시작된 개신교의 선교 역사가 125년이 흘렀다. 한국 개신교 역사는 초기에 선교사들의 의료사업과 교육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선교와 함께 총칼로 시작된 대부분의 식민지 선교 역사와는 다르게 문화적 접근과 순수 복음 전파로 시작된 한국의 개신교는 짧은 선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성장세가 1990년대부터 급격하게 둔화를 보이기 시작하였고, 2000년 이후부터는 서서히 교인감소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교회 성장이 멈춘 것보다 더 큰 위기의식은 사회에 대한 교회의 영향력이 점점 더 심각하게 둔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위기의식으로 인하여 교회 안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또한 목회의 본질 회복과 교회 갱신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좋은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자는 목회의 본질 회복과 한국교회 갱신의 실마리를 웨슬리의 소그룹 원리와 소그룹 목회에서 찾아보려고 한다. 웨슬리의 소그룹 목회를 통해 이 시대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영성 회복과 도덕성 회복의 길을 발견하고, 그것을 교회에서 실천하려는 목적으로 논문을 쓰게 된 것이다. 웨슬리의 소그룹 목회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탄생하였고, 웨슬리는 이 소그룹 운동을 창의적으로 목회와 연결시켜 나갔다. 이러한 소그룹 운동 중심의 웨슬리 목회는 18세기 영국 교회와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놀라운 영적 변화와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다. 본 논문을 개괄 정리하면, 제 1장에서는 논문의 중심 주제들 , 즉 존 웨슬리의 생애, 존 웨슬리의 신학, 특별히 그의 독창적인 목회의 근간이 되었던 구원에 대한 이해와 교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웨슬리의 소그룹의 제도들과 경건의 훈련의 수단과 규칙들의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와 선행 연구 자료들을 소개하였다. 제2장에서는 웨슬리에게 영향 준 목회적 배경과 웨슬리의 삶 속에 실천되어졌던 경건훈련의 규칙들과 소그룹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웨슬리는 아버지의 학구적인 근면함과 복음에 대한 열정, 그리고 어머니의 청교도적 경건 훈련 아래 양육되었으며 이것은 웨슬리의 삶과 목회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후 웨슬리는 자신의 거룩한 삶에 대한 열정과 옥스퍼드에서의 홀리 클럽을 통하여 소그룹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지아 선교에서의 소그룹의 실천, 페터레인 신도회의 경험과 이어지는 올더스게잇 체험, 모라비안 교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웨슬리는 소그룹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이후에 전개되는 야외설교와 거룩한 삶을 갈망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신도회, 속회, 밴드 등의 소그룹이 웨슬리 부흥운동의 중심적인 조직이 되었다. 이처럼 웨슬리의 목회적 역량과 소그룹의 태동은 웨슬리의 생애 속에서 흘러나온 것이며, 성경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했던 구도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제3장에서는 웨슬리의 목회적 기초 신학 사상인 구원에 대한 이해와 교회에 대한 이해를 살펴보았다. 웨슬리의 구원과 교회에 대한 이해는 철저하게 성경적 토대에 위에 세워진 것이었다. 웨슬리의 구원에 대한 이해는 하나님의 형상 회복을 향한 성화의 과정을 지향하고 있다. 회개와 믿음, 칭의와 신생, 성화,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웨슬리가 말하는 성경적인 구원 길이다. 웨슬리에게는 구원받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증거가 삶에 나타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화의 삶이며, 성화는 마음의 성결과 생활의 성결이다. 웨슬리의 교회에 대한 이해도 구원의 완성을 돕는 “교회 안에 작은 교회”의 실천임과 동시에 훈련과 양육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음적 기구라는 교회론을 지향하고 있다. 웨슬리의 교회 정의는 “보이는 교회는 신실한 신자들의 모임으로서,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이 선포되고, 성례전이 정식으로 행해지고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말한다. 즉, 웨슬리는 교회의 본질을 제도나 형식 보다는 기능적인 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제4장에서는 웨슬리의 소그룹의 조직과 그 실천들을 살펴보았다. 웨슬리의 소그룹은 목회적 상황 속에서 탄생했으며, 그 목적은 외적 성장 중심이 아닌 ‘내적 성결과 외적 성결’을 지향하는 것이었다. 신도회, 속회, 밴드, 선발 신도회, 참회자반이 웨슬리의 소그룹 들이며, 웨슬리는 이 소그룹을 통하여 신자들을 철저하게 훈련시켰다. 그 훈련의 목적은 개인의 영적 성장과 성결한 삶의 실천이었다. 웨슬리는 이것을 통하여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고 하였다. 그 훈련에는 기도, 성경연구, 성만찬, 금식, 자기성찰, 영적 독서, 언약예배, 철야예배와 같은 은혜의 수단들이 사용되었다. 제5장에서는 내용 요약과 웨슬리의 목회적 공헌과 오늘의 의의를 다루고 있다. 웨슬리는 자신의 설교를 듣고 깨어난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비전을 진지하고도 계속적으로 바라보게 했으며, 그러한 삶을 훈련하고 실천하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그 현장이 바로 신도회(Society), 속회(Class), 밴드(Band) 등의 소그룹이었다. 이중에서도 속회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탄생하고 성장하는 제자도의 훈련의 모임으로서 오랫동안 메소디스트 영성생활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이렇게 메소디스트 부흥운동은 야외대중전도와 소그룹 모임의 효과적인 결합을 통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강화되고 급속하게 발전하였다. 웨슬리에게 소그룹은 신자들을 성화에로 양육하고, 돌보고, 훈련하는 거룩한 기구(instrument)였다. 메소디즘은 하나의 삶의 양식이다. 웨슬리에게 소그룹은 ‘성결한 마음과 성결한 생활’을 훈련하는 성도의 교제의 장(場)이고, ‘성결한 마음과 성결한 생활’을 전파하는 장이요, 성화의 장이었다. 이와 같은 웨슬리는 소그룹과 은혜의 수단을 통하여 진정한 교회, 순결한 교회, 거룩한 교회, 완전한 교회를 추구하였고, 자신의 교회론을 실행하였다. 웨슬리의 소그룹 중심의 목회가 이룬 공헌은 무엇인가? 웨슬리는 소그룹을 경건의 훈련과 영적 성숙의 장(場)으로 활용하였으며, 또 신자들 서로 서로가 돌아보고 도와주는 상호 책임적 공동체로 성숙시켜 가는 장으로 소그룹을 활용하였다. 또한 선교의 장으로,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육하는 장으로, 계속하여 회심하게 하는 장으로 소그룹을 활용하였다. 이러한 웨슬리 소그룹 목회의 공헌이 오늘 한국교회의 목회 현장에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교회의 소그룹 운동에 무엇을 제언할 수 있는지를 몇 가지로 정리하였다. 웨슬리의 소그룹 중심 목회는 하나님의 뜻을 계속해서 이 땅에서 이어갈 수 있는 진정한 목회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오늘과 같은 쇠퇴의 길로 접어든 한국교회에 좋은 목회의 모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웨슬리와 같은 목회의 실천으로 통하여 신자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true Christian)으로 양육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진정한 교회’(true Church)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한국 땅에 외부로부터 시작된 개신교의 선교 역사가 125년이 흘렀다. 한국 개신교 역사는 초기에 선교사들의 의료사업과 교육사업으로 시작되었다. 선교와 함께 총칼로 시작된 대부분의 식민지 선교 역사와는 다르게 문화적 접근과 순수 복음 전파로 시작된 한국의 개신교는 짧은 선교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부흥과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성장세가 1990년대부터 급격하게 둔화를 보이기 시작하였고, 2000년 이후부터는 서서히 교인감소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교회 성장이 멈춘 것보다 더 큰 위기의식은 사회에 대한 교회의 영향력이 점점 더 심각하게 둔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위기의식으로 인하여 교회 안에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또한 목회의 본질 회복과 교회 갱신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좋은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자는 목회의 본질 회복과 한국교회 갱신의 실마리를 웨슬리의 소그룹 원리와 소그룹 목회에서 찾아보려고 한다. 웨슬리의 소그룹 목회를 통해 이 시대에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영성 회복과 도덕성 회복의 길을 발견하고, 그것을 교회에서 실천하려는 목적으로 논문을 쓰게 된 것이다. 웨슬리의 소그룹 목회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탄생하였고, 웨슬리는 이 소그룹 운동을 창의적으로 목회와 연결시켜 나갔다. 이러한 소그룹 운동 중심의 웨슬리 목회는 18세기 영국 교회와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놀라운 영적 변화와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다. 본 논문을 개괄 정리하면, 제 1장에서는 논문의 중심 주제들 , 즉 존 웨슬리의 생애, 존 웨슬리의 신학, 특별히 그의 독창적인 목회의 근간이 되었던 구원에 대한 이해와 교회에 대한 이해, 그리고 웨슬리의 소그룹의 제도들과 경건의 훈련의 수단과 규칙들의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와 선행 연구 자료들을 소개하였다. 제2장에서는 웨슬리에게 영향 준 목회적 배경과 웨슬리의 삶 속에 실천되어졌던 경건훈련의 규칙들과 소그룹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웨슬리는 아버지의 학구적인 근면함과 복음에 대한 열정, 그리고 어머니의 청교도적 경건 훈련 아래 양육되었으며 이것은 웨슬리의 삶과 목회관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 후 웨슬리는 자신의 거룩한 삶에 대한 열정과 옥스퍼드에서의 홀리 클럽을 통하여 소그룹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지아 선교에서의 소그룹의 실천, 페터레인 신도회의 경험과 이어지는 올더스게잇 체험, 모라비안 교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웨슬리는 소그룹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이후에 전개되는 야외설교와 거룩한 삶을 갈망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신도회, 속회, 밴드 등의 소그룹이 웨슬리 부흥운동의 중심적인 조직이 되었다. 이처럼 웨슬리의 목회적 역량과 소그룹의 태동은 웨슬리의 생애 속에서 흘러나온 것이며, 성경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했던 구도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제3장에서는 웨슬리의 목회적 기초 신학 사상인 구원에 대한 이해와 교회에 대한 이해를 살펴보았다. 웨슬리의 구원과 교회에 대한 이해는 철저하게 성경적 토대에 위에 세워진 것이었다. 웨슬리의 구원에 대한 이해는 하나님의 형상 회복을 향한 성화의 과정을 지향하고 있다. 회개와 믿음, 칭의와 신생, 성화, 그리스도인의 완전은 웨슬리가 말하는 성경적인 구원 길이다. 웨슬리에게는 구원받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구원 받은 증거가 삶에 나타나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성화의 삶이며, 성화는 마음의 성결과 생활의 성결이다. 웨슬리의 교회에 대한 이해도 구원의 완성을 돕는 “교회 안에 작은 교회”의 실천임과 동시에 훈련과 양육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음적 기구라는 교회론을 지향하고 있다. 웨슬리의 교회 정의는 “보이는 교회는 신실한 신자들의 모임으로서,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이 선포되고, 성례전이 정식으로 행해지고 있는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말한다. 즉, 웨슬리는 교회의 본질을 제도나 형식 보다는 기능적인 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 제4장에서는 웨슬리의 소그룹의 조직과 그 실천들을 살펴보았다. 웨슬리의 소그룹은 목회적 상황 속에서 탄생했으며, 그 목적은 외적 성장 중심이 아닌 ‘내적 성결과 외적 성결’을 지향하는 것이었다. 신도회, 속회, 밴드, 선발 신도회, 참회자반이 웨슬리의 소그룹 들이며, 웨슬리는 이 소그룹을 통하여 신자들을 철저하게 훈련시켰다. 그 훈련의 목적은 개인의 영적 성장과 성결한 삶의 실천이었다. 웨슬리는 이것을 통하여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려고 하였다. 그 훈련에는 기도, 성경연구, 성만찬, 금식, 자기성찰, 영적 독서, 언약예배, 철야예배와 같은 은혜의 수단들이 사용되었다. 제5장에서는 내용 요약과 웨슬리의 목회적 공헌과 오늘의 의의를 다루고 있다. 웨슬리는 자신의 설교를 듣고 깨어난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비전을 진지하고도 계속적으로 바라보게 했으며, 그러한 삶을 훈련하고 실천하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게 하였다. 그 현장이 바로 신도회(Society), 속회(Class), 밴드(Band) 등의 소그룹이었다. 이중에서도 속회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탄생하고 성장하는 제자도의 훈련의 모임으로서 오랫동안 메소디스트 영성생활의 중추 역할을 해왔다. 이렇게 메소디스트 부흥운동은 야외대중전도와 소그룹 모임의 효과적인 결합을 통해서 가장 효과적으로 강화되고 급속하게 발전하였다. 웨슬리에게 소그룹은 신자들을 성화에로 양육하고, 돌보고, 훈련하는 거룩한 기구(instrument)였다. 메소디즘은 하나의 삶의 양식이다. 웨슬리에게 소그룹은 ‘성결한 마음과 성결한 생활’을 훈련하는 성도의 교제의 장(場)이고, ‘성결한 마음과 성결한 생활’을 전파하는 장이요, 성화의 장이었다. 이와 같은 웨슬리는 소그룹과 은혜의 수단을 통하여 진정한 교회, 순결한 교회, 거룩한 교회, 완전한 교회를 추구하였고, 자신의 교회론을 실행하였다. 웨슬리의 소그룹 중심의 목회가 이룬 공헌은 무엇인가? 웨슬리는 소그룹을 경건의 훈련과 영적 성숙의 장(場)으로 활용하였으며, 또 신자들 서로 서로가 돌아보고 도와주는 상호 책임적 공동체로 성숙시켜 가는 장으로 소그룹을 활용하였다. 또한 선교의 장으로, 평신도 지도자들을 양육하는 장으로, 계속하여 회심하게 하는 장으로 소그룹을 활용하였다. 이러한 웨슬리 소그룹 목회의 공헌이 오늘 한국교회의 목회 현장에 주는 교훈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교회의 소그룹 운동에 무엇을 제언할 수 있는지를 몇 가지로 정리하였다. 웨슬리의 소그룹 중심 목회는 하나님의 뜻을 계속해서 이 땅에서 이어갈 수 있는 진정한 목회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오늘과 같은 쇠퇴의 길로 접어든 한국교회에 좋은 목회의 모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웨슬리와 같은 목회의 실천으로 통하여 신자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true Christian)으로 양육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진정한 교회’(true Church)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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