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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선물(시127:3)이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자녀는 부모들에게 선물임과 동시에 양육할 책임을 함께 부여 받았다. 본 논문은 자녀에 대한 기독교적 양육의 책임은 그 누구보다도 그리스도인 부모에게 있으며, 교회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독교 가정을 세워 나 갈 수 있도록 부모교육에 힘써야 함을 전제로 하였다. 현대는 자녀양육이 힘든 시대이다. 핵가족화로 인한 부모역할

성경은 자녀들을 하나님께서 주신 복된 선물(시127:3)이라고 분명히 가르치고 있다. 자녀는 부모들에게 선물임과 동시에 양육할 책임을 함께 부여 받았다. 본 논문은 자녀에 대한 기독교적 양육의 책임은 그 누구보다도 그리스도인 부모에게 있으며, 교회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기독교 가정을 세워 나 갈 수 있도록 부모교육에 힘써야 함을 전제로 하였다. 현대는 자녀양육이 힘든 시대이다. 핵가족화로 인한 부모역할 모델링의 부재, 맞벌이로 인한 자녀양육시간의 부족, 무엇보다 뚜렷하게 지향해야 할 가치를 찾지 못하는 가치 부재의 현상이 자녀 양육을 더욱 힘들게 한다. 이는 지향해야 할 가치가 분명한 기독교인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 가정이 참된 교육의 현장이 되고 부모가 기독교 부모 됨의 모습을 되찾으며 자녀들이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해 나가도록 학 위한 기독교 부모교육 필요하다.
쉐마 교육법으로 알려진 신명기 6장 4-9절에서는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대한 명령이 처음부터 부모에게 주어진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부모는 하나님으로부터 자녀를 위임 받아서 교육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녀에게 있어서 부모는 가장 중요한 교사이며, 그 책임은 바로 부모에게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교회의 교육적 사명을 일깨워 부모교육을 교회의 정규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게 하는데 있다.
둘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 자신들이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성경적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셋째, 자녀양육의 일차적 책임이 있는 부모를 교회가 중요한 교육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교회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을 개발하고자 한다.